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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 시승기]은은하게 빠져든다… 마세라티 걸작 잇는 ‘그레칼레’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특별함이 있다. 오래될수록 고유 가치는 더더욱 높아진다. 아무리 좋은 새것을 붙여 봐도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여진 기품과 권위를 넘어설 순 없다. 109년 역사를 지닌 마세라티는 자동차 산업 초창기부터 업계를 지켜온 최고급 브랜드 중 하나다. ‘아름다운 고성능차’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나 마세라티가 인정받는 건 가치의 연속성 때문이다. 실제로 직전 출시가 10년 가까이 된 ‘기블리’나 ‘콰트로포르테’는 당시 모습 그대로 판매되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성능 경쟁력은 여전하다. 7년 넘은 마세라티 최초 SUV 르반떼도 수준 높은 상품성으로 마음을 끌고 있다. 좀처럼 변화에 휘둘리지 않는 마세라티가 최신작 ‘그레칼레’를 내놨다. 지중해의 강력한 북동풍을 뜻하는 그레칼레는 차명만으로도 ‘걸작’ 기운이 느껴지는 차다. 이미 르반떼 성공을 경험한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를 투입하면서 최고급 SUV 시장에서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2023-07-13 09:50:00
- 민노총 정치파업에 현대차 울산공장 5시간 멈춰12일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총파업에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자동차·조선 업계의 대단위 노조가 가세했다. 일부 노조는 쟁의권 획득에 필요한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불법 파업’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이 멈추는 등 산업계 혼란도 일어났다. ● 현대차, 불법 파업으로 울산 공장 멈춰 조합원 4만 명 규모의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전·오후 근무조가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 파업을 했다. 2018년 11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총파업 합류 이후 5년 만의 파업이다.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인 현대차 노조는 이번 파업을 앞두고 쟁의조정 신청과 조합원 투표 등 쟁의권 획득을 위한 기본적인 절차를 밟지 않았다. 현대차는 “회사는 불법 파업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며 파업 참가자에 대해서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차에 섀시와 파워일렉트릭(PE) 모듈을2023-07-13 03:00:00
- 볼보, 코오롱과 캠핑 에디션 출시볼보가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캠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텐트 패키지는 경량성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라이트 4’ 기반의 텐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타늄 컵 세트는 다양한 식음료를 담을 수 있고, 네 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캠핑 에디션은 11일부터 ‘볼보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사전 알림 신청하면 된다. 실구매는 18일부터 가능하다. 텐트 패키지와 티타늄 컵 세트 가격은 각각 99만 원, 16만5000원이다. 볼보자동차를 소유하면 텐트 패키지 구매 시 30% 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티타늄 컵 세트도 무료로 증정한다.2023-07-13 03:00:00
- 벤츠, ‘더 뉴 EQE SUV’ 국내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E SUV’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에바(EVA)2’를 기반으로 두 번째 개발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다. 국내에는 올해 초에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소개된 바 있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한 EQE S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1km(500 4매틱 기준).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과 편안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올라운더’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벤츠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EQE SUV 세부 모델별 가격(개별소비세, 세제 혜택 반영)은 500 론칭 에디션은 1억3400만 원, 500은 1억2850만 원, 350은 1억900만 원이다.2023-07-13 03:00:00
- 여름 휴가철 앞두고… 중고차도 ‘중대형 SUV’ 인기여행과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7월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공개한 ‘2023년 7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이달 중고차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0.26% 상승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평균 시세는 각각 0.18%와 0.7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SUV 및 레저용차량(RV) 모델들은 대체로 가격이 오르는 모습이었다. 국산 중고차는 특히 대형 SUV 중심으로 시세 상승이 확연했다. 국내 대표 패밀리카로 꼽히는 기아 더 뉴 카니발(9인승 프레스티지)은 6월 대비 평균 가격이 2.27% 올랐다. 이 기간 대형 SUV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2디젤(2WD 프레스티지)과 제네시스 GV80 3.5T 가솔린(AWD)도 각각 1.13%, 1.07% 올랐다. 준중형·중형급 SUV인 더 뉴 싼타페와 스포티지 더 볼드는 1%대 중반 상승률에 머물렀다. 수입 중고차 또한 메르2023-07-13 03:00:00
- 폭발적인 속도감, OST 거장의 사운드까지… 전기차 매력에 ‘푹’첫 전기자동차 시승이었다. 운전병 출신이긴 하지만 복무했던 2010년대 초반 시절엔 순수전기차가 거의 없었다. 특히 군대에선 더더구나. 시승 차량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인 BMW ‘뉴 iX1’이었다. 전기차에 대한 첫인상은 내연기관과는 완전히 다른 운전 방식이라는 것. 처음엔 살짝만 엑셀을 밟아도 차량이 튀어나가는 듯한 전기차 특유의 ‘예민함’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기어가 없어서 초반 회전부터 최대 토크가 나온다는데 이를 바로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차량에 익숙해지자 안정감과 속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뉴 iX1 핸들 왼쪽 ‘부스트 모드’를 누르자 차량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속도를 냈다. BMW 특유의 ‘펀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는 장치였다. 이 차의 제로백(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5.6초다. 속도를 낼 때면 마치 우주선을 탄 것 같은 웅장한 소리가 들렸다. 영화음악 거장인 한스 치머가 개발한 BMW의 전기차2023-07-13 03:00:00
- 상반기 국산차 시장, 전기차 판매는 주춤… 하이브리드 폭발적 인기[원성열의 카이슈]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전기차를 쏟아내면서, 금방이라도 전기차 전성시대가 열릴 것 같았지만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기차의 인기에는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신규 등록된 전기차는 7만8466대로 지난해 상반기 6만8996대와 비교해 13.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5만1108대로 지난해 상반기(10만5749대)와 비교해 42.9% 증가했다.●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이유는? 자동차 회사들은 전동화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전기차를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전기차의 인기에 제동이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더딘 충전 인프라 확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황(국토교통부·환경부 자료 기준)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24만695기다. 그중 전기차를 운행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2023-07-12 15:00:00
- 車산업협회 “금속노조 파업 철회를… 중소 부품업계 경영 악화시킬 것”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불법 정치파업 철회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금속노조의 불법 정치파업은 팬데믹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발생한 인건비 부담 증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위기를 겪은 중소부품업계의 경영 상황을 다시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대차 노조의 불법 정치파업 참여는 미래차 투자를 확대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3일부터 산별노조 순환 파업 형태의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2023-07-12 03:00:00
- 기아 유럽법인, 상업용車 영업 25년 경력 임원 ‘PBV 전문가’로 영입기아가 기업간 거래(B2B)와 상업용 자동차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25년 동안 경력을 쌓은 인물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Built Vehicle) 비즈니스 전문가’로 영입했다. 기아는 유럽법인(Kia EU)이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Pierre-Martin Bos)’ 상무(Director)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지난 1999년 이탈리아 피아트그룹에서 B2B 사업을 담당했고 현행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를 맡아 유럽과 아프리카 등에서 상업용 자동차 판매 및 마케팅, 사업 총괄 등의 업무를 두루 거쳤다. 기아 유럽법인에서는 우선적으로 고객 및 수요 발굴, 판매 네트워크 구축, 고객 관리 및 통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용 사업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향후 PBV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을 위한 글로벌 고객사 협력 모색, 브랜드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 등 신규 사업인 PBV 비즈니스 분야에서 중요2023-07-11 17:11:00
- 포르쉐, 업계 최초 ‘애플 카플레이’ 기능 최적화… 車 주요 기능 연동포르쉐가 ‘마이 포르쉐 앱’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애플 카플레이에 공조기, 실내조명 등 차량 주요 기능을 연동시킨 개념이다. 애플 카플레이가 포르쉐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는 첫 시도다. 차에 탑승한 후 애플 카플레이를 활성화하면 화면에 포르쉐 모델 이미지가 표시된다. 또한 차량 기능인 사운드 프로필과 오디오, 라디오 채널, 실내 온도, 실내조명 등을 애플 카플레이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애플 음성명령 기능인 시리(Siri)를 사용해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도 있다고 한다. 국내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충전 관련 기능도 지원할 전망이다.이전에는 애플 카플레이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차량 기능을 조작하려면 화면에서 빠져나와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에서 조작해야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 기능 일부가 애플 카플레이에 연동되면서 조작 편의가 한층 개선된 것이2023-07-11 16:33:00
- 벤츠, ‘핵심 SUV 전기차’ EQE SUV 출시… 404km 주행거리 인증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QE SUV’가 11일 국내에 출시됐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EQE SUV는 럭셔리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인테리어를 갖추면서도 공기역학과 주행 효율성에 획기적인 개선을 이룬 모델이다. 수준 높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디자인, 실용성, 주행성능 등 모든 것을 갖춘 ‘올라운더 전기 SUV’로서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QE SUV는 10개의 모듈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장착됐다. 기본 탑재된 히트펌프는 전기 모터 및 배터리 폐열을 실내 난방을 위해 사용하며 효율적인 주행 및 주행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EQE SUV의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전기 모터(eATS)에 동력을 배분한다. 벤츠 전기차 최초로 DCU(Disconnect Unit)를 장착해 각 주행 상황과 요구되는 출력에 맞춰2023-07-11 16:13:00
- 볼보코리아, 코오롱스포츠 협업 한정판 ‘텐트’ 판매… “車 소유자 30% 할인 등 혜택”볼보코리아가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국내 전용 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 볼보코리아는 11일 코오롱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캠핑 에디션을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 에디션은 차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텐트 패키지와 티타늄 컵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볼보 공식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볼보 오너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텐트 구매 시 티타늄 컵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가격은 텐트 패키지가 99만 원, 컵 세트는 16만5000원이다. 텐트 패키지는 볼보 브랜드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가벼운 무게와 넓은 공간 구현에 용이한 ‘에어로라이트4(AEROLITE 4)’ 텐트와 실타프(Siltarp)로 구성됐고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티타늄 컵 세트 역시 야외에서 편리하2023-07-11 15:32:00
- 미라이, 넥쏘 잡는다…‘수소차 1위’ 현대차 위협하는 도요타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줄고 있다. 여전히 현대자동차(005380)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일본 기업이 추격 속도를 높이면서 격차가 좁혀졌다. 11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63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해 5월까지 수소차 2807대를 팔았다. 주력 모델인 넥쏘(NEXO)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기(4393대)보다 판매량이 36.1%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 또한 전년 동기(60.7%) 대비 16.4%포인트(p) 하락한 44.3%로 집계됐다. 현대차의 빈자리를 일본 도요타가 파고들었다. 도요타 또한 수소차 판매량이 1674대(점유율 26.4%)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지만 미라이(Mirai)가 5월에만 525대 팔리며 넥쏘 판매량(353대)를 추월했다. 지난해 34.0%p이던 현대차와 도요타의 점유율 격차는 올해 17.9%p로 좁혀졌다. 중국 기업들은 성장세를 보였다. 킹룽(Kinglong)의2023-07-11 10:08:00
- 우주로 달리는 현대차… 달탐사 모빌리티 본격 시동현대자동차그룹이 달 탐사용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우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셈이다. 현대차그룹은 4월 달 남극부에서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시행할 로버(탐사체) 개발 모델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인력 채용은 이 로버 개발을 전담할 조직 신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우주로 확장하는 현대차그룹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8일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제품 보증, 조립 통합 및 시험, 체계종합(시스템) 등 5개 부문에 걸쳐 책임급(과·차·부장) 엔지니어를 뽑을 계획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우주 산업 및 유사 분야 5년 이상 근무 경력을 명시했다. 채용 이후 현대차그룹은 신규 인력과 기존 남양연구소 직원들을 합해 두 자릿수 규모의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주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2023-07-11 03:00:00
- “펑크 없는 타이어 실제 운행 돌입”… 미쉐린, 배송차량에 에어리스 제품 ‘업티스’ 공급미쉐린이 프랑스 정부기관에 펑크가 나지 않는 미래형 타이어 제품을 공급했다. 이 타이어는 현지 배송차량에 장착돼 실제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쉐린은 펑크방지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UPTIS)’를 프랑스 우정사업본부인 라포스타(La Posta)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쉐린 업티스는 라포스타가 운영하는 배송차량 40대에 장착돼 관련 업무에 사용된다. 에어리스 제품인 업티스 공급은 이번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차량이 도입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포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미쉐린 업티스가 장착된 노란색 배송차량 3대에 대한 운행을 시작했다. 오는 2024년까지 프랑스 북부지역에서 운행하는 배송차량 40대에 업티스를 장착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업티스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타이어와 휠이 일체형으로 이뤄졌다. 기본적으로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공기 주입 없이 차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2023-07-10 17:04:00
- 현대엔지니어링, EVC 통합관제센터 개소… 유지·보수 시장 진출현대엔지니어링은 계동사옥 본사에 ‘EVC 통합관제센터’를 열고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EVC 통합관제센터는 전기차 충전시설 고장 접수 및 고객의 일반 민원에 대응하는 ‘콜센터’와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하는 ‘모니터링센터’, 품질 및 안전관리와 정기점검, 긴급출동 등을 담당하는 ‘유지관리센터’로 구성됐다. 콜센터와 모니터링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유지관리센터는 전국을 다섯 개 권역(서울권, 경기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나누고 지역별 사무실을 갖춰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조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전 충전소 및 충전기 시설에 대한 월 1회 이상의 정기점검 등 유지·보수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접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외 외부 전기차 충전 사업자의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에 대한 A/S 서비스 제공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02023-07-10 16:49:00
-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더블 포디엄 달성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창욱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였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찬준 선수는 2, 3라운드 연속 우승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를 떠안고 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인제 스피디움은 국내 서킷 중 가장 고저(高低)가 심해 핸디캡 웨이트가 있는 선수에게는 불리하다. 이찬준 선수는 핸디캡의 한계를 극복하며 4라운드 포디엄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래 1∼4라운드를 모두 석권하며 팀 랭킹포인트 150점을 쌓아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2023-07-10 15:18:00
- BMW코리아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 종료… 경상도 12곳서 167명 참여BMW코리아미래재단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 일환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BMW코리아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는 BMW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린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경북 울진군 기성초등학교 본교 및 사동분교를 시작으로 영덕, 영천, 양산, 함안, 통영, 군위, 의성 등 경남·경북 소재 12개 분교 및 본교 대상으로 열렸다. 수업에는 총 167명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다양한 장치물을 체험하며 자동차에 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과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 등 수업을 들었다. 또 순수전기 모델 iX 축소형 차량2023-07-10 15:15:00
- 현대차그룹,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현대자동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올해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하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 4건 ▲ESG 2건 ▲로보틱스 2건 등 3가지 주제의 프로젝트 8건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의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2023-07-10 15:11:00
- 현대차, 누적 판매 7000대 달성 직원 배출현대자동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56)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2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 판매 대수 7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2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또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0회 이상 올랐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아직도 제 손에는 저의 무기인 판매 전단지가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최 영업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금 수여,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현대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에서 수상자가 원하면 포상금을 기부할2023-07-10 15: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