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기아 “무선 SW 업데이트로 OTT 즐겨요”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왓챠와 웨이브에 올라온 OTT 콘텐츠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각 사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을 설치하고 ‘스트리밍 플러스’에 가입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cNC)이 탑재된 차량이면 모두 가능하다. 6월에는 그랜저, 코나(이상 현대차), K9(기아), G80·90, GV60·70·80(이상 제네시스) 등에 적용된다. OTT 서비스가 추가되는 것 외에도 기존에 유료로 제공되던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지니뮤직)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최대 팟캐스트 서비스인 ‘팟빵’이 기본으로 탑재될 예정이다.2023-06-01 03:00:00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학교’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는 1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학교’ 체험 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수업은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대두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루게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교과학습 이외의 특별활동을 일컫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을 구성했다.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 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학교는 현대차가 2016년 민간 기업 최초로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1850개 초중학교에서 7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2023-06-01 03:00:00
- 기아 “2030년 유럽 판매 차 4대 중 3대는 전기차로”기아가 2030년까지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51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기아는 지난달 15일(현지 시간)부터 보름간 독일에서 유럽 20여 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아 브랜드 서밋’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의 유럽형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판매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지난해 유럽에서 전기차 7만1602대를 판매한 기아는 올해는 9만3000대로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년 사이 판매량을 약 30% 늘리겠다는 것이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은 지난해 약 13%였던 것을 올해는 17%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나아가 2030년에는 이 비중을 7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유럽에서 판매하는 차량 4대 중 3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란 의미다. 판매 대수로 따지면 51만5000대가량이다.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서는 현지 인프라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곳곳에 충전 거2023-06-01 03:00:00
- ‘카플레이션’ 시대에 등장한 2000만 원대 CUV… “가성비 좋네”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GM에 있어 구원투수 같은 존재다. 세단 말리부와 경차 스파크가 단종되면서 최근 내수 실적이 안 좋았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3월 22일 출시 이후 7일 만에 사전 계약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실제 판매돼 고객에게 인도된 물량도 4월에만 3072대에 이르렀다. 지난달 한국GM 내수 총 판매량의 58.7%에 이를 정도다. 지금 계약한 고객들은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몰고 경기 고양시에서 파주시까지 약 70km 구간을 시승해 보니 ‘어째서’ 인기가 있는지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기능을 찔끔 추가하고서는 가격을 올려받는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이 차량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적당한 모델이다. 지난해 신규 등록 차량 평균가가 4367만 원인 것을 생각해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대(2052만∼2739만 원)는 합리적2023-06-01 03:00:00
- 경찰, 현대차 ‘하자 수리 고지 의무 위반’ 수사 착수경찰이 현대자동차가 차량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수리 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현대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3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현대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1년 상반기(1~6월)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판매 당시 소비자들에게 차량에 문제가 있어 수리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제작 후 뒤늦게 고장이나 흠집을 발견해 이를 수리하고 판매할 경우 소비자에게 수리 사실을 알려야 한다. 구매한 차가 신차인지, 문제가 있어 수리한 차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지 사실을 의무화한 것이다. 소비자는 문제가 있어 수리한 차량에 대해 구입을 거부하거나 할인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경찰은 현대차가 넥쏘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2023-05-31 22:16:00
- LG에너지솔루션, 레드캡투어와 배터리 관리 사업 협력LG에너지솔루션이 렌터카사업을 영위하는 여행사와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여행·렌터카업체 레드캡투어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레드캡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영 LG에너지솔루션 서비스사업개발태스크(TASK)장과 김경열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라이프케어(B-Lifecare)’를 비롯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배터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레드캡투어가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2023-05-31 18:54:00
- LG화학, 배터리 소재 ‘탄소나노튜브’ 공급 확대 박차… 충남 대산 4공장 착공LG화학은 충남 대산에 ‘탄소나노튜브(CNT, Carbon Nanotube)’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CNT는 배터리, 반도체 공정용으로 각광받는 소재다. 해당 4공장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LG화학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2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1200톤 규모)은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했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을 포함해 총 2900톤 규모 CNT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다이아몬드 등과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는 이유다.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반도체 공정용 트레이(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트레이에 CNT 소재를 적용하면 전기 전도성이 우수해 고온을 견디고 분진이나 전자파, 정전기 등을 차단할 수 있다.) 등 활용범위가 다양한 소재다.LG화학이 CNT 생산능력을2023-05-31 17:23:00
- 만트럭버스코리아, 하절기 순정부품 할인 캠페인… 8월 31일까지만트럭버스그룹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1일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차종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트럭은 사전 조사를 통해 고객 수요가 높은 브레이크 및 냉방 부품, 전자 시스템 등 여름철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 3종 205개 부품을 선정했으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만트럭은 ‘MAN 순정 부품‘에 대해 2년 품질 보증을 제공하며,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올여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준비한 ‘MAN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을 통해 엄격한 공정으로 탄생한 MAN 순정 부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 만트럭은 사계절 내내 고객들이 비용 걱정 없이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5-31 16:28:00
- ‘수입차 8만대 시대’ 이끈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 승진 발령… 후임에 바이틀 신임 대표 내정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본사로 승진 발령 나고 후임으로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신임 대표이사가 오는 9월 1일부로 부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벤츠코리아 대표이사직을 맡은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는 약 2년 반 임기를 마무리하고 7월 1일부로 독일 본사 승용차부문 제품 관리·판매 총괄을 맡는다. 앞으로 글로벌 승용차 판매 업무를 총괄하는 만큼 신차 출시와 물량 등과 관련해 한국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인 대표는 벤츠코리아를 이끌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맞춰 국내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면서 럭셔리 전기차 방향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양적 성장도 주도했다. 전기차 판매량의 경우 2020년에 비해 8배 이상 성장시켰다. 전기차 성장과 함께 수입차 연간 판매 8만대 시대를 개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 내 벤츠 신차와 인증중고차 온라인 판매 체계를 구축했고 전시2023-05-31 16:01:00
- “내비로 OTT 감상” 현대차·기아·제네시스, SW 업데이트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왓챠와 웨이브에 올라온 OTT 콘텐츠를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각사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블루링크, 기아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을 깔고 ‘스트리밍 플러스’에 가입(월 7700원)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고급형 6세대 내비게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2023-05-31 15:50:00
- 테슬라 자율주행 또 사고? …“핸들 꺾이면서 도로이탈, 나무 들이받아”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으로 주행하던 도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40대 여성 테슬라 운전자는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 직후 차가 오른쪽으로 꺾이고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며 "나무에 부딪힌 자동차는 여러 번 전복되며 굴러갔다"고 지역 매체에 밝혔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동승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밝힌 사고 정황이 사실일 경우, 이는 테슬라의 첨단 운전 보조 기능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직 운전자가 어떤 모델의 테슬라에 탑승했는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모드도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수많은 항의를 받았던 사실이 공개된2023-05-31 15:11:00
-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비스포크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을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강력한 성능의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루 섀도우 컬렉션은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차량의 외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외장 컬러 ‘스타더스트 블루’를 적용해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해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질감의 그릴 테두리와 에어로 범퍼는 귀환하는 우주 왕복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강한 열기를 막아내는 내열 타일의 마감을 연상케 한다.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은 항공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법과 정밀 가공을 거친 티타늄을 얇은 청색 래커로 마감해 티타늄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진주 같은 광택을 더했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블랙 배지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와 컬렉션의2023-05-31 14:54:00
- BMW코리아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BMW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 차량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업데이트 또는 소프트웨어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5-31 14:44:00
- 전쟁이 앗아간 '1인 1차'의 꿈… 히틀러가 탄생시킨 독일 국민차 폭스바겐 비틀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면과 귀여운 외형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던 폭스바겐 대표 모델 비틀. 미국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외친 히피족들을 상징하는 차로 유명했던 이 차는 사실 평화와 거리가 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독재자 히틀러, 국가 통제를 위한 국민차를 꿈꾸다. 20세기 초반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선 국민의 차량 소유율이 높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차는 고가의 상품이었고 소수의 부자만이 소유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컸기 때문입니다. 독재자로 집권하게 된 히틀러는 각 가정에 자가용을 보급하는 "국민차 계획"을 세웁니다. 히틀러는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개선 등 교통 정책에 관심이 컸는데 경제를 살리고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는 노동자 계층에 차를 보급하면 경제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며 유럽에 오가기도 편해지고 대중에게 일체감이 형성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히틀러는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차가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2023-05-31 13:22:00
- 한국타이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5년 연속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구축, 브랜드 충성도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제조 및 서비스업 부문 업종별 대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한국타이어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구매 의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타이어 업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중심 R&D 역량 강화를 통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2023-05-31 13:21:00
-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프로모션 실시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전기차용 타이어를 4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웨건을 증정한다.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SOLUS TA91’과 ‘크루젠 EV HP71’은 연료 효율성, 주행성능, 승차감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 등 전기차 성능을 최적화했다. 특히 엔진소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소음 감소 효과를 높인 금호타이어 고유 기술 ‘K-사일런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명음 감소 효과를 위해 특수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적용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EV 시장에 특성화된 제품을 출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2023-05-31 11:44:00
- '9만 9천원 240년 할부' 스포츠카 탄 최양락...사실은 더 비싸29일 TV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맨 최양락이 탄 스포츠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슈퍼카를 타고 등장한 최양락을 본 아내 팽현숙은 놀라며 최양락에게 “얼마짜리냐?" "이 차를 무슨 돈으로 샀냐"며 물었고 최양락은 “2억 정도 한다. 할부로 샀다"며 "우리가 30년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차 못 타냐, 내가 성실하게 살았다“며 대답했습니다. 팽현숙이 끈질기게 추궁하자 최양락은 결국 "240개월, 9만9천 원 할부"라고 농담했고, 끝내 렌트카라고 밝히며 이렇게 개그맨 부부의 '스포츠카 대첩'은 일단락 됐습니다. 차는 마세라티 'MC20 첼로'로 지난 26일 국내에 인도된 모델입니다. '마세라티 역량의 결정체'라 불리는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5억 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국내 5대 한정판으로 입고돼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재는 2024년 일반모델의 판매가 진행 중인데 이에 따라 방송에서 공개2023-05-31 11:29:00
-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이 본사 건물 앞 정원에 마련된 공간에 물품을 가져오면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해 물품기부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다과도 제공됐다. 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2023-05-31 11:20:00
- 전기차 대중화 전쟁 본격화…3000만원대 전기차가 몰려온다[원성열의 카이슈]전기차 구매를 고려해 본 적이 있지만 아직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이제 생각을바꿔볼 여지가 생겼다. 소형이지만 동급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넉넉한 공간과 넘치는 편의사양을 갖췄고,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세재 혜택가지 받으면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대중화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함께 얼마나 더 대중적인 가격과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춘 전기차를 보급할 수 있느냐 달려있다.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중화를 이끌기에는 여전히 비싼 몸값이 걸림돌이다. 반면 현대차에서 4월 출시하고 최근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가진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은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2023-05-31 11:00:00
- 韓 9.5% vs 中 70.4%… 高성장 아세안 전기차 시장 뺏겼다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이 이미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한국은 중국에 밀려 점유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수출품목 중 흑자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마저 전기차 신규 시장 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 수출에 안개가 짙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유엔컴트레이드 데이터를 활용해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점유율은 2019년 43.2%로 1위였지만 2021년 8.2%로 3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과 독일의 점유율이 각각 25.7%→46.4%, 1.3%→34.1%로 뛰어올랐다. 중국은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물론 현지 생산기지 확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수출입은행의 ‘아세안 순수 전기차 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업체들의2023-05-3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