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도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과 재외 한국학교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와 교보재 지원 ▲현대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대차 관련 시설 현장 체험학습 지원 ▲현대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다음 달 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