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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위험’ LG화학 배터리 장착車 리콜만 15만대… 현대차 이어 GM까지LG화학이 공급한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잇따라 리콜에 들어갔다. 현대차 코나EV(전기차) 약 7만7000대가 글로벌 리콜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 쉐보레 볼트EV 약 6만900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완성차 업체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LG화학 배터리 전기차 리콜 규모만 15만대에 육박한다. GM은 14일(현지 시간)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고압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EV에 대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국내 리콜 대상 규모는 약 9500대다. 다만 이번 리콜은 화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임시방편 리콜에 해당한다. GM 측은 오류 원인을 명확히 조사한 후 리콜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기차 리더십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선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달 도로교통안전국(NHTS2020-11-15 15:25:00
韓 배터리 장착한 GM 볼트전기차 6.9만대 글로벌 리콜LG화학의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창작한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가 전세계에서 6만8677대 리콜된다. 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2명이 경미하지만 부상을 입어 화재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GM의 리콜대상은 2017~2019년 모델의 쉐보레볼트 전기차로 LG화학의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체 리콜차량은 6만8677대이고 이중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5만932대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볼트 전기차의 뒷좌석 하단부에서 주차 중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 3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GM에 따르면 볼트에 장착된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충전량이 100%에 가까울 때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에 GM은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배터리를 최대 90%까지만 충전하도록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TSA는 볼트 차량 소유주들은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자택에서 떨어진 실외에 주차2020-11-14 20:51:00
코로나19에도 수입차·국산차 모두 판매 늘어난 이유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 한해 국내 자동차 판매의 흐름을 가볍게 짚어볼까 합니다. 이제 한 달 반 밖에 안 남은 2020년은, 말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전 세계를 덮친 한 해였는데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시 생산과 판매 양쪽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국내 시장은 이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지난해보다 판매가 뚜렷하게 늘어난 상황인데요. 세계적인 수준의 방역 인프라와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통해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내수 경제 전반이 입은 피해가 해외에 비해서는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측면이 분명히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만은 분명한 한 해이기도 한데요. 어떤 요인들이 자동차 판매를 늘렸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현재의 국내 자동차 시장이 가진 특징을 알아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자동차 수요 최대2020-11-14 16:14:00
눈길에 빙판길, 위험한 겨울철…타이어 관리법은?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차량 관리를 할 때가 왔다. 기온이 영하로 자주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으로 미끄러질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각별한 타이어 관리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11월을 겨울용 타이어 교체의 적기라고 보고 있다. ◇겨울엔 겨울용 타이어…제동 성능 두 배 이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의 기온과 눈길,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제동력을 갖추기 위해 고무 성분과 트레드(노면과 타이어가 닿는 표면) 디자인 및 구조가 특화 돼 있다.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이 적용돼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도 쉽게 굳거나 얼지 않아 충분한 접지력이 확보된다. 또 트레드 표면에 새겨진 미세한 홈으로 뛰어난 마찰 효과를 발휘하고, 타이어 전면의 넓은 홈으로는 우수한 배수성능을 보장해 눈이나 얼음이 녹아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이 형성되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한국2020-11-14 12:58:00
르노삼성, 오는 30일까지 소모품 20% 할인… 오토솔루션 경품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소모품 20% 할인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엘프 합성유와 유로루브 합성유, 에어컨 필터 등 총 3가지 고급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리비 1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소비자에게는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총 504명에게 LG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1명)와 갤럭시Z폴드(1명), 갤럭시Z플립(1명), 갤럭시Z플립(1명), 아이폰12(1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쿠폰(500명) 등을 증정한다. 여기에 스마트카드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번째 스마트키부터 개당 50% 할인 또는 4만5000원 상당 멀티 스마트키 지갑 1개를 준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소모품 할인부터 경품 추첨까지 이뤄지는 이번 이벤트를 유용하게 활용하기2020-11-13 16:13:00
내 차 시세, 아는 만큼 돈 번다#한민지(34세)씨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SUV를 구매하면서 타던 차를 팔기로 마음먹었다. 주위에서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값을 높게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지금까지 차를 팔아본 경험이 없고 차를 잘 몰라 가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과거에는 타던 차를 팔 때 신차를 사면서 영업사원에게 맡기거나 매매단지를 찾아가 직접 거래해야 했다. 최근에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시세를 조회하거나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견적을 내주는 등 간편하게 내 차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다양한 사이트나 앱에서 시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내 차 시세를 비교해서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며 “다만 온라인과 달리 현장에서 부당 감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내 차의 적정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2020-11-13 15:28:00
푸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508 2.0 알뤼르 최대 1000만원 할인푸조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푸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기념해 푸조 스마트스토어 이용 고객을 위한 특가 상품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한정이다. 대상 차종은 푸조 508 2.0 알뤼르 트림으로 정상가격 4450만 원인 차량을 푸조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하면 약 1000만 원 할인 된 3488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푸조 스마트스토어에서 10만 원 계약금을 지불하고, 고객이 지정한 전시장의 영업사원 안내에 따라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 고객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58만 원을 비롯해 11월 진행중인 20% 특별 프로모션, 그리고 15만 원의 푸조 스마트스토어 고객 추가 할인을 적용 받아 3488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고 고객에게는 무선충전기능이 있는 라인 프렌즈 스마트폰 거치대를 무상 증정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마켓이 활성화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2020-11-13 15:20:00
현대자동차, 전국 19개 거점서 SUV 종합 전시 운영현대자동차가 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의 주요 거점들을 통해 SUV 차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을 활용해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SUV 차종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각 SUV의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운영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솔린 2.5 터보 모델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 ‘더 뉴 싼타페’는 국내 대표 패밀리 SUV답게 ‘차박’을 연상시키는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된다. 동급 최고의 공간성을 확보한 ‘디 올 뉴 투싼’은 요가 용품, 2021년형 모델로 거듭난 ‘베뉴’는 펫 용품과 함께 전시돼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2020-11-13 15:10:00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평가 5년 연속 1위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사회책임(이하 CSR) 발전지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수로 중국사회과학원 부설 CSR연구센터에서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중국내 300개 기업(국유 100개, 민영 100개, 외자 100개)을 대상으로 시장·환경·사회 책임 및 책임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중 1위와 외자기업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4위에 올라 사회적 책임 관리와 정보 공개 투명성 우수 기업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초 급격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속에서 신속한 지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월 중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2020-11-13 14:56:00
한국테크노돔,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 인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인 한국테크노돔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0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심사’에서 우수연구실로 신규 인증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한국테크노돔 내 플랫 트랙(Flat-trac) CT+ 실험실과 화학분석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9월 안전환경시스템 분야를 비롯해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 안전 관계자 안전의식 등의 분야에 심사를 받았다. 최종 플랫-트랙 CT+ 실험실 및 화학분석실 모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구본희 한국테크노돔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 받은 우리 연구실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의2020-11-13 14:52:00
‘자동차’ 떼고 ‘기아’로 갈듯…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 의지기아자동차가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기업명은 ‘기아’다. 기존 ‘기아 자동차(KIA MOTORS)’에서 ‘MOTORS’를 빼고 ‘KIA(기아)’로만 가는 것이다. 기아차가 자동차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종합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사명을 바꾸면서 엠블럼 변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자동차가 아닌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가 미래 전략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차는 7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코드42와 협력해 모빌리티 전문 기업 ‘퍼플엠(Purple M)’을 설립하기도 했다. 전기차 등 미래차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투자였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전2020-11-13 03:00:00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SF90 스파이더’ 데뷔… 접이식 하드톱 14초만에 계폐페라리가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그 첫 번째 모델은 ‘SF90 스파이더’다. 페라리는 12일(현지시간) 브랜드 역사상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달레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SF90 스파이더는 세그먼트 최강 성능을 가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버터블 슈퍼카다. 성능과 혁신 등 모든 영역에 있어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카 영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SF90 스트라달레가 세운 기록적인 성능과 혁신에 페라리의 상징인 접이식 하드톱까지 더해 주행의 생생함과 스릴을 보다 강렬하게 선사한다. SF90 스파이더는 ▲3개의 전기모터와 V8 터보엔진의 결합으로 1000마력까지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마네티노를 통한 전력제어 시스템 ▲차의 잠재력을 충분히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eSSC를 비롯한 차량 움직임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스파이더 모델임에도 완벽하게 유지한 비율과 라인, 새로운 HMI 기술로 한2020-11-12 22:38:00
2021년형 ‘파일럿’ 국내 공식 출시혼다코리아가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2021년형 ‘파일럿’을 12일 출시했다. 2021년형 파일럿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상품성이 일부 강화된 연식변경모델로, 탑승자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편의사양이 추가되고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파일럿은 차량 승하차 시 발 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하여 탑승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장착된 러닝 보드에는 크롬 라인이 적용돼 외관 디자인과의 통일감과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또한 러닝 보드 하단에 승하차 시 외부 바닥을 밝게 비추는 스팟 라이트도 적용돼 고급스러움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1열과 2열 도어 입구 하단에는 ‘PILOT’ 로고가 새겨진 LED 타입의 사이드 스텝 가니쉬도 새롭게 채용됐다. 도어를 개방하면 로고가 점등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자외선으로부터 적재물을 보호하고 도난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트렁크 카고 커버는 ‘파일럿’의 새로운 액세서리로써 고객2020-11-12 21:36:00
자동차과태료 조회·납부 한번에…교통위반 단속조회 서비스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주·정차와 전용차로 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정보가 통합된다. 서울시는 12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https://cartax.seoul.go.kr) 서비스를 1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주·정차 위반 ▲전용차로(버스·자전거) 위반 ▲녹색교통지역운행제한 위반 ▲자동차세 체납 ▲의무보험 미가입 ▲정기검사 미필 등이다. 기존에는 단속차량 소유주에게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기관에 금액을 조회해 납부해야 했지만 이제는 한 번에 통합·조회해 바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 서비스의 이용방법을 알면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관련 과태료 정보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에 접속해 ‘차량번호 조회하기’를 누른 후 본인인증을 거쳐 차량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단속 내용을 확2020-11-12 11:40:00
현대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 개소현대자동차가 동북아 해양산업의 허브인 제주도에 상용차 판매와 정비 등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를 12일 개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안동우 제주시장, 이인철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현대차가 작년 5월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아산’에 이은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현재 제천·전주·부산·울산에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1층 전시장 350㎡, 2층 고객라운지 189㎡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이다.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 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 기술력을 갖춰, 물류업 및 여객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2020-11-12 09:06:00
쏘나타, ‘N 라인’ 변신… 19인치 휠 달고 290마력 뿜는다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감성 담아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쏘나타를 12일 출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센슈어스에 N 라인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연비와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두 아우르는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인 290마력, 최대토크 43.0kgf·m을 달성했다. 또한 11.1km/ℓ의 연료소비효율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6.5초만에 도달하는 등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한껏 강력해진 쏘나타 N 라인의 동력성능과 함께 기존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였던 고성능 N의 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구현해냈다.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2020-11-12 08:47:00
[단독]현대차노조 “조합원 권익 넘어 협력업체와 상생할 길 찾을때”“회사와 대립하는 와중에 전기차로 인한 고용 변화를 분석할 시기를 놓쳤다.” “조합원의 권익만 챙길 것이 아니라 회사, 협력업체까지 상생할 길을 찾을 때다.” 10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차 울산 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 포럼’에 참석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노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현대차 노조가 전기차 시대로의 대전환에 대해 ‘실기했다’는 점을 시인한 것이다. 앞으로 노조의 이익에 매몰된 행태만 보일 게 아니라 협력업체, 지역사회까지 모두 감안한 상생활동을 해야 기업도, 일자리도 영속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놓았다. 이날 포럼 헤드테이블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 이상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사진)이 앉았다. 7월에 출범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의 주제는 ‘전환지도’였다. 전환지도는 거대한 산업 변화가 일어날 때 해당 사업장의 인력수요와 노동조건 등이 어떻2020-11-12 03:00:00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출시기아자동차는 레저용차량(RV) ‘카니발’의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을 11일 출시했다. 8월 선보인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제작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전면부와 마치 하나인 것처럼 디자인된 ‘리어 범퍼가드’를 비롯해 하이리무진만의 전용 엠블럼 등 디자인도 특화했다. 실내는 모든 승객이 고급 라운지에 머무르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했다. 카니발 기본모델보다 291mm 높아진 헤드룸(탑승객의 머리가 위치하는 공간)을 비롯해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과 HDMI, USB,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하는 21.5인치 스마트모니터도 갖췄다. 7인승과 9인승 모델 2종류로 우선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을 먼저 판매한다.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으로 가격은 7인승 6271만 원(개별소비세 포함 기준), 9인승은 6066만 원(개소세 비과세 적용)으로 책정됐2020-11-12 03:00:00
르노삼성 사장 “한국차 비싸면 유럽서 안 사”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사진)이 르노삼성의 국내 잔류 의지를 거듭 밝히며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 시뇨라 사장은 경기 가평군에서 열린 ‘뉴 QM6’ 출시 행사에서 노사 관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유럽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생산한 차를 비싼 값에 살 이유가 없다”며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나 인건비 등 고정비용 증가로 차량 가격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지 못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르노삼성은 조만간 유럽 수출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아르카나’를 생산해 내년부터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아직 판매 가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다. 뉴 아르카나의 성공 여부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르노삼성 부산 공장의 운명도 결정된다. 부산 공장은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종료 이후 뉴 아르카나 생산을 확정한 상태다. 그러나 10만 대 수준이던 로그 물량만2020-11-12 03:00:00
힙합 콘서트 무대가 된 연구소… 현대모비스,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 개최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 현장에 가수들을 초청해 비대면 방식으로 랜선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무대는 최근 연구소 내 새롭게 오픈한 디지털 스튜디오를 활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특유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탈피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콘서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듀오’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콘서트는 이틀에 걸쳐 열렸다. 11일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더 스튜디오 M’에서 펼쳐졌다. 직원들은 퇴근 후 저녁 시간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콘서트를 시청했다. 공연 당 20명 내외 직원들은 사연 신청 등을 받아 공연 중 화상으로 가수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더 스튜디오 M은 포스트 코로2020-11-11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