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차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다. 차량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털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됐다.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충돌 방지 등)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12개의 센서가 장착돼 차량 모션과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적용된다.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 5% 포함 774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는 고객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