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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르망24 우승 주역 페라리 하이퍼카 ‘499P’ ‘페라리 499P’가 르망 24시 100주년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레이스인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가 5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도요타는 대회 6연패 꿈이 무산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의 사르트 서킷에서 끝난 ‘2023 르망 24시간 레이스’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제임스 칼사도(영국)와 안토니소 조빈나치(이하 이탈리아)와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등 3명이 참여한 레이싱팀은 페라리 499P를 타고 342랩(24시간18초)을 기록했다. 도요타 GR010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나선 레이싱팀(342랩)은 1분21초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GM 산하 브랜드 캐딜락의 V 시리즈.R. 페라리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65년 대회 이후 58년 만이다. 1974년 다시 복귀한 뒤 49년 만에 챔피언에 오르며 2018년 대회부터 5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도요타의 독주를 막아냈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는 차량을2023-06-13 09:18:00
BMW코리아, 힐튼호텔 경주 ‘전기차 충전소’ 개소BMW코리아는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돼 전기차 최대 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다.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례적으로 영문 대신 ‘전기차 충전소’라는 한글 표기를 반영해 한국적 정서를 강조했다. BMW코리아는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의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6-13 08:46:00
‘페라리 499P’, 르망 24시 100주년 레이스 우승‘페라리 499P’가 르망 24시 100주년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도시 르망에서 열린 2023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에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페라리 499P 운전대를 잡았다. 이들은 총 342랩을 주행해 24시간18초099으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인해 페라리는 도요타와의 격차를 19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번 승리로 페라리는 1949년, 1954년, 1958년, 그리고 1960년~1965년(6회)에 이어 10번째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특별 축사를 통해 “오늘은 페라리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날”이라면서 “24시간이라는 긴 경주 시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그리고 뛰어난 경쟁자 등 어려운 조건에서 전체 팀이 이룬 오늘의 결과는 저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2023-06-13 08:37:00
현대차 해외법인 배당 8조… 국내 가져와 전기차에 투자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자회사에서 국내로 보내는 배당금을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해외 자회사의 배당금에 대한 과세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로 다시 들여오는 ‘자본 리쇼어링’(해외 자산의 본국 회귀)이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등 국내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59억 달러(약 7조8000억 원)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3억 달러보다 4.5배 많은 규모다. 현대차그룹 해외법인이 국내 본사로 보낸 배당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2020년, 2021년에는 각각 1억 달러, 6억 달러였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해외 매출이 절대적으로 많은 현대차(21억 달러), 기아(33억 달러), 현대모비스(2억 달러)의 국내 배당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국내 투자에 집중적으로 사용2023-06-13 03:00:00
현대차, R&D 조직 대수술… “스타트업처럼 유연하게”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존 개발 조직의 경계를 허물고 스타트업 같은 독자 개발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2일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이었던 중앙 집중 형태의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독립적 조직 연합체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체계를 갖추기 위해 대대적 조직 개편을 선택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개발과 직접 관련이 있는 부서들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켰다. 동시에 기존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분을 재구성해 별도 담당으로 편성했다. R&D부문을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에는 TVD본부, 차량SW담당, META담당, 독립형 개발조직·디자인센터 등 독자적인 개발 체계를 갖춘 조직들을 배치했다. TVD본부는 신차 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이다. 제네시스 개발담당, 다목적 차량(SDV) 및 소형차 개발의 차량개발1담당, 중대형 차량을 개발하는 차량개발2담당이 소속된다. 담당 산하에는 차2023-06-13 03:00:00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 우승현대자동차는 9∼11일 이탈리아 캄파냐노디로마 발렐룽가 서킷에서 진행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의 ‘BRC 현대 N 스콰드라 코르세’팀 소속 미첼리스 노르베르트 선수가 레이스를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2023-06-13 03:00:00
-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조직 대규모 개편현대자동차·기아는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켜 신차 개발 완성도 제고와 양산 품질 확보 측면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을 재구성해 별도의 담당으로 편성했다. R&D 부문을 총괄하는 CTO(최고기술경영자) 산하에 TVD(전체 차량 개발)본부와 차량SW담당, 메타(모빌리티 공학&테크 액셀러레이션)담당, 독립형 개발조직(배터리,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상용)·디자인센터 등 각 부문을 독자적인 개발 체계를 갖춘 조직으로 재편했다. 재편된 R&D 체계에서는 관련 업무별로 구성된 각 본부와 담당, 센터가 독립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각 조직들이 필요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면서 스타트업처럼 유연하게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다. 2023-06-12 17:42:00
“내년엔 300명 공채”…‘현대차그룹 킹산직’ 관심 커진다현대차그룹이 생산직 직원을 공개 채용할 때마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생산직 채용에 나서며 현대차가 내년에도 생산직 채용을 예고한 만큼 구직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에 이어 기아가 올해 생산직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앞서 기아 노사는 지난 2월 올해 안에 생산직 신규 채용에 합의하고, 노사 협의체를 통해 채용 시기와 규모를 정하기로 했다. 기아의 올해 생산직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달 말 채용 공고를 내고, 실제 본격적인 채용 절차는 올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차도 생산직 채용의 마지막 관문을 밟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3월 원서 접수를 통해 생산직 채용에 나서 이달 중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 채용으로 입사하는 신규 생산직 인력은 올해 9~10월께 현업에 배치된다. 서점가에는 현대차그룹 생산직 채용 수험서를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 앞서 현대차 채용 당시 필기 시험2023-06-12 16:00:00
포드코리아, 환경개선 후원프로그램 전개… “적극후원 약속”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환경재단이 오는 7월 11일까지 ‘2023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Conservation and Environmental Grants)은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포드코리아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환경 공익 전문 재단인 환경재단과 함께 5년째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하고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경 전문가들이 실용성, 헌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대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과 개인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환경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의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기후 테크, 저탄소 먹거리,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친환경 여행 등 총 5개의2023-06-12 11:17:00
전기차 자리잡은 ‘아우디’… e-트론 영역 확장 가속화독일 대표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가 적극적인 전동화 전환 행보에 걸맞은 유의마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세계적인 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 비중은 2021년 보다 44% 증가했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제품군인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의 DNA와 첨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지난 2020년 7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그리고 2022년 ‘아우디 Q4 e-트론 40’ 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선보이며 콤팩트 SUV에서 고성능 모델2023-06-12 09:54:00
- 폭스바겐, 이번엔 차량 SW문제로 출고 지연 국내 판매 중인 독일 폭스바겐 차종 대부분이 차량 소프트웨어(SW)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11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독일 본사는 지난주 폭스바겐코리아에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의 출고를 잠정 연기해 달라”고 통보했다. 출고가 지연된 차량은 티구안과 골프, 아테온, 전기차 ID.4 등이다. 일부 기능이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SW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출고 지연으로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던 일부 차량은 전시장 등 대기 장소에 묶여 있는 상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각 모델의 SW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달 말쯤 출고를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ID.4부터 SW 업데이트를 거쳐 출고를 할 계획”이라며 “재개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월에도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 중단한 적이 있다. 국내 출시 차량의 2023-06-12 03:00:00
소형 SUV ‘가성비 전쟁’, 카플레이션 타고 불붙어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으로 자동차 가격이 고공 행진을 벌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향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소형 SUV를 연이어 내놓으며 젊은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 2000만 원대 초반 트랙스의 ‘선전’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지엠(GM)이 내놓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5월 한 달 동안 3396대가 팔렸다. 소형 SUV 부문에서 기아 셀토스(4792대)에 이은 2위 실적이다. 올해 1월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현대자동차 코나(2522대), 2월 연식 변경을 단행한 기아 니로(2452대)를 뛰어넘은 성적표다. 소비자들이 세단보다 SUV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소형 SUV는 사실상 완성차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소형차는 사회 초년생 등 젊은 세대가 첫 차로 고려하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이 판매량에 큰 영향을 주는 차급이다. 다만 원자재 2023-06-12 03:00:00
“디자인·실용성 잡았다”…토요타 16세대 ‘크라운’ 아쉬움은?‘1048만3000대.’ 지난해 일본 자동차 회사 토요타가 전 세계에 판매한 차량 대수다. 토요타는 글로벌 2위 업체인 폭스바겐(848만1000대) 그룹보다 200만대 더 많은 판매량으로 명실상부 1위 자동차 기업 입지를 굳혔다. 이런 토요타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곳이 다름 아닌 한국 시장이다. 2019년 불거진 ‘일본 불매 운동’은 토요타 한국 사업에 치명타가 됐다. 지난해 토요타는 국내에서 1만3851대를 팔았는데, 이는 불매 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 판매량(3만114대)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화해 무드로 접어들며 토요타가 판매량 반등을 위해 선택한 카드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이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16세대’로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실용성을 내세워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어필한다는 구상이다. ◆매력적인 외관, 심심한 내부 지난 8일 강원도 정선에서 만난 크라운은2023-06-11 07:34:00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업구조 재편… 자회사로 6개 수입차딜러사 포진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9일 이사회를 열고 BMW 본부를 분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구조 재편과 효율화를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서 6개의 수입차 브랜드 독립법인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분할되는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비상장 신설법인의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회사 분할 결정 주요사항보고서 공시를 통해 BMW 부문 물적 분할을 예고한 바 있다고 하며 분할 신설법인의 IPO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21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9월 1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분할 신설법인명은 ▲코오롱모터스로 모회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세일즈, AS, 네트워크 재정비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뤄 나가겠다는 목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브랜드 사별 특성에 적합한 마케팅과 투자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환경 및 제도에 적절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자회사별 의사결정2023-06-09 19:07:00
23년 5월 하이브리드 신차 등록…디젤차 첫 추월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브랜드별,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지난 2023년 5월 국내에 등록된 신차의 수를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 신차 등록 수가 사상 처음으로 디젤(경유) 신차 등록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보급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실제 수치로도 이 같은 흐름이 증명되고 있어, 내연기관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9,541대로 전월인 2023년 4월(14만8,944대)에 비해 0.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2만7,277대로 전월(12만7,764대로) 대비 0.4% 감소한 반면, 2023-06-09 16:24:00
포르쉐, 미션 X 공개… ‘전기 슈퍼카’ 양산 임박포르쉐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독일 주펜하우젠 포르쉐 박물관에서 콘셉트카 미션 X를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를 공개하고 업계를 리딩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CEO는 “포르쉐 미션X는 미래 스포츠카를 위한 기술적 신호탄으로, 수십 년 간 아이코닉 스포츠카의 선구적 역할을 해 온 959, 카레라 GT, 918 스파이더 모델과 마찬가지로 미래 차량 콘셉트의 진보적 개발을 위한 중요한 추진력이 될 것이다. 포르쉐에게 꿈과 드림카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언제나 포르쉐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장 4.5m, 전폭 2m의 미션 X 콘셉트카는 전기 스포츠카로, 외형 디자인은 페라리, 람보르기니의 슈퍼카와 비슷하다. 르망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포르쉐 레이스카와도 비슷하게 닮았다. 조수석에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톱워치 모듈이 탑재됐다. 랩타임 및 드라이버의 필2023-06-09 14:58:00
“수입차와 배터리 관리 서비스 협력”… LG에너지솔루션, 딜러사 7곳과 업무협약LG에너지솔루션이 수입차 공식 딜러사와 손을 잡고 전기차 배터리 관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수입차 공식 딜러 업체 총 7곳과 ‘비-라이프케어(B-Lifecare)’ 서비스 제공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아우토플라츠와 마이스터모터스, 클라쎄오토, 유카로오토모빌, 아우토반브이에이지, 지오하우스, G&B오토모빌 등이 참여했다. 모두 독일 브랜드 폭스바겐 공식 딜러로 운영 중인 업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국내에서 전기차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는 ID.4 1종이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 전기차 국내 도입이 가장 느리지만 향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전기차 출시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수입차 딜러사 7곳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관련 서비스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비-라이프케어는 대표적인 배터리 생애주기 데2023-06-09 14:47:00
“신차 구매 6월이 최적”… 르노코리아, 세제 개편 앞두고 혜택 확대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6월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 차종에 대한 즉시 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세제 개편이 예고되면서 르노코리아 모델은 차종별로 20만~40만 원가량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신차 구매자들이 이달 구매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한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와 SM6, XM3 등 주요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개소세 인하분을 포함해 최대 16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전시장 프로모션으로 신개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퀘스트는 최대 90만 원, QM6 40만 원, XM3·SM6 20만 원 등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 할인(20만 원)과 재구매 혜택(20만 원부터) 등도 운영 중이다. 재구매 혜택의 경우 과거 모빌라이즈파이낸셜(구 RCI) 할부 구매 이력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할부 재구매 시 30만 원 또는 1.1% 금리 인2023-06-09 13:48:00
푸조 토탈에너지팀, ‘9X8 하이퍼카’로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출전푸조가 12년 만에 르망 24시에 복귀한다. 푸조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팀인 푸조 토탈에너지팀은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필두로 오는 10일 프랑스 사르트 주 르망에서 열리는 르망 24시에 출전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는 세계 3대 레이스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대회다. 푸조는 차량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극한까지 시험하는 르망 24시 경주에서 총 3번의 우승 경력(1992, 1993, 2009)을 지녔다. 1993년 대회에서는 1~3위를 모두 석권하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르망 24시 복귀를 선언한 푸조는 지난 해 이탈리아 몬차에서 9X8 하이퍼카의 화려한 데뷔를 치르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는 르망 24시 대회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J. 뎀스키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매력적인 디자인의 ‘푸조 9X8 하이퍼카’로 다시금 30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한다. 푸조 9X8은 길이 492023-06-09 13:00:00
GM 부평공장, 뷰익 엔비스타 양산시작… “글로벌 경쟁력 자신있다”GM 한국사업장은 8일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 양산 기념식을 열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해 뷰익 엔비스타의 성공적인 양산을 축하했다. 렘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고품질의 차량을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머레이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뷰익 엔비스타는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이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기술 전반에 걸쳐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2023-06-09 11: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