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유브이슈드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 회사로 사람과 환경, 재산의 안전 보호를 위한 시험, 각종 인증 및 검사, 교육 등 종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시험 인증 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인증 중고차 전시장이 모두 해당 인증을 획득하도록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티유브이슈드는 올해 벤츠코리아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입 과정과 재상품화 과정, 가격 책정 및 판매 정책 결정 과정 등 중고차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20개 전시장 모두 조건을 충족해 인증을 완료할 수 있었다.

마틴 슐즈(Martin Schulz) 벤츠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이번 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통해 벤츠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었다”며 “벤츠코리아는 품격 있고 투명한 인증 중고차 거래 문화 확산에 앞장서면서 브랜드 특유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