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두산밥캣, 국내 첫 수소 지게차 상용화두산밥캣은 최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지게차가 국내에서 완제품으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하된 1호기는 20kW(킬로와트)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t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선 시제품 형태로 수소 지게차를 공개한 적은 있었지만, 상용화한 적은 없었다. 두산밥캣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올해 총 30대 이상의 수소 지게차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1968년 우리나라 최초로 지게차 생산을 시작했고, 수소 지게차 상용화에서도 국내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2024-02-01 03:00:00
- 완성차 5개사, 설 연휴 앞 무상점검 서비스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GM, 르노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6∼8일 사흘간 고객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2일까지 ‘마이 현대’ ‘마이 제네시스’ ‘마이 기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7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5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2024-02-01 03:00:00
- [단신] 푸조, 모든 차량에 챗GPT 적용한다■ 푸조, 모든 차량에 챗GPT 적용한다 글로벌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의 산하 브랜드인 푸조가 자사의 모든 차량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푸조의 음성인식 비서 기능인 ‘오케이 푸조’와 연결해 운전자의 질문과 요청에 챗GPT를 활용한 응답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길 찾기 기능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유럽을 중심으로 5개 시장에 시범 도입되고, 올 하반기(7∼12월) 다른 시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2024-02-01 03:00:00
- “말해봤자 안 통해”…도요타 인증 조작 뒤엔 ‘어두운 그림자’ 있었다“품질인증 부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배신하고 제도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67) 회장이 지난달 30일 지난해부터 불거진 그룹 내 인증 조작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도요타 안팎에선 특유의 ‘경직된 소통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문제는 반복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토요다 회장은 본사가 있는 나고야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잃어버렸다”며 “책임자로서 그룹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토2024-01-31 17:33:00
- "테슬라 모델Y 나와!" 루시드 소형차 출사표 던졌다루시드가 테슬라 모델3과 경쟁할 수 있는 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내 놓을 계획입니다. 지난 25일 X에 영국 카앤드라이버의 편집자 JohnVoelcker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베일에 쌓인 자동차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번째 출시할 예정인 루시드의 전기차 프로젝트 미드사이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피터롤린스에 따르면 이미 프로토타입이 존재하고 있다. 루시드의 모델Y가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약 5만달러(약 6500만원) 가격의 전기차를 출시할 목표라며 "테슬라 모델3과 모델Y 영역의 중심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롤린슨은 루시드가 이미 테슬라와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몇 년 안에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할 목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생산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근처 루시드 신공장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2024-01-31 17:19:00
- 현대차, 탄소 줄이는 ‘바다숲 조성 사업’ 나선다현대자동차가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제곱킬로미터(㎢)당 연간 약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바다숲의 순기능에 주목하고 제주와 동해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바다숲 18곳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바다숲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오는 2027년까지 울산시 동구 주전동과2024-01-31 15:13:00
- '김포 지옥철' 대책으로 내놓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가뜩이나 막히는데!"정부는 김포시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근시간인 6시부터 8시까지 올림픽대로에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5일 정부는 민생토론회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김포에서 서울로 오가는 대중교통을 확대하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김포골드라인에 몰려있는 인파를 분산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김포시는 인구가 50만 명을 돌파하여 대도시로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로 인한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교통 혼잡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5월 이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으로 전용차로를 신설했고 셔틀버스도 확대해 운행 중이지만 5호선 및 9호선의 혼잡에 대한 문제가 완화되지 않자, 이번 134조 원 규모의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에 김포를 대상으로 한 별도 정책을 다시금 내 놓은 겁니다. 김포 골드라인의 경우 최고 혼잡도가 210%까지인 상황이지만 지하철이 환승이 쉽고 서울까지 이르는데 소요 시간이 가장 적다는 이유로 버스보2024-01-31 14:45:00
- 혼다 어코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 등극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를 발휘한다. 또한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가 추가돼 EV 구동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50km/h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혼다 최초로 적용돼 코너링 상황에서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 안전성,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개선됐다. 올 뉴 어코드2024-01-31 06:00:00
- 트럼프 “모든 자동차 美서 만들어야” 관세 폭탄 예고… 韓기업 타격 우려“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를 원한다.” 11월 미국 대선에선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잇달아 ‘미국 우선주의’ 일색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외국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회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미국에서 유통되는 외국산 자동차는 대부분 한국, 일본, 독일 등 미 동맹국에서 생산된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동맹국에도 무차별적 관세를 적용하려 한 집권 1기 당시의 보호무역 정책을 재집권하면 더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재임 당시 한국, 멕시코산 자동차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타격이 작지 않을 것이며 전 세계가 미국발(發) 보호무역 전쟁에 휩싸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에 모든 차 공장 짓도록 할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소셜미2024-01-31 03:00:00
- 운전자 건강까지 챙기는 ‘스마트 조명’… 심박수 뛰자 깜박깜박29일 오전 경기 용인시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 기자가 연구소에 마련된 차량에 탑승해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착용 중인 스마트워치를 보니 분당 70대로 안정적이던 심박수가 갑자기 90을 넘어섰다. 빨라진 심박수와 가팔라진 호흡에 맞춰 차량 실내 조명들이 깜박이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친한 친구처럼 기자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것만 같았다. 운전자의 심박수에 따라 조명이 천천히 깜박이고 편안한 색상으로 조절해 스트레스를 낮추는 현대모비스 ‘스마트 조명’ 기술 중 하나다. 심박수나 뇌파 등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신기술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카메라와 스티어링휠(핸들), 스마트워치, 조명 등이 서로 연동돼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하고 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운전자의 기분까지 맞춰주는 기술이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목적기반차량(PBV) 등이 자동차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운전자에 알맞은 고객 경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모비스 스마트 조명에는 32가2024-01-31 03:00:00
- 전기차 라인업 확대… ‘글로벌 톱3’ 굳히기 전략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영업이익 27조 원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올해 회사 신년회에서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던 것처럼 글로벌 경제 위기나 자동차 업황 불황 등 외부적 어려움이 찾아와도 단단하게 버티는 회사로 바꿔나가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우선 전기차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2분기(4∼6월) 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소형 전기차 ‘EV3’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할 계획이다. 하반기(7∼12월) 중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형 전기차 EV3를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고,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전기차를 생산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한 전기차 보조금 수혜를 받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이후2024-01-31 03:00:00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이사 사장 선임스텔란티스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에 발맞춰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가속, 강화하기 위함이다. 방 사장은 20년 이상 한국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1세대 여성 리더로 꼽힌다. 홍보, 마케팅, 세일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국내·해외 자동차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아쉬와니 무파사니 IAP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방 신임 사장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의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 신임 사장은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스텔란티스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더욱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신임 사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다. 제이크2024-01-30 22:34:00
- SK렌터카-같다,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 업무협약SK렌터카는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업체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같다는 누적 가입자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 중이다. 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70여개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600개 폐기물 업체, 6200명에 달하는 수거근로자로부터 확보한 150만건의 폐기물 배출, 수고, 운반 및 처리 데이터를 관리하는 ‘폐기물 데이터 관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돕는 스마트 관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 및 인프라 협업을 추진하고,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지자체를 확대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렌터카는 자사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차량관제 서비스를 빼기 앱에 제공해2024-01-30 22:18:00
- 국내 자동차 시장서 SUV·가솔린 선호도↑국내 소비자들이 최기 차종으로 SUV를 꼽았다. 연료는 가솔린 선호도가 높았다. 엔카닷컴은 ‘2024 당신의 다음 차는’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16~23일 209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차량 보유자의 경우 세단을 소유한 경우가 48.4%로 SUV·RV(37.1%) 보다 많았다. 보유 차량 연료 타입은 가솔린 51.2%로 가장 많았고 디젤(37%)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차를 판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65.3%다. 이 중 중고차 거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사이트를 통해 차를 판매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67.2%로 많았다. 2024년에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79.9%다.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모델은 SUV·RV가 4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단(39%), 경차(3.9%), 해치백·왜건(3.5%) 등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연료타입으로는 가솔린(47.9%)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하이브리드(25.8%)’, ‘디젤(18.8%)’,2024-01-30 22:13:00
- 23년 4분기 테슬라보다 많이 팔았던 BYD, 순이익은?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2022년 대비 162% 라는 기록적인 전기차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순이익은 87% 더 증가했습니다. 29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3년 BYD가 작년 기록적인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40억 달러 이상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실적 전망 보고서에서 BYD는 이날 지난해 302만 44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전년(187만 2100대)에 비해 61.9%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BYD가 발표한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 해 순이익은 40억에서 44억 달러가량 (약 5조 4000억에서 5조 8천억원) 이 될 전망입니다. 전년에 비해 순익이 약 75%에서 87%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약 149억 원 가량을 번 셈이죠. BYD는 보고서에서 "전기차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이 실적 신장을 이끌었고, 글로벌 신에너지차 판매량 1위 지위를 더욱 확고하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기차2024-01-30 18:26:00
- ‘조직 효율성’ 최우선 과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 체제로 재편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30일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보직 이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변화에 따라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그룹 운영 총괄의 기존 역할과 폭스바겐 브랜드의 한국 사업·운영을 동시에 책임지게 됐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영업·마케팅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폭스바겐 글로벌 전략 모델인 전기차 ID.4를 통해 전동화 전략의 기반을 다졌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이 보직 이동을 준비하고 있음에 따라,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2월 1일부터 조직 효율성에 역점을 두고 전반적인 그룹 운영과 함께 한국 내 폭스바겐 브랜드의 사업2024-01-30 16:17:00
- 현대차 뉴베이온 독일에서 공개, 가격은현대차가 지난 21년 출시해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베이온.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지만 유럽에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승승장구 중입니다. 신차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2년간 아우토빌트, 아우토자이퉁 등 여러 자동차전문매체들의 초소형 SUV 1위를 달성해 왔죠. 이번에 다시 현대차는 독일 오펜바흐에서 1월 18일에 신형 베이온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베이온은 B-SUV 세그먼트에서 주목할만한 다양한 지능형 커넥티비티 및 안전 사양과 함께, 인테리어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세련되게 다듬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베이온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오버 SUV로, 날카로운 개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끕니다. 전면 LED DRL(주간 주행등) 의 바를 통합해 최근 현대차의 시그니처인 일자 눈썹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측면은 역동적인 쐐기형 디자인으로 전진감을 부여하고 후면은 새로운 범퍼와 화살촉 모양 라이트로 널찍한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또2024-01-30 11:40:00
-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선착순 50명 무료 차량 업그레이드’ 이벤트앤터프라이즈 렌터카가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이용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명에게는 무료 차량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량은 아반떼 렌트를 할 경우 투싼으로, 투싼 렌트를 할 경우 싼타페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 참여는 엔터프라이즈 렌터카에서 차량을 예약하고, 차량 픽업 시 사진 촬영 및 공식 SNS 채널 업로드에 동의를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빠른 마감이 예상되며, 예약 및 차량 상황에 따라 다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전환될 수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렌터카 이용을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물티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기간은 관계없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엔터프라이즈 렌터카는 당일 방문 차량 렌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차량 렌트가 가능하다. 우수한 차량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2년 내 출차된 차량을 제공하고2024-01-30 11:26:00
- 캐딜락, 광주전시장 ‘금남로 중심지’ 확장 이전캐딜락은 30일 호남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광주전시장을 이전해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정우모터스는 기존 운영을 맡은 광주전시장을 지역 문화, 상권의 중심지인 금남로(광주 북구 금남로 78)로 이전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연 광주전시장은 약 140평 규모로 기존 전시장보다 넓어졌으며 대표 차종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판매 중인 모든 차량의 전시가 가능하다고 한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캐딜락 전 차종 시승차를 운영하고, 출고 시 차량 검수와 고객 응대 및 교육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딜리버리 존’을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이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차량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2024-01-30 11:23:00
- “볼보, 안전엔 타협없어… 현지화에도 힘쓸것”지난해 수입차 업계는 4년 만에 역성장을 했는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미소를 지은 몇 안 되는 회사다. 전년 대비 17.9% 늘어난 연간 1만7018대를 판매해 1998년 한국 법인이 생긴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독일 3사’(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에 이어 사상 첫 수입차 4위. 10년간 최고경영자(CEO)로 회사를 이끈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58)는 회사 실적이 좋아서인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만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실적 이야길 묻자 이 대표는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에서 지난해 한국이 판매 1등”이라며 “원래 볼보가 굉장히 강세였던 일본도 처음으로 제쳤다”고 말했다. 비결이 뭐냐고 묻자 의외로 간단했다. 그는 “수입차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가격을 굉장히 합리적으로 정한 다음 추가 할인 없이 판매하고 있다”며 “할인을 하면 차를 싸게 사고서도 ‘더 싸게 살 수도 있지 않았나’며 찜찜해할 수 있다”고 했다. 볼2024-01-3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