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 노조 ‘모바일 투표’ 본격 추진… 명부 확정위해 ‘전 조합원 설문’ 실시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모바일 전자 투표 도입을 본격화한다. 2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18일부터 전 조합원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조가 수기로 파악한 조합원 수는 4만3764명인데 이 중 일부 연락처가 명확하지 않아서 정확한 명부 확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뿐 아니라 쟁의행위, 임원 선거 등에서도 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그동안 현장 투표를 고수해 왔지만 투표 때마다 낮은 참여율과 투표함 관리 및 개표 과정에서의 잡음 등의 문제가 있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임시 대의원회에서 모바일 투표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전자투표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한해 진행된다.2023-05-22 03:00:00
- 전기차로 변신한 롤스로이스1950년대 ‘비틀’, 1970년대 ‘머슬카’ 등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바람은 전기차 시대에도 클래식카를 꾸준히 운전하는 것이 아닐까.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지속가능성도 준수하면서 말이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엔진을 들어내고 모듈화된 배터리와 모터 패키지를 장착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기차 컨버전(EV Conversion)’을 하면 된다. 북미와 유럽 등 클래식카 문화가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EV 컨버전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클래식카 감성 지속적으로 즐기기EV 컨버전은 클래식카의 감성을 미래에도 즐기는 기발한 방법이다.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전기차의 쾌적한 가속과 편리함도 누릴 수 있다. 클래식카를 일상에서 주행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다.증가하는 EV 컨버전 수요에 맞춰 전문 업체들도 등장하고 있다.2023-05-21 10:13:00
- ‘포니 쿠페’ 49년만에 복원… “정주영-정세영-정몽구의 노력 담겨”“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포니 쿠페 콘셉트카(개발 방향성을 담은 시제차)’ 복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의 헤리티지(유산) 브랜드 플랫폼 ‘현대 리유니온’ 출범과 함께 1974년 제작됐다가 유실된 현대차의 첫 번째 콘셉트카 ‘포니 쿠페’를 복원하기 위해 열렸다. 현대차의 첫 독자 생산 차량인 포니의 형제 모델인 포니 쿠페는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양산 직전까지 갔으나 석유 파동과 경영상 어려움이 겹치면서 세상에 등장하지 못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복원한 이유에 대해 정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2023-05-20 03:00:00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포니 쿠페 콘셉트’ 양산 가능성 언급… “고객이 원한다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코모에서 열린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통해 이날 최초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의 양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포니 쿠페 콘셉트 양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계속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봐야한다. 실제로 주지아로 디자이너가 꼭 양산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확정은 아니지만 양산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디자이너들이 생각은 많이 하지만 (기술이나 안전성능, 엔지니어링 등) 따져봐야 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당연히 소비자들이 좋아한다면 양산 못 할 건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생산기지에 불과했던 현대차는 조립차 생산을 시작한지 8년 만에 첫차인 포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포니 쿠페 콘셉트는 당시 정주영 창업주가 이끈 첫 차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도 볼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할아버지의 과업을 손자가 이어간다는 것을 이번 복원 프로2023-05-19 16:08:00
- 정주영 회장 ‘도전정신’ 상징하는 차…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현대자동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가 49년 만에 복원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북부 코모 지역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개최하고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전·현직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해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 보국 정신과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알리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그의 아들인 파브리지오2023-05-19 15:55:00
- 마치 영화 '백투더퓨처' 속 자동차처럼... 세대를 뛰어넘어 복원된 현대차의 포니 쿠페7080 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명작 영화 '백투더퓨처'에는 주인공이 타임머신 역할을 하는 자동차를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 학생이었던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이때 주인공이 탔던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 DMC-12'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영화 속 이 차가 현대차의 포니 쿠페와 닮았다는 반응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포니 쿠페는 1974년 포니 쿠페 콘셉트카가 공개된 후 무려 50여 년이 지나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속 드로리안과 현대의 포니 쿠페가 닮아있는 이유에는 현대자동차와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의 세대를 뛰어넘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양산되지 못한 정주영 초대 회장과 디자인 거장 주지아로의 꿈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토리노2023-05-19 15:49:00
- '닥터 차정숙' 엄정화 비 맞고 달린 전소라 車...포르쉐 718 박스터JTBC 드라마 '닥터차정숙', 분당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9화의 방송에서는 서인호(김병철)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가 전소라(조아람)와 빗길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다음날인 15일 조아람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촬영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빗길 속을 달리던 바로 그 차 안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사진을 찍은 엄정화와 조아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극 중에서 전소라가 빚을 내서 샀다는, 비가 와도 지붕을 덮을 줄 몰라 비를 쫄딱 맞은 바로 그 차는 포르쉐 718 박스터입니다. 포르쉐 718 박스터는 포르쉐 전통의 고성능 스포츠카로,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대 407 마력, 최대 토크 43.9kg.m까지의 힘을 발휘합니다. 단 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99km/h로 제한됩니다. 가격은 약 1억13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V라2023-05-19 15:39:00
- 불법차 신고는 월 10회까지만...지자체 '시끌시끌'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일일 횟수가 제한되는 지방자치제의 조례에 대한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글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집 주변에는 학교가 7개나 있어 퇴근 후 지나다 횡단보도나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불법주차를 보면 딸아이가 다니는 길이라는 생각에 신고하고 있다”며 “그런데 저번 주에 답변 온 내용들이 대부분 ‘불수용’으로 오더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부산 남구청으로, 안전신문고의 답변에 따르면 "불법주차 차량은 주민신고제 대상이지만 동일한 신고자의 신고 건수가 월 10회를 초과하면 신고요건에 맞지 않아 과태료 부과 검토를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남구청은 지난 4월 20일부로 당초 제한이 없었던 1인 신고 건수를 월 10회까지 신고가 가능한 것으로 제한을 두는것으로 변경했습니다. 글쓴이는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여러 지자체에서 하루의 신고 횟수 제한은 해도, 월 10회 제한은 아마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며 “2023-05-19 15:05:00
- ‘분노의 질주’의 컴백… 도요타 수프라부터 닷지 차저까지 ‘레전드’ 살펴보기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반 디젤)는 사실 1편에선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의 라이벌이자 서로 존경하는 친구로 등장하죠. 여타 시리즈물의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생각하면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1편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폴 워커가 2013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도미닉 토레토가 중심 인물을 맡게 되었습니다. 1편의 두 핵심인물 브라이언 오코너와 도미닉 토레토의 특별한 우정과 경쟁은 20년 넘게 이어지는 시리즈 인기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두 인물 사이의 우정은 서로의 레이싱에 대한 존경과 열정에 기반한 감정이었습니다. 레이싱이 주요 소재이기에 두 사람의 차도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참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의 도요타 수프라 도요타 수프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가장 많은 인2023-05-19 14:32:00
- 한국타이어, 하프커피와 ‘하하(HAHA)’ 팝업스토어 시즌2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서울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에서 ‘하프커피’와 ‘하하(HAHA)’ 팝업스토어 시즌2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프커피는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출시해 MZ세대로부터 주목받는 브랜드로 강남 센트럴시티·영등포 신세계·성수·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약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하프커피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하하’는 한국타이어와 하프 커피의 영문명의 동일한 앞 글자에서 따왔다. 시즌1 당시 이색적인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열흘간의 운영 기간 중 한국타이어 제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크로넛’은 1500여 개 이상이 팔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한국타이어 제품 모양의 크로넛 3종과 ▲하프크림(커피) ▲바닐라 ▲초코 ▲스트로베리 ▲밀크 ▲피스타치오 등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된 하프의 시그니2023-05-19 13:31:00
- 美10대 ‘車 절도 챌린지’로 피해…현대차·기아 2700억원 물어준다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한 ‘차량 절도 챌린지’의 표적이 됐던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도난 피해 집단소송을 당해 2억 달러(약 2670억 원) 규모의 보상에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미국법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 소유자들의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에 드는 금액은 약 2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는 도난 피해를 본 소비자에게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 등을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한 것이다. 합의는 최대 900만 명의 차량 소유자에게 적용될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보고 있다.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미장착한 특정 현대차 차량(2016~2021년)과 기아 일부 차량(2011~2021년)이 대상이다. 차량에 보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고객은 운전대 잠금장치 및 기타 도난 방지 또는 예방 장치를 구매할 경우 최대 300달러(약 40만 원)2023-05-19 11:14:00
- 현대차·기아, 美 차량 절도 집단소송 2700억 보상 합의미국에서 잇단 차량 절도 문제로 집단소송을 당한 현대차와 기아가 피해자들에게 2억달러(약 2670억원) 규모 보상 지급에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발표문을 통해 “참여를 선택하는 고객 수에 따라 약 2억달러의 가치가 될 수 있는 이번 합의는 도난 관련 차량 손실이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현금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최대 900만명의 차량 소유자에게 적용될 전망이다.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미장착한 특정 2016~2021년 현대차 모델과 2011~2021년 제조된 특정 기아 모델 소유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난해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를 타깃으로 한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했다.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현대·기아차 훔치기’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며 사회적 문제가 됐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에 따르면 이같은 챌린지는 지난 2월 최소 14건의 충돌사2023-05-19 09:35:00
- 경기 침체 전망에도… 일론 머스크 “올해 모델Y 가장 많이 팔릴 것” 자신테슬라(Tesla)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기가텍사스’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신제품과 향후 전망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테슬라뿐 아니라 경제 상황 전망과 트위터 운영, 광고 등에 대한 견해도 밝혀 더욱 주목받았다. 먼저 머스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적어도 12개월 동안 거시 경제 수준에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경기 침체 영향이 테슬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침체를 우려했지만 테슬라 제품과 기술력, 안전성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췄다.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Y가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모델Y는 이미 지난 1분기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도 전기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도 모델Y2023-05-18 21:59:00
- 테슬라 어댑터 꼭 사야할까?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어댑터에 관해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통의 충전 규격(DC 콤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차 제조사와는 다르게 테슬라는 유일하게 독자적인 충전 규격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의외로 테슬라가 자체적인 충전 규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슈퍼차져, 데스티네이션차져와 같은 전용 시설 이외에서는 아예 충전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테슬라를 탄다고 하면 그거 충전 아무데서나 못 하는거 아니에요? 라는 주변사람들의 질문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 테슬라 차주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새롭게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테슬라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어댑터의 종류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어댑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하는 어댑터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J1772 완속 어댑터(필수) 2. DC콤보 어댑터(필수) 3. CHAdeMo(차데모) 어댑터(DC콤보의 하위 호환,2023-05-18 14:18:00
- 테슬라, 인도 공장 건설 ‘모디 총리실’에 제안…中의존도 낮추기테슬라가 인도 내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짓고 싶다고 1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이를 위해 이날 인도를 방문해 총리실과 다른 부처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00%에 달하는 자동차 수입세를 낮춰달라고 인도에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인도는 테슬라가 현지 생산하기를 원했지만 테슬라는 일단 수입품으로 인도 시장을 테스트해보길 원해 입장이 갈렸다. 소식통들은 하지만 이번에는 수입세 인하는 논의하지 않은 채 새로운 공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중국 공급망이 아닌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인도 역시 ‘메이드인 인디아’의 기치를 올리며 기업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번 회담은 6월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을 몇주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16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부품의 현지 조달 및 기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2023-05-18 09:35:00
- 韓日 훈풍 타고, 현대차-도요타 상대 안방 공략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상대국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해 온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도 ‘존재감 되찾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 확대를, 도요타는 대표 세단 ‘크라운’ 등 신차 출시를 각각 전면에 내세웠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4321대를 팔며 수입차 브랜드 중 5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14.0% 늘었다. 점유율 순위도 9위에서 4계단 올랐다. 도요타 역시 2383대를 팔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다. 일본 차의 선두 주자 도요타가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일본 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되기 전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거부감이 많이 희석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일본 브랜드의 적극적인 판촉 전략도 영향을2023-05-18 03:00:00
- [단신]한국타이어, 18∼19일 상용차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外■ 한국타이어, 18∼19일 상용차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8∼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의 전문 기술자들이 현장에 나와 상용차 타이어의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휠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2023-05-18 03:00:00
- “5일간 시승”… 코오롱모빌리티, ‘바로그차’ 서비스 출시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모바일 유료 시승 서비스인 ‘바로그차’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바로그차는 차량을 구매하기 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예약해 시승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시승 시스템에서는 보통 30분 내외로 제한된 시간 때문에 소비자들이 충분히 체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또한 시승을 하면 결국 차를 구매해야 하는 게 아닌지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바로그차 앱을 통하면 최대 5일까지 충분하게 유료 시승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및 운전면허증과 결제 카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차량 예약을 할 수 있다. 바로그차 모바일 앱의 ‘스마트키’를 활용하면 차키를 따로 받을 필요 없이 전용 주차공간인 ‘바로그차 존’에서 비대면으로 차량을 전달받을 수 있다. 만약 시승해 본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시승에 지불한 금액 중 최대 20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는 BMW 차량만 시승 대상이지만 앞으로 이용 가능 차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2023-05-18 03:00:00
- 스포츠카 느낌 물씬… 기본기 충실한 쏘나타 디 엣지‘쏘나타 디 엣지’의 첫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실전형 잔근육으로 가득한 자동차였다.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답게 익숙한 듯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힘이 넘치는 주행 성능을 갖추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 엣지’는 1985년 처음 등장한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차량이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조화롭게 배치된 전조등과 라디에이터가 인상적인 전면, 그리고 가로로 길게 배치된 후미등과 그래픽 패턴 방향 지시등을 통해 날렵한 인상을 완성한 후면 등 디자인은 어느 쏘나타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11일 경기 하남시에서 가평시까지 왕복 약 100㎞ 구간을 N라인 2.5 가솔린(휘발유) 터보 모델과 일반 모델 중 1.6 가솔린 터보 2가지를 번갈아 운전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2.5 터보 N라인은 가속 페달을 밟으면 ‘우우웅∼’ 소리와 함께 묵직하면서도 확실하게 속도가 올라갔다. 마치2023-05-18 03:00:00
- ‘국내 20대 한정판’… 벤츠코리아, 20주년 기념모델 ‘EQA 250 AMG 라인’ 출시예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5월 모델로 ‘EQA 250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모델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까지 2종이며 각각 17대, 3대 한정으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9일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차량은 독특한 차량 색상이 적용됐고 전방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가상 주행 라인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이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360° 카메라 포함 주차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 패키지 등 풍부한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도심 나들이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EQA 250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준비했다. 해당 모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이 선사할 수 있는2023-05-17 18: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