
특히 내년 말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에 출전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유니폼 역시 휴고보스가 공급할 예정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이사회 회장은 “포뮬러 E는 매력적인 레이싱 시리즈로 ‘효율’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차량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모터스포트 팀에게 휴고보스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휴고보스는 내년 3월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포르쉐x보스’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