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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독일 잉골슈타트에 인캠퍼스 기술 단지 개관아우디가 독일 잉골슈타트에서 7년 간의 토지 재생과 건설을 거쳐 미래 모빌리티 연구 역량이 집중된 인캠퍼스 기술 단지를 열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는 “아우디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파트너와 공공·민간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아우디는 인캠퍼스를 통해 지역 가지 창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건물은 차량 안전 센터로, 주행로의 크기는 3만3800㎡에 달한다. 지지대가 없는 3600㎡의 통합 충돌 시험장에서는 교차하는 차선을 통해 차량 간 충돌을 포함한 테스트 구성이 가능하다. IT센터는 1만㎡ 규모로,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약 800개의 서버와 데이터 저장 장치가 갖춰져 있다. 폴크스바겐 그룹 소프트웨어 회사 카리아드는 인캠퍼스 내에서 자사 최대 규모의 기술 허브를 운영 중이다. 새로운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반 아우디·포르쉐 모델을 위한 프리미엄 소프트웨어와 전자2023-11-17 21:02:00
대변신 예고한 이베코… 10억 유로 투자이베코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체 제품군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새단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이베코가 추진하는 변화에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베코는 지난 4년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과 자원을 집중해 왔다. 고객 요구와 기대에 기반해 제품을 리뉴얼하고,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했다. 또한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멀티-에너지를 사용하는 제품군을 개발했다. 전기차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 구동 대형트럭을 생산하는 전용 생산 허브를 독일 울름에 건립했다. 이외에도 고객 차량과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360도 생태계를 구축, 고객의 비즈니스와 더욱 긴밀히 연결함으로써 서비스화 전략 부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이베코는 전례 없는 규모인 10억 유로(한화 약 1조4000억 원)를 투자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제품군2023-11-17 20:36:00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 가장 빠른 공도용 차량 인증페라리는 SF90 XX 스트라달레가 공도용 차량 기준 가장 빠른 피오라노 랩타임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SF90 스트라달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모델 SF90 XX 스트라달레는 피오라노 서킷에서 1분17초309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는 공도용으로 승인된 차량이 세운 가장 빠른 수치다. 테스트 드라이브는 페라리 개발 테스트 드라이브 수장 라파엘레 드 시모네가 담당했다. 최고출력 1030마력을 자랑하는 SF90 XX 스트라달레는 경량 탄소섬유 휠과 미쉐린 컵2R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번 기록은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적용하고 동일한 타이어를 장착한 기존 SF90 스트라달레보다 1.4초 빠르다. 테스트는 지난달 16일 SF90 XX 스트라달레 언론 공개 시승 행사에서 전 세계 주요 미디어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언론 관계자들은 차량 개발을 담당한 엔지니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의 성능 테스트 준비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랩 타임 측정과 텔레메2023-11-17 20:09:00
현대차, 아마존 온라인 판매로 북미 시장 공략현대자동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간)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차량에서 알렉사를 쉽게 사용하고, 현대차가 AWS로 데이터를 이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현대차 차량을 판매한다. 현대차는 고객이 아마존에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첫 번째 브랜드다.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은 어디서나 쉽게 차를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딜러에게 차량을 받으러 가거2023-11-17 20:03:00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 찾아가는 시승 행사 실시GS글로벌은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의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까운 전시장이나 딜러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48시간 내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바로 시승할 수 있다. 티포케이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T4K의 공식 딜러사로 아승오토모티브(서울 북부, 경기 북부, 전라권, 강원권), 신아주e트럭(서울 남부, 경기 남부, 충청권), 지엔비씨브이(경상권)가 캠페인을 담당한다. 이번 시승 캠페인을 통해서는 일반 카고 차량 외에도 택배나 물류업무용 탑차도 시승 가능하다. 티포케이 내장탑차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다른 1톤 트럭의 적재함 보다 약 1.8㎥ 더 큰 특고상 탑차로 큰 부피의 짐과 더 많은 양의 적재가 가능하다. 캠페인을 통해 티포케이 출력과 전비, 주행거리 등 다양한 실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주행거리나 충전시간 등 전기차의 핵2023-11-17 19:55:00
디 올 뉴 싼타페·아이오닉5 N ‘LA 오토쇼’ 데뷔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5 N’을 공개했다. 디 올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디 올 뉴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 넓은 실내 공간, 도심과 아웃도어를 융합하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2열 및 32023-11-17 19:47:00
엔카닷컴, 딜러 전용 모바일 앱 ‘엔카파트너’ 운영엔카닷컴이 엔카 이용 딜러 전용 모바일 앱 ‘엔카파트너’를 운영한다. 엔카닷컴은 17일 국내 딜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현업에 있는 딜러들이 원활하고 편리하게 차량 매입과 판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딜러 전용 앱 엔카파트너를 선보였다. 그동안 여러 채널로 운영됐던 딜러(매입, 판매) 대상 앱들을 통합해, 엔카 이용 딜러들이 한 채널에서 차량 세일즈 관리를 보다 종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엔카파트너는 △판매 관리 정보 확인 및 수정, △판매 현황, △엔카진단 예약 기능을 비롯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한 차량 매입 기능(엔카 비교견적 제휴 딜러 대상) 등을 지원한다.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매물이 광고 및 거래되는 1위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 현재 엔카 이용 딜러는 국내 자동차매매업 종사자(23년 6월 국토교통부 출처)의 약 70%에 달한다. 엔카파트너를 통해 종합적인 세일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상생에 기여함은 물론 엔카닷컴 딜러와 고객2023-11-17 19:23:00
혼다코리아, 12월 하이브리드 신차 구입 시 최대 15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승 희망 고객들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하여 차종과 상관없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6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2명),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22명)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 후 구매한 각 2명의 고객을 추첨해 차량 구매 비용 1000만 원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사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동안 혼다코리아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 분들께 매력적인 상품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11-17 18:56:00
KG모빌리티-푸타그룹, 베트남 시장 공략 KG모빌리티는 베트남 푸타그룹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 모빌리티 전용 반조립 공장 건설 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차량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해 KG모빌리티의 생산 노하우도 함께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2023-11-17 18:17:00
현대차그룹 2023년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과 실행을 가속화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팬데믹과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그룹 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완성차·차량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로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현대차 CFO 재2023-11-17 17:55:00
르노코리아, 프랑스 르노 125주년 기념 ‘메르시’ 이벤트 전개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랑스 ‘르노’ 브랜드 1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메르시(Merci)’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르노는 지난 1898년 부아트레(Voiturette) 타입A(Type A)와 함께 출범했다. 이후 125년 동안 혁신과 성장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르노그룹 산하 르노코리아 역시 브랜드 125주년에 동참해 프랑스어로 ‘감사’를 의미하는 메르시 이벤트를 기획했다.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 중 125명을 추첨해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5명에게는 LG스탠바이미고(GO)를 주고 10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맥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20명에게는 르노 오리지널 클래식카 미니어처를 준다. 나머지 9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024년 1월 발표한다.메르시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2023-11-17 17:07:00
기아, 승진 직원 연수 프로그램 신설… 소속감·유대감 고취기아가 승진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처음 개설했다. 구성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직무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기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첫 승진 직원(대리급)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 ‘커넥팅투기아(Connecting to Kia)’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직급의 경우 지난 2019년 G1과 G2, G3, G4 등 4개 등급으로 명칭을 통합했다. G1은 사원을 말하고 G2가 대리, G3 과장, 차장과 부장은 G4에 해당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G2로 승진한 기아 소속 일반 및 연구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 몰입도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과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오션클린업’ 활동, 제주 투어 등이 진행됐다.핵심가치 특강은 사내·외 강사를 초빙해 브랜드와 조직문화, 경영이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했다. 오션클린업 활동은 폐플라스틱 재활용2023-11-17 16:31:00
기아, ‘EV3·EV4 콘셉트’ 북미 첫선… 美 전용 ‘오프로드 쏘렌토’도 공개기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오토쇼(LA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전기차 콘셉트 EV3와 EV4를 선보였다. EV3와 EV4 콘셉트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내연기관 모델로는 부분변경을 거친 쏘렌토를 내세웠다. 신형 전기차 콘셉트를 북미 시장에 공개하면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전기차 대중화를 구체화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이날 기아는 EV3와 EV4 콘셉트를 통해 향후 강화되는 북미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했다.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eon)’ 디자인 콘셉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전면부는 깔끔하면서 볼륨감 있는 차체 면과 새로운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견고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선보인 EV9 등에 적용된 스타맵시그니처라이팅과 차폭을 넓어보이게 하는 수직형2023-11-17 16:09:00
고려아연, 글로벌 3대 원자재 중개기업 투자 유치… ‘트라피구라’ 니켈 자회사 켐코 지분 참여고려아연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3대 원자재 중개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고려아연 황산니켈 제조 계열사 켐코(KEMCO)가 추진하는 친환경 ‘올인원 니켈 제련소’ 투자에 함께하기로 했다. 켐코 지분에도 참여한다. 고려아연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트라피구라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총 1849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 투자금은 니켈 제련소 공사비용과 초기운전자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협약과 함께 신규 제련소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조달하기 위한 계약도 맺었다. 트라피구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랑스 다국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의 니켈을 유통하는 중개업체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트라피구라는 켐코에 연간 2만~4만 톤 규모 니켈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신 켐코가 생산하는 전체 황산니켈 물량 중 투자지분에 해당하는 20% 물량에 대한 권한은 트라피구라가 갖는다. 이번 투자로 고2023-11-17 14:53:00
“내년부턴 아마존서 현대차 산다”…2025년엔 알렉사도 탑재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차량을 판매한다. 향후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아마존의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탑재되는 등 두 회사가 ‘동맹’ 수준의 끈끈한 제휴를 맺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4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2023-11-17 14:19:00
연말 할인폭 키우는 벤츠, 이유는?메르세데스-벤츠가 연말을 맞아 이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고금리 지속으로 시장 상황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급격히 바뀐 데다, 라이벌인 BMW와의 연말 판매 경쟁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1억6390만원짜리 전기 대형 세단인 EQS 450+ 기본 가격에서 23.2% 할인한 1억2590만원에 팔리고 있다. 현금으로 결제 시 할인 금액은 3800만원에 달한다. EQS 450 4MATIC 모델은 22.1%(4200만원) 할인한 1억4800만원에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 할인 폭도 눈에 띈다. 벤츠는 정가 8640만원의 E 220d 4MATIC AMG 라인을 16.2%(1400만원) 할인해 7240만원에 판매한다.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1억1570만원)도 15% 할인 중으로 9834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벤츠의 판매 정책과 완전2023-11-17 11:51:00
겨울철 타이어 파손 위험 증가…“흠집 있으면 바꿔야”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운전자들도 월동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타이어뱅크가 혹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타이어 월동 준비 요령을 소개해 주목된다. 1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무엇보다 타이어 점검 시 흠집과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는 주성분이 고무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위 이물질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흠집에 수분이 유입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크랙(틈새)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작은 흠집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마모 상태를 살펴야 한다. 타이어는 수명이 존재하는 소모품으로 파손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마모 상태가 교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타이어 외부엔 마모 한계선이 존재하는데, 이 선까지 마모가 진행되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마모 상태가 심각하면 눈길이나 빙판길 운전이 잦아지는 겨울철에 주행 중 배수력과 제동력 저하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겨울철 타이어로 교체할 때는2023-11-17 08:37:00
- LG전자, 내년 美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LG전자는 11kW(킬로와트) 완속충전기와 175kW 급속충전기를 내년 상반기(1∼6월)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한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됐다.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다. 175kW 급속충전기는 미국 내 CCS1과 NACS 등 두 가지 충전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충전기 외부에는 충전 현황을 확인하고 광고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내년 하반기(7∼12월)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2023-11-17 03:00:00
- 정몽구 재단 “녹색 혁신기업 육성… 2030년까지 180억 지원할것”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공표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18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정몽구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1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2023-11-17 03:00:00
- 소형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 완화승합·화물차의 검사 주기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1t 이하 트럭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개정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 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라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는 최초 검사와 정기 검사 주기가 모두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중형승합차는 최초 검사에 한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차령 5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던 것에서 8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t 이하 화물차로 생업을 유지하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승용차의 검사 주기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2023-11-1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