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GM,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마케팅 강화…“체험 중심 행사 마련”한국GM은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 위주로 구성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이쿼녹스 중간에 위치하는 SUV 모델로 경쟁차종으로는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꼽힌다.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플랫폼과 ‘라이트사이징’ 엔진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체험 위주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관심고객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파티’를 개최했다. 파티에는 가수 선미와 감성 래퍼 ‘창모’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석해 신차 출시를 축하는 무대를 꾸몄다.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TV광고 역시 젊은 감2020-01-22 18:25:00
‘텔루라이드 효과’ 기아차, 영업익 2조원·영업이익률 3% 돌파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 영업이익률은 3%를 돌파했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58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73.6% 증가한 2조97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3.5%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재고 안정화 및 인센티브 축소 등의 전반적인 수익성 요소 개선과 1분기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으로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대형 SUV시장에서 5만8604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텔루라이드가 기아차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2020-01-22 17:39:00
기아차, 지난해 영업이익 74%↑…“판매 감소 불구 수익성 개선”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익 차종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1조1575억 원) 동기 대비 73.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58조1460억 원으로 7.3% 증가에 그쳤지만 다양한 수익 개선 활동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4% 증가한 3.5%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신차 라인업 개선과 재고 안정화 및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요소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및 1분기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2020-01-22 17:08:00
“겉모습은 투박하죠?”…텔루라이드, 美서 ‘웃돈 거래’ 인기 비결은“겉모습이 좀 투박해 보이죠?”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R&D) 기지인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17일 마주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확실히 세련됨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병철 중형PM센터장(상무)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 모두 ‘러기드(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이 이 차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북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한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물량이 부족해 딜러가 우리 돈 500만 원에 육박하는 ‘웃돈’을 받으며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 시간)에는 기아차 최초로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5만8000여 대가 팔리면서 기아차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현재로선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2015년 공식적으로 이 차의 개발에 착수한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철저한 현지화였다. 디자인2020-01-22 15:55:00
현대차 사상 첫 매출 ‘100조 클럽’ 가입…순이익도 2배로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차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3%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2% 증가한 3조6847억원, 순이익은 98.5% 증가한 3조264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고가라인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원화 약세 역시 현대차 매출,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다. 현대차는 2015년 매출 90조원을 돌파한 지 4년만에 100조원대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삼성전자, 2018년 SK에 이어 세번째 ‘매출 100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다만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공유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세계적 자동차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442만55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2020-01-22 14:03:00
1~2월 고속道 사고 70% 졸음운전…설 연휴 새벽 순찰 강화한국도로공사는 1~2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70%를 차지하는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고 취약시간대인 새벽 알림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설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객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3년 동안 1~2월의 고속도로 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70.8%(68명)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전 6시 시간대에 41.7%(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약시간대인 0시~6시에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렌·경적 등을 활용한 알림순찰을 실시하고,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주요보험사(삼성, 현대, DB, KB)와 사고정보를 공유2020-01-22 13:31:00
설 연휴 전날, 사고 발생 최다…평소보다 22.5% 증가설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상자 발생은 설 당일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 평균 사고건수는 3808건이 발생해 평상시보다 22.5%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의 경우는 설 당일에 가장 많은 7184명이 발생해 평소보다 약 53.2%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설 당일, 성묘 등 가족 행사 참석을 위해 차량에 동반탑승자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부상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 10세 미만 어린이와 19세 이하 청소년 피해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평소보다 59.6%, 80.6% 높은 사고 피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세 이상 연령대는 평상시보다 감소했다. 운전시간대로 살펴보면 설 연휴 기간은 평소와 다른 시간대 운행이 증가해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부2020-01-22 13:30:00
르노삼성, 설 앞두고 65개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르노삼성자동차는 설을 맞아 오는 23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54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65개 협력사에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8일가량 일찍 대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추진하면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작년 2월 72개 협력사에 146억 원을 조기 지급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69개 업체에 약 91억 원을 미리 지급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파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2020-01-22 11:23:00
기아차,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챔피언십 후원 연장기아차가 2020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기아 전기차 ‘니로 EV’가 특별 출연하는 이 뮤직비디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23만이 넘는 조회수 기록중이다. 또한 기아차는 각 게임 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2020-01-22 10:40:00
소비자들이 뽑은 ‘설 명절 고향 갈 때 가장 타고 싶은 차는?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 수입차는 BMW 뉴 8시리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수입차에서는 BMW ‘뉴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2019년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조사에서 1위(45.2%)를 차지한 배경에는 세상의 시선을 따르기보다 나만의 신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한다는 새로운 시대의 성공 방정식을 TV 광고로 표현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응답자들은 “베스트 셀링카, 국내 대표 세단 등 명성 있는 차라고 생각해서”, “국산 동급 세단 중 가장 고급스럽고 승차감이 좋다”, “30~40대 성공의 상징”등 대체로 그랜저 자체가2020-01-22 10:38:00
신형 그랜저·BMW 8시리즈, ‘설 명절 타고 싶은 차’ 1위설 명절 고향 방문길에 타고싶은 차로 ‘더 뉴 그랜저’와 ‘8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케이카는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 신차’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4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기아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2.1%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아우디 A6(8세대),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외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차량 선택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감’, ‘안전성’ 등 성능을 중시하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나타났다. 무상 서비스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4%가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동아닷컴 정2020-01-22 10:38: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온라인 실시간 상담 서비스 도입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브 챗’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채팅 창을 통해 고객의 문의사항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재규어 및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Message Us’ 채팅 버튼을 클릭하여 상담을 시작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이번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브 챗’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22 10:35:00
르노삼성자동차,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르노삼성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3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54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65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8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 해 2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약 146억 원,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9개 협력사에 약 91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22 10:26:00
‘상어 코’ 닮은 몸체에 우아함-역동성 갖춰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인 ‘콰트로포르테’의 2019년식 모델은 2013년 첫 출시부터 이어온 특유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안전 운행에 필요한 최신 기능을 갖췄다. 외관은 상어의 코를 연상하게 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오랜 시간에도 변색되지 않는 금속 크롬을 사용한 바를 덧붙여 전면부가 역동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유명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차량 기술자였던 회사 창립자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만든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콰트로포르테의 라이트는 기존에 비해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어댑티브 풀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시인성을 20% 높였고, 발열은 25% 줄였다. 수명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최대로 비출 수 있는 거리는 55m 늘어난 195m에 이른다. 특히 주변의 다른 차량이 감지되면 상대 차량 운전자의 시야에 방해되지 않게끔 방향을 스스로 조절한다. 전면 그릴의 에어셔터는 전자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그 덕분에 엔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2020-01-22 03:00:00
르노삼성 “올해 신차 6종 출시… 10만대 이상 내수 판매”르노삼성자동차는 잠재 시장 개척을 통해 다른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지 않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아 왔다. 2014년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대를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QM3 출시와 중형 세단의 고급화를 강조했던 SM6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르노삼성은 SUV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QM6 LPG 모델을 내놓는 등 잠재 고객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QM6는 르노삼성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QM6는 지난해 44.4% 판매 성장과 동시에 12월 국내 SUV 판매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는 4만7640대로 이는 지난해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량의 55%에 이르는 실적이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최초의 액화석유가스(LPG) SUV인 QM6 LPe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자동차업계에서는 LPG 기반의 SUV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있을지를 놓고 회의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QM6 LPe는 지난2020-01-22 03:00:00
정의선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프랑스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총회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행사에서 ‘탈(脫)탄소 수소사회’를 위해 필요한 과정을 제시하면서 현대차그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의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그룹별 토론을 주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없다”며 “수소산업 분야별,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이 되려면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과 저장·활용 등 전 단계에서 비용을 낮추고 일반 시2020-01-22 03:00:00
“車부품기업 25% 적자…산업 위기감 고조”자동차부품업계의 적자 기업이 25%에 달하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차 기술개발 필요성과 노동 및 임금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산업연합회는 21일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8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당면한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핵심 정책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법인세율,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 가격경쟁력 요인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선 법인세율 인하는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 투자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한다면서 미국의 경우 법인세율 인하 등 트럼프의 감세정책이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촉진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 해소가 필요하다”며 “이 문제는 실제 근로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면서 노동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풀어갈 필2020-01-21 16:30:00
슈퍼레이스, 도요타 5세대 ‘GR 수프라’로 바디 교체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급 클래스(슈퍼6000)에 도요타 ‘GR 수프라’ 바디가 쓰인다.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는 21일 도요타 ‘GR 수프라’가 2020시즌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바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캐딜락 ATS-V모델 이후 4년 만에 슈퍼6000 클래스 외형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됐다. 슈퍼6000 클래스 레이스 머신에는 양산차량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강화 플라스틱 등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카울을 입힌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는 지난 2008년 첫 레이스를 시작하던 당시 국산 스포츠카인 스피라를 최초 바디로 정했다. 이후 캐딜락 CTS(2009년)와 제네시스(2012년), 캐딜락 ATS-V(2016년)를 거쳤다. 수프라는 지난 2002년 이후로 생산이 중단됐다가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17년 만에 재 탄생한 모델이다. 단순히 디자인만 변화한 것이 아니라 도요타 모터스포츠 부서인 ‘가주레이싱’의 도전정신과2020-01-21 11:26:00
‘GR 수프라’ 17년 만에 부활… 직렬 6기통 엔진·후륜구동 계승“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가장 순수한 스포츠카.” 한국토요타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커넥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세대 수프라를 출시했다. 수프라는 지난 1993년 4세대 모델 이후 17년 만에 부활한 도요타 정통 스포츠카다. 이날 신차 소개를 맡은 타다 테츠야 가주레이싱 GR 총괄부 수석 엔지니어는 5세대 GR 수프라를 주행 감성에 집중해 개발된 차라고 정의했다. 그는 “직렬 6기통 프론트 엔진과 후륜구동은 스푸라의 가장 중요한 헤리티지”라며 “개발 시 수치 성능보다 운전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을 중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프라 주행테스트는 대부분 실제 도로에서 진행됐다는 게 도요타 가주레이싱 측 설명이다. 타다 테츠야 수석은 “신형 수프라는 7년의 개발 기간에 걸쳐 완성됐다”며 “수프라는 주행 감성을 살리기 위해 공도에서 80%, 서킷 20% 비율로 주행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수프라에 장착된 최대토크 51kg·m, 최고출력 340마력 3.0리터2020-01-21 11:04:00
쌍용자동차,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 성공쌍용자동차가 2020 다카르 랠리의 마지막 구간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3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 모터스포츠팀은 17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하라드~키디야 사이 429Km에 이르는 마지막 제 12구간을 무사히 통과했다. 쌍용자동차의 2020 다카르 랠리 최종 기록은 53시간 59분 52초로 T1-3(이륜구동 가솔린 자동차) 부문 7위, 자동차 부문 종합 2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8년 티볼리 DKR, 2019년 렉스턴 DKR에 이어 올해 코란도 DKR로 ‘3년 연속 다카르 랠리 완주’에 성공하며 SUV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21 1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