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볼보, 차세대 전기차 EX30 공개… ‘글로벌 공략’ 전기차로 낙점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전략 전기차 EX30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 경쟁에 나선다. 볼보는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신차 EX30을 최초 공개했다. EX30은 차체는 작지만, 상위 모델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기능과 안전 사양을 풍부하게 탑재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볼보 차량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볼보 특유의 디자인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스웨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종의 독특한 차량 색상이 적용된다. 실내는 ▲재활용 데님 ▲폐기물에서 얻은 플라스틱 ▲친환경 합성 섬유 등을 사용해 환경 오염을 최소로 줄이면서 구성했다고 한다. 조수석에 글로브 박스는 평평한 바닥에서 제공되는 여분의 공간을 활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스크린 아래로 옮겼다. 센터 콘솔에는 필요에 따라 음료나 스마트폰 등을 보관하는 용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했다.2023-06-08 16:26:00
-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최초 공개…"작지만 강력해"6월 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볼보자동차가 소형 전기 SUV EX30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25 볼보 EX30은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전기 SUV입니다.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는 네 번째 모델입니다. EX30은 중국의 지리자동차에서 개발한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합산 총 출력 428마력, 최대 토크는 55.4kgm입니다. 안전을 가장 중시하는 볼보의 이미지답게 EX30도 안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자전거, 스쿠터 운전자가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운전자가 문을 여는 것을 방지하고 경고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또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최신 자동 주차 보조 장치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대시보드의 12.3인치 터치 스크린은 최신 버전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중앙 장착 디스플레이는 모든 중요한 운전 정보와 기타 차량 설정 및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어합니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소비자가) 볼보에 기대하2023-06-08 15:46:00
- 혼다 5개 차종,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혼다 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 CR-V, 오딧세이 및 HR-V는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등급을 획득했다. 시빅 2개 모델은 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각 모델에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돼 차 대 차 정면 충돌 방지 항목에서 ‘탁월함’을 획득했다. 혼다 센싱은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이 적용된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및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장치 등으로 구현된다. 모든 혼다 차량에는 다양한 정면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혼다 독자적인 에이스 바디가 적용됐다. 또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프론트, 사이드, 무릎,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장착된 어드밴스드 SRS2023-06-08 15:22:00
- 한국타이어, 독일 프로축구 클럽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 연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는 매 시즌 130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2년부터 유럽축구연2023-06-08 11:20:00
- 車 개소세 감면 조치 이달 말 종료…“자동차 업황 호조 고려”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세율 5→3.5%)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다.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개소세 15% 인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발전원가 부담 누적을 감안해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발전연료·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인 점, 소비 여건도 개선된 점 등을 감안해 자동차 개소세 감면 종료를 결정했다.오는 7월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시행되는 점도 고려됐다.앞서 정부는 국산차와 수입차 간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기준판매비율(18%)을 도입했다. 기준판매비율이란 개별소비세 산정 시 판매가격에서 해당 비율만큼을 빼주는 것을 말한다.예컨대 판매가격이 4200만원인 현대자동차(005380) 그랜저의 경우 기준판매비율은 756만원이 된다.따라서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 판매가격에서 이를 뺀2023-06-08 10:28:00
- ‘포니의 시간’이 왔다대한민국 첫 고유 모델 포니 역사 찾기에 나선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49년 전 포니 설계 도면을 복원하고, 디자인 원작자 조르제토 주자로를 찾아가 유실됐던 포니쿠페 콘셉트까지 부활시켰다. 잔나비 밴드와 함께 포니를 위한 노래도 만들며 다시금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현대차는 7일 강남구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 더 타임리스’ 전시회를 열고 포니 부활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을 비롯해 그룹사장단,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포니의 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전현직 임직원 및 주요 현대차 임원진들이 자리를 빛냈다. 멀리 해외에선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그야말로 총출동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즈음 모습을 드러낸 정회장은 포니 개발 원로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포니 개발에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49년 전 포2023-06-08 09:03:00
- “아반떼 웃고, 코나 울었다”…현대차 신차, 엇갈린 희비‘코나, 아반떼, 쏘나타…’ 올해 현대차가 내놓은 신차 리스트다. 현대차는 전작보다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신형 모델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 중으로 모델별로 희비가 엇갈려 주목된다. ◆높은 명성에 젊은 디자인 더한 아반떼·쏘나타 ‘약진’ 국내 준중형·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아반떼와 쏘나타는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전작보다 디자인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8일 현대차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달 국내에서 6599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4918대)보다 34.2%, 전월(5278대) 대비 25.0%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올해 3월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아반떼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아반떼 신형을 구입해 인도받은 한 소비자는 “부분 변경으로 차의 전면부 디자인이 훨씬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차급에서 아반떼보다 상품성이 뛰어난 차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2023-06-08 06:34:00
- 4200만원 그랜저… 내달 54만원 싸진다다음 달부터 4000만 원짜리 국산차를 살 때 내야 하는 세금이 50만 원 넘게 줄어든다. 수입차와의 역차별을 막기 위해 세금 계산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다음 달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에 앞으로 3년 동안 기준판매비율 18%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평균적인 판매 비용 등을 반영해 공장 출고가에서 18%를 뺀 금액을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이 낮아지면 그만큼 세 부담이 줄어든다. 4200만 원짜리 현대차 그랜저를 구매하는 경우 세금은 모두 54만 원 감소한다. 현재는 공장 출고가인 4200만 원이 그대로 과세표준이 된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4200만 원의 18%인 756만 원을 뺀 3444만 원이 과세표준이 된다. 이에 따라 개소세는 210만 원에서 172만 원으로 38만 원 줄어든다. 교육세와 부가세도 각각 11만 원, 5만 원 감소한다.2023-06-08 03:00:00
- 삼성전자, 현대차 손잡았다… 車인포테인먼트 칩 첫 공급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에 처음으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현대차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5년 납품 목표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와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을 지원한다. 첨단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를 탑재한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이전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그간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고객은 아우디, 폭스바겐 등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 아우디에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8890’2023-06-08 03:00:00
- 현대차, 서울시-환경부 등과 수소버스 도입 맞손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수소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버스,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서울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모두 경유를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2026년까지 전체 공항버스의 70%인 약 300대를, 2030년에는 100%(약 450대)를 현대차의 수소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항버스 1대의 왕복 1회당 평균 주행거리는 137km로, 일평균 4회 왕복에 548km를 운행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버스는 완충에 약 30분이 소요되며, 주행 거리는 600km 이상으로 공항버스 운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약 300대를 포함해 대중교통 및 통근 버스 약 1300대의 수소버스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서울시가 수소버스2023-06-08 03:00:00
- 日 도요타 크라운, 51년 만에 5000만원대로 한국 재상륙도요타가 대표 플래그십(기함) 준대형 차량 ‘크라운’을 51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다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운은 도요타가 1955년 최초로 양산한 승용차다. 수차례 완전변경을 거쳐 현재 16세대 크라운이 생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2년 ‘뉴 크라운S’가 판매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 크라운을 판매하게 된다. 준대형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도요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먼저 선보였다. 전통적 세단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입체감을 살렸다. 주행 보조장치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앞좌석 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2.5L 하이브리드,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2가지로 구성됐다. 2.5L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7.2km다. 2.42023-06-08 03:00:00
- 美 뉴욕시, 현대·기아차 제소…“도난 방지 장치 미흡”미국 뉴욕시가 도난 방지 장치를 제대로 장착하지 않은 차량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제소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는 현대차와 기아가 2011~2022년 사이 생산한 대부분의 차량에 ‘이모빌라이저’라는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모빌라이저는 열쇠마다 암호를 부여해 차량과 정보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뉴욕시는 구체적인 금액을 특정하지 않은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성명을 통해 “차량 도난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두 차량의 특정 모델에 표준 도난 방지 장치를 갖추지 않은 것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에 책임을 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훔치는 틱톡 영상이 확산된 뒤 뉴욕시에선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했다. 뉴욕시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현대차 절도는 12건에서 104건으로, 같은2023-06-07 18:36:00
- "결함 아니라더니..." 결국 핸들 결함 모델 Y 리콜하는 테슬라2023년 초, 미국에서는 테슬라 모델 Y 차량의 스티어링 휠이 주행 중에 갑자기 분리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차량은 아직 새 차로 인계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차주는 이 결함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공유하면서 이 사건은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스티어링 휠 분리 사고가 발생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품질 검수에 대한 의심이 제기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사고가 차량의 결함이 아닌 설계보다는 품질 검수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라고 주장하고 사고 차량을 매입할 의향을 밝혔었는데요. 그러나 최근에 스티어링 휠 관련 리콜 소식이 나왔습니다. 카스쿱스 등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2023년형 모델 Y 차량 137대에서 스티어링 휠 분리 가능성이 있는 결함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리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스티어링 휠 분리 사고를 신고받은 2건을 바탕으로 모델 Y 차량 12만 89대에2023-06-07 17:12:00
- SK이노베이션, 작년 3조 규모 사회적가치 창출… “친환경 제품 확대로 환경성과 극대화”SK이노베이션은 작년 1년 동안 3조383억 원 규모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25%(1조6875억 원) 증가한 수치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이 말하는 사회적가치는 ▲자원소비, 환경오염 관련 환경공정 및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 간접 기여성과’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포함하는 ‘사회성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 성과를 구분해 측정한다. 특히 작년부터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사업장에 대한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했다. 해외사업장은 5277억 원 규모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영역별로는 환경성과의 경우 2018년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전기차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중심 그린 포트폴리오 혁신,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1% 개선된 8519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경제 간접 기여성과는 전년과 비교해 74%2023-06-07 16:15:00
- 글로벌 전기차, 전년대비 40.1% 증가…비야디 1위올해 1~4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상황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372만3000대로 전년대비 40.1% 늘었다. 업체별로는 중국 비야디가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한 78만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비야디의 시장 점유율은 14.8%에서 21%로 늘어났다. 2위는 테슬라로 전년 대비 54.4% 늘어난 55만1000대를 인도하며 점유율 14.8%를 보였다. 3위는 중국 상하이자도차그룹(SAIC)으로 전년 보다 29.3% 증가한 27만7000대(점유율 7.4%)를 인도했고 4위는 폭스바겐그룹이 24만4000대(점유율 6.6%)를 판매하며 4위를 기록했다.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그룹은 16만50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성장률이 0.3%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6.2%에서 4.4%로2023-06-07 16:08:00
- 한국의 주차장은 안전할까?미국 현지 시각 4월 18일 오후 4시 15분경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주차장 건물이 붕괴됐다는 뉴스가 나왔다. 사고 발생 직후 뉴욕시에서는 현장 수습을 위해 로봇개를 동원하는 등 사건수습을 위해 총력적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4층 높이의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의 무게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과도하게 하중이 실려 노후화된 건물이 힘을 못 받고 무너졌을 것이라 추측하는 것이다. 실제로 붕괴 직후 공개된 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살펴보면 위층에 있던 다수의 SUV가 아래로 떨어진 장면이 있었다. 1957년 주차장과 관련한 추가 인허가 자료에는 "옥상에는 승용차 타입의 자동차만 허용하는 것이 좋다"는 언급이 있었다고 NBC는 보도했다. 그리고 100년에 가까운 주차장 건물 주차장의 연식도 문제로 지적됐다고 한다. 해당 건물은 1925년 완공, 1926년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이런 사건이2023-06-07 15:56:00
- 미국서 2천만원 싸진 테슬라 모델3…아이오닉5·EV6 ‘떨고 있니’테슬라 모델3가 미국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세제 혜택을 동시에 받아 도요타 캠리보다도 가격이 저렴해졌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전액 지급 등으로 모델3 값이 1만5000달러 싸지면서 리스와 인센티브 확대로 IRA 리스크 대응 중인 현대차·기아에 끼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IRA 보조금 지급 대상에 테슬라의 모델3 기본형과 롱레인지 모델을 포함시켰다. IRA는 규정을 충족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3 가격은 7일 기준 4만240달러다. IRA 보조금 7500달러와 캘리포니아주가 제공하는 최대 7500달러의 별도 세금 환급까지 받으면 차량 가격은 2만5240달러까지 떨어진다. 이는 도요타 캠리의 미국 판매가(2만6320달러)보다 낮은 것이다. 테슬라의 모델3 기본형과 롱레인지는 지난 4월만 해도 보조금 전액 지급 대상이 아니었다. 퍼포먼스 트림만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2023-06-07 15:52:00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2023 자카르타 E-PRIX’ 대회 성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자카르타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포뮬러 E 시즌9의 10∙11라운드 대회는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에 참여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경기를 펼쳤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고온다습한 기후에도 아이온은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10라운드 우승자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으로 결정됐다. 랩 타임 42분 21.995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그는 모나코 대회 이후 한 경기만에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다시 복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마세라티 MSG2023-06-07 15:36:00
- 현대차, 김동조 전 청와대 외신대변인 영입…대외업무 강화현대자동차(005380)가 김동조 전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영입했다. 김일범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에 이은 외교부 출신 인사의 영입으로, 대외 업무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조 전 대변인은 상무 직함으로 이달 초부터 현대차로 출근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외무고시 32회 출신으로 다자통상협력과, 의전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등을 거쳤고 주제네바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세네갈 대사관 참사관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지냈다. 현대차는 최근 외교통상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의 글로벌 이슈를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뉴스1)2023-06-07 15:18:00
- LG에너지솔루션, ‘中 의존도 91%’ 소재 북미 공급망 확보… 호주 노보닉스 전략 투자LG에너지솔루션은 7일 호주 배터리 소재·장비 업체 ‘노보닉스(Novonix Limited)’와 인조흑연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pment Agreement) 및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조흑연은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다.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음극재 주요 원료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노보닉스와 인조흑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10년간 5만 톤 이상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노보닉스 생산 물량을 독점 공급 받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안정성 확보와 공고한 협력관계구축 일환으로 약 3000만 달러(약 391억 원)를 투자해 노보닉스 전환사채(CB)를 인수하기로 했다. 정해진 기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노보닉스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노보닉스는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음극재 제조업체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미국 테네시2023-06-07 14: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