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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또 사고? …“핸들 꺾이면서 도로이탈, 나무 들이받아”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으로 주행하던 도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40대 여성 테슬라 운전자는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한 직후 차가 오른쪽으로 꺾이고 도로를 벗어나 나무를 들이받았다"며 "나무에 부딪힌 자동차는 여러 번 전복되며 굴러갔다"고 지역 매체에 밝혔습니다. 다행히 그녀는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동승자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밝힌 사고 정황이 사실일 경우, 이는 테슬라의 첨단 운전 보조 기능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아직 운전자가 어떤 모델의 테슬라에 탑승했는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모드도 사고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완전자율주행 기능의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수많은 항의를 받았던 사실이 공개된2023-05-31 15:11:00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비스포크 모델인 블랙 배지 컬리넌 ‘블루 섀도우’ 프라이빗 컬렉션을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강력한 성능의 블랙 배지 컬리넌을 기반으로 제작된 블루 섀도우 컬렉션은 지구 대기권이 끝나고 우주 공간이 시작되는 경계를 의미하는 ‘카르만 선’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차량의 외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외장 컬러 ‘스타더스트 블루’를 적용해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깊은 청색을 구현해냈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새틴 질감의 그릴 테두리와 에어로 범퍼는 귀환하는 우주 왕복선이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강한 열기를 막아내는 내열 타일의 마감을 연상케 한다.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은 항공 소재인 티타늄으로 제작됐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법과 정밀 가공을 거친 티타늄을 얇은 청색 래커로 마감해 티타늄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진주 같은 광택을 더했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블랙 배지를 상징하는 무한대 로고와 컬렉션의2023-05-31 14:54:00
BMW코리아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승인BMW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 차량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업데이트 또는 소프트웨어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과 같이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021년 10월에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5-31 14:44:00
전쟁이 앗아간 '1인 1차'의 꿈… 히틀러가 탄생시킨 독일 국민차 폭스바겐 비틀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면과 귀여운 외형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았던 폭스바겐 대표 모델 비틀. 미국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외친 히피족들을 상징하는 차로 유명했던 이 차는 사실 평화와 거리가 먼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독재자 히틀러, 국가 통제를 위한 국민차를 꿈꾸다. 20세기 초반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선 국민의 차량 소유율이 높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차는 고가의 상품이었고 소수의 부자만이 소유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컸기 때문입니다. 독재자로 집권하게 된 히틀러는 각 가정에 자가용을 보급하는 "국민차 계획"을 세웁니다. 히틀러는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개선 등 교통 정책에 관심이 컸는데 경제를 살리고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는 노동자 계층에 차를 보급하면 경제적으로 동기부여가 되며 유럽에 오가기도 편해지고 대중에게 일체감이 형성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히틀러는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차가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2023-05-31 13:22:00
한국타이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5년 연속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 구축, 브랜드 충성도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제조 및 서비스업 부문 업종별 대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한국타이어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구매 의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타이어 업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중심 R&D 역량 강화를 통해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2023-05-31 13:21:00
-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프로모션 실시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전기차용 타이어를 4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웨건을 증정한다.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SOLUS TA91’과 ‘크루젠 EV HP71’은 연료 효율성, 주행성능, 승차감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 등 전기차 성능을 최적화했다. 특히 엔진소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소음 감소 효과를 높인 금호타이어 고유 기술 ‘K-사일런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명음 감소 효과를 위해 특수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적용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EV 시장에 특성화된 제품을 출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2023-05-31 11:44:00
'9만 9천원 240년 할부' 스포츠카 탄 최양락...사실은 더 비싸29일 TV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맨 최양락이 탄 스포츠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슈퍼카를 타고 등장한 최양락을 본 아내 팽현숙은 놀라며 최양락에게 “얼마짜리냐?" "이 차를 무슨 돈으로 샀냐"며 물었고 최양락은 “2억 정도 한다. 할부로 샀다"며 "우리가 30년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차 못 타냐, 내가 성실하게 살았다“며 대답했습니다. 팽현숙이 끈질기게 추궁하자 최양락은 결국 "240개월, 9만9천 원 할부"라고 농담했고, 끝내 렌트카라고 밝히며 이렇게 개그맨 부부의 '스포츠카 대첩'은 일단락 됐습니다. 차는 마세라티 'MC20 첼로'로 지난 26일 국내에 인도된 모델입니다. '마세라티 역량의 결정체'라 불리는 MC20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은 5억 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국내 5대 한정판으로 입고돼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현재는 2024년 일반모델의 판매가 진행 중인데 이에 따라 방송에서 공개2023-05-31 11:29:00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나눔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이 본사 건물 앞 정원에 마련된 공간에 물품을 가져오면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해 물품기부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다과도 제공됐다. 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2023-05-31 11:20:00
전기차 대중화 전쟁 본격화…3000만원대 전기차가 몰려온다[원성열의 카이슈]전기차 구매를 고려해 본 적이 있지만 아직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이제 생각을바꿔볼 여지가 생겼다. 소형이지만 동급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넉넉한 공간과 넘치는 편의사양을 갖췄고,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세재 혜택가지 받으면 30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내연기관 수준의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전기차 대중화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함께 얼마나 더 대중적인 가격과 주행 가능 거리를 갖춘 전기차를 보급할 수 있느냐 달려있다.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중화를 이끌기에는 여전히 비싼 몸값이 걸림돌이다. 반면 현대차에서 4월 출시하고 최근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가진 2세대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은 더 작고 저렴한 전기차를 원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을 만2023-05-31 11:00:00
韓 9.5% vs 中 70.4%… 高성장 아세안 전기차 시장 뺏겼다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중국이 이미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한국은 중국에 밀려 점유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수출품목 중 흑자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마저 전기차 신규 시장 창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국 수출에 안개가 짙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유엔컴트레이드 데이터를 활용해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점유율은 2019년 43.2%로 1위였지만 2021년 8.2%로 3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과 독일의 점유율이 각각 25.7%→46.4%, 1.3%→34.1%로 뛰어올랐다. 중국은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물론 현지 생산기지 확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수출입은행의 ‘아세안 순수 전기차 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완성차업체들의2023-05-31 03:00:00
- 보험업계, 운전자보험에 자기부담금 추가 검토손해보험업계가 운전자보험의 보장 범위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일정 비율의 자기부담금을 추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같은 상품이 출시될 경우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장이 축소돼 금전적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자보험은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준다. 자동차보험은 모든 차량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인 반면 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선택 보험이다.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운전자보험은 신계약 건수가 493만 건으로 단일 보험 종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다. 손보사들은 차량 보유 대수 등을 고려할 때 운전자보험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수익 상품의 일환으로 판촉을 강화해 왔다. 손보업계가 자기부담금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금융당국이 운전자보험 과당 경2023-05-31 03:00:00
- 포스코퓨처엠-GM 합작사, 캐나다 정부서 투자 지원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합작공장을 캐나다에 짓는 포스코퓨처엠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현지 정부로부터 3억 캐나다달러(약 2923억 원)를 지원받게 됐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는 29일(현지 시간) 두 회사가 퀘벡주 베캉쿠르에 짓는 양극재 공장과 관련해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각각 1억5000만 캐나다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두 회사가 이번 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하는 약 7900억 원 중 37%를 인센티브로 보전받게 됐다. 캐나다에 건설되는 최초의 양극재 공장에 대해 현지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양극재 생산 합작사인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퀘벡주에 연간 3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한 배터리 제작사 얼티엄셀즈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2023-05-31 03:00:00
합금강 표준물질 국산화… 자동차 철강산업 토대 다진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상용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을 통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자동차 및 기계부품용 합금강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속 관련 표준물질의 경우 사업성이 낮아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에서 필요 표준물질을 수입해 왔다. RIST의 이번 합금강 표준물질 개발은 산업계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표준물질 개발을 의뢰했다. RIST는 상용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 지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합금강 표준물질의 개발에 성공했다. RIST는 합금강 표준물질 개발 과정에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물질 6종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추가적으로 6종의 표준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산 합금강 표준물질의 공급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내에 표준물질 생산 기반을 새롭게 조성했다. RIST가 개발한 국산 합금강2023-05-31 03:00:00
[EV 시대] 전기차 화재…쉽게 꺼지지 않는 이유는?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연료를 채우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비 오는 날 전기차를 충전해도 될까’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전기차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내놓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전기차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20년에는 11건, 2021년에는 24건, 2022년에는 44건으로 매해 두 배가량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전기적인 요인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15건, 교통사고 9건, 기계적 요인 4건 순입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일반도로가 3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차장이 29건, 고속도로에서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전기차 화재가 급증하는 것을 단순히 판매 대수 증2023-05-31 00:02:00
아우디, ‘2023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아우디코리아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 '2023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40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이 최첨단 장비로 타이어, 엔진, 에어컨 및 냉각장치 등 여름철 필수 점검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캠페인 기간 중 와이퍼 블레이드 구매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 (워시백 또는 슈즈백)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해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한 상품이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그리고 브레이크 패키지, 총 4가지 패키지로2023-05-30 17:59:00
현대차 프랑스에서 전기자전거 판매... 가격은 500만 원현대자동차가 프랑스에서 전기 자전거를 판매합니다. 이미 유럽에서 인정받은 전기자전거 브랜드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계획입니다. 30일 현대차 프랑스법인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의 현대차 대리점에서 전기자전거 'eXXite Next'(이하 넥스트) 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전거는 스페인 전기자전거 제조사인 레이볼트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으며, 이름은 미래 모빌리티를 의미하는 '다음'을 상징합니다. 넥스트 전기자전거는 최대 속도가 시속 25㎞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속도를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자동으로 멈춥니다. 배터리는 안장 기둥 하단에 위치하고,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80㎞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핸들에는 주행 거리나 배터리 설정과 같은 정보를 보여주는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필요하지 않은 경우 배터리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전기자전거는 프랑스에서 인기 있는 실내 사이클 문화를 고려하여, 특정 앱을 통해 집에서 운동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50Nm 토크의 강력한2023-05-30 17:54:00
MINI코리아 후원 ‘2023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 종료MINI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2023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이하 BWC)은 영국 미니벨로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 라이더들을 위한 경주 대회이자 축제의 장이다.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와 달리 셔츠, 넥타이, 재킷을 착용해야 참가할 수 있는 독특한 규정과 콘셉트로 운영된다.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BWC의 예선전 겸 내셔널 대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에는 MINI코리아 공식 후원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인 MINI 드라이빙 센터로 대회장을 옮겨 진행됐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총 650명의 브롬톤 라이더가 참가한 2023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는 참가자들이 경쟁 및 비경쟁 부문으로 나눠 트랙에서 짜릿한 레이스를 즐겼다. 2023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의 공식 프리젠팅 파2023-05-30 17:54:00
- 리텍,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구축 국책사업 참여리텍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LG유플러스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국책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특정 구간을 운전자 없이 완전 자율주행 가능한 것은 물론, 도로 인프라와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융합형 레벨4/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에 걸쳐 개발 및 연구가 이뤄진다. 이 사업이 상용화될 경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 및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율주행 도로노면청소차, 미세먼지·공기정화차, 방역차 등을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실시간 교통 흐름을 체크해 서비스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한계점으로 꼽혀왔던 야간 교통사고 발생, 디젤차 운행으로 인한 2차 대기오염 문제 등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리텍은 이번 사업의 ‘차량시스템’ 파트에 참여해 리텍이 보유한 친환경 특장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에 최적화된 ▲노면청소 ▲미세먼지 ▲방역 ▲다목적2023-05-30 17:45:00
기아, 유럽서 EV9 첫선… “올해 전기차 9만3000대 현지 판매”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기아는 지난 15일부터 독일에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The Kia Brand Summit)’을 통해 독일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20여 유럽 주요 국가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차 EV9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브랜드 전동화 전략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차 신차를 현지에서 처음 공개하고 전동화에 중점을 둔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 전무는 “기아는 상품성이 우수한 전기차와 혁신적인 커넥티드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기아는 유럽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지난해 ‘유럽 올해의 자동차(COTY)’에 올랐다. 현지 상승세를 발판삼아 이번에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V9은 현대자동차그룹2023-05-30 17:26:00
"갖고 싶어도 못 사" 특이한 한정판 자동차 BEST 5한정판 자동차는 특별히 제한된 수량으로 제작되어 희소성의 가치가 있다는 것만으로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특별한 회사 혹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제작되었거나, 독특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활용된 모델이라면 더욱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때론 지나치게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대중성을 확보하기엔 어려워 보이나, 한정판이기에 특별하게 느껴지는 독특한 한정판 차들을 소개합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트카 알록달록한 색상이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벤틀리 컨티넨탈 GT 아트카'는 영국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와 벤틀리가 제작했습니다. 피터 블레이크는 비틀즈의 전설적인 앨범 표지를 디자인한 영국 팝아트의 전설입니다.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성루크 블루', '푸크시아 핑크' 등의 색상을 사용하고 붉은 하트를 그려 넣어 그만의 팝아트스러움을 살렸습니다. 실내 역시 네 개의 시트 색상을 모두 다르게 하였으며 헤드레스트엔 피터 블레이크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이 차는 자선 단체2023-05-30 17: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