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에 투자현대차·기아가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 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등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 시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투자로 보스반도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에 일부 적용 가능한 맞춤형 차량2023-06-29 03:00:00
- 미쉐린코리아 여름철 빗길 안전 운전 소개미쉐린코리아가 28일 빗길 사고가 나기 쉬운 여름철 안전 운전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다. 공기압이 과다하면 미끄러움을 유발하고, 반대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제동 능력 등이 저하된다. 타이어 마모도 확인도 필수다. 타이어의 트레드 마모 정보를 체크해야 하는데,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기 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 또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는 것도 좋다. 타이어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무엇보다 빗길 주행 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양의 비가 아니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물방울이 도로 위에 있는 기름이나 먼지와 섞여 미끄러운 표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수막현상’에 유의해야 한다. 빗길 주행 시 타이어가 배수를 적절히 하지 못하게 되면 차량의 바퀴가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데 속도가 빨라지지 않2023-06-29 03:00:00
- 작지만 여유로운 ‘코나 일렉트릭’… “패밀리카로도 충분해”“생각보다 넓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4월 선보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에 탑승하며 느낀 첫인상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아닌 내연기관 코나 플랫폼을 전기차용으로 바꾼 것이었음에도 그랬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 거리) 2660mm로, 3000mm에 이르는 아이오닉5보다는 작았지만 실내는 제법 여유롭다고 할 만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판매를 시작한 뒤 올해 4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28만5138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중 하나다. 국산 전기차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25만8663대가 팔릴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이다. 새로 나온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외관에는 현대차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은 ‘수평형 램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디자인을 먼저 완성한 뒤 내연기관 신형 코나에도 적용하는 전략2023-06-29 03:00:00
- 韓中 완성차업계 경쟁 본격화…정부 지원사격 ‘시급’중국 완성차업체들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8일 ‘중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은 전년 대비 45.1%, 판매는 46.8%, 전체 자동차 생산의 28.1%, 판매의 27.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대비 162.6%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2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 증가는 배터리 공급망 및 가격 경쟁력 확대, 상하이 테슬라 기가팩토리 생산몰량 증가 등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5월 상위 10위권에 속한 중국 업체는 비야디(BYD)와 지리그룹 2개 뿐이었으나 올해에는 두 기업 외 상하이자동차그룹, 광저우자동차 그룹이 추가 진입했다. 자국2023-06-28 18:08:00
- “움직이는 가변식부터 증강현실까지”… 현대모비스, 차세대 車 디스플레이 맛집 거듭나현대모비스가 신개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움직이는 가변형(스위블) 디스플레이와 돌돌 말리는 방식의 접히는 롤러벌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에 근접한 수준으로 내구성과 품질까지 확보했다. 증강현실 방식 홀로그램 AR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술도 갖춘 상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기술 혁신가(Tech Innovator)’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2023 미디어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최근 전동화 추세와 함께 자동차 실내에 적용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내비게이션 등 정보를 표시하거나 차량 기능 조작을 위한 장치를 넘어 여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포함하게 됐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차박 등 레저 활동 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유2023-06-28 16:08:00
- 케이카, 청소년 일터체험 실시… 車 매입·진단·판매 과정 견학케이카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안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오산경매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중고차 매입·진단·판매 등 중고차 유통 과정과 온라인 중고차 입찰 상황 생중계 관람 등을 통해 케이카 중고차 비즈니스의 주요 업무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브랜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의상을 경매에 부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고 있는 케이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케이카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 요양원 의류 기부,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등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지현 군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중고차 회사가 있는지 몰랐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환 군은 “실제로 중고차를 사고파는 현장에 방문해 체험해 보니 중고차 산업이 계속 커지고 유망하다는 것이 새롭게2023-06-28 15:28:00
- 롤스로이스 스펙터… 최고급 자동차도 ‘전기차’ 시대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가 지난 16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습니다. 가격은 6억2200만 원부터 시작되며 개인 맞춤 옵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롤스로이스는 구매자가 원하면 최선을 다해 요구를 맞춰준다는 계획입니다. 예컨대 기존에는 없던 색도 만들어서 차량의 색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시트의 가죽 소재를 구매자가 지정하는 등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펙터는 양산형 2도어 쿠페 중 최초로 23인치 휠을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봤을 때도 휠과 타이어가 무척 거대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120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총 250만km를 달리고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진행된 내구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네요. 스펙터는 WLTP 기준 520km 주행 가능한 것으로 인증받았으며, 국내는 아직 인증 전입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6-28 15:18:00
- 전직 현대차 임원 ‘포니의 시간’ 관람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명을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행사다. 이날 전직 임원들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그리고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포니 차량들을 둘러보며 과거에서부터 계승되고 있는 현대차의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는 6월 9일 시작해 8월 6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포니를 매개로 고객들에게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 전사적으로도 헤리티지와 비전을 공유 중이다.2023-06-28 15:13:00
- 쉐보레·캐딜락·GMC, 총출동… “마음껏 타보세요”GM은 28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 산하 브랜드 고급 모델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승 차량은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드날리로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체험예약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30일까지는 쉐보레 타호, 7월 1~14일까지는 GMC 시에라 드날리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시승이 진행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는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이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현장을 방문 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타호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스페셜 기프트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쉐보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6-28 14:50:00
- 토요타가 만든 전기차는 무엇이 다를까?[원성열의 카이슈]토요타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지난 21일 드디어 국내 시장에 첫 순수 전기차 ‘RZ’를 출시했다. 사실 이제야 내놨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글로벌 시장을 휘어잡던 토요타 그룹의 전동화 전환 속도는 매우 느리다. 렉서스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00h를 출시한 것이 2006년이라는 것을 돌이켜보면 전동화 전환 속도가 얼마나 느린지를 체감할 수 있다. 물론 2021년 토요타가 첫 순수전기차 ‘BZ4X’를 선보이기는 했었지만, 품질 논란만 일으키다 존재감 없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에 선보인 렉서스 ‘RZ’가 토요타 그룹의 진정한 첫 번째 순수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가 망설이는 사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고, 올해는 17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발 빠르게 전동화 전환에 성공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33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2023-06-28 12:21:00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에 20억원 투자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원 규모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 보스반도체는 고객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요한 AI 반도체 기술 등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팹리스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 시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투자로 보스반도체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 등에 일부 적용 가능한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추진2023-06-28 11:27:00
- 국토부, 경찰과 주택·중고차 미끼용 가짜매물 특별단속…245명 검거국토교통부가 경찰청과 함께 주택과 중고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매물 범정부 특별단속에 나서 총 245명을 검거했다. 국토부는 대통령의 지난 2월 지시에 따라 경찰청과 함께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245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택 분야에서는 온라인상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국부동산원·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실시해 신축빌라 관련 광고 중 전세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표시·광고 5966건을 게재해온 관련자 48명을 수사의뢰했다. 상습적 불법광고 게시자의 재위반 사례 451건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아울러 무자격으로 분양 외 전세 등을 표시·광고해온 분양대행사 40곳을 적발해 해당 홈페이지(누리집) 광고가 검색포털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요구했다. 중고차와 관련해서는 지자체(서울·경기·인천)에 허위매물 의심 신고처를 마련하고 관련 피해를 접수받는 등 단속을 실시했다. 자동차생애주기별 정보(구입·운행·매2023-06-28 11:11:00
- 한국타이어, 디지털 크리에이터 협업 시즌3 두 번째 아트워크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나진성(J-EIGHT)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한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두 번째 아트워크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진성 작가는 스트릿 문화와 레트로 콘셉트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지난 4월 공개한 첫 번째 작업에서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레이싱 트랙을 배경으로 한국타이어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이번에 공개한 두 번째 아트워크는 포뮬러 E 시상대를 배경으로 레이싱 경기 이후 감동적인 승리와 환희를 표현했다. 트로피, 샴페인, 포뮬러 E 볼 등 아이템과 아이온, 포뮬러 E 3세대 차량을 일러스트로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뮬러E와 함께하는 여행 콘셉트의 ‘여권 커버’를 선보인다. 오는 7월 9일까지 한국타이어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팔로우와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퀴즈 정답을 맞히2023-06-28 10:15:00
- “배터리의 미래가 여기에”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에 나노인텍의 전기차 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이날 시작된 엑스포는 최첨단 배터리 산업 방향을 제시하고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과 생산 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2023-06-28 03:00:00
- “기아 EV9 차박에 딱”… 삼성, 포터블 스크린 선보여삼성전자는 기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출시를 기념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의 EV9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휴대용 프로젝터인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EV9 대표 색상인 오션매트블루가 반영돼 EV9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EV9에서 바로 충전할 수도 있어 캠핑이나 차박(차내 숙박) 등 야외활동 중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통형 디자인으로 무게는 830g이다. 포장 박스 제작에는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와 기아의 철학을 반영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62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시 전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된다.2023-06-28 03:00:00
- 현대모비스, 글로벌 車부품 5위로… 日아이신 제쳐현대모비스가 일본 도요타 계열 부품사 아이신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5위(배터리 제외)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크기가 변하고(스위블) 화면이 말리는(롤러블) 최신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기술 선도와 수주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 톱100’ 순위에서 독일 보쉬, 일본 덴소, 독일 ZF, 캐나다 마그나, 중국 CATL에 이어 6위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매년 글로벌 업체들의 완성차 대상 매출액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부품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도 순위에 포함시켰다.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제조사 CATL을 제외한 전통적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는 5위에 오른 것이다. 일본 아이신(7위)보다 앞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2011년 10위에 진입한 뒤 지난해에는 6위까지 올랐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322억 달러로 나타났다. 현2023-06-28 03:00:00
- 국산차 전용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 출시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사계절 내내 최상의 가시성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는 국산차 전용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27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각종 오염 물질로부터 와이퍼 고무를 보호하고 고무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소음을 최소화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역학적 구조의 브라켓 설계로 고속 주행 시 와이퍼 블레이드에 추가적인 압력을 통해 누름압을 증대 시켜 정숙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OEM 차량 및 국내 주행 환경을 고려한 심층적인 와이퍼 성능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내구성과 와이퍼 성능을 갖췄다. 보쉬는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이후 135년의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 와이퍼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000여 개 이상의 와이퍼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은 출시 전 진행된 심층 테스트(충격, 부식)에서 최상의 성능 결과를 나타냈으며 144시간 동안 염분을 분무해 제품의 부식도2023-06-27 19:01:00
- 도요타 7인승 SUV ‘하이랜더’ 공개… 공인 연비 13.8km/ℓ 달성한국토요타는 7인승 SUV ‘하이랜더’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요타에 따르면 하이랜더는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활용이 특징이다. 2001년 1세대에서 현재 4세대에 이르기까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에 처음 국내에 소개되는 하이랜더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외관은 저중심의 안정적인 자세로 강인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동시에 유려한 곡선을 함께 사용해 힘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실내는 수평이 강조된 공간구성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의 조합은 프리미엄 SUV의 이미지를 전한다. 하이랜더는 총 3열로 구성됐다. 2열에는 독립식 캡틴시트가 들어간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플랫폼은2023-06-27 18:54:00
- 엔카닷컴, ‘모바일진단’ 효과로 등록대수 급증엔카닷컴은 전국 엔카진단센터에 인공지능(AI) 차량등록 시스템 ‘모바일진단’ 도입 후 월 등록대수가 약 4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진단은 엔카가 자체 개발한 AI 차량등록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으로 차량 외부와 내부 사진만 촬영하면 번호판, 옵션, 주행거리, 세부 모델 등의 차량 정보들을 AI가 판별하고 입력을 도와준다. AI가 차량 중요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중고차 거래 시 신뢰도 높은 차량 정보 전달에 기여하고 있다. 모바일진단이 도입된 2021년 1월 대비 2022년 12월 엔카진단 월 신규 등록대수는 약 47% 증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62%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시 신뢰성과 직결되는 부분에 있어 AI 등 IT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투자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2023-06-27 18:28:00
- GS글로벌, T4K 커피차 운영GS글로벌과 GS리테일은 GS타워 정문에서 임직원들에게 커피차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T4K 커피트럭과 T4K 콜드키퍼 두 대가 동원됐다. GS글로벌이 이번에 선보인 커피트럭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T4K의 V2L 기능만을 활용해 커피머신, 냉장고, 쇼케이스, TV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푸드트럭 형태의 특장차다. 콜드키퍼는 T4K의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제작된 냉동탑차다. T4K는 82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에서 246㎞, 저온에서 209㎞ 주행이 가능하다. 모터 출력은 140㎾로 국내 1t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이다.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특장이 가능하다. T4K의 V2L은 외부 충전구를 활용할 경우 최대 3.3kW, 실내 소켓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GS글로벌 주력 판매모델인 T4K 슈퍼캡 롱레인지 프리미엄의 경우 V2L이 기본 탑재, 전용커넥터 역시 기본 제공된다.동아닷컴2023-06-27 18: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