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 트위지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1대 주차 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아 골목길 주행이나 주차가 쉽고 익숙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해야 하는 카셰어링 운전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차체 크기는 작지만 사륜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사양이 탑재됐고 가정용 220V 콘센트를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트위지 카셰어링 요금은 시간당 3000원으로 책정돼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