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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하다… 20주기 추모행사 개최“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 무한한 인간의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고 이에 상응한 노력만 쏟아 부으면 누구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20주기(3월 21일)를 맞아 시대를 초월하는 기업가 정신과 나눔, 소통의 철학이 재조명된다.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는 18일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통)하다’라는 주제로 아산 20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추모 사전전, 온라인 사진전, 추모집 ‘영원의 목소리’ 배포 등과 함께 아산의 흉상도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본관에 설치된다. 추모 행사는 굳센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식을 깨뜨린 영원한 청년 아산의 삶과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고, 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다2021-03-18 14:45:00
현대차-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연장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쉘 그룹(이하 쉘)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 중계센터를 설치하고 쉘 관계자들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초청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김언수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전무, 카를로스 마우러 쉘 글로벌 커머셜 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쉘은 2005년부터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오는 2026년까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협력을 지속해나가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에 초점을 맞춘 협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진행한다. 현대차와 쉘은 기존 파트너십과 동일하게 향후 5년간 우수한 품질의 쉘의 엔진오일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현대차 고객에게 제공하며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2021-03-18 11:10:00
무사고차 인증 ‘엔카진단’ 등록대수 43% 증가엔카닷컴이 무사고차를 보증하는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 대수가 1년 새 43% 증가했다. 엔카닷컴은 2020년 플랫폼 내 차량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엔카진단 차량의 등록대수가 2019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진단 차량 매물 조회수의 경우 2019년 대비 무려 80% 급증해 진단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 전체 등록대수 대비 진단차량의 비중도 2019년도 대비 14%에서 17%로 늘었다. 이 중 국산차와 수입차 진단차량 비중은 각각 4%p 증가한 18%, 17%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진단 성장 배경은 중고차 신뢰를 위한 노력을 충족시킨 결과”라며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등 진단차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도 지속 확대하며 앞으로도 시장 신뢰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카진단 차량은 엔카가 인증한 ‘무사고 차량’을 의미한다. 진단 항목에는 옵션, 등급 등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중2021-03-18 10:47:00
티스테이션-두산베어스, 6년 연속 마케팅 스폰서십 체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티스테이션이 두산베어스와의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 두산베어스와의 스폰서십을 처음 체결한 이래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수많은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적극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스폰서십을 이어가며 다양한 소비자 층에게 한층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윈드브레이커, 후드 등과 같은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된다. 잠실야구장 전광판과 출입구 등 주요 공간에도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 또한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데이 등 현장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원년 챔피언이자 최근 6년 간 각 3번의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했다. 티스테이션과 국내 최정상급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의 만남은 상호 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2021-03-18 10:26:00
페라리, 지아니 아그넬리 탄생 100주년 기념 온라인 전시회 개최페라리는 ‘지아니 아그넬리와 페라리: 전설의 우아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피아트 그룹 설립자인 지아니 아그넬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물관을 관람객에게 개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가상 투어 형식으로 하루 2회씩 30분간 진행된다. 페라리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이번 전시에서는 페라리의 가장 열렬한 애호가였던 지아니 아그넬리를 위해 맞춤 제작된 원-오프 차량(고객 요청에 따라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페라리)을 한데 모은 진귀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엔초2021-03-18 09:36:00
우주선 닮은 ‘스타리아’… 현대차 미래 디자인 방향성 제시현대자동차가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 디자인을 18일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킨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2021-03-18 08:58:00
- 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 선보인다기아가 충전 호출 사업에 나선다. 고객이 부르면 직원이 달려가 차량을 픽업해 전기자동차 충전을 해주고, 충전이 끝나면 차량을 고객에게 인계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한다. 기아와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YW모바일은 ‘온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전기차 고객이 기아 VK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와 차량을 가지고 간다. 이후 인근 충전소에서 차량을 급속 충전한 뒤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 차량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7∼12월) 중 출시하는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처음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디지털키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차가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비대면 방식으로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이동 현황, 충전 상2021-03-18 03:00:00
한국타이어 후원 ‘슈퍼 다이큐 시리즈’ 시즌 돌입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2021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될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에서는 ‘파워 바이 한국’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60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릴 예정이다. 1991년 시작된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다. 레이스에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2021-03-17 19:43:00
지지부진 쌍용차 매각협상에…이동걸, 쌍용차 사장·노조 만났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공전하고 있는 쌍용차 매각협상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쌍용차 경영진과 노조를 만났다. 이 회장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쌍용차 노사가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17일 이동걸 회장이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및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과거 쌍용차가 두 차례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며 쌍용차가 뼈를 깎는 각오로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잠재적 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쌍용차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제적으로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은 잠재적투자자의 투자 결정, 자금조달 능력 확인 및 사업계획에 대한 객관적 타당성이 검증된다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검토할 계2021-03-17 17:58:00
“폴크스바겐, 늦어도 2025년엔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1위” 판매 대수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이 전기자동차 부문에서도 수년 내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스위스 기반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CNN 비즈니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발 기사에서 UBS의 분석을 인용해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이르면 내년부터 테슬라와 대등하게 되며, 늦어도 2025년에는 테슬라보다 30만대 정도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폴크스바겐 260만 대, 테슬라가 230만 대라는 구체적 수치도 제시했다. 그 뒤로 도요타(150만 대)와 현대자동차, 닛산(이상 100만 대), 제너럴 모터스(GM·80만 대)가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총 38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4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UBS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테슬라와 폴크스바겐이 다투겠지만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과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폴크스바겐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폴크스바겐은 전기차2021-03-17 17:00:00
포드코리아, 플래그십 SUV ‘익스페디션’ 출시… “미국보다 100만원 저렴해”포드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페디션(Expedition)’을 오는 22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숏바디 버전 플래티넘 트림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플래티넘 트림은 북미 시장에서 최상위 모델이다. 가격은 82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북미 판매가(7만3775달러, 약 8336만 원, 시작가 기준)보다 100만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롱바디 모델인 ‘익스페디션 맥스’는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한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일반적인 대형 SUV보다 덩치가 크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335mm, 2075mm, 높이는 1945mm다. 포드 익스플로러(5050x2005x1775, 휠베이스 3025mm)보다 길고 넓다. 덩치가 큰 만큼 실내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휠베이스는 3110mm에 달한다.초대형 SUV 대명사로 여겨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행 모델(5180x2045x1900, 2946)과 비2021-03-17 16:47:00
‘폭스바겐發 충격’ 배터리株 3총사 이틀째 하락…시총 13조 증발폭스바겐발(發) 충격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배터리 3총사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오후들어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2시 기준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은 전날보다 4만4000원(-4.94%) 하락한 8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87억원, 기관이 171억원을 팔면서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삼성SDI의 낙폭은 LG화학보다 더 크다. 이 회사는 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4만3000원(-6.32%) 급락한 6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2억원, 기관이 244억원을 팔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3500원(-1.62%) 하락한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전기차 생산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관련 전략을 발표하는 ‘파워데이’를 열고 오는 2023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도입해 2030년까지 모든 전기차의 80%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2021-03-17 14:37:00
“전기차 충전 대신 해준다”… 기아, YW모바일과 ‘맞춤 픽업 충전’ 서비스 공동 개발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YW모바일과 협력해 장소에 상관없이 충전 전담 직원이 대신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대폭 개선한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기아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비트360에서 YW모바일과 ‘수요자 요구 맞춤형(온디맨드, on-demand)’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용진 기아 판촉전략실장(상무)과 이영석 YW모바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과 차량 픽업, 급속 충전, 차량 인계 등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구체적으로 기아 전기차 이용자가 ‘기아 빅(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를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2021-03-17 14:18:00
기아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진행… 우수 교육생 채용 시 우대 혜택기아는 정비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가 오산대학교오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해부터 산업계 후원 및 교육기관 운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주간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인원에게는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인력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를 마친 우수 인원들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됐고 현재 정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은 전장회로 판독 및 고장진단 등 전기전자에 대한 이해, 전기차·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특성 이해, 멀티미디어 시스템 점검 및 진단, 운전보조장치(ADAS) 진단2021-03-17 10:27:00
폭스바겐, 中주도 각형 배터리 선택… ‘파우치형’ LG-SK 비상등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인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기존 파우치형 위주에서 각형 위주로 대거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회사들이 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각형은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주력으로 공급한다. 초대형 전기차 배터리 수요처의 이번 발표로 배터리업계에도 한 차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15일(현지 시간) 자사 전기차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파워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차량에 각형 배터리를 탑재해 2030년에는 자사 전기차 80%에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엔 경쟁사이자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를 열어 고성능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술렁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 형태에 따라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으로 나뉜다. 파우치형은 LG에너2021-03-17 03:00:00
험한 길도 가뿐한 힘… 똑똑한 두뇌는 ‘한국산’재규어랜드로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신차를 선보인다. LG전자와도 첨단 핵심 부품을 협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5일 공개한 신차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뉴 디스커버리와 재규어 뉴 F-PACE, 뉴 XF 등 신차 1종과 부분변경 3종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 90’은 짧은 휠베이스 및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을 갖췄다. D7x 알루미늄 플랫폼(뼈대) 기반의 주행 기술, 랜드로버의 4코너 에어 서스펜션 등을 갖춰 극한의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3.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10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완전변경 수준으로 바뀐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 정숙성을 갖췄다. 7인승 대형 SUV로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48%2021-03-17 03:00:00
새롭게 돌아온 ‘렉서스 상징’ LS “특유의 안락함, 한층 더 진화”렉서스코리아가 올해 국내 첫 새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렉서스가 스스로 ‘시작이 되는 출발점(원점)’이라고 소개하는 플래그십 세단 ‘뉴 LS 500(LS 500h)’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LS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하고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는 게 렉서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뉴 LS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둘 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답지 않게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하였다.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모든 모델에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중앙부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예방 안전2021-03-17 03:00:00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예상… 5년간 460억 유로 투자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를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6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동화 모델 판매 목표를 비롯해 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전기 모빌리티 부문 선두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는 38만대. 44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다. 올해 목표 100만대는 지난해 판매 대수보다 2.5배가량 많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부문에 460억 유로(약 62조1174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대규모 표준화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 충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전날 통합 배터리 셀을 도입한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기술 표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80%에 달하는 전기차에 통2021-03-16 23:57:00
LG-SK 배터리 전쟁 볼모된 폭스바겐, 한국 배터리에 등 돌렸나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앞으로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파우치형’을 생산하는 LG와 SK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공교롭게도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옛 전지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고 있는 이차전지 소송전의 기폭제가 된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 간 소송전에 끼여 볼모가 된 폭스바겐이 한국 기업에 냉정하게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날 ‘파워 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각형을 기반으로 한 통합 배터리셀을 자사가 생산하는 전기차의 80%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크게 Δ각형 Δ파우치형 Δ원통형 등 3종류로 나뉘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폭스바겐에 파우치형을 공급하고 있다. 각형은 알루미늄 금속을 외관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2021-03-16 22:00:00
BMW 모토라드, ‘뉴 R 1250 RT’ 출시BMW 모토라드가 ‘뉴 R 1250 RT’를 16일 출시했다. 뉴 R 1250 RT는 BMW를 대표하는 럭셔리 투어링 모델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바탕으로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R 1250 RT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43Nm(14.6kg·m)를 발휘하는 1254cc 공유냉식 2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흡기밸브의 개폐 깊이와 시기를 조절하는 BMW 시프트캠 기술이 적용돼 모든 엔진 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응답성을 발휘한다. 우수한 연료효율과 부드러운 라이딩 감각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최신 전자 시스템도 탑재됐다. 라이딩 모드는 △효율적인 라이딩을 돕는 에코 △빗길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레인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로드 △박진감 넘치는 다이내믹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여기에 다이내믹 엔진 브레이크 컨트롤(MSR) 기능 역시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노크 센서 시스템, 최신 세대 자동2021-03-16 18: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