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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때문에…기아차 지난해 판매량 1.5%↓기차자동차가 지난해 중국 시장의 부진 속에 전년 대비 1.5%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하면 기아차가 진출한 각국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기아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205대, 해외 225만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해외 판매는 1.3% 각각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7만6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K3(포르테)가 29만1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526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K시리즈는 내수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K시리즈는 K3(4만4387대), K5(3만9668대), K7(5만5839대), K9(1만878대) 등 총 15만77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6만3706대 팔리며 기아차의 내수시장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쏘렌토 5만232020-01-02 17:18:00
현대차, 지난해 442만2644대 판매…쏘나타·그랜저 동반 10만대 클럽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 증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19년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전체 실적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전세계 시장에서 67만214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55만8255대, 코나 30만7152대, 싼타페 27만4025대 등이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3만2000대, 해외 384만4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7만6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현대차 내수 판매는 신차효과가 두드러졌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9708대 포함)가 10만3349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62020-01-02 16:28:00
쌍용차, 2019년 판매 실적 5.6%↓… ‘코란도’ 고군분투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총 13만523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1.2% 줄어든 10만7789대, 해외시장의 경우 19.7% 급감한 2만7446대를 각각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 신차효과가 두드러졌다. 쌍용차는 코란도에 힘입어 4년 연속 내수판매 10만대를 넘기게 됐다. 반면 티볼리와 G4 렉스턴 전년 대비 판매가 부진했다. 이들 차량은 각각 19.3%, 23% 판매가 줄었다. 코란도는 9개월 만에 출시 첫 달(3월 2202대) 실적을 넘어서는 올해 월 최대 실적(2514대)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에서는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가 2018년 대비 30% 이상 실적 개선을 기록한 반면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이 부진을 겪으면서 감소세를 막지 못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1만574대,2020-01-02 16:11:00
쌍용차, 선착순 2020명에 최대 7% 할인 제공쌍용자동차가 2일 새해 맞이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 할인해주는 프로그램(2020 세일페스타)을 마련헀다. 쌍용차는 개소세가 환원되는 1월에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가격혜택(1.5%, G4 렉스턴 3.5%)을 유지한다. 선착순 2020명에게는 최대 7% 할인(일부 모델)하는 ‘2020 세일 페스타’를 시행하고,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전 모델을 대상으로 30만 원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할부구매 고객은 ▲60·72개월, G4 렉스턴 1.5%, 코란도·티볼리 2%, 렉스턴 스포츠·칸 50만 원 할인 또는 ▲36·48개월 아이나비 블랙박스(공통)를 증정, G4 렉스턴 장기할부 구매 시 개소세 전액(5%)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사업자에게는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모델별 재구매2020-01-02 15:33:00
이만식·송경란 볼보코리아 상무, 전무로 승진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0년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2인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1월 1일부로 이만식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와 송경란 CS 총괄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만식 신임 전무는 1992년 대우자동차 품질보증부로 자동차 업계와 연을 맺은 후 2003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해 서비스 매니저 및 세일즈 담당 이사를 거쳤다. 이후 2014년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송경란 신임 전무는 2000년 볼보코리아에 합류해 부품 담당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한 CS 파트 여성 임원으로 부품 및 제품, 서비스 품질 관리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02 15:11:00
- BMW ‘i3 어반 스위트’ CES 공개 임박 … 미래 전기차 대안 제시BMW가 ‘2020 세계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순수전기차 ‘i3 어반 스위트’를 공개한다. BMW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0 CES를 통해 미래 이동성 경험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BMW는 이번 CES에서 새롭게 BMW i3 어반 스위트 모델을 선보이며 운전자와 탑승객 각각의 요구에 완벽하게 맞춰진 이동성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i3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다. 차량 실내를 편안한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했다. 탑승객은 차 안에서 완벽한 휴식을 하거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편안하게 업무 집중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휴식용 발판이 장착된 크고 안락한 카시트, 천장에서 내려오는 스크린, 그리고 개인용 사운드 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BMW i3 어반 스위트는2020-01-02 14:26:00
中 전기차 배터리 넉달째 위축…사용량 33% 감소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넉달째 뒷걸음질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1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6.3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매월 증가하다가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중국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조치 여파와 경기침체 확산 등으로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위축됐다. 1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14만2080대다. 전년 동월 대비 37.7% 줄어들어 5개월째 감소세를 타나냈다. 다만 1~11월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5.5GWh로 1년 전보다 18.3%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2018년보다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증가폭은 한 자릿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SNE리서치는 덧붙였다. SNE리서치는 “중국과 더불어 미국 시장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2020-01-02 10:50:00
현대차그룹, 2025년 전동화 모델 44종까지 확대… 자율주행 상용화도 박차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44개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전망이다. 이중 11종의 순수전기차가 추가된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24종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한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 1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44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전기차는 2021년 초 전용 모델 출시를 필두로 2019년 9종에서 2025년 23개 차종을 운영한다.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차량 기본 골격) 개발체계도 도입해 2024년 출시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 올해도 쏘렌토, 투싼, 싼타페 등 주력 SUV 모델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전동화 차량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정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금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 구축2020-01-02 10:48:00
FCA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1.6 디젤 출시…가격 3510만~3860만원FCA코리아는 2일 1.6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지프 레니게이드’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프 레니게이드 1.6 디젤은 전륜구동 버전 론지튜드와 리미티드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4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2019년 11월까지 2313대가 팔리며 브랜드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레니게이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FCA코리아는 레니게이드 인기에 힘입어 1.6 디젤 버전을 추가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밀티젯Ⅱ 디젤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변속기(D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 작동을 조절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6km다. 편의사양으로는 3.5인치 계기반과 7.0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 디스플레이, 직물 소재 버킷 시트2020-01-02 10:20:00
수입 소형SUV 1위 지프 레니게이드, 터보 디젤 2종 출시지프(Jeep®)가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프는 지프 레니케이드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Longitude 1.6TD FWD)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Limited 1.6TD FWD)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4월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2313대 판매, 전년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입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은 최고 출력 120마력과 최대 토크 32.7㎏·m의 1.6ℓ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DDCT 변속기를 장착했다.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성을 모두 갖춰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을 탑재해 주행상황에 맞게2020-01-02 10:00:00
현대차그룹, “2020년 핵심 키워드 변화·공감… 미래시장 리더십 확보할 것”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전동화를 비롯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자동차 산업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는다.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극대화 전략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년회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공감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제휴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기술과 사업 그리고 조직역량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면 어려운 환경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특히 ▲기술 혁신 ▲사업기반 혁신 ▲조직문화 혁신 ▲고객 최우선의 목표를 강조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모2020-01-02 09:37:00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30년 경력 전문경영인”콘티넨탈코리아는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로 취임한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는 자동차 기술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취임 전 콘티넨탈 안전제어&센서사업부에서 한국과 일본 총괄을 맡았으며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퍼레이션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 신입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내연기관 관련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계항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콘티넨탈에 합류하기 전에는 대우자동차와 ITT오토모티브코리아, 얼라이드시그널코리아 등을 거쳤다. 오희근 신임 대표는 “콘티넨탈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콘티넨탈코리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1-02 09:21:00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인터넷으로 신청하세요”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신청이 보다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신차 교환·환불 e만족 사이트’를 개설하고 2일부터 중재신청부터 진행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중재신청이 가능했다. 또한 자동차소유자·자동차제작자·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신차의 동일한 하자 반복으로 인한 자동차 소유자와 제작자 간 분쟁해결을 위해 자동차교환·환불 중재제도(일명 레몬법)를 도입했으며, 신차 인도 후 1년(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에 발생한 하자로서 중대한 하자는 2회, 일반 하자는 3회 수리하고도 하자가 재발되거나, 누적 수리기간이 30일을 초과한 경우에 대해 교환·환불토록 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2020-01-02 05:45:00
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한 덩치속 날렵한 인상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내세운 GV80을 이달 출시하는 제네시스는 올해 세단인 G80 완전변경 모델에 중형급 SUV인 GV70까지 내놓으면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일 현대차는 GV80의 내·외관 디자인 사진을 공개했다. 연료소비효율이나 가격, 상세 제원 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세단 모델 3종만 출시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인 GV80은 당초 지난해 12월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디젤 엔진의 인증 문제 등으로 출시가 이달로 연기됐다. GV80이 강조하는 디자인은 세단에 비해 둔탁하기 쉬운 SUV에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하되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도 조화시키는 것이다. 차의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인 ‘크레스트 그릴’을 앞세웠다. 앞면 좌우에는 슬림하게 세팅된 가로형 헤드램프가 각각 2개씩 배치된 쿼드램프가 적용됐2020-01-02 03:00:00
제네시스, 첫 SUV 최상위 모델 ‘GV80’ 디자인 공개…가격은?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이자 최상위 SUV 모델인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로 초대형 세단인 G9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에이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80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확립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함께 조화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전면2020-01-01 14:41:00
‘GV80’ 새해 첫 달 출시 예고… 벤츠·BMW·볼보 경쟁 전망제네시스는 최고급 SUV ‘GV80’를 새해 첫 달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 대형 SUV다. 초대형 세단인 G9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십 SUV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제네시스 GV80은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등 수입 고급 SUV 차종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 차명은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가 더해져 완성됐다. GV82020-01-01 09:53:00
현대차, 아홉 번째 고객과 새해 맞이… 영동대로에 5만 명 운집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새해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하하&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가수 공연을 비롯해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위시 카 인증샷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 세레머니’가 진행돼 영동대로를 환히 밝혔다.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져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가 뜨거운2020-01-01 09:33:00
국산 최고급 SUV ‘GV80’ 디자인 전격 공개… “시장 흔들 것”제네시스 첫 번째 SUV ‘GV80’ 디자인이 1일 공개됐다. GV80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신차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방패 모양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얇고 날카로운 광채가 빛나는 것과 같은 쿼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를 라디에이터 그릴 문양뿐만 아니라 헤드 및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만의 고유 문양이다. GV80의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전륜 휠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과 그 아래 마치 야생마의 탄탄한 다리 근육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느낌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 극적인 대비를 활용해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국2020-01-01 08:49:00
- 참여율 30%… 해 넘기는 르노삼성 파업지난해 12월 30일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정문 앞에서는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박종규 르노삼성차 노조위원장 등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적정임금 보상받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 20분가량 집회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2월 20일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한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30일 집회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뒤 처음 연 집회였지만 참석자는 500명가량(경찰 추산)에 그쳤다.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지만 이날 부산공장에는 전체 근로자 2100여 명 중 약 1600명이 출근해 자동차 생산을 이어갔다. 노조원 1700여 명 중에서도 70%에 가까운 11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하는 대신 출근한 것이다. 상당수 조합원이 집행부의 지시를 어긴 것이다. 통상 자동차는 컨베이어벨트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부만 파업을 하더라도 전체 생산 공정이 중단된다. 르노삼성 사측은 이 때문에 야간 생산을 중단2020-01-01 03:00:00
예병태 쌍용차 대표 한마음 라운드 워크…“10년 연속 무분규 임협 감사”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병태 대표는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특히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과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스1)2019-12-31 1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