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1분기 전 세계 38만9016대 판매… 한국 147.6% 급성장르노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8만9016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르노는 올해 1분기 본고장인 유럽에서 24만6036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성과를 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의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 르노의 지난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46.1% 급증한 모습이다. 특히 2025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르노 5 E-태크 일렉트릭’은 1분기에 약 1만7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유럽 외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르노는 유럽 외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14만65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의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은 한국,2025-04-28 10:23:00
현대차그룹 3사, ‘선임사외이사제도’ 도입… “대선·상법 개정 앞두고 주주 달래기?”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가 선임(先任)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이사회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다만 오는 6월 대선을 앞둔 시기에 추진된 이사회 구조 개편으로 표면적인 내용 외에 숨겨진 의도에 관심이 몰린다. 일각에서는 정권교체로 상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추진한 이사회 개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선임사외이사제도는 사외이사의 대표 격인 선임사외이사를 선출해 사외이사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금융권의 경우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의거해 선임사외이사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비금융권인 현대차그룹은 선임사외이사제도 도입 의무가 없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도 선임사외이사제도 의무가 없지만 그룹 차원에서 지난 2023년 10월 제도 도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삼성그룹보다 1년 반가량 늦게 선임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한 셈이다. 선임사외이사는 사외이사만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할 권2025-04-28 08:00:00
“5분 충전에 520㎞ 주행” 신기술 무장 中 CATL, 韓시장 넘본다세계 시장 점유율 1위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배터리 신기술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폭격’을 피해 현대자동차 등 한국 시장을 겨냥하며 2분기(4∼6월) 한국 법인 출범도 공식화했다.2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CATL은 최근 자체 테크데이 행사에서 자사 대표 제품 ‘선싱(Shenxing)’ 배터리의 2세대 모델을 공개했다. 5분 충전으로 520km 주행이 가능해 중국 현지 경쟁사인 BYD의 470km 기록을 뛰어넘었다. FT는 “이들은 주요 서구 경쟁사들보다 앞서 나갈 것”이라며 “테슬라는 15분 충전에 200마일(321km), 벤츠는 10분 충전에 325km 주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FT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이 얼마나 빨리 중국 밖으로 이런 기술을 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있다”고 덧붙였다. CATL은 또 해당 배터리가 그간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로 꼽혀 왔던 추운 지2025-04-28 03:00:00
“운전기사가 없네?”…인천공항 로보셔틀 직접 타보니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앞, 낯선 차량이 눈길을 끌었다. 날렵한 외관의 무인셔틀이 조용히 도착하자, 직원이 승객들에게 “곧 출발하니 탑승해달라”고 안내했다.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차량은 인천공항공사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운영하는 ‘T1-T2 연결도로 자율주행 로보셔틀’이다.로보셔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정해진 시간마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오간다.운행 간격은 20~25분, 순환형 고정 노선으로 약 15km 구간을 시속 30~80㎞로 자율주행한다. 여객을 대상으로 한 정식 서비스는 3월 31일 시작됐다. 4월 11일 기준 누적 탑승객은 775명이다.취재진은 직접 로보셔틀에 올라탔다. 차 안은 넓고 조용했다. 차량 전면엔 자율주행 상태를 알리는 디지털 패널이 장착돼 있었다. 정해진 노선대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 로보셔틀은 일반 차량들 사이를 유연하게 빠져나갔다. 비상 상황을 고려해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앉았지만 차2025-04-27 07:13:00
삼성·LG·SK 합쳐도 CATL 못 미쳐…中 배터리 R&D 폭격중국 배터리 업체 CATL 1분기에만 1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초격차 기술력 유지를 위한 K-배터리의 과제가 커졌다는 평가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최근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배터리 출하량 기준 세계 1위인 중국 CATL은 이 행사에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연말 양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낙스트라’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인산철(LFP)와 비슷한 수준이다.장점은 구멍이 생겨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나트륨이 리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리튬 기반 배터리의 화재 우려를 줄이기 위해 전고체 배터리가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기술 개발 난이도와 비싼 가격이라는 단점이 있다.CATL은 ‘건식 전극’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 효율 향상을 위한 ‘게임 체인저’지만, 중국 기업이 더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고 있는 것이다.시장조사업체 S2025-04-27 07:05:00
SK온, 美 신개념 전기차 ‘슬레이트’와 4조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SK온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Slate)’와 20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배터리 20GWh는 준중형급 전기차 약 3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약 4조 원 규모로 알려졌다. 추후 차량 생산이 늘어나면 상호 합의 하에 배터리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다.슬레이트는 지난 2022년 미국 미시간주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독특한 3만 달러(약 4324만 원) 이하 가격대 2도어 전기 픽업트럭 모델을 내년 출시한다는 목표다. 제조공정과 디자인 등을 단순화해 판매가격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전기 픽업트럭은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도장이나 내·외장을 꾸밀 수 있는 다이(DIY, Do It Yourself)키트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구매자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다. DIY키트를 활용해 루프랙을 장착할 수 있고 5인승 SUV로 완성할 수2025-04-26 00:39:00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益 43%↑… 관세 등 불확실성에도 수익성 회복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 14조7520억 원, 영업이익 7767억 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1% 늘어난 수치다.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이다.전동화 사업 관련 고정비 등 비용부담 증가 요인에도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이 늘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A/S사업도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이 극대화됐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3.9%에서 올해 1분기 5.3%로 회복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모듈 및 핵심부품이 11조4743억 원, A/S부문은 3조2778억 원이다. 각각 4.9%, 11.8% 증가한 실적이다.전 세계적인 무역분쟁과 전쟁 등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도 해외 수주는 순조로운 모습2025-04-25 20:03:00
혼다코리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서 ‘닥스’ 특별 전시혼다코리아가 25일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3층에서 혼다 아이코닉 시리즈 신규 모델 ‘ST125(닥스)’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ST125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산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의 한 장면과 모터사이클로 즐기는 모토캠핑 콘셉트 등 총 2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백화점 방문객들도 혼다 모터사이클 브랜드와 ST125를 직접 경험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전시는 3층 컨템포러리존에서 볼 수 있다. 닥스 가든은 도심 속 공원에서 ST125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연상케 하는 부스 디자인으로 모든 공간이 포토존 역할을 한다. ST125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는 물론, 레트로 디자인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펄 블랙, 펄 그레이 차량을 전시해 판매 중인 모든 ST125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ST125 테마 한정판 티셔츠 구매가 가능하다.아이코닉 모토 빌리지는 3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모토2025-04-25 18:54:00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308’ 최저가 보장푸조가 25일부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푸조 프라미스는 전 세계 고객 신뢰와 로열티 강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으로,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가격 보장∙정비 신뢰∙서비스 투명성을 아우르는 브랜드 약속이다.푸조는 최근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출시와 함께 도입된 위탁 판매 시스템의 정착 및 고객과의 강력한 신뢰 구축 의지를 표명하고자 안심 가격 보장제를 첫 번째 약속으로 제시한다.안심 가격 보장제는 위탁 판매 대상인 2025년형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비공식 프로모션으로 인해 공식 판매가 대비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된 사례가 확인될 경우 그 차액을 보상해 주는 제도다.(리스·렌트·법인 구매 및 재구매 혜택을 받은 고객은 별도 기준 적용) 차량 구매 이후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할인이나 혜택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고객은 전시장 간 가격 비교나 협상2025-04-25 18:47:00
ID.5 출고 개시… ID.4 돌풍 잇는다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 돌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ID.5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으로 215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ID.4 인기로 시작된 전동화 모멘텀을 이어 나가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 원 가량을 추가로 제공한다.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 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 시 45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ID.5는 폴크스바겐 최신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55.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2025-04-25 18:33:00
포르쉐 911 스피릿 70 전격 공개포르쉐 AG가 23일(현지시간) ‘2025 상하이 모터쇼’에서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된 세 번째 모델 911 스피릿 70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911 스피릿 70은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 얻은 그래픽 장식, 전설적인 파샤 패턴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모델은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되는 컨버터블로 1970년대 및 1980년대 초의 감성을 담았다.911 스피릿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541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알렉산더 파비그 포르쉐 AG 개인화 및 클래식 부문 총괄 사장은 “앞선 두 모델이 과거의 라이프스타일을 되살려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세 번째 한정판 모델도 전 세계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2025-04-25 10:57:00
현대차·기아-인도공과대, 배터리 핵심 기술 개발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23일(현지시간) IIT(인도 공과대학교)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이하 현대 혁신센터)’ 공동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12월 IIT 델리, IIT 봄베이, IIT 마드라스 등 최상위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계약 체결로 인도 내 전동화 기술 특화 연구 거점인 현대 혁신센터를 본격 출범시켰다.현대 혁신센터는 현대차·기아와 IIT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배터리와 전기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분과 조직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공동 의장에는 김창환 부사장이 선임돼 글로벌 산학 협력의 실행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현대차·기아는 현대 혁신센터에 2년간 약 50억 원 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전동화 분야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공동 산학 연구 과제는 배터리 셀 및 시스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배터리 시험 등2025-04-25 10:52:00
팅크웨어, 고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Z9900’ 출시팅크웨어가 24일 초고화질 영상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고급 블랙박스 ‘아이나비 Z9900’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아이나비 Z9900은 전방 QHD와 후방 FHD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 녹화가 가능하다. 현실적인 색감과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사이드 카메라를 포함해 최대 5채널까지 확장도 가능해 사각지대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스마트폰과의 연동도 강화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SB C to C 케이블만으로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5GHz Wi-Fi와 3.5인치 풀 터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빠른 설정 및 영상 확인을 지원한다.아이나비 Z9900은 사고 예방 및 사용자의 운전을 돕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익스트림 ADAS 2.0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기능인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해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신호2025-04-25 10:37:00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전면 개편엔카닷컴이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개편했다. 엔카닷컴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엔카 비교견적 세부 서비스 이름을 변경하고 신규 시범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을 추진한다.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최대 30건의 딜러 견적을 받아 비교해 판매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실제 낙찰 정보도 제공해 내 차의 예상 시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름 변경은 엔카 중고차 거래 서비스 전반을 ‘엔카믿고’ 브랜드로 통합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내 차 사기’ 서비스에 먼저 적용된 데 이어, 이번에는 ‘내 차 팔기’ 서비스까지 리브랜딩을 확대해 엔카믿고를 중심으로 두 거래 서비스 간의 연계성과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에 개인이 직접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일반 비교견적은 ‘비교견적 셀프’로, 딜러 대면 없이 평가사가 차량 진단 후 감가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비교견적 프로는 ‘비교견적 믿고’로 각각 변경됐다. 또 신규 시범 서비스로는 ‘비교견적 믿2025-04-25 10:05:00
“K-방산 ‘지상전의 왕자’ 중남미에 떴다”… 현대로템, 페루 방산전시회 K2전차 실물 전시현대로템이 페루 방산전시회에서 K2전차 실물을 전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 국방 및 재난방지기술전시회(SITDEF, 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SITDEF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지역 핵심 방산전시회다.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은 지난해 4월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K808) 공급 사업을 수주하고 11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FAME S.A.C.)과 K2전차와 K808 등 지상무기 수출에 관한 총괄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 현지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부스를 꾸렸다.SITDEF에서 현대로템은 K2전차를 비롯해 차륜2025-04-25 09:30:00
현대차 1분기 매출 44조 역대 최대…‘트럼프 관세’ 2분기 관건현대자동차가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1~3월)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수출에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권에 드는 2분기(4~6월)부터는 현지 생산 확대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44조407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3조6336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조3822억원, 영업이익률은 8.2%였다.특히 북미시장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100만1120대로 작년 동기 대비 0.6% 줄었지만, 미국 판매가 24만2729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다.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이 늘어난 것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올 1분기에만 글로벌 친환경차 21만2426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 대비2025-04-24 15:36:00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2.1%↑…매출은 9.2% 늘어현대차가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차 1분기 매출은 44조4077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6585억원) 대비 9.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36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465억원으로 전기 대비 43.1%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5.6% 감소했다.당기순이익은 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3376억원)과 유사했다. 반면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3157억원으로 전기 대비 38.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3% 줄었다.[서울=뉴시스]2025-04-24 14:14:00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A3로 4도어 컴팩트 세단 새 기준 제시”아우디 A3는 세단의 클래식함과 쿠페의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면부 디자인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적용했으며 향상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측은 탁월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겸비해 4도어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A3는 ▲아우디 A3 40 TFSI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다.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2025-04-24 11: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