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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루차저, ESS 융복합 EV 충전 스테이션 1년 운영 현황 공개휴맥스모빌리티가 7일 투루차처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투루차저는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차 16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를 함께 충전할 수 있는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달 5월 23일까지 약 13개월간 3만2150회 충전을 통해 75만7355kWh을 전기차에 충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만으로도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휴맥스모빌리티 그룹은 올해 제주 김녕항 인근과 서귀포 남원 의귀리에 전기차 친환경 충전기 각 1개소를 추가 시공 중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6-07 12:42:00
- 2020년식 주요 중고차 시세 강보합… 수입 하이브리드 가격↓엔카닷컴 2020년식 주요 자동차 시세 분석한 결과 5월에 이어 6월 시세가 강보합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달 6월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 모델 평균 시세는 0.74% 올랐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0.87% 상승한 가운데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일부 모델의 시세 상승률이 평균 보다 웃돌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네시스 G80는 지난달에 이어 연달아 시세가 상승, 이 달은 4.98%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3.08% 상승했다. 올해 여름 신차 출시가 예고된 현대, 기아의 대표 중형 SUV 모델의 시세 차이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싼타페는 완전변경 모델, 쏘렌토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쏘렌토 4세대 디젤 2.2 2WD 시그니처는 4.49% 시세가 오른 반면,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변동이 거의 없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 터보 2WD RS는 0.37% 미세하게 상승했으나, 이전 달2023-06-07 12:35:00
- 애스턴 마틴, 6월 27일에 전기차 계획 발표…"새 플랫폼의 새 제품 만들 것"애스턴 마틴이 오는 27일(현지 시각) 전기차를 포함해 향후 5년 동안 출시할 신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애스턴마틴 회장의 로렌스 스트롤은 인터뷰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가 2025년 생산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마렉 라이히먼 CCO는 "오래된 플랫폼에 배터리를 넣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애스턴 마틴 측은 이 새로운 플랫폼이 애스턴 마틴의 지분을 17% 갖고 있는 중국 지리자동차와의 제휴를 통해 제작되진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고 기술 책임자 로베르토 페델리는 "애스턴 마틴은 이미 존재하는 기술과는 완전히 다른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기차는 단순한 파워트레인을 넘어 새로운 차의 동력원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우리만의 로드맵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2030년까지는 플2023-06-07 11:44:00
- ‘6000만원대’ 토요타 ‘크라운’…한국 시장서 통할까?토요타코리아(토요타)가 대표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을 한국에서 출시하며 판매량 반등을 노린다. 국내 자동차 업계는 크라운의 성능은 인정하지만 비싼 가격 책정으로 판매량 자체에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크라운은 1955년 첫 선을 보인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이후 69년간 토요타를 상징하는 세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16세대 모델로 SUV와 세단의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차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 실루엣부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는 게 토요타 측 설명이다. 토요타는 여기에 2.5리터 하이브리드 및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모든 차종을 사륜구동 방식으로 만들었다.그러나 업계에선 크라운의 가격 경쟁력이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개별소비세 3.5% 기준2023-06-07 10:11:00
- “美철강 쓰고 美서 조립하니 보조금 받아… 테슬라와 본격 경쟁”“미국에서 조립하고, 미국산 철강을 쓰니 이제 보조금 대상이 됐습니다. 테슬라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겁니다.” 5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플레이노에 위치한 SK시그넷 준공식에서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기자들에게 “미국 인프라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보조금 시장이 뜨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SK시그넷은 전기차의 ‘주유기’인 전기차 충전기를 만들어 미국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충전기 제조사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중심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쏟아부어 자동차, 배터리, 충전소 등 공급망 전반에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다. 전기차 충전기도 마찬가지다. 바이든 행정부 초기인 2021년 시행된 인프라법에 따른 총 80억 달러(약 10조4600억 원)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다. SK시그넷도 미국에 공장을 짓고 7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신 대표는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한국과 미국 공장 가동으로 22023-06-07 03:00:00
- [단독]현대차, 김동조 前 청와대 외신대변인 영입현대자동차가 대외협력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출신의 김동조 전 청와대 외신대변인(사진)을 영입했다. 김일범 전 대통령의전비서관과 더불어 외교부 출신을 영입하면서 대외 업무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은 현대차 상무로 영입돼 이달 초부터 출근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다자통상협력과와 의전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등에 근무했고 주제네바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세네갈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외교 통상 업무뿐 아니라 국내 행정 경험도 있는 인물로 2016년 초 청와대 외신대변인으로 발탁된 바 있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전비서관을 맡았다가 올해 3월 사퇴한 김일범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을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출신도 상무로 영입했다. 사정 당국 관계자도 현대차에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광폭 인재 영입 행보의2023-06-07 03:00:00
- 삼성-SK, 잇단 하반기 전략회의 “경기침체 돌파 논의”삼성, SK 등 주요 그룹이 올해 하반기(7∼12월)를 앞두고 잇달아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경기 침체 위기를 돌파하고 하반기 회복세에 올라타기 위한 사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20∼22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해 하반기 사업 전략을 검토한다. 경기 회복에 따른 TV와 가전 점유율 확대, 7월 말로 예정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도 20일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감산 결정 이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확대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열린다. 주요 임원진 위주로 진행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SK그룹은 15일 경기 이천의 SKMS연구소에서 ‘2023 확2023-06-07 03:00:00
- 기아, BMW출신 디자이너 버킹햄 영입기아는 BMW와 벤틀리의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던 존 버킹햄 디자이너(42·사진)를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 실장’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의 김택균 기아 넥스트디자인담당 상무가 차세대 모빌리티 디자인 전반을 총괄하고 버킹햄 실장이 외장 디자인을 맡는다. 버킹햄 실장은 2005년 BMW의 외장 디자이너를 맡았고 2018년 벤틀리, 2022년 전기차 회사 패러데이퓨처에서 디자인을 담당했다.2023-06-06 03:00:00
- 전기차와 야외용품의 만남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인 ‘디 올 뉴 코나 EV’와 파라솔 등 이케아의 해변 용품들이 ‘해변 피크닉’을 주제로 전시돼 있는 모습. 현대차는 이케아코리아와 손잡고 5∼11일 경기 광명시 이케아 야외정원에서 ‘그린 포레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과 이케아의 다양한 소품들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야외 활동을 제안하는 공간 마케팅 행사다.2023-06-06 03:00:00
- BMW ‘뉴 750e x드라이브’ 출시… 최대 60km 전기 주행한다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드라이브’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뉴 750e x드라이브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8초만에 가속, 이전 세대 대비 50%이상 성능이 향상된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돼 주차 편의성부터 뛰어난 고속주행 안정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뉴 750e x드라이브에는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2023-06-05 22:05:00
- 개발 중단됐던 16세대 ‘크라운’… 도요타 최고 혁신 담아 재탄생도요타 상징 ‘크라운’이 한국 땅을 처음 밟는다. 그동안 미국이나 호주 외엔 만나볼 수 없었던 크라운이 도요타 최고 혁신 기술을 입고 68년 만에 콧대 높은 국내 대형차 시장 문을 두드린다. 한국토요타는 5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16세대 크라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인사말을 맡은 콘야마 미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 초 한국 부임 후 처음으로 한국어 연설을 진행하며 크라운 출시에 진정성을 더했다. 콘야마 미나부 사장은 “한국 고객에게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고, 도요타 모빌리티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크라운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형 크라운은 지난 2020년 도요타 상품프로세스 최종 단계에서 개발이 전면 중단됐었다. 자체 검증 결과 변화와 혁신의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사라다 도요타 수석엔지니어는 “새로운 관점에서 크라운을 바라보게 됐다”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 지금의 크라운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크라운 개발 실무진들은 개발 중단2023-06-05 18:22:00
- 테슬라 신형 모델S와 모델X 만나보기1억 원이 넘는 가격대 때문에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존재입니다만, 모델S와 모델X는 테슬라가 전기차 업계 거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 중요한 모델입니다. 특히 모델S는 2012년 처음 데뷔하여 벌써 11년이 넘는 차가 되었습니다. 보통 내연기관차 제조사들이라면 그 11년 동안 풀 모델 체인지를 두번 쯤 했을텐데, 테슬라에서 최근 공개한 모델S, 모델X의 리프레시 신모델을 보면 외관상으론 10년 전 모델 대비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실물을 봤을 때 겉으로만 보고 별 기대를 안 가졌지만, 내부적으로 생각보다 큰 변화를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눈매와 범퍼 하단 등화류 디자인이 조금 더 날렵해진 것 외엔 기존 모델S 1차 페이스리프트 사양 대비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후면부 또한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가 크게 바뀌진 않았으나, 테일램프 가장자리를 어둡게 스모크 처리하고, 점등 패턴 디자인을 사각형 모양으로 바꾸면서 변화의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2023-06-05 16:46:00
- AI로 오토바이 무인단속… “흐릿한 CCTV 번호판도 명확히 판독”“이 새벽에 누가 보겠어.” 폭주족 이모 씨는 2일 오전 2시 반경 서울 중랑구 일대를 오토바이로 질주했다. 교차로 신호등에서 빨간불을 만나도 가속을 멈추지 않았다. 상봉지하차도 구간 제한속도는 시속 50km였지만 이보다 30km나 빠른 80km로 질주했다. 새벽 시간대는 과속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씨의 폭주는 서울경찰청 교통관리과에서 관리하는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에 선명하게 잡혔다. 촬영된 파노라마 사진 8장에는 이 씨의 오토바이 번호판도 명확하게 찍혔다. 이진수 서울경찰청 교통관리과 계장은 “그동안 이륜차는 폐쇄회로(CC)TV 단속의 사각지대였지만, 최근 기술 진화로 무인단속이 가능해졌다”며 “반칙운전을 일삼는 오토바이들이 숨을 곳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 배달 오토바이 늘며 사고도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서비스가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배달업 종사 라이더들도 급증했다. 국토교통부의 ‘2022023-06-05 03:00:00
- 전기차, 유럽서도 쾌속질주… 올해 판매량 경유차 처음 앞질러‘경유(디젤) 자동차 본산’인 유럽에서 전기차 연간 판매량이 디젤차를 처음으로 제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유럽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자 디젤차 퇴출이 가속화하는 것이다. 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올해 1∼3월 유럽 30개국의 승용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43만3298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42만3939대가 신규 등록된 디젤차를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이 같은 흐름은 4월에도 이어졌다. 올 1∼4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55만9733대, 디젤차는 55만391대였다. 전기차가 1만 대가량 우위다. 5년 전인 2018년만 해도 유럽 내 판매된 신차 중 디젤차는 552만5193대였지만 지난해에는 163만9766대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9만9662대에서 약 7.9배인 157만5079대로 폭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처음으로 전기차가 디젤차의 연간 판매를 앞지르는 게 확실시되는 상황이2023-06-05 03:00:00
- “테슬라도 신차 혜택이 있네”… 6월 주문하면 ‘할인·오토파일럿 3개월’ 지원테슬라코리아는 이달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 할인과 오토파일럿 무료 이용 등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추천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테슬라는 해당 추천 프로그램을 ‘루트박스(Loot Box)’라고 부른다. 루트박스를 통해 추천 크레딧과 구매자 크레딧, 로열티 크레딧 등 혜택 3종이 각 당사자에게 부여된다. 크레딧은 테슬라 앱 내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전기차를 충전할 때 활용할 수 있다.이번 루트박스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오너가 생성한 추천 링크를 통해 모델S와 모델X를 주문하면 132만 원을 할인해준다. 업그레이드된 운전보조기능인 오토파일럿은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테슬라 보유자가 신차를 추가로 구매할 때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추천인은 추천 당 2만 크레딧을 부여받는다. 다만 1억 원을 훌쩍 넘는 모델S와 모델X 신차 가격을 감안하면 할인 규모가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다. 테슬라는 기존 테슬라 보유자가 제품을 주변에 소개하면2023-06-04 20:38:00
- [시승기] “흥행에는 이유가 있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IT동아 김동진 기자] 모처럼 쉐보레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차량이 나왔다. 세단과 SUV의 특성을 조합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그 주인공이다. 옵션을 모두 넣어도 2,872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각종 첨단·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신차에 소비자들이 반응했다. 사전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한 것이다. 화제의 차량,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승하며 그 매력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알파벳 엑스(X) 형상 외관 디자인…트레일블레이저보다 더 긴 전장 돋보여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외관을 살펴보면, 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연상케 한다. 쉐보레 관계자는 “크로스오버를 상징하는 알파벳 엑스(X) 형상을 차체 디자인 전반에 적용했다”며 “넓은 휠베이스와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등으로 크로스오버 특유의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 CUV이지만, 전혀 작지 않은 크기를 지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2023-06-04 10:00:00
- [시승기] 엔진음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슈퍼카…'맥라렌 GT'[IT동아 김동진 기자] ‘엔진음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한 차’. ‘맥라렌(McLaren) GT’를 한마디로 형용하자면 이렇다. 시동을 거는 순간 느껴지는 강렬한 사운드를 경험하면, 전기차 제조사들이 가상의 엔진음과 배기음을 만들어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날렵한 몸집과 낮은 차체, 강력한 성능을 지닌 슈퍼카지만, 일상에서 매일 타도 부담 없는 데일리카로 설계했다는 ‘맥라렌 GT’를 110여km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레이싱 트랙에서 탄생한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맥라렌은1963년 레이서 ‘브루스 맥라렌’이 자신의 이름을 건 레이싱 팀을 창단하며, 역사를 시작한 영국 슈퍼카 브랜드다.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난 맥라렌은 괴물 같은 성능을 지닌 슈퍼카를 연이어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시승한 맥라렌 ‘GT’는 영어로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이탈리아어로 그란투리스모(Gran Turismo)의 약자로, 장거리 운행을 목적으로 설계된 고성능 자동차라는2023-06-03 10:00:00
- 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판매 49% 급증… IRA 틈새 렌트-리스 시장 공략해 성과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친환경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며 올 초 판매량 감소를 겪었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내 판매를 늘리며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IRA 보조금 대상에 뒤늦게 포함된 상업용(리스) 시장에서 성과를 낸 덕분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총 14만71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난 7만5606대, 기아는 23.4% 늘어난 7만1497대를 팔았다. 양사 모두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이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2만6187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기존 월간 최대 기록인 4월 기록(2만4702대)을 넘어서면서 2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진2023-06-03 03:00:00
- 포스코퓨처엠, GM과 추가 협력…북미에 1조 원대 추가 투자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2일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1조4억5120만 원 규모의 2단계 투자에 나서기로 하고,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사인 GM과 합작사 얼티엄캠을 설립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3만t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비중을 차지해 용량과 출력 등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소재이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중간소재로 니켈, 코발2023-06-02 16:19:00
- 현대차·기아, 美서 10개월째 ‘쌩쌩’…친환경차 ‘최다 판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5월 친환경차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질주를 이어갔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5월 미국 시장에서 14만71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8%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기아의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아직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은 포드, 볼보를 제외하고, 도요타 18만7205대에 이어 두번째 규모다. 혼다(11만9455대)를 2만7648대 차이로 따돌렸고, 스바루(5만4531대), 마쓰다(3만3262대)와는 10만대 안팎 차이를 보였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7만560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했고, 기아는 23.5% 늘어난 7만149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현대차그룹의 상승세는 친환경차 판매 확대가 이끌었다. 현대차·기아의 합계 친환경차 판매량은 기존 최대치인 지난달 2만4702대를 넘어 2만6187대를 기록하며 2달 연속 월간2023-06-02 14: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