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BMW R&D 센터’ 청라서 착공BMW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을 이달 착공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R&D 센터 코리아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전기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2019년에 방한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 R&D센터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BMW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BMW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BMW R&D 센터 코리아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2월에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초에는 토지임대차계약 체결과 건2023-05-15 16:34:00
- 로터리 엔진의 부활을 알리는 신개념 전기차 MX-30 R-EV보통은 존재 자체도 잘 모르시겠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로터리 엔진으로 유명한 마즈다의 존재를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피스톤 왕복운동과 전혀 다른 회전형 운동으로 힘을 발휘하는 독특한 로터리 엔진을 마즈다는 1960년대부터 꿋꿋이 적용해왔습니다. RX-7, RX-8 등의 마즈다 로터리 엔진 스포츠카들은 1,300cc대 작은 배기량으로도 엄청난 운동 성능을 선사해왔습니다. 하지만 2012년을 마지막으로 로터리 엔진의 RX-8이 단종된 이후, 로터리 엔진 적용을 암시한 스포츠카 컨셉트만 셀 수도 없이 많이 선보이며 많이 희망고문만 시킬 뿐, 제대로 된 로터리 엔진 스포츠카는 부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즈다 로터리 엔진 모델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스포츠카가 아니라 아주 못생긴 크로스오버형 전기차를 통해서 말이죠. 3년 전 출시된 마즈다 MX-30 전기차입니다. 35.5kWh 배터리에 107kW(145마력) 전륜 싱글모터를 조합한 마즈다 최초의 순수전2023-05-15 15:54:00
- 벤츠코리아, 스포츠 유망주에 1억5000만원 전달… 장학사업 ‘기브앤드림’ 4회 맞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드림(GIVE’N DREAM)’ 장학사업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취지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개하는 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GIVE)’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첫해 이후 올해까지 장학금 총 6억 원을 115명에게 전달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 기브앤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은정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제천여고 박하은 선수가 장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도 함께했다. 장학생을 대표한 박하은 선수는 기브앤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후원받는 학생이다.2023-05-15 14:49:00
- 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 확보 돕는다…규제 개선정부가 재활용업계의 전기차 폐기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5일 오후 전북 군산시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 성일하이텍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폐배터리와 공정스크랩 등 폐기물 보관 용량이 법적으로 한정돼 있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기업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용량의 30일분까지만 보관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행 30일을 180일로 늘렸으며, 이달 중 개선 기준을 사전 시행해 업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유 차관은 “그간 관련 법령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발전 속도와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산업계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2023-05-15 14:41:00
- “일본마저 제쳤다” 中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 등극중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 국가에 등극했다고 중국의 글로벌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더 빠르게 늘려 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해관총서와 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1월~3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107만 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 급증한 것이다. 이에 비해 일본의 올해 1분기 수출량은 95만4000 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분기별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자동차 수출 1위국으로 부상했다. 2020년 이전 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출은 약 10년간 100만 대 정도에 머물렀었다. 그러다 2021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200만대 이상으로 치솟아 한국을 제치고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이후 2022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311만 대로 사상2023-05-15 12:12:00
- 한국앤컴퍼니, ‘2023 팀빌딩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팀빌딩 지원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풀패키지로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동안 스타트업에 지속 투자해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하는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도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A트랙)와 도약기 초기 기업의 스케일업(B 트랙) 두 가지로 나눠 액셀러레이2023-05-15 11:04:00
- 美, 에어백 6700만개 리콜 요청…현대차 사용 제품 포함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 자동차 부품업체 ARC오토모티브가 제작한 6700만개의 에어백에 대해 리콜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 측은 성명을 통해 “사고는 드물지만 심각한 사건이 발생해 리콜 요청을 하게 됐다”면서 “NHTSA는 잠재적인 결함을 조사하고, 차량 안전법에 따라 리콜을 감독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격을 받게 되면 에어백이 제대로 팽창하지 않고, 탑승자에게 금속 파편을 튀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또 NHTSA는 사고 시 에어백이 파열돼 부상 또는 사망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사례 9건을 리콜 요청의 근거로 들었다. 이 9건의 사례 중 7건이 미국에서 발생했고, 이 7건 중에는 1건의 사망 사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RC의 에어백은 현대와 기아를 포함해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모회사), BMW, 등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다.2023-05-15 10:41:00
- 엔카닷컴, 5월 중고차 시세 공개… “국산차, 대형 중심 상승세”엔카닷컴은 자사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15일 공개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상승했던 중고차 가격은 올해 초부터 안정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3~4월 성수기를 거쳐 구매 수요가 상승했고 이달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42% 소폭 상승했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70% 소폭 상승했다. 특히 대형차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국산차 중 가장 크게 가격이 오른 제네시스 G80 (RG3) 가솔린 2.5 터보 AWD는 전월 대비 3.42% 시세가 상승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의 시세는 1.15%,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도 1.62% 상승했다. 대형 SUV의 경우 쉐보레 트래버스 3.6 AWD 레드라인은 2.19%, 현대2023-05-15 09:20:00
- 장재훈 현대차 사장, 태국 찾아 영업망 관리 점검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태국 현지법인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4일 현대차 태국 현지법인에 따르면 장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의 매장을 찾아 태국 내 판매량이 늘어난 우수 매장을 시상하고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사장의 방문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4월 태국에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라는 법인을 세우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현지 업체에 판매와 사후관리(AS) 등을 위탁해온 현대차가 아세안 2위 규모인 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영업망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스타리아 같은 승합차와 아세안 지역 인기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만을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등 전기차를 투입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2023-05-15 03:00:00
- 오늘부터 불법 차량 집중 단속 실시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5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월 14일까지 한 달이며, 국토부는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오염의 불법이륜차를 집중 점검합니다.또한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불법튜닝도 단속 대상입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체2023-05-15 00:00:00
- 美 당국, 에어백 결함 현대·GM차 6700만대 리콜 촉구…‘사상 최대’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에어백 팽창기 관련 결함으로 사상 최대 6700만대 리콜을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는 이날 공개된 서한에서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ARC 오토모티브가 만든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기)에 안전 관련 결함이 있어 리콜해야 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속 인플레이터를 용접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있으며 이 때문에 에어백 내부에 너무 많은 압력을 초래해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품은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최소 12개 자동차업제들에 공급됐다. 시기로는 2001년까지 거슬러가며 차량 수로는 6700만대이다. NHTSA는 2018년 1월까지 제조된 모든 인플레이터를 리콜하라고 ARC에 요청했다. 하지만 ARC는 성명에서 “우리는 NHTSA의 요청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에서 본질적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NHTSA2023-05-14 18:51:00
- ‘기가 팩토리’ 세레나데 부르는 한국…일론 머스크의 선택은?[이건혁의 브레이크뉴스]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이 숨 가쁘게 변하고 있습니다. 잠시 브레이크를 밟은 채, 생각해볼만한 뉴스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공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잠깐 달력을 4월로 넘겨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국빈 방문 중이던 4월 26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머스크 CEO에게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기가 팩토리를 운영함에 있어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2023-05-13 12:00:00
- 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 9989억원 달성금호타이어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확정했다. 금호타이어 매출액은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35.2%,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에 의한 비용 감소 영향으로 5.4%p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차용 제품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확대 및 제품판매 가격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5-12 18:06:00
- 클래식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줄 전기차 개조자동차 분야에도 레트로 유행이 일면서, 오래된 클래식카를 잘 복원해 나만의 개성을 뽐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때 고철값도 안 나오던 낡은 자동차들이 최근에는 중고차 가격이 역주행으로 상승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클래식카는 연령상 고장이 날 확률이 높은데다가, 호환 부품도 잘 나오지 않아 정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써야 하고, 배출가스 등급제도상 통행 제한이 강화되는 등, 만만치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클래식카 보유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전기차 개조가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거친 엔진소리를 내며 달려나갈 것 같은 앙증맞고 고풍스러운 폭스바겐 올드 비틀. 겉으론 전혀 안 그래보이지만 전기차로 개조된 모델 “e-캐퍼”입니다. 폭스바겐 e-업!의 60kW(82마력) 전기모터와 36.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앞쪽으로 마운트시켜 2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변신했습니다. DC콤보 규격의 충전포트가2023-05-12 18:00:00
- 5월 15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한다… "적극적 신고 당부"국토교통부에서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불법자동차는 총 28.4만대가 적발되었습니다. 이는 26.8만대가 적발되었던 21년 대비 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적발된 불법자동차는 번호판 영치,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단속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어플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5.15~6.14)에는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이륜차와 불법튜닝 화물자동차도 집중단속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항상 불법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2023-05-12 17:28:00
-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쌍용차의 새 전기차들쌍용차가 우여곡절 끝에 국내기업인 KG그룹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영난 때문에 2019년 서울모터쇼를 마지막으로 국내 모터쇼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KG그룹에 인수되면서 회사 이름도 KG모빌리티로 바뀌게 되었고, 새로운 출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과감하게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엠 쉐보레, 르노코리아와 같은 다른 메이커들도 참가를 포기한 서울모빌리티쇼에 KG모빌리티가 나타났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게다가 부스 면적도 꽤나 넓게 차리고, 그동안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차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오며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쌍용차가 매우 부진했던 전기차에 대한 확대 계획을 보여주기 위해 및 컨셉트카들도 많이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전기차의 밑바탕이 되어줄 토레스입니다. 작년에 내연기관 SUV로 출시된 이 차는 터프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제법 잘 나오고 있습니다.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컨셉트 ‘토레스 EVX’입니다.2023-05-12 16:45:00
- 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차량호출 전용 PBV 공동 개발… “2025년 카헤일링 車 나온다”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차량호출(카헤일링, Car Hailing)’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연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기아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헤일링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 수립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넘버원(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기아와2023-05-12 15:37:00
- 르노코리아, ‘제20회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수상… 車 수출 경쟁력 기여 공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와 박소정 담당이 정부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상을 통해 XM3를 앞세워 국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송상명 르노코리아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송 디렉터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수출 모델인 아르카나(ARKANA)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다양한 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국내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차량 개발에도 기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XM3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 15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XM3의 수출 호조로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송 디렉터는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에서 사용하는 공용 플랫폼 개발에도 기여했다고2023-05-12 15:02:00
- 국산車 7월에 사세요... 세법 개정으로 4000만원 車 40만원 저렴해져정부가 자동차 소비를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국산차 구매에 내는 세금을 낮출 예정입니다. 올해 초 정부가 개편한 세법시행령이 7월부터 시행되면서 국산차 구매 시 내야 하는 세금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가격이 4000만 원인 경우 세금은 40만원 이상 줄어듭니다. 현재 자동차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는 차량 가격의 5% 수준, 현재는 한시적으로 낮추고 있어서 3.5%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는 유통과 판매 마진 등을 뺀 금액에서 개소세율이 적용됩니다. 반면 국산차는 유통 마진 비용을 모두 합한 금액에서 개소세를 산출하다 보니 같은 가격일 경우 국산차 구매자는 외제차 구매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국산차 역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비율을 책정하고 세금을 계산할 때 국산차 판매 가격에서 그만큼을 빼 주는 방식입니다. 판매관리비 비율이 올라갈수록 빼주는 액수가 커져 개소세가 줄2023-05-12 14:33:00
- 프라임킹즈, ‘푸조 408’ 춤으로 알린다스텔란티스코리아가 12일 ‘뉴 푸조 408(이하 뉴 408)’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 푸조는 프라임킹즈만이 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크럼프 장르가 가진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도로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뉴 408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판단해 프라임킹즈를 뉴 408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프라임킹즈는 푸조가 뉴 408을 테마로 기획한 몽환적인 음원에 맞춰 직접 창작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춤’이라는 언어로 뉴 408을 풀어낸다. 푸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및 뉴 408의 실루엣 등 주요 특징을 역동적인 안무로 형상화한 댄스 비디오는 오는 19일 푸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 408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 외관 디자인, 동급 SUV에 견줄 만큼 실용성이 뛰어난 실내 공간,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 및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2023-05-12 14: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