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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 인기 전기차 3종 사전 예약 실시롯데렌터카는 전기차 대상 2월 한 달간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사전 예약 프로그램 대상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등 3개 차종이다. 이번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하면 차종별로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을 대상으로 대여료 30만 원 할인,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에서 출시한 출장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5회 무료이용 쿠폰 지급 혜택을 준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매년 변화하는 정책을 확인해 정부·지방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복잡한 전기차 구매 절차를 대행해주므로 편리하다”며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을 걱정할 필요 없고, 전문적 차량 관리로 고장 수리의 불편함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03 15:55:00
코로나 불황에도 수입차 판매는 증가…독일 브랜드 강세 ‘지속’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황 속에서도 이어진 수입차 판매 호조세가 2021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국내에 새로 등록된 수입 승용차 수가 지난해 1월보다 26.5% 늘어난 2만2321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증가율(2019년 대비)이 12.3%였고 협회 회원사가 아닌 테슬라 판매량이 빠진 걸 감안했을 때 큰 폭의 판매 증가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5918대 △BMW 5717대 △아우디 2302대로 이른바 ‘독3사’로 불리는 독일 3개 고급차 브랜드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1236대)과 볼보(1198대)까지 넣으면 판매 상위 5개가 모두 유럽 브랜드였다. 지난해 1월 2708대를 판매해 전체 2위였던 BMW는 판매대수를 배 이상으로 늘리며 메르세데스벤츠와 격차를 줄였다. 포르셰는 판매량을 99대(2020년 1월)에서 681대(올 1월)로 늘어나며 상위 10대 수입차 브랜드에 안착했다. 차종2021-02-03 15:22:00
벤츠코리아, ‘신형 S클래스’ 판매 트림·가격 공개… 올해 봄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봄 출시를 앞둔 ‘신형 S클래스’ 세부 라인업과 가격을 3일 공개했다. S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입 플래그십 세단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6449대(고성능 AMG·마이바흐 버전 포함)가 판매됐다. 이번에 선보인 S클래스는 7세대로 거듭난 완전변경 모델로 작년 9월 온라인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국내에서 벤츠코리아 실적을 끌어올릴 모델로 평가받는다. 국내 판매 라인업의 경우 S350d와 S400d 4매틱, S500 4매틱, S580 4매틱 등 4종이다. 디젤 2종과 가솔린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S350d가 1억4060만 원, S400d 1억6060만 원, S500 4매틱 1억8860만 원, S580 4매틱은 2억1860만 원으로 책정됐다.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럭셔리 세단 분야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브랜드 철학과 첨단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라며 “올해 봄 한국2021-02-03 13:32:00
한국타이어, 생명 나눔 헌헐 캠페인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테크노돔’ 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헌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문진, 체온 측정, 방문 명단 작성,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진행하고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구본희 한국테크노돔 연구개발혁신총괄 전무는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 참여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03 13:30:00
쌍용차 협력사 300곳 “정부, 실질적인 금융지원하라”쌍용자동차 협력사 300개 업체가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정부에 전달했다.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호소문을 통해 “쌍용차 상황은 정부의 지원과 부품을 공급하는 대기업 및 외국계 투자기업의 협조 없이 자력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루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쌍용차 정상화에 희망을 품고 모든 협력사가 부품을 계속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쌍용차가 생산 재개를 통해 조기 회생을 하지 못한다면 열악한 경영상황에 처해 있는 중소 협력사는 연쇄 부도로 인해 대량 실업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랴며 “약 4개월분의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300곳의 중소 협력사들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이 협력업체 긴금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지만 높은 신용도와 담보를 요구하고 있어 이미 쌍용차와 동반으로 신용이 하락된 협력사에는 실효성이 없다”며 “협력사 12021-02-03 13:05:00
2021년 1월 수입차 판매 26.5%↑… 독일차 인기몰이 시동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3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는 5717대, 아우디는 2302대, 폭스바겐은 1236대로 뒤를 이었다. 판매 차종 라인업을 확대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가세하면서 독일차 4강 구도가 견고해진 모습이다. 다음으로는 볼보 1198대, 쉐보레 1195대, 미니 712대, 포르쉐 681대, 지프 668대, 링컨 486대, 렉서스 443대, 포드 442대, 도요타 400대, 랜드로버 358대, 혼다 192대, 캐딜락 88대, 푸조 83대, 재규어 63대, 마세라티 44대, 시트로엥 32대, 벤틀리 25대, 람보르기니 19대, 롤스로이스 19대 순이다. 협회 기준(엔진별 기준)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이 차지했다. 1205대가 등록됐다. E300 4매틱은 802대로 2위, BMW 520i는 622대를 판매2021-02-03 11:10:00
엔카닷컴, 1분기 공개 채용 실시엔카닷컴이 2021년 1분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1분기 공개 채용은 제작·개발,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부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역대 최다 부문인 16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받는다. 기간은 2월 14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사업/서비스부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운영, 엔카홈서비스 운영, 금융사업 기획, 자동차 데이터 운영 및 온라인 기획, 클린엔카 기획 및 운영, 컨설팅(천안), 자동차 진단 및 성능점검, 콘텐츠 에디터 분야다. 제작/개발부는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기획, 비대면 거래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프론트-엔드 개발, 플랫폼 QA, 모바일 iOS 개발 분야이고 경영지원부는 경영기획 및 분석, 회계(채용전환형 인턴) 분야다. 채용 과정은 신입 및 경력 정규직의 경우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온라인 인성 검사,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전환2021-02-03 10:42:00
[단독]애플, 기아에 4조원 규모 투자… 이달 ‘애플카’ 협력 계약 추진현대자동차그룹의 ‘애플카(가칭)’ 협력설이 새해 시작과 함께 산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양한 소문과 소식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룹 주요 계열사인 ‘기아’를 중심으로 애플카 협력에 관한 퍼즐이 맞춰졌다. 앞서 알려진 대로 기아가 애플카 프로젝트를 맡고 생산은 미국에 있는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이뤄진다. 기아와 애플 모두 공식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지만 현재 계약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소문과 추측으로 무성했던 애플카 개발 협력이 상당 부분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3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아와 애플은 이달 중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 원 규모 정식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정식계약을 위한 실무 조율이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계약 일정까지 잡힌 상태다. 당초 계약 시기를 2월 초로 정했지만 한 차례 미뤄져 2월 17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다만 회사별 내부 사정에 따라 2월 17일 계약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계약 당일에는 정의선 현2021-02-03 09:00:00
“딱 봐도 힘좋은 BMW… 4.7초 제로백, 시원한 속도감”BMW는 인기 세단 5시리즈 새 모델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지난해 5월 공개했다. 1972년 처음 선보인 후 전 세계에서 800만 대 이상 팔린 BMW 대표 차종의 베일을 한국에서 처음 걷었다. BMW가 한국 시장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보여주기 충분했다. 지난해 10월 판매를 시작한 ‘뉴 5시리즈’를 지난달 중순 직접 만나봤다. 시승 차종은 540i xDrive M스포츠패키지(사진)다. 첫인상으로 ‘크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둡지 않은 짙은 은색 계열 색상 차를 탔는데 튀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정면 헤드라이트(전조등), 라디에이터그릴은 프레임 하나로 설계됐다.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펄럭이는 날개를 떠올리게 했다. 후면은 ‘딱 봐도 BMW’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BMW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3차원(3D) 후미등과 사각 형태 배기구로 ‘힘 좋은 세단’이라는 느낌을 줬다. 서울과 경기 화성시 제부도를 오가며 왕복 160km를 달렸다. 고속도로에서는 BMW 트윈2021-02-03 03:00:00
‘억’ 소리 나는 럭셔리 카 “한국은 기회의 땅”“백화점 명품 매장에서 고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여주는 것처럼, 한국 고객들은 ‘럭셔리’라는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한국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벤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 새 모델을 직접 소개한 워런 클라크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은 이렇게 말했다. 대표적인 고급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벤틀리는 2015년 385대를 판 게 국내 최대 판매량이었다. 2019년 129대에 그쳤던 판매량은 지난해 296대로 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새로운 판매 기록을 쓰겠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지난해 28만 대를 넘기면서 30만 대 가까운 규모로 성장했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 ‘억 소리’ 나는 모델들로 라인업을 꾸린 고가 브랜드가 시장 공략에 속력을 내고 있다. 수입차 럭셔리 브랜드들은 수억 원대 차량을 국내에서 연간 수백 대씩 팔고2021-02-03 03:00:00
산은, 쌍용차 P플랜 무산 가능성 언급… 자금 지원도 난색산업은행은쌍용자동차에 대한 잠재적 투자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금융지원을 결정할 수 없다고 2일 밝혔다. 최대현 산은 선임 부행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잠재적 투자자(HAAH오토모티브)는 1월 중순 이후 쌍용차의 자료 제출이 늦어짐에 따라 P플랜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을 못 하고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규 산은 기업금융부문장은 “잠재적 투자자는 쌍용차의 구체적인 회생 계획안이 마련되지 않음에 따라 P플랜 진행 여부에 대한 검토가 불충분해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향후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법정관리 개시 전 자율 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에 이어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을 통한 매각까지 불발에 그친 상황에서 더 이상은 자금 지원을 해주기 어렵다는 의미다. P플랜이 무산되면 청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 선임 부행장은 “쌍용차와 잠재적 투자자의 협의 하에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투자집행 이행이나 쌍용차 사업계획서의 타당성을 확인 한 뒤 P플랜2021-02-02 17:55:00
[신차 pic]765마력 맥라렌 ‘765LT’ 국내 첫 선‘맥라렌 765LT’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765마력을 발휘하는 맥라렌 765LT는 전 세계 765대만 한정 판매된다. 현존하는 맥라렌 LT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민첩한 반응성을 갖춘 765LT는 맥라렌 고유의 M840T 엔진을 탑재했다. 765LT는 최근 이전을 마친 맥라렌 서울 대치동 쇼룸에서 이날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글로벌 공개는 지난 3월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T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맥라렌 모터쇼에서 이뤄졌다. 맥라렌 765LT는 최고 765마력(PS)의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전세계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소수에게만 허락된 LT’라는 특별한 역사도 계승했다. 765LT 역시 다양한 경량화 요소를 찾아내 720S 쿠페 대비 80kg 경량화에 성공했다. 아울러 7단 SSG자동 트랜스미션은 가속을 위해 최적화됐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스로틀과 인기어 가속성2021-02-02 17:38:00
[화요 명차]고성능 포문 연 ‘쏘나타’… N라인 달고 힘찬 질주현대자동차 확장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야말로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친환경차부터 최고급 모델까지 차종별로 모든 제품군을 다루는 완성차업체로 발돋움했다. 현대차가 몸집이 커진 건 불과 10년이 채 안됐다. 해마다 경기 침체와 노조 파업 등 대내외 악재에 시달리면서 이룬 비범한 성과다. 현대차 성장 원동력은 남양연구소에서 나온다. 연구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에 투입되는 비용은 매해 조 단위가 넘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도 3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고성능 ‘N’도 남양연구소 작품이다. N은 현대차 연구개발센터 ‘남양’과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링’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고성능 서브 브랜드는 자동차 기술력에 일가견이 있는 업체들의 전유물과도 같다. 메르세데스벤츠-AMG·BMW M·아우디 S 등이 대표적인 고성능 브랜드로 꼽힌다. ‘운전의 재미’를 신조로 삼는 N은 지난 2018년 공식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벨로스터 N’을 필두로2021-02-02 16:31:00
산은 “잠재적 투자자 없이 P플랜 없다”…법정관리 가나 KDB산업은행은 2일 쌍용자동차의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 사전회생계획)’ 진행 여부와 관련, “P플랜은 잠재적 투자자의 투자를 전제로 하는 바 잠재적 투자자가 의사결정을 못하는 현 상황에서 산은의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대현 산은 선임부행장은 이날 ‘온라인 이슈 브리핑’에서 “쌍용차의 P플랜 진행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간 사전협의가 필수인데 현재까지 쌍용차는 구체적인 P플랜 관련 사업계획 또는 회생계획안을 준비중인 상황”이라며 “잠재적투자자는 1월 중순 방한 이후 쌍용차의 자료제출이 늦어지면서 P플랜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출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행장은 “향후 쌍용차와 잠재적 투자자가 협의해 회생계획안이 마련되면 채권단은 잠재적투자자의 투자집행 이행, 쌍용차 사업계획의 타당성에 대한 확인 후 P플랜 동의 여부 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업계획 타당성 미흡 등으로 P플2021-02-02 16:16:00
“쌍용차 부실 원인, 대주주 경영실패”…공 넘긴 산은 안영규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2일 “쌍용차 부실화 원인은 대주주의 경영실패에서 기인한 것인데, 왜 산업은행의 책임인지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며 “안타깝지만, 최근 10년간 누적적자가 1조원이 넘는 회사에 단순히 돈만 넣는다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쌍용차 위기를 산업은행 귀책으로 돌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안 부행장은 이날 오후 열린 이슈 브리핑에서 쌍용차가 법정관리 또는 파산될 경우 산업은행의 책임론이 대두될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안 부행장은 쌍용자동차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잠재적 투자자가 투자관련 명확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와 자율 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ARS)을 동시에 신청한 쌍용차는 새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와 유력 투자자로 알려진 미국2021-02-02 16:05:00
재규어, 전설의 레이스카 ‘C-타입’ 복원 모델 8대 제작·판매재규어가 전설적인 레이스카 ‘C-타입(C-TYPE)’의 70주년을 기념해 복원 작업을 거친 ‘C-타입 컨티뉴에이션(Continuation)’ 모델을 한정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과거 모습 그대로 복원된 C-타입 컨티뉴에이션은 단 8대만 제작돼 판매된다. C-타입은 역사적인 모델을 재현하는 컨티뉴에이션 프로그램의 네 번째 모델로 선정됐다.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클래식카 개발 및 생산시설인 재규어랜드로버 클래식 웍스(Classic Works)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재규어 클래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터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르망24시 대회 2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1953년형 C-타입의 새로운 양산형 모델 구입 기회를 제공한다.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판매된 C-타입은 재규어 디자이너 말콤 세이어(Malcolm Sayer)가 디자인한 유선형 차체가 특징이다. 출시된 해인 1951년 프랑스 내구레이스 르망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재규어에게 처음으로 르망24시 우승 영예를 선사2021-02-02 14:17:00
‘목적기반車’ 사업 발판 구축… 기아, 냉장물류 PBV 실증 업무협약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 핵심인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발판 구축에 나섰다. 기아는 냉장물류(콜드체인) 스타트업 에스랩아시아와 최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mile Delivery) PBV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PBV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을 통해 관련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스랩 아시아는 신선제품 배송박스 제조 및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선제품을 국내 및 동남아시아지역으로 판매하고 유통하는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다. 기아는 에스랩아시아와 협력해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에서 신선제품을 배송하는데 니로EV를 투입할 계획이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용 PBV 사업 모델 검증을 시작하는 것이다.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니로EV는 배송박스를 싣기 편리하도록 뒷좌석 시트 공간이 평탄하게2021-02-02 11:28:00
한불모터스, 푸조 전기차 전국 시승행사 ‘일렉트릭 쇼’ 진행한불모터스는 푸조 전기차 전국 시승행사 ‘일렉트릭 쇼’를 진행한다. ‘푸조 전기 사자’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문 드라이버의 차량 설명과 동급 전기차 비교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신차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승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0일 서울 강북 및 강남 전시장을 시작으로 ▲21일 천안과 분당 ▲27일 창원과 부산 ▲28일 서울 강서와 일산 ▲3월 1일 대구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승행사 참여 고객은 자동차 드라이버 출신의 인스트럭터로부터 차량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행 시승 및 직접 시승을 통해 푸조 전기차 주행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급 전기차와의 비교 시승을 통해 남다른 주행 감각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갖춘 푸조 전기차 강점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시승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무선2021-02-02 10:42:00
현대차그룹, 설 연휴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76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전에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2021-02-02 10:31:00
현대·기아차, EV 별도 사업부 출범…“전기차 경쟁력 강화한다”현대차·기아가 순수 전기차(EV) 사업부를 출범하며 미래차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 때 전략실과 혁신실로 구성한 EV 사업부를 별도로 신설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상품전략사업부 전무가 EV사업부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기아차의 EV 사업부 신설은 미래 사업 경쟁력 극대화 차원이다. 친환경 흐름에 맞춰 진행 중인 전기차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실제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다음 달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사업 내연기관에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V조직을 신설했다”며 “전기차 관련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만든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2021-02-01 2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