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총 4469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043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496대로 꾸준히 팔렸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335대 팔리며 뒤를 이었다.
수출은 83.8% 증가해 총 4만1800대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5048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6752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콜로라도, 타호, 이쿼녹스 등 쉐보레의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수입 판매 모델들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및 GMC 브랜드 내 제품들이 가진 진정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