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BMW그룹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신 모델인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쿠페 등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워런티 프로그램, 5시리즈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1시리즈와 2시리즈 그란쿠페의 경우 월 납입금 25만 원으로 차를 소유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납금을 내고 36개월 동안 매달 25만 원을 내면 된다. 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으로 젊은 세대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선납금은 1시리즈가 28%, 2시리즈 그란쿠페는 30%다. 계약 만기 시점 잔존가치(3년 후 보장되는 중고차 가격)는 일시 또는 분할 상환하거나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풀케어 프로그램’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차 구매 후 최초 1년간 차체 바디 및 앞 유리 손상, 스마트키 분실, 휠과 타이어 파손 등 손상이 발생한 경우 본인 부담금 없이 무상으로 복원 또는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5시리즈 구매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선납금은 30%이며 36개월 동안 이자 없이 원금만 분할 상환하면 된다. 540i를 제외한 모든 2020년형 5시리즈 구매 시 적용되는 금융 프로모션이다.
BMW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