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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용 타이어는 물론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한 타이어 개발에 앞장서”금호타이어가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금호타이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 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7%, 영업이익액은 14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대폭 성장했다. 주요 지역인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고부가가치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구개발과 함께 영업, 마케팅 투자 또한 지속 늘려간다는 방침이다.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체제 하에 양적, 질적 성장 이뤄금호타이어의 성장은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지 2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정일택 사장의 책임경영 체제 하에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 힘쓰며 국내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2023-09-26 03:00:00
- 제네시스 GV60, 변화가 필요하다.현대자동차 그룹은 제네시스의 브랜드화에 성공하고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브랜드화의 목적은 라인업의 확장이고, 21세기 자동차 시장의 주축은 크로스오버다. 이전 세대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면 '고급 세단'을 내세우는 전략이 정석이었다. 하나 제네시스가 타깃으로 하는 주요 시장은 '도심형 SUV'시장이다. 제네시스는 GENESIS의 'G'에 VERSATILE(다목적의) 을 의미하는 'V'를 덧붙인 'GV' 시리즈로 SUV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제네시스와 전기자동차 제네시스가 시장을 뒤따르는 패스트 팔로워의 위치에서 시장은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가 되기 위한 전략은 빠른 '전동화'라고 볼 수 있다. 내연기관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내세웠던 레거시 브랜드들을 제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미 주력 차종은 GV70과 G80을 순수 전기차로 파생시킨 바 있고, 앞으로 GT90과 GV90 등 플래그십 급 순수 전기 차종들이 출시될 예정이라 한다. 이미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2023-09-25 17:17:00
- 정부, 전기차 보조금 연말까지 한시적 확대‘3040세대’를 중심으로 전기 승용차 구매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들자 정부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는 고육지책을 내놨다. 완성차 업체의 할인액이 500만 원 이상이면, 이와 연동해 국고 보조금이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지급되는 구조다. 차량 구매자는 기존보다 최대 6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전기차 보조금 ‘680만→780만 원’친환경차 보급의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25일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손질해 전기 승용차의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기존 최대 680만 원에서 78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기한은 이날부터 올 연말까지로 5700만 원 미만 전기 승용차가 대상이다. 완성차 업체가 찻값을 할인해주는 것에 비례해 국고 보조금이 지급된다. 완성차 회사가 차량 가격을 500만 원 이상 할인해야 국고보조금 최대치(100만 원)를 다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완성차 업체가 손잡고 전기 승용차 보급 독려2023-09-25 17:06:00
- SK렌터카, 서울 동대문에 딜리버리센터 추가 오픈SK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직접 계약차량을 확인하고 인수할 수 있는 ‘딜리버리센터’를 추가 확대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딜리버리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차 장기렌터카를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담당 카매니저가 계약 차량의 주요 기능 설명과 검수를 진행하고 SK렌터카의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서비스를 안내한다. 인수를 기념하는 사진 및 선물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딜리버리센터 송도점’을 열었고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1000명이다. 새롭게 오픈한 ‘딜리버리센터 동대문점’은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에게 차량 인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고객에게 차량 상담 및 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렌터카는 동대문점 이후 경기남부권 ‘딜리버리센터 동탄점’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며 지방 주요 도시에도 신규 오픈을 적극 검토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딜리버리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2023-09-25 15:34:00
- 국비보조금 더 준다니…현대차·기아, 전기차 할인 들어간다현대차·기아가 정부의 전기차 국비보조금 한시 확대에 맞춰 차량 가격을 인하한다. 25일 환경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현재 국내서 판매 중인 전기차 판매가격을 할인한다. 구체적인 할인 대상과 할인 폭은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날 전기승용차 판매를 촉진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기본가격 5700만원 미만인 전기승용차 가격 인하폭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최대 100만원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기본가격 5700만원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기준으로 이번 방안에서 5700만원 이상 전기승용차는 적용되지 않는다. 환경부 설명에 따르면 기존 차량 가격이 5600만원이고 국비보조금 680만원인 전기승용차 가격을 제작사가 500만원 할인하면 국비보조금은 100만원 추가, 총 78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차량가격 4600만원에 국비보조금 660만원인 전기승용차는 제작사가 가격2023-09-25 14:16:00
- 한국타이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이다. 한국테크노돔과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근무할 이공계 인재들과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근무할 인문계 인재를 함께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HKAT), 1·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외국인 유학생 포함)다. 한국타이어는 채용 기간 회사와 타이어, 그리고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9월 26일과 10월 5일에는 취업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노션을 활용한 별도 웹2023-09-25 13:29:00
-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 안전진단 실시… 화재·시설 안전 현장 점검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개 AS 부품대리점 및 지원센터에 대한 무상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보수 및 교체용 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망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부품대리점과 협력업체의 안전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는 상생협력 활동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총 29개 안전진단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화재예방과 시설 안전 등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와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실태도 확인한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에 중점을 두고 관련 진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취약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안전진단 결과는 설명회를 통해 관2023-09-25 12:56:00
- 5700만원 미만 전기승용차 보조금 확대…“최대 680만원→780만원”국내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자 정부가 부양책을 내놨다. 환경부는 25일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올해 전체 전기차 보급 대수는 전년 동기(1~8월 기준) 대비 증가했으나, 전기차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승용차는 보급 정체상황을 보이고 있다. 전기승용차의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6만7654대로 전년 동기(7만1744대)보다 5.7% 감소했다. 이에 환경부는 전기승용차 보급 촉진을 위해 구매보조금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전기차 구매 결정 시 차량가격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 제작사의 차량 할인금액에 비례해 국비보조금을 차등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조치는 기본가 5700만원 미만의 전기승용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해당 차량이 받을 수 있는 국비보조금은 현행 최대 680만원에서 제작사의 차량가격 할인에 따라 최대 780만원까지 늘어난다. 예를 들어 전기승용차 제작사가 당초 62023-09-25 12:06:00
- ‘2023 혼다데이 인 무주’ 종료… 모터사이클 고객 800명 운집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가을 라이딩 시즌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실시됐다.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렸다. 총 800명이 행사를 즐겼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짐백, 간식·음료 교환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올해 출시된 CL500, XL750 트랜잘프를 비롯해 레블1100, 몽키, CT125, CB750 등 총 10개 모델의 시승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구성했다. ‘내 명차를 소개합니다’는 고객이 실제 보유한 혼다의 올드 바이크를 전시해 많은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1990년대에 제작된 RVF400, CBR400RR, CBR900RR 등 혼다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거북이 경주, 혼다네컷,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열렸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CL500도 제공했다.2023-09-25 11:15:00
-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LPG’ 450km 주행 후 실연비 살펴보니[IT동아 김동진 기자] 8세대 쏘나타(DN8)의 부분 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2.0이 지난 5월 출시됐다. 현대차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내·외관의 큰 변화로 풀체인지급 부분 변경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LPG라는 각기 다른 동력으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쏘나타 디 엣지 2.0 LPi / 출처=IT동아치솟는 기름값 탓에 LPG 트림인 쏘나타 디 엣지 2.0 LPi의 효율을 궁금해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에 쏘나타 디 엣지 2.0 LPi를 타고 서울과 강릉을 오가며 450여km 시승하는 동안 실연비를 측정했다.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쳤다는 차량의 내·외관도 함께 살펴봤다. 현대차 패밀리룩 디자인…전자식 변속 칼럼·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그간 쏘나타의 디자인을 생각하면 쏘나타 디 엣지의 내·외관이 새로울 수 있겠으나, 최근 출시된 현대차들을 생각하면 익숙한 모습이기도 하다. 전면부 ‘끊임없이 이어진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신형 코나와2023-09-25 11:13:00
- 가을 운동회 여는 볼보코리아, “스웨덴의 가족 문화 선보일 것”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월 15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가을 운동회 이벤트 ‘볼보 빌리지(Volvo Village) - 어울림픽’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볼보 오너 및 가망고객 총 500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가을 운동회 이벤트로, 공식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대형 스타디움에서 가족 운동회, 어린이 그림대회, 특별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웨덴의 전통 나무토막 던지기 놀이인 ‘쿠브’를 비롯해 이어달리기, 멀리뛰기, 공굴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들이 마련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항목 별로 소정의 상품이 준비된다. ‘내가 살고 싶은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대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체험 프로그램 존에서는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순로기 에코백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자동차 경주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피크닉 음식2023-09-25 10:34:00
- LGU+-한화 건설부문,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LG유플러스는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공동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2022년 12월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해 바닥 면에는 설치 공간이 필요 없다. 또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했고 케이블에 센서를 장착,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알림과 함께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양사는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의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향후 공급되는 포레나 단지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현준용 EV충전사업단2023-09-25 10:08:00
- [단신]기아 EV6 GT, 獨 車전문지 전기차 평가서 1위 外■ 기아 EV6 GT, 獨 車전문지 전기차 평가서 1위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의 EV6 GT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르 운트 슈포르트(AMS)’의 전기차 고성능 트림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EV6 GT를 비롯해 유럽 시장에서 경쟁 중인 제네시스의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의 머스탱 마하-E GT 등을 대상으로 7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 현대차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 ‘햅틱 내비게이터’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개최된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각 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햅틱 내비게이터’를 발표한 ‘에이치센스(H-Sense)’ 팀이 제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은 공유 킥보드와 휠체어를 연결해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제안한 ‘의좋은 오누이’ 팀이 받았다. ‘세상을 바꾸는 마음,2023-09-25 03:00:00
- LG화학, 中 업체와 북미 공급 LFP 양극재 사업 협력… “중국 업체 美 우회 진출 괜찮을까”LG화학은 지난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화학과 화유그룹은 함께 북미 시장에 공급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을 추진한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그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 모로코에 LFP 양극재 공장과 리튬 컨버전플랜트(CP)를 건설하고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 공장과 전구체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모로코 양극재 공장은 연산 5만 톤 규모 짓는다. LG화학과 화유그룹 산하 유산(Youshan)의 합작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LFP 양극재는 주로 보급형 또는 저가 전기차에 주로 탑재된 배터리 소재다. 삼원계(NCM)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아 최근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FP 양극재 5만 톤은 약 35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2023-09-24 21:32:00
- 도로교통공단, 이륜차 사고 예방 위한 무상점검 진행도로교통공단은 22일 TBN한국교통방송이 ‘이륜차 무상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기남부경찰청,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 등도 참여했다. 행사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문화 조성을 위해 TBN교통방송과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이륜차 운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대 이륜차가 방문해 상태를 점검받고 소모성 부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받았다.TBN한국교통방송은 이날 ‘김경식의 오토쇼 특집 현장 생방송’과 함께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경기남부지부회원 등이 참여한 이륜차 안전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이륜차 교통사고건수는 1만829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2%p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484명으로 전년 대비 5.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2023-09-22 17:44:00
- 기아, 경형 전기차 ‘레이EV’ 출시… “2000만원대 전기차 시대 개막”기아는 21일 경차 레이의 전기차 버전인 ‘레이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전계약 접수를 받은 레이EV는 영업일 기준 20일 동안 약 6000대 이상이 계약됐다고 한다. 올해 판매목표(4000대)를 50%가량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개인고객 72%가 30~40대 소비자로 집계됐다. 기아가 저가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레이EV는 장거리 주행보다는 도심형 이동수단을 표방한다. 한 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200km 수준이다. 비슷한 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BMW코리아 미니 일렉트릭(최대 159km)보다 50km가량 긴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성능은 레이 내연기관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미니 일렉트릭보다는 100마력가량 낮다. 대신 가격은 반값이다. 4인승 승용과 2인승 밴, 1인승 밴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라이트와 에어 등 2가지 트림을 고를 수 있다. 트림별 가격은 4인승 승용의 경우 라이트가 2775만 원, 에어는 292023-09-22 10:02:00
- 英,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2030년→2035년 미뤄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처음 법제화한 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이른 시점이었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를 5년 미루기로 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0일(현지 시간) 휘발유와 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유럽연합(EU)과 같은 2035년으로 5년 미룬다고 발표했다. 또한 내연기관차의 중고차 거래는 2035년 이후에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영국이 ‘속도 조절’에 나선 배경에 대해 수낵 총리는 “전 정부가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른 시점으로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 금지를)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낵 총리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목표는 유지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그간 막대한 투자로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던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영국에 생산 공장 두 곳을 운영하는 포드의 영국 법인 대표는 “우리는 영국 정부에 야망, 약속, 지속성 세2023-09-22 03:00:00
- KG모빌리티 “2026년 年판매 32만대로 확대”KG모빌리티(곽재선 회장·사진)가 2026년까지 연간 판매량을 지난해의 3배인 32만 대로 늘리겠다고 21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이날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미래 발전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내수 12만 대, 수출 10만 대, 반조립 제품 10만 대라는 2026년 판매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10만7461대였는데 이를 4년 만에 3배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생산 규모를 키우고자 국내 혹은 해외에 또 다른 생산시설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KGM커머셜(옛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9m 크기의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향후 6m 중형 전기버스 등 다양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현재 11m 전기버스만 만들고 있다. 또한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현재 가솔린 엔진보다 효율을 43% 이상 개선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해 친환경차 제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2023-09-22 03:00:00
- 더 기아 레이 EV, LFP 배터리 적용21일 출시된 기아의 경형 전동화 모델인 ‘더 기아 레이 EV’.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놓은 승용차 중 처음으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233km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2745만∼2955만 원으로 책정됐다.2023-09-22 03:00:00
- 안착한 ‘KG모빌리티’… “2026년까지 연간 32만대 판매”KG모빌리티가 3년 안에 3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전동화 전환과 함께 상용차 시장 진출, 해외 판매 확대 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KG모빌리티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KG타워에서 ‘미래 발전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범 1년의 성과 및 미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최근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업계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전동화 시장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업체 협력 비용과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실속 있는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부문에서도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선다. 배터리 팩 제조 기술을 내년까지 내재화해 단순 조립을 넘어 셀 투 바디(차체와 배터리를 통합하는 기술)를 달성하고, 통합 열 관리 시스템·빅데이터를 통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전기차 무선 충전 서비스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G모빌리티는 고2023-09-21 1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