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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C, 중국 자동차그룹 최초 ‘1억대 클럽’… 28일 상하이서 인도식

지희수 기자
입력 2026-05-29 15:09:26
출고를 앞둔 신차들이 물류기지에 줄지어 서서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CMG 제공출고를 앞둔 신차들이 물류기지에 줄지어 서서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CMG 제공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上汽集团)이 누적 생산·판매 1억 대를 넘어섰다. SAIC는 28일 상하이에서 ‘1억 번째 차량’ 인도식을 열고 중국 완성차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1억 대 고지를 밟았다고 밝혔다.

SAIC는 중국 최대 완성차 업체로 꼽히는 국영 자동차그룹이다. 폭스바겐과 합작사(SAIC-폭스바겐), GM과 합작사(SAIC-GM)를 운영하며 중국에서 뷰익·캐딜락·폭스바겐 계열 모델을 생산한다.

중국 자동차 업계의 규모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2025년 판매량이 302만 대를 넘겼다고 밝히며 올해 판매 목표를 345만 대로 제시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의 생산·판매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