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록… 전 세계 105만대 판매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최고 수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판매 증가와 믹스 개선, 환율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대폭 이뤄졌다. 분기배당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5만9713대 ▲매출액 42조2497억 원(자동차 33조7663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4834억 원) ▲영업이익 4조2379억 원 ▲경상이익 4조8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 346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2023년 2분기 판매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증가하는 한편 견조한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증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큰 폰으로 상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2023-07-26 14:44:00
- 현대차, 수해지역 복구 위해 다각적 지원… 장마철 대비 요령도 소개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외’에 성금 30억 원을 전달한 현대차는 세탁구호차량 3대, 심신회복버스 1대를 보내 피해 주민 및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했다.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키트 및 생수와 식료품 등 기본 생필품도 전달했다. 현대차는 예천군, 부안군, 문경시, 청양군, 봉화군, 괴산군 등 6개 지역에, 기아는 예천군, 청양군, 공주시, 청주 흥덕구, 괴산군 등 5개 지역에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화장치 점등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등 차량 기본 점검부터 ▲와이퍼 블레이드 ▲오일류 및 워셔액 ▲램프류 등의 소모품 보충 및 교환을 통해 고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수해 차량 입고 시에는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할인금액 300만 원 한도2023-07-26 14:38:00
- 현대차 2Q 영업익 4조2천억, 42% ↑…3분기째 ‘역대 최대’ 경신현대자동차는 2분기 영업이익이 4조23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2%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3조3592억원)와 올해 1분기(3조5297억원) 연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2분기 매출액은 42조24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3468억원으로 같은 기간 8.5% 증가했다.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5만9713대로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이 확대되고 있지만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아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상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올해 1월 제시한 연결 부문 매출액 성장률 및 영업이익률을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 성장률은2023-07-26 14:21:00
- 볼보,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규모 업그레이드… 신차적용 예고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2024년식 모델에 대폭 개선한 티맵(TMAP)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티맵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시인성을 개선한 그래픽 ▲안전한 주행을 위해 고도화된 티맵 2.0 내비게이션 ▲개인화된 경험을 강화한 누구 오토(NUGU Auto) 2.0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추가됐다. 개선된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빙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기차의 경우,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 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V Hot Key’ 기능까지 추가됐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토(NUGU Auto)는 요일이나 시간대에 따라 개인별 사용 이력을 토대로 선호하는 목적지나 즐겨2023-07-26 14:02:00
- 선수 줄고 안전 문제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갈수록 난관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가 올해 암울한 시즌을 맞고 있다. 대회규모 축소는 물론, 출전 선수들 안전 문제까지 야기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2007년 본격 출범한 슈퍼레이스는 CJ그룹(이재현 회장)이 후원하면서 성장해왔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 현존 최장수 대한민국 종합 자동차 경주대회다. 출범 이후 줄 곧 CJ 그룹 내 계열사가 대회 스폰서를 맡다가 2016년부터 CJ대한통운이 바통을 이어받고 매해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2023 슈퍼레이스는 애초부터 불안정한 상태에서 대회가 열렸다.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2공장 화재가 위기의 발단이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레이싱 전용 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로, 슈퍼레이스 최고 부문인 ‘슈퍼 6000’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당시 화재로 인해 관련 시설과 제품이 모두 전소됐고, 슈퍼레이스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타이어 공급 없이 대회를 꾸려야할 상황에 놓였다. 레이싱타이어의 경우 양산 제품과 달리 한정 생산되2023-07-26 13:44:00
- 한국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HK 숍’, ‘티스테이션 닷컴’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한국타이어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동일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고객은 이마트, GS칼텍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전 제품,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GS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스탠다드 타이어 제품군인 ‘키너지’ 브랜드와 다이나프로 HPX를 제외한 ‘다이나프로’ 브랜드 전 제품, ‘로드메이트’ 제품 4개 구매 시에는 1만 원 상당의 GS 상품권을 제공한다.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제품 4개 구입 고객에게는 50002023-07-26 10:13:00
- 현대차 4조·기아 3조…2분기도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의 2분기(4~6월) 합산 영업이익이 7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1분기(1~3월)에 이어 2분기도 일본의 도요타를 넘어설지 관심이다. 26일 완성차 업계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후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 보는 현대차의 2분기 실적 전망 평균치는 매출 40조4985억원, 영업이익 3조884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2.5%, 30.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일부 증권사는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봤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진우 연구원은 “1분기 대비 미국 인센티브가 늘었으나, 판매량 증가와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 원재료 비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은 4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분기에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난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인 3조592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2023-07-26 10:10:00
- 기아 4세대 ‘더 뉴 쏘렌토’ 공개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 지난해 국내 승용차 모델 중 가장 많은 6만8902대가 판매된 쏘렌토는 이번에 신차 수준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바꿨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가격 공개 및 출시가 예정돼 있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된다.2023-07-26 03:00:00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에… 기아, 부분변경 쏘렌토로 응수기아가 4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25일 처음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매년 국내에서만 6만대 이상 판매됐다. 형제차로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 싼타페보다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3년 연속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최근 현대차도 신형 싼타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비슷한 시기에 두 브랜드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다시 한 번 형제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이번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기아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램프 등 세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적용했다고 한다. EV9 콘셉트를 소개하면서 제시한 개념으로 총 5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양산모델을 기준으로 외관 디자인만 보면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셀토스 부분변2023-07-25 21:49:00
- 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2공장 조성… 2025년까지 6834억 투입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 톤 이상 확대한다. 먼저 착공에 들어간 첫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보다 생산 규모를 키웠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25년까지 총 6834억 원을 투자해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연산 5만2500톤 규모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안건을 승인했다.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목표다. NCA 양극재는 리튬과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등을 원료로 만들어진다. 배터리 밀도와 출력을 높일 수 있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인기에 따라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이번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1공장(3만 톤)보다 생산 규모를 키웠다. 이번이 두 번째 공장이다. 두 공장이 완공되는 시점인 오는 2025년 하반기 포스코퓨처엠은 연산 8만 톤 규모 하이니켈 NCA 양극재2023-07-25 19:04:00
- 中 비야디의 투자 거절한 인도…“현대차 기회 잡나”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인도 공장 건설 계획이 무산된 가운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 현대차·기아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달 초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둔 ‘메가엔지니어링&인프라’와 협력해 10억달러(약 1조 2890억원) 규모의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투자 제안서를 인도 정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인도 상무부와 산업내부무역촉진부가 보안을 이유로 투자 제안을 거부하면서 비야디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비야디는 2030년까지 인도 전기차 시장의 40%를 차지한다는 목표인데 해치백부터 세단에 이르는 전기차 전체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지만 전기차 시장은 아직 걸음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의 자동차 생산량은 545만6857대로 전년보다 24% 성장했다. 자동차를 구입할 여력이 있는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2023-07-25 16:16:00
- KG모빌리티, ‘쌍크ME 3’ 발대식 개최KG모빌리티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1월~6월, 쌍크ME 2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오는 8월부터 KG모빌리티와 함께 꿈을 꾸며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쌍크ME 3 멤버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달부터 7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쌍크ME 3 모집에는 200여 명이 지원해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G모빌리티는 지원자 개개인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활동경험과 자동차 및 아웃도어 등 관심분야 등을 고려해 총 10개팀을 쌍크ME 3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쌍크ME 3 발대식은 지난 24일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박기석 KG모빌리티 브랜드마케팅팀장을 비롯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총 10개팀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KG모빌리티 홍보대사로서 회사에 대한 응원과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쌍크ME 3에게는 앞으2023-07-25 15:22:00
- 현대차그룹-서울대,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관하고 국내 최고의 배터리 전문가 그룹과 본격적인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을 비롯해 CTO 김용화 사장, GSO 김흥수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와 서울대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대학장, 고승환 공대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 최장욱 교수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보여준 혁신성과 동조해 성능이 더욱 향상되고 안전성이 강건화된 배터리 기술이 태동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최우수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이 현대차그룹의 역량 넘치는 연구진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배터리의 기초 분야부터 응용 분야에2023-07-25 15:11:00
- [베스트컷]13.8km/ℓ 고효율 SUV ‘하이랜더’… 가격 6660만원부터도요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가 25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수입차 업계에서 혼다 파일럿과 쉐보레 트레버스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개별소비세 5% 기준 가격은 6660만~74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 특히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으로 대용량 적재 또는 차박 등의 야외 레저 활동 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3.8km/ℓ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친환2023-07-25 10:12:00
-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한국 최초 공개도요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가 25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개별소비세 5% 기준 가격은 6660만~747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랜더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효율적인 연비, 편안한 승차감 및 다양한 공간활용 등이 특징이다. 특히 안락하고 쾌적한 3열 구성의 7인승 공간을 제공하는 하이랜더는 각 열의 시트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모든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독립된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 및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펼 수 있는 플랫 폴딩 기능으로 대용량 적재 또는 차박 등의 야외 레저 활동 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하이랜더는 직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으로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의 출력과 복합연비 13.8km/ℓ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저공해자동차 2종2023-07-25 09:49:00
- 인도에 車 1분만 세워도… 내달부터 과태료 4만원다음 달부터 인도에 1분만 차를 세워도 불법 주정차 과태료 4만 원(승용차 기준)을 내야 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인도를 대상으로 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계도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4월 시행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에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등 5대 구역만 신고할 수 있었다. 행안부는 여기에 ‘인도’를 포함하는 내용으로 제도를 변경하고 이달 1∼31일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한 차량 사진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할 때는 위반 지역과 차량 번호를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사진 2장 이2023-07-25 03:00:00
- 기아 EV6, 폭스바겐-닛산 제치고 전기차 1위기아 EV6(사진)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4종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코다(체코)와 닛산(일본)의 전기차 모델들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EV6는 총점 580점을 받아 스코다의 엔야크 쿠페(577점)와 닛산 아리야(537점)에 앞섰다. 아우토 빌트가 △보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으로 측정한 결과다. EV6는 주행성능과 경제성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는 “EV6의 뛰어난 성능은 마치 스포츠카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순수 전기차 GV60은 이번 평가에서 576점을 받아 엔야크 쿠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우수한 실내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내장재를 사용해 감성 품질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V6는 지난해 국내 브랜드 최초로2023-07-25 03:00:00
-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합작 美에 제2공장… 車배터리 연 34GWh 공급… 2027년 가동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에 나선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 1공장에 이어 2공장을 추가 신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약 30억 달러(약 3조8000억 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공장 역시 1공장과 같이 인디애나주에 설립될 가능성이 높지만 상세 부지는 검토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의 1공장은 당초 연산 23GWh 계획을 33GWh로 확대했다. 2025년 1분기(1∼3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여기에 신규 2공장까지 더하면 삼성SDI가 미국 내에서 스텔란티스에 공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용량은 총 67GWh에 달한다. 중형 전기차 기준 100만 대 내외에 공급할 수 있는 물2023-07-25 03:00:00
- GM-벤츠 등 “테슬라식 전기차 충전”… 현대차-기아는 신중 모드글로벌 완성차·충전기 업체들이 일명 테슬라 전기차 충전 방식이라고 불리는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아직 도입에 신중한 모습이다. NACS 방식이 상대적으로 충전이 느린 데다 국내에 이미 CCS1 방식의 충전기가 20만 대 이상 설치돼 있어 전환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등이 제작한 전기차는 NACS 충전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 이들 회사의 국내 판매용은 물론이고 북미 수출용 전기차에는 CCS1 방식이, 유럽이나 동남아 등의 수출은 CCS2 충전 방식이 적용됐다. 국내 기업과 달리 해외 완성차 업체들은 속속 NACS를 도입하고 있다. 북미 브랜드 중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리비안, 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브랜드에서는 닛산이 향후 NACS 사용을 선언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3대 충전기 제조사 중 국내 판매 비중이 높은 EVSIS와 대영채2023-07-25 03:00:00
- 국내 자동차·충전기 업체, ‘테슬라 충전방식’ 도입에 신중글로벌 완성차‧충전기 업체들이 일명 테슬라 전기차 충전 방식이라고 불리는 북미충전표준(NACS)을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아직 도입에 신중한 모습이다. NACS 방식이 상대적으로 충전이 느린 데다 국내에 이미 CCS1 방식 충전기가 20만 대 이상 설치돼 있어 전환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등이 제작한 전기차는 NACS 충전 방식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 이들 회사의 국내 판매용은 물론 북미 수출용 전기차에는 CCS1 방식이, 유럽이나 동남아 등의 수출은 CCS2 충전 방식이 적용됐다. 국내 기업과 달리 해외 완성차 업체들은 속속 NACS를 도입 중이다. 북미 브랜드 중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포드‧리비안, 유럽 브랜드 중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일본 브랜드에서는 닛산이 향후 NACS 사용을 선언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내 3대 충전기 제조사 중 국내 판매 비중이 높은 EVSIS와 대영채2023-07-24 17: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