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328억원… 전년比 25.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2023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298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5.4%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의 판매 강화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별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국내 시장에서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한국 AGM 배터리’를 출시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판매 증대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말부터2023-05-12 11:54:00
-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909억원… 전년比 5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1040억 원과 영업이익 1909억 원을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51.5%가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유럽 등 지역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올라가 글로벌 판매량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파업, 대전공장 화재 등으로 인해 수익성 회복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역시 당초 예상 수준과 비교했을 때 1분기에만 약 1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차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2023-05-12 11:09:00
- 대세는 친환경차…내연차 줄어드니 전기차 2배 급증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조금 혜택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견조하게 성장하는 모양새다. 12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누적 대수는 115만5501대다. 구체적으로 전기차는 2018년 3만1033대, 2019년 3만3390대, 2020년 3만1287대, 2021년 7만1505대, 2022년 12만3909대가 판매됐다. 올 1분기(1~3월)에는 1만9154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차는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018년 9만3410대를 시작으로 2019년 10만3494대가 팔리며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듬해 2020년에는 15만2858대로 대폭 늘어났고 2021년 18만4799대, 2022년 21만1304대로 정점을 찍었다. 올해 1분기에는 6만8249대가 팔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소차는 전기·하이브리드차보다 판매 비중은 낮으나 매년2023-05-12 07:22:00
- 현대차 “인도에 10년간 3조2000억 투자”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3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런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10년간 2000억 루피(약 3조2400억 원)를 투자해 첸나이 공장에 약 10만 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는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공장을 세워 연 75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아난타푸르 기아 공장(약 35만 대 규모)과 합하면 총 120만 대 안팎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도 투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1년에 17만8000개 전기차 배터리팩을 조립할 수 있는 생산 설비 구축과 인도 시장만을 위한 친환경차 개발도2023-05-12 03:00:00
- 볼보코리아, 휴가 시즌 앞두고 ‘서비스바이볼보’ 시즈널 캠페인 진행볼보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비스바이볼보(Service by Volvo)’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보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다가오는 여름휴가 등 이동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차량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내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차를 수리한 소비자에게는 탈취제 브랜드 ‘희녹(hinok)’과 협업한 차량용 탈취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에는 캠페인을 조기 종료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볼보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또는 ‘서비스바이볼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d로 정비를 예약한 후 별도 폼에서 응모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2023-05-11 22:19:00
- 국내 6500대 팔린 ‘벤츠 G바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전기차 EQG 내년 생산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아이코닉 오프로더 ‘G클래스’가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2012년 11월 처음 G클래스가 판매에 들어갔다. 이후 약 11년간 국내 시장에서 총 6500여대가 판매됐다. ‘G바겐(G-Wagen)’으로도 불리는 G클래스는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처음 탄생했다. 내년 45주년을 맞는다. 세단 모델인 S클래스, E클래스 등과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로 꼽힌다.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작점으로도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군용이나 정부기관 등에 공급하는 특수목적으로 생산됐다. 40여 년간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도 아이코닉한 고유 디자인과 사륜구동 성능, 기능성 등 주요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각진 디자인과 남성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벤츠 측은 공식적으로 G바겐의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모델처럼 ‘완전변경’을 거치지 않고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다.다만 업계에서는 섀시 코드명을 통해2023-05-11 21:50:00
- KAMA,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유공자 및 자동차 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정부포상은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4명에게 돌아갔다.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문종식 다성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준영 부사장은 2년 연속 무분규 달성으로 합리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수급으로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상산 147만대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종식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 등 한국GM, 북미GM 다수의 신차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GM 부사2023-05-11 18:01:00
-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정점…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공개포르쉐가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라인의 정점에 선 최상위 오픈톱 모델을 선보였다. 포르쉐는 11일 ‘718 스파이더 RS’를 공개했다. 그동안 718은 오픈톱 모델인 ‘박스터’와 쿠페 버전 ‘카이맨’ 등 크게 2종(국내 기준)으로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2019년 스파이더라는 이름이 더해진 새 모델이 추가됐다. 실제로 718은 카이맨과 박스터, 스파이더 등 3종으로 운영된 셈이다. 이번 718 스파이더 RS는 먼저 선보인 최상위 쿠페 ‘718 카이맨 GT4 RS’의 오픈톱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는 박스터가 오픈톱 모델을 의미한다. 해외에는 고성능 오픈톱 모델인 스파이더도 출시됐다. 간략하게 718 라인업 전체 차종을 짚어보면 엔트리 모델로 718 카이맨과 718 박스터가 있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바로 위 모델로는 718 카이맨S와 718 박스터S가 있다. 718 S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혀2023-05-11 17:56:00
- 포르쉐·테슬라보다 멋진 어린이용 진짜 전기차 등장… 英 ‘파이어플라이 스포츠’ 눈길영국에선 장난감 자동차가 아닌 실제 자동차를 5세 어린아이가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자동차 회사 '영 드라이버 모터 카(Young Driver Motor Cars)'가 만 4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2년 8월에 '파이어플라이 스포츠(Firefly Sports)'라는 전기차를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스포츠 전기차는 어린이를 위해 설계된 차로서 속도가 일반적인 자동차에 비해서는 느립니다. 최대 속도가 약 40km/h이고 보통 10km/h에서 20km/h 내외의 속도에서 운전하도록 권장됩니다. 하지만 실제 전기차처럼 제작되며 운전 방식 또한 같습니다. 물론 이 전기차는 도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차는 아닙니다. 어린이가 실제 운전대를 잡고 안전 운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용 자동차입니다. 일반 도로가 아닌 놀이공원, 박람회 등에서 대여하여 이용할2023-05-11 16:31:00
- 13년 숙성 ‘테슬라 로드스터’ 3대 경매가 10억… 모델X보다 비싸테슬라의 초기 전기차 모델 '로드스터' 3대가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중국 한 부두의 컨테이너 안에서 13년간 방치된 이 차의 경매가는 현재 75만 달러(약 9억 9500만 원)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 번도 운전한 적 없는 '2010 테슬라 로드스터' 3대가 미국 전기차 수리 업체인 그루버모터컴퍼니에 의해 경매 중이라고 합니다. 2008년 테슬라는 최초의 전기차 '로드스터'를 세상에 내놓았는데요. 이 로드스터는 2012년까지 약 2400여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4년간 2400여 대밖에 판매되지 않았지만 테슬라의 성장 후 최근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시초, 전기차 역사의 상징이 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차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루버모터컴퍼니는 테슬라 차량을 경매에 내 놓으며 "2010년 한 중국인이 세 대를 모두 구입해 중국으로 선적한 후 한 번도 탑승하지 않은 차"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자가 먼저 이 차 3대를 판매하겠2023-05-11 15:35:00
- 美하원, 미국 기업 반도체·AI ‘中 투자 제한’ 법안 발의미국 기업이 중국 반도체,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 투자할 때 미 정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발의됐다.미 민주당 빌 패스크렐, 로사 디라우로, 공화당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하원의원은 9일(현지 시간) 국가핵심역량보호법안(NCCD)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백악관을 중심으로 상무부 재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가 국가핵심역량위원회(NCCC)를 구성하고 중국이나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의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미 기업은 90일 전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해당 투자를 금지할 수 있다.위원회는 미 기업의 해외 투자가 미국 경제, 안보에 미칠 영향과 함께 투자 대상국의 시장 왜곡 행위나 2023-05-11 15:28:00
- 한국타이어, 영국서 열리는 ‘데본 트럭쇼’ 3년 연속 참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영국에서 열리는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의 공식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은 영국 최고의 상용차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상업용 운송 분야의 솔루션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만큼 1300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 오는 13~14일, 7월 29~30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전시회의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회 후원에 이어 트럭과 관련된 ‘베스트 인 쇼 트럭’ 등 시상식을 후원하고 현지 관람객에게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 등을 소개한다. 한국타이어의 ‘스마텍’ 기술이 접목돼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특히 지그재그 모양의 3D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견인력을 강화했으며 넓은 트레드 블록으로 기존 자2023-05-11 15:17:00
- 송가인부터 에스파 카리나까지 어버이날 차 선물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카리나는 지난 10일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 게스트로 출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박명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효도를 했냐"고 묻자 카리나는 "스케줄이 바빠 전화를 드렸고, 차를 사드렸다"고 답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카리나는 "부모님의 차가 너무 오래돼서 바꿔드렸다"고 하네요. 카리나가 어떤 차를 선택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앞서 가수 송가인도 어머니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어버이날에 선물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그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어머니는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대형 리본을 단 벤츠 차량 앞에 선 모습이었습니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설명과 함께 송가인이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음을 알렸죠. 송가인이 부모님께 선물한 차는 메르세데스-AMG2023-05-11 14:06:00
- 급발진 규명 쉬워진다…사고기록장치에 ‘브레이크 작동 여부’도 남긴다최근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제동압력 센서값’, 즉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했는지를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은 페달 작동여부만 기록하게 돼 있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을 땐 사고 원인을 규명을 하기 어렵다. 또 추가적인 급발진 증거 확보를 위해 페달 블랙박스의 활성화도 논의하고 있다.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제동압력 센서값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선 EDR이 △진행방향 속도변화 누계 △진행방향 최대 속도변화값 △최대 속도변화값 시간 등 15개의 운행정보를 기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제동장치와 관련된 의무기록 정보는 페달작동 여부가 유일하다. 만약 브레이크가 미작동했다면 페달작동이 되질 않았다고 인식될 수도 있어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을 규명하기 어렵다. 실제 급발진 의2023-05-11 10:34:00
- 페라리, ‘296 GTS’ 고객 시승 행사 종료페라리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시승행사(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를 종료했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시승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일 행사는 페라리 최초로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트랙 시승 기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의 철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페라리 컨버터블 역사상 처음으로 120° V6 터보엔진이 탑재된 296 GTS를 트랙에서 주행하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296 GTS는 120° V6 터보엔진(663마력)과 전기모터(167마력),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경량 알루미늄2023-05-11 09:54:00
- 아우디 중산모터스, 전북 지역 최초 주 4일 근무제 실시아우디 공식딜러 중산모터스는 전북지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산모터스는 전주서비스센터에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 지역 기업 최초다.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는 주 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우선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보완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격주 금요일 교대 근무를 실시해 공백을 최소화한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내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 변동 없이 주4일제 도입을 결정했다” 면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중산모터스는 201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아우디 전주 전시장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아우2023-05-11 09:47:00
- 출시 5개월 그랜저 13번째 사후조치… 9번이 SW 관련현대자동차는 2일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IEB) 제어기’의 소프트웨어(SW) 문제로 신형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모델 1만4316대에 대한 리콜(SW 업데이트)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13번째 사후 조치(리콜 2회, 무상 수리 11회)다. 현대차는 디지털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SW 전담 조직까지 만들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 7세대 모델은 1∼4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만9861대가 팔렸다. 1분기(1∼3월)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을 낸 현대차그룹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하지만 무상 수리 결정이 과도하게 자주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번 이슈를 두고 업계에서는 자동차가 전자 제품화되는 ‘전동화 추세’가 반영된 현상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발견된 결함 대부분이 부품 교체를 필요로하기보다는 무선 SW 업데이트(OTA)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2023-05-11 03:00:00
- BMW, 한정판 ‘뉴 XM 퍼스트 에디션’ 판매BMW코리아는 10일 BMW 온라인을 통해 5월 한정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사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3월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고성능 모델 뉴 XM의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첫 번째 한정 차량이다. 색상은 초록빛이 도는 케이프 요크 그린을 적용했으며, 전면부 그릴 테두리와 측면 창문 테두리를 골드 색상으로 마감해 웅장한 느낌을 부여했다. 23인치 대형 타이어 휠, 검은색 브레이크도 장착해 외관상 차별화를 꾀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489마력 V8 휘발유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합산 653마력의 힘을 낸다. 전기만으로는 62km를 달릴 수 있다. 복합 연비는 L당 10.0km.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15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억2530만 원.2023-05-11 03:00:00
- 볼보트럭 ‘수소연료전지 트럭’ 공공도로 주행볼보트럭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FCEV·사진)이 공공 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도로 위에서 주행을 시작하면서, 볼보트럭의 친환경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처음으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전기트럭을 공개했다. 이 트럭은 수소를 사용해 자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힘과 긴 운송 거리를 필요로 하는 장거리 트럭에 적합하다. 공공도로 주행에 앞서 스웨덴 북부지역의 추운 기후에서도 성공적으로 시범 주행을 마쳤다. 볼보의 수소연료전지 트럭은 300kW의 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2개의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볼보그룹은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임러그룹과 협업해 대형 상용차용으로 맞춤 제작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총 6개의 전기트럭 모델을 양산 중인 볼보트럭은 수소 트럭까지 갖추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볼보트럭은 향후 몇 년 안에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의 시범 주행2023-05-11 03:00:00
- 3초대 제로백, 아우토반 찢었다… 운전 초보도 속도 쾌감에 푹“빌리브, 풀 액셀(믿고, 가속페달 완전히 밟으세요).”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의 소도시 노이부르크에 위치한 아우디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늦은 봄비가 내리는 트랙 위에 아우디의 고급 스포츠 전기 세단 RS e트론 GT가 고요하게 질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자동차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제로백’ 공식 기록은 부스트 모드를 사용했을 경우 3.3초. 하지만 극한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한 전 챔피언 프랑크 비엘라는 “3초 안쪽으로도 가능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출발 신호가 떨어진 뒤 트랙을 박차고 나간 RS e트론 GT는 정확히 3.0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에 성공했다. 아우디의 RS e트론 GT는 독일차 3대장 중 하나인 아우디가 판매 중인 전기차의 최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는 독일어로 Renn(질주하다)과 Sport(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를 아우디 최상위 모델에 부여하고 있다. 2021년2023-05-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