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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승용차 대당 최대 1400만원… 경기, 무공해차 2만대에 보조금경기도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2만2785대의 구매 보조금 4414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한 1만1781대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승용차 1만1381대에 대당 최대 1400만 원, 버스는 500대에 대당 1억28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5194대에 대당 최대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준다. 수소차는 승용차 3700대에 대당 3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버스는 10대 3억 원까지다. 이 밖에 전기·수소 승용차 구매자 중에서 5등급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했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근무자에게는 대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무공해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차량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차종별 대상 지원 단가와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또는 저공해차 통합 정보누리집2021-03-11 03:00:00
“차량 반도체 생산 자립” 정부 2년간 2000억 투입정부가 내년까지 차량용 반도체 핵심 연구개발(R&D)에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속하게 자립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반도체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고 관련 기업의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빅3(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량용 반도체 단기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에 따른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정부 지원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벌어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올 들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2021-03-11 03:00:00
현대차, 첫 ‘고성능 SUV ’ 코나N 티저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두 번째 차종 ‘코나N’(사진)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10일 코나N 사전 예고(티저) 모습을 공개했다. 코나N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더 뉴 코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나온 ‘벨로스터N’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N’이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첫 N 제품군이다. 현대차는 별도의 고성능 브랜드 제품군 ‘N’과 일반 차종의 성능 향상 제품군 ‘N라인’을 별도로 운영한다. 코나N은 전면부에 N 모델만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장착됐다. N 제품군을 상징하는 빨간 도색이 범퍼 하단에 적용됐다. 측면에는 N 모델 전용 휠이 눈에 띈다. 고성능 차종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배기구가 일반 모델보다 크게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나N은 최근 연쇄 발화 논란이 있었던 전기자동차(EV) ‘코나EV’와 다른 별도의 내연기관차다. 코나N의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나올 ‘아반떼N’ ‘투싼 N라인’과 함께 선보2021-03-11 03:00:00
현대차,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 고성능 SUV 출시 임박현대자동차가 고성능 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10일 공개됐다. 현대차는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고성능 SUV, 코나 N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잘 녹여내 강력한 존재감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N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두루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한층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2021-03-10 15:30:00
푸조·시트로엥,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부킹 온라인’ 출범한불모터스는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구매 가능한 차량을 조회하고 시승이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현재는 차량 비교 분석과 시승 및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온라인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푸조·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내 검색 위젯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하게 차량의 가격대와 형태, 연료 타입, 트림, 색상 등 다양한 조건으로 구매 가능한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옵션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푸조 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코로나 19가 가속화한 온라인 판매 트렌드에 부합한 채널로서, 쉽고 간편한 차량 구매 경험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고객의 편의2021-03-10 15:00:00
대림자동차, ‘DL모터스’로 새출발대림자동차는 올해부터 회사명을 ‘DL모터스’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DL모터스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은 물론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부품제조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DL모터스는 올해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 DL의 자회사다. 1978년 3월 회사창립 이후 오토바이와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후 2018년 자동차 부품제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토바이 사업은 사업분할 됐고, 지난해 계열분리를 마쳤다. DL모터스는 현재 알루미늄을 소재로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650톤부터 최대 4000톤까지 다양한 용량의 다이캐스팅 머신을 보유 중이다. DL모터스 제품은 정밀가공과 품질공정을 거쳐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산업 트렌드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DL모터스는 이미 국내 배터리 제조회사로부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생산 수주를 받아 제품을2021-03-10 13:21:00
정부, ‘車 반도체’ 해외서 긴급 조달…“대만 등과 협의”정부가 수급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의 차질 없는 조달을 위해 주요 생산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 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자동차·반도체 산업은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차량용 반도체 관련 역량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와 관련된 생산 공정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이 없어 완성차 기업들은 차량용 반도체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번 전략에는 지난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에서 논의한 단기 수급 대응과 중장기 산업 역량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단기 조치를 보면 민·관 채널을 활용해 주요 국가, 해외 반도체 기업, 협회 등과의 협력 강화가 추진된다. 특히, 다수의 차량용 반도체를 위탁 생2021-03-10 13:04:00
“안전은 옵션이 아니다”… 볼보, 美서 9개 모델 안전도 최고등급볼보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진행한 안전성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모델이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S60과 XC40, XC60, XC90 등 9개 모델이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첨단 설비를 갖춘 연구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충돌 및 안전성 시험을 거쳐 안전등급을 부여해 발표한다. 올해 발표 결과 최고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S60과 S60 리차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V60, V60 리차지, XC40, XC60, XC60 리차지, XC90, XC90 리차지 등 9개 차종이다. 볼보 측은 전방충돌경고, 비상자동제동, 보행자 및 자동차 충돌방지 등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이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앤더스 구스2021-03-10 12:05:00
한국토요타, 코로나19 방역 지원 1억5000만원 기부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26개 병원 및 8개 보건소 간호사 약 3500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렉서스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한국 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 렉서스 영 파머스(젊은 농부 후원), YFU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원 봉사 활동, 취약 계층 지원 및 각종 재해 구호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10 10:23:00
현대차,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최초의 고성능 SUV” 현대자동차가 10일 자사 최초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코나 N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다.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위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함을 녹여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SUV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준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가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적용돼 N의 특징을 살렸다.측면부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돼 또렷해진 존재감을 드러낸다.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가 눈길을 끈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2021-03-10 09:07:00
기아, 美서 엔진 화재 우려 38만대 리콜…“야외 주차하라”기아가 미국에서 엔진 화재 우려가 제기된 차량 약 38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기아는 2017~2021년 스포티지 SUV, 2017~2019년 카덴자(K7) 세단 등 38만대를 리콜한다. 기아는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리콜 전에는 차를 야외에 주차하라고 차량 소유주들에게 밝혔다. 기아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합선으로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들은 리콜을 통해 전기 배선함의 퓨즈를 교체하게 된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기아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 AP에 따르면 차량 주인들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 타이어 공기압 등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를 볼 수 있다. 타는 냄새나 녹는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기아는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 문제로 인한 충돌, 화재, 부상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19년 NHTSA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화재 문제를 조사한2021-03-10 04:03:00
베일 벗은 기아 전기차 ‘EV6’… 날렵한 디자인 눈길기아가 이달 말 공개를 앞둔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전 예고(티저·사진) 모습을 9일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EV6는 프로젝트명 ‘CV’로 개발된 전기차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 EV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앞부분 후드에서부터 뒷부분 스포일러(트렁크 등 차량 뒷부분의 상단부에 돌출형으로 부착돼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이는 부품)까지 날렵한 선으로 이어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조등과 후미등은 각각 전자 픽셀(화소)과 빛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EV6를 이달 말 온라인으로 세계 시장에 선보인 뒤 7월부터 국내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뼈대)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전무)은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영감을 주는 움직임)’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2021-03-10 03:00:00
월 16만원으로 사는 수입SUV, 2030에 유혹 손짓폭스바겐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록’을 앞세워 생애 첫 차로 수입차를 타고 싶어 하는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티록은 소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연료소비효율, 낮은 초기 구매 비용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형 티록은 3000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동급 수입차에 비해 500만∼1000만 원 정도 저렴하고 국내 중형급 SUV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보다 최대 1500만 원 낮은 출시가로 국내에서 신형 티록을 내놨다. 10만 원대 납입금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수입차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티록 2.0 TDI 스타일(3599만 원)은 5% 할인 혜택을 더해 선납금 30%를 내고 36개월 동안 월 16만5000원을 납입하는 상품이 있다. 수입차를 살 때 유지·보수비가 국산차에 비해 많이 들어 망설이는 고객을 위해 5년·15만 km 무상 보증 혜택이 제공된다2021-03-10 03:00:00
안전하고 역동적인 패밀리 SUV, 엄마아빠의 바람을 모두 담았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B 35 4MATIC’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뒤 3000대가 팔리며 인기를 모은 ‘더 뉴 GLB’의 고성능 모델이다. 전면부에는 AMG 모델에 들어가는 전용 파나메리카 그릴이 적용됐다. 측면에는 은색 크롬 웨이스트라인 밑에 ‘TURBO 4MATIC’이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바퀴에는 19인치 AMG 5트윈 스포츠 경량 알로이 휠이 달렸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830mm, 헤드룸은 1035mm로 SUV로서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2열 좌석도 967mm의 레그룸이 적용돼 뒷좌석이 편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엔진으로는 2.0L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2초밖에 안 걸릴 정도로 즉각적인 응답성이 돋2021-03-10 03:00:00
달라지는 ‘2021 슈퍼레이스’, 규정 바꾸고 긴장감↑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레이스를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기한다. 규정 개정 등 여러 노력을 통해 보다 알아보기 쉽고, 관전의 즐거움이 더해지는 레이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예선방식에 변화를 줬다. 지난해까지는 Q1부터 Q3까지 세 번의 타임 트라이얼 예선을 녹아웃 방식으로 진행했다. Q1에서 15위 안에 든 드라이버가 Q2에 진출하고, 이어 Q2 10위 이내 드라이버가 Q3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올해는 예선을 Q2까지 압축해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Q1에서 10위 이내에 들어야 Q2에 진출해 결승에서 유리한 그리드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Q2에 진출하지 못하는 드라이버가 증가한 만큼 Q1부터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된다. 더욱 치열해질 드라이버들의 레이스는 한층 강화된 텔레메트리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력 있2021-03-09 21:24:00
베일 벗은 기아 전기차 ‘EV6’ 티저 공개…7월부터 국내 판매기아가 이달 말 공개를 앞둔 첫 전용 전기차 ‘EV6’ 사전 예고(티저) 모습을 9일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EV6는 프로젝트명 ‘CV’로 개발된 전기차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 EV6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앞부분 후드에서부터 뒷부분 스포일러(트렁크 등 차량 뒷부분의 상단부에 돌출형으로 부착돼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이는 부품)까지 날렵한 선으로 이어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조등과 후미등은 각각 전자 픽셀(화소)과 빛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EV6를 이달 말 온라인으로 세계 시장에 선보인 뒤 7월부터 국내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뼈대)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전무)은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영감을 주는 움직임)’에 기반한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2021-03-09 18:25:00
[화요 명차]쌔고 쌘 차보단 ‘MINI 컨트리맨’자동차는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비재다. 그래서 차를 보면 소유주 성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편안함과 품격을 중시한다면 세단을, 활동적이고 넓은 공간을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들이라면 주로 SUV를 선택한다. MINI는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다. 독특한 생김새에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 조합이 대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유일한 고급 소형차 브랜드라 쌔고 쌘 양산차들과 도로에서 겹치는 일도 없어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다. 최근에 MINI는 고유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이는 차로 변신에 나서고 있다. 작은 크기의 효율성과 짜릿한 드라이빙 감각을 겸비한 MINI는 다양한 레이아웃 혁신이 더해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1년 처음 출시된 MINI 컨트리맨은 전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만나본 MINI는 컨트리맨 하이트림 모델이다. 2017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을 해 상품성을 높였2021-03-09 17:56:00
SM6,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3월 4.01% 올랐다중고차 시장 시세가 평균 0.07% 상승했다. 9일 엔카닷컴이 공개한 3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이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07% 소폭 오른 가운데 1000만 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한 모델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최소가 기준으로 SM6가 4.01%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코나(2.03%)·QM6(1.52%)·올 뉴 투싼(1.20%)이 뒤를 이었다. 3월 자동차 구매 수요가 높아지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모델의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1000만 원대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는 일부 모델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아반떼 AD는 최대가 기준 시세가 전월 대비 5.2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올 뉴 K3는 평균 시세가 0.78% 감소했다. 수입차는 전달과 비교해 평균 시세 변동이 없었다.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A4로 최소가, 최대가 모두 2%대로 오른 평균 시세 2.26%를 기록했다. 8000만 원 이상의 고가 모델인 뉴 카이엔도 평균 시세가 1.47% 상2021-03-09 16:17:00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도로교통공단은 9일 이주민 이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슬로건은 ‘1단 멈춤·2쪽 저쪽·3초 동안·4고 예방’으로 설정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횡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기억하기 쉽게 숫자에 맞춰 표현했다. 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슬로건이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전 국민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기억하고 실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락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하연2021-03-09 16:13:00
“중고차업계 불신 선 넘었다”… 교통연대, 정부에 완성차업체 시장 진출 허용 촉구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가 3년 동안 표류하고 있는 완성차업체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 여부를 하루빨리 결론 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완성차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중고차 시장을 전면 개방해 불신의 시장으로 변모한 현 중고차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연대는 9일 ‘중고차 시장 소비자가 주인, 정부에 전면 개방 촉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통연대는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과 시민교통협회, 교통문화운동본부, 새마을교통봉사대, 친절교통봉사대, 생활교통시민연대 등 교통과 자동차 관련 6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조직이다. 교통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시장 거래 규모는 258만대 수준. 수요와 공급 주체는 자동차 소유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간 소비자 약 500만 명이 중고차 거래 활동에 참여하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관계 당국의 무관심과 정보 비대칭 구조로 인해 소비자 피해는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2021-03-09 12: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