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관광버스 무상 점검 실시현대자동차는 관광철을 맞아 전국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는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 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 1~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2~3일) ▲부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11월3일) 등에서 실시한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지정된 날짜에 주요 4대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버스 운행 고객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장치 진단 ▲히터 ▲타이어 마모도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점검 및 소모품 보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현장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홍보물을 설치하고 관광버스 운전기사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졸음예방 패키지(스트레칭 밴드, 졸음방지껌, 졸음방지 패치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버스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한 것”이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2023-10-30 11:16:00
현대차, ‘아반떼 N1 컵 카’ 공개… 내년 경주차로 정식 데뷔현대자동차는 내년 국내 레이싱 대회에 투입되는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서 아반떼 N1 컵 카를 전시했다. 현대 N 페스티벌 2024 시즌부터 사용하게 될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베이스로 제작됐다. 신형 컵 카는 기존 아반떼 N 컵 카 대비 광폭 타이어 적용으로 코너링 스피드 개선 및 타이어 내구성이 증대, 와이드 휀더 및 전후 범퍼를 새롭게 단장해 공력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4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도 공개됐다. 주저우에서 개최된 TCR 차이나 주저우 라운드에서 처음으로 현대차 원메이크 차량이 공개됐다. 내년부터 중국에서도 한국처럼 동일하게 N1 클래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사업부장은 “올해는 뉘르24시 내구레이스에도 유럽, 한국, 미국 선수 등 다양한 지역2023-10-30 10:46:00
-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 빼빼로 증정 이벤트 실시롯데렌터카는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단기렌터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빼빼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단기렌터카를 대여한 고객에게 대여 건당 빼빼로를 2개씩 증정한다.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을 여행철을 맞아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지난 9월 단기렌터카 대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국내에서 렌터카 수요가 가장 높은 제주 지역은 22%, 내륙은 19.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는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키박스’를 전국 59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전 예약 후 인근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차량 키를 수령해 차량 이용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구범석 롯데렌탈 오토렌탈단기부문장(상무)은 “여행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2023-10-30 10:23:00
포르쉐 카이엔 ‘달라진 배기관’…“이건 사기” 고객 분통포르쉐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신형 카이엔이 ‘배기관 옵션 누락’ 논란에 휩싸였다. 수백만 원을 내고 별도로 산 배기관이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모델이 출고되면서, 소비자 사이에서 “이건 사기 같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가 지난 8월 출시한 준대형 스포츠실용차(SUV) 카이엔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은 ‘짙은 청동색(다크 브론즈) 배기관을 포함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 옵션이 신차에 적용되지 않은 채 출고되고 있다. 이 옵션은 차량의 배기 성능은 물론 차량 뒷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으로, 카이엔 신차 구매자 대부분이 선택하고 있다. 가격은 380만원에 달한다. 배기 시스템과 별도로 다크 브론즈 색상의 배기관 옵션만 선택해도 80만원을 내야 한다. 카이엔 배기관 옵션 누락 문제는 현재 포르쉐 관련 동호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형 카이엔 차량이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신형 카이엔을 인도2023-10-30 08:58:00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72%↑… 국내외 판매 동반성장기아는 27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2.9% 늘어난 2조86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5조54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3분기 기아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에서는 같은 기간 4% 증가한 64만3962대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RV 차종이 판매를 주도했으며. 해외에서는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북미 등 주요 지역 수요가 이어지며 전체 판매는 늘어났다. 기아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판매 235만4229대(8.4%↑) ▲매출 75조4803억 원(19.1%↑) ▲영업이익 92023-10-27 22:25:00
“전기차 화재 이중으로 막는다”… LG화학, 1500℃ 화염 견디는 소재 개발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협력해 열 온도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27일 LX하우시스와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소재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LG화학 자체 토치(Torch) 테스트 결과 1.6mm 두께 얇은 특수 난연 CFT가 1500℃ 이상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지나도 녹아 흘러내리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고 수준 화염 차단 성능이라고 강조했다. 특수 난연 CFT에는 LG화학의 열 폭주 지연 소재 기술과 LX하우시스의 열가소성 복합소재(CFT, Continuous Fiber Thermoplastics) 제조 기술이 접목됐다고 한다. LG화학이 지난해 개발한 열 폭주 지연 소재는 1000℃ 이상에서 당시 세계 최장시간인 10분 넘게 화염을 차단하는 성능을 선보인 바 있다2023-10-27 19:27:00
[재팬 모빌리티쇼]혼다 ‘자율주행’ 전면 배치… 양산 항공기까지 등장혼다가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탈 것’을 전부 꺼내 들었다.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부터 항공기까지 선보이며 모터쇼 기간(10월 26일~11월 5일) 도쿄 빅사이트를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혼다는 재팬 모빌리티쇼 참가 업체들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탈 것으로 부스를 가득 채웠다. 혼다의 꿈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기술이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소개되고 있다. 혼다의 꿈의 기술은 모터사이클, 자동차, 전동기, 항공기 등을 망라한다. 혼다의 모빌리티 사업은 ‘꿈의 힘–혼다가 당신을 움직이는 방법’이라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혼다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에 담긴 열정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시공간과 같은 다양한 제약을 초월하고,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이번 모빌리티 쇼에 전시해 혼다의 꿈을 선보인다. 또한 혼다 부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자 미래의 꿈을 상상하고 새2023-10-27 16:47:00
‘친환경차 판매호조’ 기아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72.9% 상승기아가 하이브리드(HE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7~9월)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3분기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77만 8213대(도매 기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454억 원(10.3%), 2조8651억 원(272.9%)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보다 7.9% 포인트 오른 11.2%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역대 최고치의 성과도 거뒀다. 1~9월 기아의 판매는 232023-10-27 16:41:00
美·유럽서 SUV 날았다…기아 올해 영업익 9조 돌파 ‘역대 최대’기아(000270)가 올해 3분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등 RV(레저용차) 판매 호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11.2%로 두 자릿수가 계속됐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9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경영 실적을 올렸다. 기아는 27일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3%, 272.9% 오른 수준이다. 순이익은 384% 증가한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판매량은 국내 13만4251대(전년 대비 1.1% 증가), 해외 64만3962대(4%) 등으로 글로벌 77만8213대를 기록, 1년 전보다 3.5% 증가했다. 해외 주요 지역별로 △미국 21만7000대(13.5%) △서유럽 14만4000대9.6%) △인도 5만9000대(-15.6%)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14만9000대로 전년 대비 212023-10-27 14:49:00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외관 공개… “1.6 하이브리드 추가”기아 베스트셀링 모델인 카니발이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친 쏘렌토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파워트레인은 카니발 최초로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된다. 기아는 27일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다음 달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행 4세대 카니발은 지난 2020년 8월 출시 이후 줄곧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왔다. 국내 밴 시장에서 경쟁모델 없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수입 브랜드가 수년 전부터 사륜구동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한 밴 모델을 판매해온 점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늦었다는 지적도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스포티지와 쏘렌토, K8, 현대자동차 투싼과 싼타페, 그랜저 등에 적용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공유한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준중형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준중형 세단에 이어 대2023-10-27 14:14:00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공헌활동 지속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7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부산 사직초등학교(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81번길 7) 앞은 왕복 5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평소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던 곳이다. 길이 150m의 학교 담벼락에 ‘스쿨존 30km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해 운전자가 먼 거리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스쿨존 환경을 조성했다.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이날 활동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이 그린 벽화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조성된 벽화는 이번 사직초등학교를 포함 서울 및 부산지역 9개에 이르며, 운전자와 어린이 보행2023-10-27 13:57:00
SK렌터카,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 획득SK렌터카는 기상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안전과 회사 경영 효율 제고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SK렌터카는 기상청에 공개된 ‘API’를 활용해 기상 알림 시스템인 ‘날씨아리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기로 고객에게 발송했던 기상 알림을 자동화했다. 기상 재해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알림톡을 발송한다. 피해 예방 사례를 보면 ▲경로 우회(31%) ▲주차 이동(28%) ▲대중교통 이용(23%) ▲일정 변경(18%) 등이다. SK렌터카는 제주 및 내륙 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상 알림도 운영 중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해안·산간 지역 차량 운행 간 주의사항과 안전 수칙까지 안내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극심한 호우로 홍수 피해가 심했던 지난여름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0% 고객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안전 예방 수준을2023-10-27 13:56:00
[재팬 모빌리티쇼]차세대 BEV 꺼낸 ‘렉서스’… 2026년 본격 양산‘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렉서스가 차세대 BEV 콘셉트 LF-Z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는 렉서스의 100% 전동화 전환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2026년 출시 예정이다. 렉서스는 모터쇼에서 ‘전동화 경험의 경계를 허물다’는 주제로 다양한 콘셉트 모델을 소개했다. 렉서스 부스에서는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BEV 플래그십 콘셉트 모델인 LF-ZL와 함께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BEV 콘셉트 모델인 LF-ZC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디자인 및 브랜드 총괄 사이먼 험프리스는 “렉서스는 자동차 분야를 넘어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고객 요구를 꾸준히 예측하고 창의력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 고객 기대를 뛰어넘고자 한다”고 말했다. 렉서스는 2035년까지 새로운 모듈구조를 통해 차량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재평가할 계획이다. 최첨단 생산기술 구현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완전한 통합으로 BEV 브랜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2023-10-27 11:54:00
현대차 3분기까지 영업익 11조 돌파… “年15조 간다”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를 앞세워 3분기(7∼9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아직 4분기(10∼12월)가 남았음에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만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기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열고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조27억 원, 영업이익 3조8218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46.3% 늘어났다. 역대 3분기 중 이번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이다. 아직 모든 기업의 실적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올 1분기부터 이어가던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실적 1위 자리도 지켜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4조2379억 원)보다는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은 멈췄다. 특히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조652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4% 늘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2023-10-27 03:00:00
자동차 체중감량 시대… 성능 높아지고 탄소 배출은 줄어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하게 여겨지는 목표 중 하나가 탄소중립 실현이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선 제조업 분야에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송 수단이 전체 탄소 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그에 관한 대응도 필요하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고 있다. 경량화가 대표적 해법이다. 차가 가벼워지면 적은 힘으로도 무거울 때와 같은 성능을 낼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에너지를 만들 때 생기는 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무게가 1.5t인 차의 무게를 10% 줄이면 연비가 5% 좋아진다. 경량화는 효율뿐 아니라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차가 가벼워진다면 같은 힘으로도 더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경량화는 자동차 업계 공통의 숙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무게를2023-10-27 03:00:00
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생태계 조성 앞장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GS에너지(대표이사 허용수)와 한국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한 편의 증진을 목표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에너지 본사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 및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및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 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 회원을 대상으로 금호2023-10-27 03:00:00
작지만 강력한 주행 성능 “입소문 날만 하네”최고의 가성비 차량으로 화제를 모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후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원표에 쓰인 스펙 이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적용된 GM의 라이트사이징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L만큼 강력한 동력 성능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후 자동차 미디어 및 리뷰어들의 공통된 반응은 제원에 적힌 스펙보다 차가 더 잘 나간다는 것이다. 과거에 1.2L의 엔진 배기량은 주로 소형차에 적용되던 것으로 출력과 토크 면에서 좋은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대중화되면서 저배기량 엔진도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나아가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통해 단순히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차저를 더한 다운사이징보다 한층 진보된 엔진 기술을 선보였다. 적절한 엔진 배기량을 설정하고 터보차저는 물론 엔진의 힘으로 작동되던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성능과 효율 사이2023-10-27 03:00:00
E-퍼포먼스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전기 스포츠카 포르셰는 2019년 9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전 세계에 처음 공개하며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4도어 스포츠 세단 타이칸은 전형적인 포르셰 성능은 물론 연결성과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 방식과 타이칸이 가진 특징은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타이칸은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진정한 포르셰’를 약속했던 포르셰가 기술력과 주행 성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열정까지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스포츠카로 구현해 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셰 타이칸은 기존 전기차의 일반적인 400V(볼트) 대신 800V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0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에서 최대 270㎾(킬로와트) 고출력으로 22분 30초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탁월한 성능과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견인2023-10-27 03:00:00
주유 한 번으로 1000km 주행도 ‘거뜬’최근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약간 주춤한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정도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량은 11% 증가에 그쳤다. 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정부 지원금은 줄고 충전의 불편이 더해지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은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충전소 설치는 전기차 증가량을 따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판매량에서 볼 수 있듯 친환경 자동차의 중심이 다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충전의 불편이 없고 주행거리도 전기차보다 월등히 길다. 또 친환경 자동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보면 공인 연비는 ℓ당 17.4㎞(17인치 타이어)다. 연료 탱크 50ℓ를 꽉 채웠다고 가정하면 공인 연비로 870㎞ 정도를 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XM32023-10-27 03:00:00
역동적이면서 우아하게… 주행 성능-디자인 다 잡았다올가을은 ‘아우디 Q4 40 e-트론’과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8월 한층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20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이다. 특히 이번 20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테스트 기준을 모두 통과해 국고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우디 Q4 40 e-트론, Q4 스포트백 40 e-트론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 시스템 등이 장착돼 운전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포티한 주행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2023-10-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