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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본사 “한국 노조탓 타격 심각” 철수 시사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에 대해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는 취지의 경고를 했다. 스티브 키퍼 미국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사진)는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GM 노조가 생산 물량을 인질로 삼으면서 심각한 재정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한국GM으로 각종 투자를 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의 행동이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며 “수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퍼 수석부사장은 또 “GM은 중국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연간 500만 대를 생산할 방안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로이터는 이날 키퍼 수석부사장의 발언에 대해 “한국을 떠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경고를 했다”면서 “GM이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남기로 약속한 지 2년 만”이라고 전했다. 한국GM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계속되는2020-11-19 03:00:00
-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처음 전기트럭 도입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를 배송 현장에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17일 경기 군포시 택배서브(지역터미널)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및 전기차(EV) 충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의 전기트럭 ‘봉고3EV’를 도입해 경기 안양시 일대에서 택배 배송에 활용한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180km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으로 1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해 실제 택배 배송 현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CJ대한통운은 보고 있다. 올해 군포와 울산에 2대씩 모두 4대를 운용한 뒤 내년부터 전기화물차의 배송 현장 투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포와 울산 택배서브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기화물차가 도입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외부 차량도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충전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 택배차량 3만여 대를 배송 현장에서 활용 중으로, 이를 전기화물차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2020-11-19 03:00:00
- 현대차, 美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가속도현대자동차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모셔널은 최근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미국 네바다주로부터 운전자 없이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받았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하는 건 네바다주에서 모셔널이 처음이다. 모셔널은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사람을 탑승시킬 예정이지만 운전석은 비워둔 채 실제 도로 상황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할 방침이다. 레벨4는 비상시에 대비해 운전석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자율주행 단계다. 시험에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밴이 투입된다. 이번 시험으로 모셔널은 2022년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모셔널은 2019년 9월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가 각각 20억 달러(당시 기준 약 2조3910억 원)를 투자한 합작사로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벌인 바 있다2020-11-19 03:00:00
- 한온시스템 “전기차 열관리 부품 집중… 2025년 매출 10조”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자동차부품사들의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고 있다. 발 빠른 연구개발(R&D) 투자로 내연기관차 부품 경쟁력을 미래차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노력들이다.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10일 온라인으로 ‘버추얼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7조2000억 원 수준이던 매출을 2025년 1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40%에 가까운 성장을 위해 한온시스템이 집중하는 것은 전기차다. 열 관리 시스템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혀야 하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전기차에서도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꼽힌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과 첨단 전장제품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정밀한 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앤컴퍼니에 인수2020-11-19 03:00:00
미끄러운 빙판길-눈길에 강하다… 겨울용 타이어로 월동준비 하세요올겨울 날씨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기온 급강하 등 기온 변화가 크고 11월부터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예상에 따라 차량관리에 신경을 쓰는 운전자들은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의 눈길, 빙판에서도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겨울철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마치 입안에서 껌을 씹고 있을 때는 껌이 말랑말랑한 상태(적정 온도)지만 껌을 씹는 도중 찬물을 마시면(저온 상태) 껌이 딱딱해지는 원리다. 눈길과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의 눈길 또는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2020-11-19 03:00:00
한온시스템 “전기차 열관리 부품 집중…2025년 매출 10조 목표”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자동차 부품사들의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고 있다. 발 빠른 연구개발(R&D) 투자로 내연기관차 부품 경쟁력을 미래차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노력들이다.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버추얼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7조2000억 수준이었던 매출을 2025년 1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40%에 가까운 성장을 위해 한온시스템이 집중하는 것은 전기차다. 열 관리 시스템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혀야 하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전기차에서도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꼽힌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과 첨단 전장제품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정밀한 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앤컴2020-11-18 19:52:00
[카드뉴스]배우 양택조가 말하는 운전면허 반납 후 삶의 변화 5가지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양택조(82세)와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후 달라진 삶의 변화 5가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양택조는 주요 변화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 △자유로움 △대중교통 혜택 △가족들과 우애 증진 등을 꼽았다. 특히 양택조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건수는 총 3만323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3만12건)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부상자수는 4만8223명, 사망자는 769명에 달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제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민센터2020-11-18 18:02:00
[신차 시승기]‘QM6’ 완결판 등장… 디자인 다듬고 주행 감성↑르노삼성자동차 1세대 ‘QM6’ 완결판이 나왔다. QM6는 지난 2016년 디젤 모델에서 출발해 가솔린, LPG 등 제품군을 넓히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는 전면 디자인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고, 주행 보조 장치까지 더해지면서 동급 경쟁 SUV와 균형을 맞췄다. 특히 선호도 높은 LPe 모델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13일 르노삼성 SUV 핵심 차량인 QM6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봤다.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릴 디자인이다. 신형 QM6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바뀌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의 재도약 의지가 반영된 디자인이다. 이 날개는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차체를 부드럽게 감싼 캐릭터라인과 맞물려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동급 유일 다이나믹 턴 시그널도 장착해2020-11-18 18:00:00
현대車, 美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로보택시’ 서비스 눈앞현대자동차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모셔널은 최근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운전자 없이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받았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하는 건 네바다 주에서 모셔널이 처음이다. 모셔널은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사람을 탑승시킬 예정이지만, 운전석은 비워둔 채 실제 도로 상황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할 방침이다. 레벨4는 비상시에 대비해 운전석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자율주행단계다. 시험에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밴이 투입된다. 이번 시험으로 모셔널은 2022년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모셔널은 2019년 9월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가 각 20억 달러(당시 기준 약 2조3910억 원)를 투자한 합작사로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벌인 바2020-11-18 16:47:00
폭스바겐 티구안, 올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수입 SUV 중 첫 1만대 고지”폭스바겐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티구안’이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올해 총 1만43대가 팔렸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 2008년 7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총 5만5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다양한 누적 기록을 통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기 주요 요인으로는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이 꼽힌다.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식 변경을 거친 티구안을 국내 도입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버전과 7인승 올스페이스 버전 등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감은 내세2020-11-18 16:45:00
“5000만원대 고성능 AMG 경험”… 벤츠코리아, ‘AMG A35 4매틱 세단’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첫 ‘35’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AMG 35 시리즈는 엔트리급 고성능 버전이다. 5000만 원대 가격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20만 원부터다. 벤츠코리아는 18일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세단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35 4매틱 세단은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콤팩트 모델 A클래스 세단 기반 고성능 모델이다. 지난달까지 총 4409대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수입 콤팩트카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A35 4매틱 세단의 경우 A클래스 세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공유한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숫자가 ‘35’에 불과하지만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63 라2020-11-18 15:47:00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2020년 누적 판매 1만대 돌파폭스바겐코리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 12일 기준 1만43대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만5000대 이상을 판매한 대표 SUV 모델이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 1만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폭스바겐코리아측은 티구안의 인기 비결로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돼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갖추는 등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2020-11-18 11:28:00
새로운 ‘오프로드의 제왕’ 등장…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공개지프가 랭글러 고성능 버전을 선보였다. 8기통 고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현행 랭글러 루비콘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프는 지난 7월 선보인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랭글러 루비콘 루비콘 392’를 18일 공개했다. 콘셉트 모델보다 업그레이드해 판매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오프로드의 제왕’ 자격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판매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6.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손쉬운 변속을 지원하는 토크플라이트(Torg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4.5초에 불과하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오프로드 성능도 기대할 만하다. 강력한 사륜구동 능력을 발휘하는 모델에게 부여되는 트레일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다2020-11-18 11:1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교실숲 조성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하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두 번째 통학로가 개통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대표적인 환경사업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기후변화와 대기질 등 급변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학교 주변을 생활권 초록빛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래인재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희초중동고등학교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는 4차선 대로변 양측에 총 길이는 600m다. 다양한 색감의 녹음과 학생들의 동심이 활기찬 공간을 만든다는 무지개 콘셉트가 특징으로 교목과 관목, 초화류 등 총 15종 9484주 5695본을 심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채감을 느낄 수 있는 상록관목과 초화류를 겹겹이 식재해 생2020-11-18 10:13:00
현대차그룹 ‘굿잡 5060’ 신중년 참가자 64.7% 재취업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 사업 ‘굿잡 5060’이 재취업을 돕는 국내 대표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 64.7%의 재취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굿잡 5060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고 3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성과 공유회는 ▲토크쇼 방식의 사업 소개 ▲온라인 연결을 통한 동문 간의 네트워킹 시간 ▲사업 성과 발표 ▲취업 우수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신중년이란 한국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자 생산 가능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대를 가리킨다. 사업명인 굿잡 5060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역량을 발휘해 ‘좋은 일자리’를2020-11-18 09:40:00
- 테슬라, S&P500에 편입… 주가 상승 기대감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미 3대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편입된다. 기관 투자 자금이 들어오기 유리한 환경이 마련된 것이어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 추가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P 다우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테슬라를 S&P500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편입 날짜는 다음 달 21일이다. S&P500은 뉴욕 증시에 상장된 대기업 500개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미 주가지수 중 가장 많은 투자자금이 추종하는 지수다. 이에 미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서학 개미’ 등은 테슬라 주가가 다시 한번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500지수에 편입되면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 투자금 등이 자동으로 유입돼 주가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0.1% 내린 채 마감한 테슬라의 주2020-11-18 03:00:00
최고 시속 325km… 슈퍼카의 귀환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레이싱계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MMXX: 대담해질 시간(Time to audacious)’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행사를 열고 슈퍼 스포츠카 ‘MC20’를 새롭게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MC20는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과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로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슈퍼 스포츠카를 내세운 MC20의 정체성은 현재 생산되는 V6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엔진을 통해 잘 드러난다.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하는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의 압도적인 힘을 낸다. 여기에 8단 습식2020-11-18 03:00:00
- 버스-트럭 빅데이터로 교통 연구-금융상품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교통 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사업용 대형 차량에서 수집되는 운행 정보를 교통안전 연구와 다양한 모빌리티 상품 기획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사업용 대형 차량(버스 및 1t 이상 화물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한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것으로, DTG에서 수집되는 운전자의 주행 정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업용 차량 안전단속 때 수집해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을 판단하는 데 쓰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MOU에 따라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를 활용해 여기서 수집되는 가감속, 급제동 등의 차량 운행 기록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른 적정 보험료를 산출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MOU 참여 기관과 업체들 외에도 향후 금융, 물류 등 모빌리티 연관 분야 업체들과의 지속적2020-11-18 03:00:00
2년 후 폭스바겐이 전기車 세계 1위…배터리 1위는 LG화학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지난 3분기부터 회복돼 다시 예년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1위 업체는 폭스바겐(전기차)과 LG화학(배터리)이 꼽혔다. SNE리서치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세미나 ‘KABC 2020’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우선 올해 480만대 수준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연평균 21%씩 성장해 2030년에는 4000만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순수 전기차(BEV) 시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기준 BEV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37%에 해당하며 하이브리드(HEV)는 4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1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BEV는 연평균 30%씩 고성장해 2030년에는 3400만대 규모로 커져 전체 전기차 시장점유율의 8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HEV는 5%, PHEV는 10%로 줄어들 전망이다. 고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배터리2020-11-17 15:21:00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아이오닉 브랜드 캠페인 메인 영상은 과거 현대차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함께한 친환경 철학을 갖춘 유명인과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가 출연했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이들은 “우리 모두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책임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메인 영상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의 말, 우리는 믿지 않습니다‘라는 화두로 시작한다. 나 혼자가 아닌 전 세계 모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디자이너 마리아 코르네호가 출연해 자연 친화 소재를 활용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을 배경으로 ’패션을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영국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라며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2020-11-17 12: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