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신형 K9 출시에 맞춰 개관한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과 브랜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첫 독립 전시관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곳은 전문 도슨트가 소비자와 동행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살롱 드 K9은 소비자가 실제 차량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외장 및 내장 컬러를 전시해 차량 구매 편의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7월부터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과 함께 클래식 음악 청음 행사를 진행했다. 전시장 누적 방문자는 1만 명을 돌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살롱 드 K9 운영이 차량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연장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과 가치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22일부터 2주 동안 방문자를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와인잔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