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직렬 4기통 T5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세단 주행감을 제공하면서 높은 최저지상고,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 SUV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어시스트 등 첨단지능형 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기본 적용됐다.
신차 가격은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 원,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5890만 원이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사전계약은 전국 23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