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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68억원 조기 지급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9일 추석 연휴 전 중소 부품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규모는 약 68억 원이다. 이번 물품대급 조기 지급은 82개 중소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1일가량 조기에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협력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지난 1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65개 협력사에 약 154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을 앞두고 업계 중소 협력사들이 체감하는 경영 상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 협력사와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2020-09-16 17:37:00
기아車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종 출시할 것”기아자동차가 내년 차세대 전기차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사업체제 청사진을 공개했다. 완성차 제조부터 배터리 사후지원, 충전까지 전기차 생태계의 모든 것을 갖추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15일 경기 화성시의 기아차 공장을 찾아 ‘전용 전기차’ 모델의 밑그림(스케치)을 공개하고, 기아차의 전기차 시대 사업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으로 출시하지 않고, 전기차로만 선보이는 차종을 뜻한다. 이날 송 사장이 공개한 전용 전기차는 모두 7종으로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양하다. 기아차는 내년에 전용 전기차 첫 모델(프로젝트명 CV)을 선보인 뒤 2027년까지 7종을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2029년에는 전체 차량 판매 중 25%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기아차는 전기차 시대 개막에 맞춰 전기차에 걸맞게 사업방향을 재정비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2020-09-16 16:25:00
검찰, ‘결함은폐 의혹’ BMW 본사·서버 보관소 압수수색BMW의 차량 화재 및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BMW코리아 본사 및 서버 보관소 압수수색에 나섰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동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BMW코리아 본사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버 보관소를 압수수색했다. 오전에 시작된 BMW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은 이미 마친 상태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고소인단 41명은 BMW코리아와 BMW본사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에 착수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BMW본사·BMW코리아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2월 BMW가 520d 등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축소하고 리콜 조치도 뒤늦게 취했다는 민간합동조사단의 최종 결론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2020-09-16 15:49:00
기아차, 2027년까지 전기차 전용 모델 7종 출시… 사업 체제 전환 박차기아자동차가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에서 향후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 스케치를 공개하고 브랜드 전기차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전용 전기차 7종 스케치 공개…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 스케치 이미지로 공개된 전용 전기차는 기아차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이 적용됐다. 승용 모델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채로운 차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스케치를 자세히 살펴보면 좌측 3개 차종은 SUV 모델로 보이고 우측 4개 모델은 세단 등 승용차로 예상된다. 세단으로 보이는 4개 차종은 테슬라처럼 볼륨감을 강조한 보닛과 짧은 전면 오버행이 특징이다. SUV 전기차는 직선 위주 디자인으로 남성적인 느낌을 표현했다.2020-09-16 15:25:00
차 수리비 줄인다…전산견적시스템에 ‘정부인증 대체부품’ 등재국토교통부가 정비업체와 보험사에서 수리비용 청구 시 사용하는 전산견적시스템(AOS)에 인증대체부품 등 정비부품을 등재해 소비자가 저렴한 인증부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해 전산견적시스템(AOS : 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에 인증대체부품 등 정비부품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전산견적시스템은 보험사고 처리 시 정비업자가 수리비용을 전산망으로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12개 손보사, 공제조합, 정비공장, 부품대리점 등이 사용 중이다. 자동차관리법(제58조제4항)에 따라 자동차정비업자는 정비에 필요한 신부품, 중고품, 재생품 또는 대체부품 등을 정비 의뢰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 그동안 전산견적시스템에는 OEM부품만 등재돼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인증대체부품을 사용한다면 정비업자는 별도 자동차부품 사이트를 검색하거나 지역 부품대리점에 문의해 소비자에게 안내하고 수기로 보험견적을 처리하는2020-09-16 11:07:00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 출시” 기아차, 전기차 체제 ‘가속페달’기아자동차가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기아차는 오는 2029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방문, 향후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는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일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으며, 세단에서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다양한 차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송 사장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레이 EV를 선보인 이후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전기차 중심의 사업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292020-09-16 11:03:00
현대차, 非 자동차 부문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출 개시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을 보유중인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통해 비(非)자동차 부문에서도 세계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해외 수출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핵심 기술 수출 승인 이후 진행됐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자동차 부문에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7월 EU집행위원회 수소경제 전략 발표 직후 이뤄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첫 해외 판매라는 점에서 친환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현대차는 내다봤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세계 4987대가 팔린 넥쏘를 앞세워 수소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올해 상반기까지 3292대를 팔았다. 7월에는 세계 최초로 30톤급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양산해 수출하는 등 그 동안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를2020-09-16 06:00:00
“힘있고 세련된 SUV”… 첨단 안전장치도 기본 제공현대자동차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모델을 15일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가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투싼의 4세대 모델 ‘디 올 뉴 투싼’은 2015년 3세대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완전 변경 차량이다. 현대차는 4세대 투싼의 특징으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넓은 공간과 향상된 주행성능’ ‘최첨단 편의기능’ 등을 꼽았다. 4세대 투싼의 디자인은 SUV 특유의 힘 있는 모습뿐 아니라 세련된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에는 빛의 밝기와 방향 등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주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으며, 주간 주행등과 함께 강렬한 느낌을 받도록 꾸몄다. 후미등은 등을 감싸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라이트를 켜면 삼각형 형상이 드러나게 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대시보드 중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부분) 양옆에서 시작해 송풍구를 거쳐 뒷좌석 문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으로 공간이 넓어 보2020-09-16 03:00:00
르노삼성 XM3 시네마 나이트… 소비자 초청 ‘밤 마실 달빛극장’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XM3’ 구매자를 대상으로 ‘시네마 나이트-밤 마실 달빛극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브랜드 첫 컬처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선보인 XM3 구매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1500명을 초청해 서울랜드 CGV 자동차극장에서 최신 개봉작과 다시 보고 싶은 인기 영화를 상영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신청은 르노삼성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XM3 출고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9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다. 당첨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XM3는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탄탄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최단 기간 2만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급 대비 긴 전장과 차체 높이, 효율적인 실내 공간을 갖춰 차박이나 캠핑2020-09-15 20:46:00
초도물량 완판 앞둔 ‘캐딜락 CT5’… 아메라킨 럭셔리 세단 부활 ‘신호탄’캐딜락코리아는 15일 동급 최고 수준 사양과 단단한 기본기로 완성한 신형 세단 ‘CT5’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CT5는 기존 CTS를 대체하는 모델로 캐딜락 세단 라인업을 이끌 핵심차종이다. 넓게는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의 부활을 주도할 모델로도 어깨가 무겁다. 경쟁모델로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후륜구동 세단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캐딜락코리아는 CT5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큰 만큼 가격 책정에도 많은 공을 들인 모습이다. 국내 판매 트림은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프리미엄 럭셔리’와 역동적인 스타일과 풍부한 옵션을 탑재한 ‘스포츠’ 등 2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각 5428만 원, 5921만 원이다. 크기와 성능이 비슷한 BMW 530i(7000만 원대)와 비교하면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공격적인 가격 정책은 국내 시장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캐딜락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브랜드처럼 많은 물량이2020-09-15 19:03:00
캐딜락,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CT4’ 국내 출시… “퍼포먼스 살리고 가격 거품 뺐다”캐딜락코리아는 15일 새로운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CT4’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소비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T4는 브랜드 고성능 라인 ‘캐딜락 V’의 DNA를 물려받아 퍼포먼스 세단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CT4는 기존 ATS를 대체하는 새 모델이다.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제네시스 G70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한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시장에 도전한다. 캐딜락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개발단계부터 퍼포먼스에 대한 최적화된 경험을 구현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완벽한 전·후 비율의 후륜구동 플랫폼부터 디자인 구성과 구동체계 등 모든 장치들이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어떠한 순간에도 짜릿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고 한다. 특히 젊어진 캐딜락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담당한다.외관의 경우 후륜구동 플랫폼 특유의 긴 대쉬와 액슬 사이 거리(dash to axle)가 넓게 벌어진 차체 모습2020-09-15 17:27:00
팰리세이드·XC60, 2019년식 SUV 잔존가치 1위팰리세이드와 XC60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2019년식 인기 중대형 SUV 10종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출시 된지 1년이 안된 인기 모델의 경우 옵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도는 경우도 있다. 이번 조사 대상 중 1위를 차지한 팰리세이드는 잔존가치 102.1%를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 SUV 붐을 일으킨 차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빨리 팔리는 차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추석연휴 자차 이동에 안성맞춤인 패밀리카로도 관심이 더욱 높아진데다 대기기간 없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해져 잔존가치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 중 싼타페 TM 잔존가치는 88.5%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쏘렌토(87.8%)와 모하비(84.8%)가 뒤를 이었다. QM6, G4 렉스턴도 각각 82.6%, 78.6%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XC60이 89.1%의 가장 높은 잔2020-09-15 16:19:00
MINI코리아, 한정판 에디션 2종 출시MINI코리아가 한정판 에디션 2종을 15일 출시했다. 우선 총 20대 한정 ‘MINI JCW 클럽맨 T51 에디션’은 1959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1위를 거머쥔 쿠퍼 T51을 본보기로 삼아 제작됐다. 쿠퍼 카 컴퍼니에서 만든 쿠퍼 T51은 F1 역사상 최초로 리어 엔진을 달고 우승한 레이싱카다. F1 전설적인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 경’, ‘브루스 맥라렌’ 등이 경주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던 차량이기도 하다. 쿠퍼 카 컴퍼니 설립자이자 모터스포츠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도전정신과 F1 우승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MINI JCW 클럽맨을 기반으로 내외관 곳곳에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다. 범퍼와 공기흡입구, 트렁크 등에는 레드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강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닛과 사이드 도어 하단부에는 카본 느낌을 구현하는 데칼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이드 스커틀과 알루미늄 파츠가 장착된 도어실에는 모델명 T52020-09-15 15:41:00
엔카닷컴 “중대형SUV 잔존가치 1위 국산차는 팰리세이드”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중고차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국산차는 팰리세이드로 조사됐다. 잔존가치가 높을 수록 중고차 시세가 유리하게 형성된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자사 등록 2019년식 중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볼보 XC60가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산차는 Δ현대 팰리세이드 Δ현대 싼타페 TM Δ기아 더 뉴 쏘렌토 Δ기아 더 뉴 모하비 Δ르노삼성 QM6 Δ쌍용 G4 렉스턴 등 6종이다. 수입차는 Δ볼보 XC60 Δ포드 익스플로러 Δ지프 랭글러 Δ랜드로버 디스커버리 2019년식 모델이다. 평균 잔존가치는 국산차가 87.4%, 수입차가 83.0%로 국산차가 더 높았다. 국산차 중 잔존가치 1위를 차지한 현대 팰리세이드는 102.1%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출시 1년이 안 된 인기 모델 경우 옵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중고차 시세가 신차가를 웃돌 때도 있는데 이에 해당한 수치다. 팰리세이드는 국내2020-09-15 14:25:00
현대차 최첨단 SUV ‘투싼’, 월드 프리미어 화려한 데뷔5년 만에 돌아온 신형 투싼이 중형 SUV급으로 공간이 넓어졌다. 한 단계 상위 모델인 싼타페(2765mm)와 비교해 봐도 밀리지 않을 정도다. 두 모델 간 축간거리는 불과 10mm 차이다. 트렁크 공간 역시 기존 513리터에서 622리터로 대폭 향상됐다. 현대자동차 최신 SUV답게 가장 진보적인 첨단 기능과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가격은 기존(2255만~3293만 원)보다 각 트림별로 100만~200만 원 가량 올랐다. 현대차는 15일 ‘디 올뉴 투싼’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과 안전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조화를 이루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2020-09-15 10:48:00
기아차, 러시아 시장서 ‘훨훨’… 올해의 차 4개 부문 석권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요 차종 4종이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면서 러시아 시장 진출 이래 최다 부문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2020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모닝(현지명 피칸토, 도심형 소형차 부문)과 씨드(준중형), 셀토스(소형 SUV), 스팅어(그랜드투어링카) 등 4개 모델이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모닝은 5년 연속 해당 부문 최고 자리를 유지했고 셀토시는 출시 6개월 만에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알려졌다. 올해 평가는 1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전문가와 일반인 약 100만 명이 인터넷 투표에 참여해 이뤄졌다. 300개 모델을 대상으로 24개 부문 수상 차종이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급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서 브랜드 입지를 다진 결과가 우수한 성과로 나타났다”며 “러시아 진출 이후2020-09-15 10:02:00
- 현대차 “키 없어도, 대리운전”… 디지털키 서비스현대자동차가 디지털 키를 이용해 대리운전이 가능한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14일 자동차 키가 없어도 전문 업체가 차량을 픽업하고 대리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 ‘픽업앤대리’와 고객 동승 없이도 원하는 장소까지 차량을 배송하는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의 디지털 키는 지정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어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리운전 기사 등에게도 일시적으로 운행 권한을 손쉽게 부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디지털 키 회원으로 가입한 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두 서비스의 첫 번째 결제 시 전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 가운데 이 기능을 선택한 차량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차량 출입 △시동 △운행 △제어 등 기존 기능에 더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추가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2020-09-15 03:00:00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대회 통산 100승… 새 역사 쓰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벤츠는 F1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가 지난 11일부터 13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된 ‘투스칸 그랑프리(Tusan Grand Prix)’에서 1, 2위를 석권해 팀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속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즌 중반을 넘기면서 7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달성에 한발 다가갔다는 평가다. 해밀턴은 이탈리아 투스카니(Tuscany) 소재 무젤로(Mugello) 서킷에서 진행된 결선 레이스에서 5.245km 서킷 59바퀴(총 309.455km)를 2시간 19분 35초060의 기록으로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총 190점 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를 굳건히 했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보타스는 135점으로 드라이버 2위 자리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일조했다.투스칸전을 끝으로 시즌 6승을 달성한 루이2020-09-14 20:42:00
벤틀리, 英 크루 공장에 ‘살아있는 벽’ 설치…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 상징”벤틀리는 최근 영국 크루 본사 공장 벽에 50㎡ 크기 ‘리빙 그린 월(Living Green Wall)’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2680개체가 넘는 살아있는 식물들이 자라는 벽으로 양치식물과 잔디류, 상록수 등 영국 자생종 총 28종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 벽은 크루 본사 메인 공장 벽에 설치돼 ‘지속가능한 럭셔리’ 브랜드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브랜드 미래 비전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리빙 그린 월 설치를 기획했다. 해당 벽은 1년 동안 산소 약 40kg을 생산하고 천연 단열재 역할과 함께 독소와 먼지를 여과하는 효과까지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벤틀리는 지난해 탄소중립성 분야 전문기관인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탄소중립공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본사인 크루 공장에는 영국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연간 3300톤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내고 공장에서 소요되는 모든 전략이 태양광2020-09-14 20:02:0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9년 만에 누적 생산 1만대 돌파람보르기니는 플래그십 스포츠카 ‘아벤타도르(Aventador)’가 9년 만에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벤타도르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Sant’Agata Bolognese) 람보르기니 공장에서 생산된다. 1만 번째 아벤타도르는 고성능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로 기록됐다. 아벤타도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버전의 오픈톱 모델이다. 6.5리터 V12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로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2.9초다. 브랜드 경량화 기술이 집약돼 공차중량은 1575kg에 불과하다. 역사적인 1만 번째 아벤타도르는 매트 그레이 계열 그라지오 아체소(Grigio Acheso)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 계열 로쏘 미미르(Rosso Mimir) 컬러로 포인트 줬다. 실내는 애드 퍼스넘(Ad Personam) 옵션으로 붉은 빛이 감도는 로쏘 알랄라(Ros2020-09-14 18: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