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중고차 실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경유 중고차 판매량은 4만8399대로 전월 대비 8.9% 늘어났다. 케이카의 경우, 2월 전체 직영중고차 중 경유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32.8% 증가했다. 3월에도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일 케이카 PM1팀장은 “경유차는 휘발유차 대비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큰데 최근에 잠시 이상 현상이 이어져 이런 점이 다소 퇴색됐었다”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으로 가성비가 높아진 경유차에 대한 관심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