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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타이틀 스폰서 대회 ‘2023 한국 런던 E-PRIX’ 개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한국 런던 E-PRIX 경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즌 결승전인 15∙16라운드 경기는 ‘ExCeL 런던 서킷’에서 더블헤더 형태로 진행된다. 실내외 코스가 공존하는 포뮬러E 유일의 서킷으로 총 길이 2.09km, 20개 회전 구간으로 구성된다. 7년 만에 영국에서 펼쳐지는 포뮬러E 시즌 파이널이자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되는 만큼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E 소속의 ‘제이크 데니스’가 총점 19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비젼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171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인비젼 레이싱,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재규어 TCS 레이싱,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E 등 4개 팀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40점 이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2023-07-27 13:47:00
- 포드·링컨, 소비자와 접점 늘린다… ‘디지털 채널’ 강화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7일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캠핑, 여행, 럭셔리,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올 한해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협업으로 선정된 8명의 크리에이터들은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연계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협업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해 포드 및 링컨 브랜드와의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전략이라고 한다. 이어 링컨코리아는 최근 링컨 카카오톡 채널을 론칭해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드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링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 메시지를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Next-Gen Ranger)를2023-07-27 11:56:00
- [시승기]아우디, A8 리무진… 재평가가 시급한 대형세단의 ‘숨은 명차’타보면 참 좋은데, 국내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차가 있다. 바로 아우디 A8이다. 경쟁 모델로는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이 있다. 주로 의전차로 많이 사용되는 대형세단이며, 국내 기업들은 G90 선택 비중이 놓고, 외국계 기업이나 일반 사기업은 S클래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위 차량 들 중 A8의 대중 선호도는 가장 낮은 편이다. 다만 4종 모두 폭넓게 주행해 본 결과, 아우디 A8만의 독창적인 매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획일화되지 않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벤츠 S클래스가 나쁜 차라는 것은 아니지만, 눈을 돌리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획일성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할 상황이 된다면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아우디 A8 그중에서도 의전에 특화된 리무진(L) 모델을 타고 서울-부산 장거리 주행을 경험했다. 달린 거리는 약 1000km로 고속도로, 국도, 산길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테스트했다. 시승 차량은 ‘A8 L 60 TFSI’ 트림으로 4.0ℓ 8기통 가솔린 엔2023-07-27 11:04:00
- 디자인으로 살펴본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다시 시작된 SUV 전쟁의 승자는[원성열의 카이슈]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의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면서 중형 SUV 시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 SUV 전쟁에서 승자는 누가 될까?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를 디자인을 중심으로 살펴봤다.●5세대 싼타페, 반격이 시작된다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던 쪽은 기아 쏘렌토다. 기아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2018년 4세대 모델을 선보였던 싼타페는 2020년 쏘렌토가 등장한 이후 줄곧 이인자의 자리에 머물러야 했다.하지만 이번에 5세대 싼타페를 선보이면서 반격의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 가장 큰 변화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각진 디자인과 혁신적으로 넓어진 공간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확실하게 겨냥했다는 점이다.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레인지로버를 연상하게 하는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로 거듭났다.2023-07-27 11:00:00
- 현대차그룹, 국내 대학 5곳과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대학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경상대·공주대·한국교통대·한국에너지공대·한양대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동연구실 설립 행사에서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가 연구실 현판을 참여 교수들에게 전달하며 연구소 설립을 기념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2026년까지 현대차그룹과 참여 대학들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기관으로,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 공정 등에서의 탄소 감축도 필요하지만, 2045년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고 이를 유용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이번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탄소중립 공동연구실은 ▲DAC(공기중에서의 탄소포집)2023-07-27 10:06:00
- 현대차·기아, BMW 등과 손잡고 ‘충전 동맹’ 결성…테슬라 독점 깨지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테슬라의 ‘슈퍼차저’와 경쟁하기 위해 BMW,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현대차와 기아, BMW, GM 등 7개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충전할 수 있도록 시내와 고속도로에 최소 3만대의 고출력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충전소는 모든 전기차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미국 표준인 CCS와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 커넥터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이들은 내년 여름에 첫 번째 충전소를 개소하고, 이후에는 캐나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각 충전소에는 여러 대의 고출력 DC충전기가 설치되며, 충전 시스템에 대한 전력 공급은 재생에너지로만 이뤄질 계획이다. 이들은 충전소를 ‘플래그십(최고급2023-07-27 08:01:00
- “자율주행車 시트는 뭐가 다른가”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미래에너지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용 시트가 전시돼 있다.2023-07-27 03:00:00
- 현대차, 2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 매출 42조-영업익 4조 넘겨현대자동차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로 올 2분기(4∼6월)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최대 기록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 자리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을 열고 2분기 매출은 42조2497억 원, 영업이익은 4조23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4%, 42.2% 늘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38조5236억 원), 영업이익은 올 1분기(3조5927억 원)를 각각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3조3592억 원)부터 3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 중이다. 아직 모든 기업의 실적발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는 잠정 영업이익이 6000억 원에 그친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2개 분기 연속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기업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영업2023-07-27 03:00:00
- ‘더 뉴 아반떼 N’ 부분 변경 모델 출시… 8단 습식 DCT 적용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 N’ 부분 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반떼 N은 현대차의 N 브랜드 대표 모델이자 3월 출시한 부분 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이다. 아반떼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해 가속구간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전·후면 범퍼가 확대됐고 19인치 전용 휠을 사용했다. 아반떼 N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기준 3352만 원.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N 출시에 맞춰 28∼30일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Meet The N’ 전시를 진행한다.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일반 고객에게 최초 공개한다.2023-07-27 03:00:00
- 토요타 하이랜더, 준대형 SUV 연비가 ‘L당 13.8㎞’토요타코리아가 준대형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에 처음 출시돼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었던 하이랜더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이랜더는 4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5L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했다. 총출력은 246마력이다. 하이랜더의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3.8㎞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와 연비가 준대형 SUV 차량 중에선 좋은 편이다. 동급 경쟁 모델들의 연비는 주로 L당 9∼11㎞ 사이에 분포해 있다. 총 3열로 구성된 하이랜더에는 각 열의 좌석이 계단식으로 배치돼 있다. 뒤쪽에 앉은 승객에게도 개방감 있는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차의 맨 앞부터 맨 뒤까지 전체 길이는 4965㎜에 달하고, 좌우 길이를 뜻하는 전폭은 1930㎜이다. 차의 높이를 의미하는 전고는 1755㎜. 바퀴는 20인치 휠이 적용됐다. 크기만 따진다면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와2023-07-27 03:00:00
- 돌담길 지나 당숲나무까지… 군위에서의 ‘힐링 여행’MINI코리아가 지방 도시 재활성화 프로젝트인 ‘웜 플레이스(Warm Plac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웜 플레이스는 사람이 북적이는 ‘핫 플레이스(Hot Place)’와 대비되는 고즈넉하고 따뜻한 공간을 의미한다. 매력적인 곳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은 지역을 재조명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MINI 브랜드가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로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빅 러브(Big Love)’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MINI코리아는 웜 플레이스 캠페인의 첫 대상 지역으로 대구 군위군을 선정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의 재활성화를 목표로 삼자는 취지다. MIMI코리아 측은 “군위군은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상) 전국 89곳의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중에서도 소멸 위험도가 가장 높은 지역지만 힐링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요 촬영지로 알려졌듯 자연 친화적이면서 따뜻2023-07-27 03:00:00
- ‘공기청정기-냉장 박스’ 갖춘 크레타… 인도서 90만 대 팔린 이유 있네현대자동차의 크레타는 인도에서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다. 현대차가 인도 승용차 시장에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도 크레타의 선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크레타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현대차 연구개발(R&D)센터에서 만들어 현지 전략 모델로 2015년 출시됐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인도에서 가장 잘 팔린 현대차그룹 차량이다. 올 상반기(1∼6월)에도 8만2566대가 팔려 인도 승용차 전체 5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인도에서 누적 90만 대의 벽을 넘어 100만 대 판매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달 29일 인도 구르가온의 현대차 판매 대리점에서 크레타를 시승해봤다. 경험해보니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된 각종 기능들이 눈에 띄었다. 차에 오르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공기청정기였다. 기어 레버 뒤쪽 공간에 네모난 공기청정기가 탑재돼 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쓰레기를 태워 난방을 해 공기 질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겨울2023-07-27 03:00:00
- 현대·기아차의 ICCU 이슈, 그리고 레이더 이슈요즘 화제라는 현대 기아의 ICCU 이슈, 거기에 덧붙여 요즘 실 유저들이 겪는 레이더 이슈까지 다뤄보고자 한다. 현기 ICCU 이슈 미국 NHTSA(도로교통안전국)에서 현대·기아(이하 현기) 전기 차량들이 주행 중 "펑 하고 터지는 소리와 경고등 그리고 동력을 상실하는 이슈"가 발생하였고, 교통안전국에서는 현기에게 문제된 이슈에 대해 점검하라고 행운 아닌 행운의 편지를 발송하게 되었다고 한다.(대충 차량에 이슈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하라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듣고 의문을 제기하기 전에 알고는 있었던 것 같지만 발빠르게 움직이진 않은 듯하다. 사건이 공론화되고, 크게 이슈화가 되어 우리나라에서 무상수리라는 카드로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벌써 여러 번의 이슈가 생겨 무상수리를 하러 가야하는 부분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다. 쉽게 말하자면 ICCU는 통합 충전기, 충전시스템을 말하며, 이것을 통해 보조배터리(12V 배터리) 고전압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합관리를2023-07-26 16:40:00
- 아이나비시스템즈, 자율주행 협력제어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최종 선정아이나비시스템즈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중 ‘주변환경 정보융합 기반 협력형 차량제어 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제는 범부처 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에서 그린카·스마트카·xEV·자율주행·SDV 기술을 기반으로 기획해 18개 과제에 18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주요 사업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케이스랩 등 8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2027년까지 차량 대 차량 통신(V2V)을 기반으로 주변 차량의 센서·주행 데이터를 융합해 도로 상황의 인지영역을 확장하는 ‘협력형 자율주행 제어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가 자동차전용도로 및 시내도로를 주행하면서 인프라 음영지역 및 미지원지역 등에서도 연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주변 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돌발 상황에 판단하고2023-07-26 16:19:00
- “24억 주면 납품” 현대·기아차 2차 하청업체 대표의 ‘역갑질’납품을 끊겠다며 현대·기아자동차 1차 벤더(하청)를 압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차 하청업체 대표에게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뒤집고 실형을 선고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62)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충남 예산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한 A씨는 지난 2019년 1월 현기차 1차 하청 B사에게 ‘정산금을 정산하지 않으면 납품을 중단하겠다’는 등 압박해 합의서를 작성하게 하고 결국 24억2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6년 B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던 A씨는 납품을 끊을 경우 재고를 두지 않는 원청 생산이 중단돼 B사가 하루 만에 많게는 수십억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A씨가 B사에 요구한 정산금은 명확한 정산 근거도 없이 부풀려진 금액이었다. 이에 B사2023-07-26 16:14:00
- 아우디-FC 바이에른 뮌헨, ‘아시아 써머투어 2023’ 개최아우디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아우디 써머 투어 2023’로 아시아를 방문한다. 이번 투어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 등과 일본, 싱가포르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번 투어를 통해 신차 ‘Q8 e-트론’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일본 도쿄 아우디 풋볼 서밋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9일 일본 리그 상위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내달 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리버풀 FC와 경기를 벌인다. 아우디는 이번 써머 투어에서 전기차 ‘Q8 e-트론’을 선보인다. 아우디 써머 투어의 주요 색상 조합을 반영한 스페셜 무늬도 적용했다. 아우디는 차를 일본에 먼저 공개한 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우디 Q8 e-트론은 최적화한 주행 콘셉트와 전 모델 대비 향상된 충전 성능, 배터리 용량이 특징으로 꼽힌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스포츠백 모델의 경우 WLTP 기준 최대 600㎞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독일 아우디2023-07-26 16:11:00
- 현대차, 고성능 ‘더 뉴 아반떼 N’ 출시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 N’을 26일 출시했다. 신차는 아반떼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와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N 브랜드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해 운전자 성향에 따라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증대시킨다. 안정적 코너링을 돕는 e-LSD(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 고성능 특화 기능을 기본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 또한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에어백을 기본 적용했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각종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일반형과 고성능 N 사이에 있는 N라인2023-07-26 15:52:00
- 김기양 현대차 영업이사, 누적 판매 6000대 달성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56)가 2023년 7월 5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누적판매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한 이후 김기양 영업이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7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 이사는 이미 지난 2021년 3월 누적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등극한 바 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전문성을 꼽았다. 그는 “고객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영업의 핵심이자 고객 만족의 지름길”이라며 “무조건 좋은 차, 비싼 차, 신차를 영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차량을 추천했던 것이 저만의 판매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한 분 한 분이 전해주신 믿음은 제가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지금까지 받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2023-07-26 15:36:00
- 리텍, 공식 홈페이지 개편리텍이 26일 특장분야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성을 알리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사용자들이 회사와 제품정보를 편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단순화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특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직관적인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특장 차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 제품 정보는 제설장비, 도로환경장비, 건설장비, 군용장비, e모빌리티 등 5가지 카테고리로 세분화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군용장비’와 ‘e모빌리티’의 경우 별도의 페이지로 운영된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리텍이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군수 특장 장비와 e모빌리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다. 고객지원 카테고리도 강화됐다. A/S 위치 정보, 절차 안내 등에 관한 기본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및 서비스에 관한 문의사항도 ‘온라인 문의’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 카테고리도 포함돼 고객2023-07-26 15:09:00
- 현대차 노사, 저출산·육아지원 TFT 구성현대자동차 노사는 국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노사간 진행 중인 2023년 단체교섭과 별개로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FT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 문제에 대해 현대차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생애주기(결혼-임신-출산-육아-취학)에 기반한 종합적인 출산·육아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023년 단체교섭 요구안으로 ‘저출산 대책’을 상정한 바 있다. 회사 또한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저출산 대책과 육아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노사가 함께 TFT를 구성해 저출산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노사 차원에서 저출산 문제 대책 모색을 위해 TFT를 구성한 것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 사례다. 특히 산업계·노동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현대차 노사가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는 점에서 타 기업과 노사에 모범 사례2023-07-26 14: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