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반떼는 마세라티 브랜드 첫 번째 SUV로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르반떼 GTS는 고성능 버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르반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3.8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4.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시속 292km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외관의 경우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됐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으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 실내는 전용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 마감이 적용돼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한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지난 2016년 출시돼 브랜드 성장을 이끈 르반떼가 강력한 엔진을 만나 보다 완성도 높은 SUV로 거듭났다”며 “국내 고급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