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기아, 포르테 후속 ‘K4’ 첫선… “국내 출시 계획 없다”기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국제오토쇼(뉴욕오토쇼)’를 통해 준중형 세단 K3 후속모델인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준대형 세단 K7 후속모델이 K8으로 출시된 것처럼 K3 후속도 숫자를 하나 올린 K4가 대체한다. 북미 등 해외 시장 관점에서는 기아 포르테 후속모델이 K4인 셈이다. 국내에서 알파벳 K로 시작하는 기아 모델명은 흔해졌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기존 이름을 사용 중이다. 북미에서 ‘K-작명법’은 이제 시작 단계다. 먼저 선보인 K5(옵티마)에 이어 이번 K4가 두 번째다. K8과 K9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K4는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신차로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고 한다. 현행 K3가 기아의 마지막 준중형 세단이 될 전망이다. 준중형 세단에 대한 수요 감소와 전동화 일환으로 K3를 단종하고 후속모델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K3의 빈자리는 전기차 EV3와 EV4, 소형 SUV 셀토스 등이 대체할 전망이다2024-03-28 17:08:00
- 오직 청담을 위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20주년 특별 수제차 한정 판매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된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이 위용을 드러냈다. 색상부터 환상적이다. 대표 색상은 서울 청담의 생동감을 표현한 ‘라임 그린’과 깊이감에 최적화된 ‘갈릴레오 블루’를 블랙 색상에 조합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롤스로이스 청담 쇼룸’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꾸민 전시장과 특별 에디션 2종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아이린 니케인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롤스로이스는 지난 20년간 한국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전 세계 럭셔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인 서울에서 고객에게 최신 비스포크 경험을 제공할 청담 쇼룸을 새 단장한 것은 롤스로이스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맺고 ‘롤스로이스2024-03-28 15:30:00
- ‘대륙의 실수’ 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 예상가 최저 3700만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현지 29개 도시 60개 매장에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선보였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치열한 경쟁의 전기차 부문에 뛰어 들어 최저 3700만원대 가격으로 승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저가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의 레위진 최고경영자(CEO)는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 전기차 ‘SU7을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레이 CEO는 SU7이 세련되고 날렵하며 블루베이, 올리브그린, 그레이 색상으로 제공되며 “스포츠카 운전의 스릴을 재현하기 위해 사운드 시뮬레이션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기자 회견에서 SU7 가격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이 CEO는 50만위안(약9300만원) 안 되는 돈으로 “가장 멋지고, 가장 잘 달리고, 가장 스마트한 차”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블룸버그가 인용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가격은 20만~25만위안(약 3700만~4600만원) 수준이다. 제퍼리2024-03-28 14:17:00
- BMW 모토라드, 2024년형 GS 모터사이클 3종 출시BMW 모토라드는 미들급 제품군인 F 제품군의 2024년형 투어링 엔듀로(온로드·오프로드 겸용) 3종을 27일 국내 출시했다. 뉴 F800 GS와 뉴 F900 GS, 뉴 F900 GS 어드벤처 등 세 모델은 최신 2기통 직렬 엔진을 탑재했다. 뉴 F800 GS는 최고 출력 87마력을, 뉴 F900 GS와 뉴 F900 GS 어드벤처는 최고 출력 105마력을 낸다. 이들 모델은 코너링에 최적화된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프로와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다이내믹 브레이크 라이트, 라이딩 모드 프로가 기본 탑재된다. 뉴 F900 GS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체 무게를 기존 모델보다 14㎏ 가벼운 219㎏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24년 GS 모터사이클 3종 국내 출시 가격은 세부 트림 및 색상에 따라 뉴 F 800 GS 1730만~1760만 원, 뉴 F 900 GS 2000만~2060만 원, 뉴 F 900 GS 어드벤처 2400만 원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2024-03-28 09:01:00
- 최신 ‘프리우스’ 한국 서킷 누빈다… 한국토요타·슈퍼레이스 3년 협약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슈퍼레이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클래스’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향후 3년간 5세대 프리우스 PHEV로 원메이크 레이스를 운영한다. 단일 차종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경기다. 다음달 20~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레이스에는 18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6일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마스터 아카데미를 통해 클래스 소개, 서킷 주행, 스포츠 규정 등 교육을 받으며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GR 키즈 슈퍼레이스 스쿨'도 함께 운영한다. 만 5세 이상 어린이(키 140㎝ 이하) 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GR 전기 카트로 코스를 주행하는 운전 교육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4 라운드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2024-03-28 08:54:00
-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파워 22년 연속 1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혼다코리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BPI는 일반 소비자 1만250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혼다 모터사이클은 올해 최초 인지도, 이미지, 선호도 등을 포함한 K-BPI 모터사이클 브랜드 부문의 모든 평가 지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혼다는 글로벌 1위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 전 세계에서 4억대가 넘는 모터사이클 누적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혼다 모터사이클은 우수한 상품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혼다 모터사이클이 2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혼다 모터사이클에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2024-03-28 08:46:00
- '한국컴피티션' 출범… 한국타이어 명문 레이싱팀 도약 목표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팀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한국컴피티션’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모터스포츠 명문팀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컴피티션은 지난 2009년 창단해 15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활약해왔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 ‘6000 클래스’에서 종합 우승 7회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내구 레이스 대회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에서 GT트로피 챔피언, GT4클래스 챔피언, GT드라이버 챔피언으로 총 3관왕 달성 및 전체 종합 우승을 획득해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번 팀명 변경은 선의의 경쟁으로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팀의 철학과 자동차 기술과 선수의 기량, 의지 등이 복합적인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본질을 한층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최고 명문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2024-03-28 08:40:00
- 현대차그룹 “3년간 8만명 채용… 35조 투입 전기차 공장 신증설”현대자동차그룹의 3년 68조 원 투자 계획은 연평균 기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전동화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등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해 과감한 투자로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이 밝힌 3년간 8만 명 채용 역시 삼성의 채용 목표를 뛰어넘는 규모로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2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투자액(17조5000억 원)보다 30%가량 늘어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를 축소하는 흐름과는 상반되는 공격적 투자다. 전체 투자액 가운데 31조1000억 원은 전동화와 SDV, 배터리 내재화 등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R&D)에 집중된다. 또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인수합병(M&A) 등에도 1조6000억 원을 쓸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업 본질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현대차그2024-03-28 03:00:00
- 카니발 2열서 “엉따 해줘” 말하자… 그 자리만 온열시트 켜지며 따뜻“헤이 기아. 엉따(엉덩이 따뜻하게) 해줘!” 기아의 ‘카니발’ 2열 우측 좌석에 앉아 있던 도중 문득 봄바람이 아직 좀 쌀쌀하다고 느껴져 ‘엉따’를 요청해봤다. 대화할 때 정도의 평범한 데시벨(dB)로 말했는데 카니발은 차량 내 음악과 서너 명이 내뱉는 잡담 소리를 뚫고 찰떡같이 알아들었다. 곧바로 열선시트 작동 버튼에 노란색 불빛이 들어오며 엉덩이가 따뜻해졌다. 별로 춥지도 않은데 무슨 ‘엉따’냐 눈을 흘기던 동승객의 좌석도 혹시 같이 뜨거워진 것은 아닌지 살피니 그렇지는 않았다. 어느 좌석이라고 말도 안 했는데 발화자를 귀신같이 찾아내 2열 우측 열선시트만 작동시킨 것이다. 27일 서울 서초구 시내에서 카니발 신차에 새롭게 장착된 ‘멀티존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해봤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2열에서도 ‘헤이 기아’라고 부른 뒤 요청 사항을 말하면 맞춤 서비스가 작동되는 신기술이다. 이는 지난해 말 3년여 만에 출시된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에 현대자동차·기아 차량 중 최초로 장착2024-03-28 03:00:00
- 현대차, ‘캐스퍼 첫 전용 스튜디오’ 송파에 개관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첫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장은 서울 송파나루역 사거리에 240m²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들은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2021년 온라인 판매 전용 차량으로 캐스퍼를 출시한 후 서울 성수, 경기 용인, 부산 해운대, 제주 등 4곳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를 한 적은 있지만 상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는 ‘커넥터 존’과 ‘프라이빗 부스 존’으로 구성돼 있다. 커넥터 존에서는 고객이 차량의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조합한 후 세부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프라이빗 부스 존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구매 과정을 지원한다.2024-03-28 03:00:00
- 볼보코리아, ‘XC40’ 다크 에디션 44대 한정 출시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40’ 다크 에디션(사진)을 44대만 한정 출시한다.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온라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가격은 5430만 원이다. 27일 볼보는 이번에 선보이는 XC40 다크 에디션이 볼보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블랙 디자인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루프 레일에 고광택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XC40은 볼보 SUV 라인업인 XC 레인지에서 엔트리 급에 해당한다.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SUV다.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XC40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출고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한정판 출시 XC40은 즉시 출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내비2024-03-28 03:00:00
- 기사 생계비 지원-종사자 건강 보호로 책임 경영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캠페인’을 선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 캠페인 선포를 기점으로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소셜임팩트 브랜드 ‘201 캠페인’ 201 캠페인은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지구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의 통합 브랜드다. 브랜드 심벌은 ‘우리의 손으로 모두의 가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상징한다. 브랜드명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각 숫자에 담은 것으로 △2는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0은 소외 없는 사회적 가치 창출 △1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행동 실천을 뜻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선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파트너 상생과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소셜임팩트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파트너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2024-03-28 03:00:00
- “저소음-높은 전비 효율로 전기차에 최적화”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출시, 전기차 레이싱대회 ‘포뮬러 E’ 타이어 독점 공급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중 가장 앞선 성과들을 드러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테슬라 ‘모델Y’ ‘모델3’, 포르셰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Q4 e-트론’, BMW ‘i4’, 폴크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6’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2023년에는 도요타의 ‘bZ4X’를 시작으로 폴크스바겐의 ‘ID.버즈’,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링파오)의 ‘C11’에 자사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립모터와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2024-03-28 03:00:00
- ‘푸조 408’ 트렌디함과 실용성으로 젊은층에 인기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푸조 408’이 신도시를 중심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푸조 408의 지난해 신도시가 운집한 경기도 내 판매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광교, 동탄, 용인, 일산, 김포, 판교 등 신도시 판매가 경기도 전체의 과반수가 넘는 57%에 달했다. 푸조 408의 인기가 신도시에 집중된 이유는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을 뿐만 아니라 주거, 육아, 패션 등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똑똑한 소비를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추구하는 이들의 수요에 부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푸조 408의 뛰어난 효율과 경쾌한 조향감, 감각적인 디자인, 부족함 없는 편의 및 안전 품목, 넉넉한 공간감을 비롯해 푸조의 강점인 ‘연비’까지 실용적인 매력에 차별화된 디자인이 더해져 신도시 수요 확대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푸조 408은 독창적인 실루엣으로2024-03-28 03:00:00
- 전국 리테일 매장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의 ‘스파로스 EV’가 신세계그룹 계열사 주요 리테일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리테일을 결합한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로스 EV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고 간편한 충전 기능과 신세계포인트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요 리테일 매장과 주거시설, 오피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스타필드, 전기차 충전소 확산… 리테일 시너지 확대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타필드,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에 1500여 대 수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등 주요 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91개점, 신세계백화점 10개점과 주요 스타벅스 DT 매장, 여주·부산 프리미엄아울렛,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2024-03-28 03:00:00
- 경량화 기술력 집약… 더 가볍게 내달린다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트랙에서 달리던 레이스카를 공도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모터스포츠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슈퍼카를 선보이며 일반 도로, 트랙 모두에서 스릴감 넘치는 주행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맥라렌은 브랜드 핵심 철학인 ‘초경량’을 실현하기 위해 카본 파이버를 최초로 차체에 도입했다. 카본 파이버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강성이 강한 소재로 맥라렌이 이를 도입한 1950년대에는 항공기, 우주선 동체에만 사용되고 있었다. 맥라렌은 맨 처음 F1 레이스 카의 스피드 향상을 위해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맥라렌은 카본 파이버를 모든 양산형 슈퍼카 설계까지 확대했다. 맥라렌의 상징이라 불리는 카본 파이버 기술력은 모노코크 섀시를 차체에 최초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슈퍼카를 탄생시켰다. 지난 2월 29일 맥라렌은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아투라는 맥라렌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양산2024-03-28 03:00:00
- “스포츠카 같은 속도감”… 하이브리드카로 느껴보는 ‘질주본능’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재작년 11월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출시했다.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을 의미하는 그레칼레는 브랜드 역사상 두 번째 SUV로 우아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레칼레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GT’ ‘모데나’와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트로페오’ 세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중 르반떼 GT와 동일한 엔진을 장착한 그레칼레 GT는 마세라티 라인업 특유의 퍼포먼스를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 트림은 300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으며 복합 연비 9.9㎞/ℓ로 마세라티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그레칼레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적절한 균형과 함께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2024-03-28 03:00:00
- 전기 SUV에 내연기관 76년 노하우 더했다로터스는 최근 가장 극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자동차 브랜드다. 지난 76년간 축적한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더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터스의 변화가 가장 잘 드러나는 모델은 단연 엘레트라다. 순수 전기 하이퍼 SUV로 개발된 엘레트라는 지난해 9월 21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정식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 데뷔했다. 이후 엘레트라는 500대 가까운 사전 계약을 달성해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1억 원 이상 프리미엄 전기차의 연간 판매량이 1000대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엘레트라에 대한 관심이 무척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레트라의 인기 이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엘레트라가 최신 반자율 주행과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현존 최강의 전기차이자 SUV라는 사실이다. 엘레트라는 국내에서 엘레트라 R과 엘레트라 S 두 가지로 판매될 예정이다. 어떤 것를 선택하든 현존하는 최신 자동차 기술을 경험할2024-03-28 03:00:00
- ‘3000만 원대’ 가격 경쟁력 갖춘 준중형 세단폴크스바겐 제타는 수입 준중형 세단으로는 최초로 3만 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롱런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탄탄한 기본기와 경제성을 들 수 있다. 제타는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탈 수 있는 독일 차이면서도 수입 준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한 3000만 원대라는 가격경쟁력을 갖춰 ‘합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먼저 제타는 수입 준중형 세단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인 3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제타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5 TSI 프레스티지’ 366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가격뿐 아니라 유지 운영 비용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5년, 15만 ㎞ 보증 연장’,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 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털케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제타에는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2024-03-28 03:00:00
- 작년 수출 1위… 합리적 가격대로 인기 ‘잭팟’최근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 판매 1위는 물론 연간 자동차 수출량 모델 1위까지 연이은 인기 돌풍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5년형 연식 변경 모델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도 시장에서 대박 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돌풍이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신차 효과가 전혀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년 2월에 출시돼 이제 막 1년이 된 신모델임은 물론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연이은 ‘잭팟’을 터뜨렸기에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작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기록한 성과를 살펴보면 엄청난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먼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작년 내수시장에서 2만3656대가 판매되며 국내 소형 CUV 판매량의 약 7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단일 모델로는 기록하기 힘든 점유율 덕분에 세그먼트 전체를 리드한 ‘대박 모델’이라는 수식이 뒤따랐다. 나아가 트랙스 크로2024-03-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