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뉴 푸조 408, 프라임킹즈 안무 영상 공개스텔란티스코리아가 뉴 408의 순수 테마곡과 프라임킹즈 창작 안무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메인 영상에 삽입된 테마곡 ‘매혹의 소리’는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 혁신을 일으킬 뉴 408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테마곡이다. 매혹의 소리는 강렬한 비트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 뉴 408의 역동성을 부각시키면서도 때로는 적절한 완급 조절로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라임킹즈 특유의 강렬한 매력과 어우러진 뉴 408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도입부부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초원의 사자가 숨죽인 상태로 사냥감을 잡기 위해 날카롭게 다가가는 자세를 형상화한 춤으로 시작해 뉴 408의 디자인과 댄스 퍼포먼스를 교차 편집함으로써 프라임킹즈의 안무가 뉴 408의 어느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그릴,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헤드라이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디지털 아이-콕핏’과 특유의 스티어링 휠 등 디자인 요소를 폭발적인 안무와 결합시켰다. 거친 듯2023-05-22 17:39:00
가격 돌려놓은 ‘지프’… 평균 8.6% 인하스텔란티스코리아가 주요 차종 가격을 평균 8.6% 내렸다.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지프 주요 차종 가격은 최소 6.1%에서 최대 10.1%까지 인하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그간 불안한 세계 정세와 더불어 원자재 비용 급등이 촉발한 가격 인상 요인이 일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면서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SUV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랭글러 루비콘 2도어 모델은 기존 7710만 원에서 6990만 원으로 9.3% 조정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루비콘 4도어는 8110만 원에서 7390만 원으로 낮아졌다. 루비콘 4도어 파워탑은 8460만 원에서 7750만 원으로 조정됐다. 오버랜드 4도어 트림은 하드탑이 7290만 원, 파워탑이 7650만 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오버랜드 트림은 기존 9350만 원에서 8470만원으로 9.4% 낮췄다. 리미티드 트림은 기2023-05-22 17:27:00
보행자 화나게 만드는 충격적인 영국 런던 전기차 충전 방식현재 영국에서 전기차 차주들이 충전하는 방식이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찍힌 여러 사진들에 의하면 전기차 차주들이 충전을 할 때 자신의 집에서 전기를 끌어오기 위해서 충전 케이블을 공공도로에 늘어뜨려 놓았기 때문입니다. 시각장애인 관련 자선단체들이나 걷기 운동 단체에서도 지역 당국과 자동차 회사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들은 "이런 방식의 전기차 충전은 도로를 지날 때 위험이 될 수 있으며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장도로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것은 휠체어 혹은 안내견을 통해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며, 짧은 거리를 운전하는 대신 걷고 싶어 하는 보행자들을 방해합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자선단체 대변인은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요금을 부과하기 위한 인프라가 매출을 따라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보행자들은 도로에 깔린 충전 케이블을 밟아 넘어질까 봐 걱정된다며 사진을 보고 분노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이 사안을 정부가 전기차2023-05-22 17:20:00
한국 사로잡은 ‘MC20 첼로’… 마세라티 소장 가치 높인다마세라티 역량의 결정체 ‘MC20 첼로’가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MC20 첼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진 프리마세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65대는 5억 원이 훌쩍 넘는 가격대에도 일찌감치 동났다. 여기에 한국에 배정된 5대도 주인을 전부 찾았다. 한국 시장은 최상위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꼽힌다. 한국수입차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억 원 이상인 수입차의 신규 등록 대수는 7만1899대로 전년 동기(6만5148대) 대비 10.4%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입차가 대중화됨에 따라 특별한 ‘소장 가치’를 추구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희소성과 차별화는 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MC20 첼로는 최근 한국 시장 분위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차다. 한정 에디션 완판에 힘입어 MC20 첼로 일반 모델 역시 반응이 좋다. 올해 판매 모델은 모두 팔렸고, 현재 2024년식 모델 계약을 진행 중이다. MC20 첼로는 쿠페2023-05-22 16:39:00
킥보드 사고났을 때 보험치료 안 돼요인라인스케이트나 킥보드를 타다가 신호위반 등으로 사고가 나 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 처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12대 중대의무 위반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은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급여제한에 해당되어 치료에 소요된 공단부담금이 환수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인라인·킥보드는 '차'로 간주돼 만 13세 이상인 사람이 도로에서 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교통사고로 처리됩니다. 그러나 12대 중대의무 위반 교통사고에서는 건보료 지급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12대 중대의무 위반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호위반 및 지시위반 △중앙선 침범 및 고속도로 유턴·횡단·후진 위반 △과속 △끼어들기·앞지르기 규정 위반 △철길건널목 통과방법 위반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보도 침범 △승객추락방지의무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의무 위반 △화물고정조치 위반 공단은 제주에서 인라인스케이트2023-05-22 14:26:00
렉서스 전기차 ‘RZ’가 온다… 5세대 ‘RX’도 상륙렉서스 RZ와 RX가 22일 공개됐다. 렉서스에 따르면 RZ 450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패키징과 높은 차체 강성을 갖춰 렉서스만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렉서스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인테리어는 ‘타즈나’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렉서스 커넥트가 탑재된 14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렉서스 최초의 래디언트 히터가 적용돼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RZ 450e에는 프런트 및 리어에 새로 개발된 이액슬이 적용된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BEV 전용 71.4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와 더욱 안전한 주행을 위한 예방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들어갔다. RZ 450e는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의 트림으로2023-05-22 12:28:00
이제 재랜코 아니라 ‘JLR코리아’… 재규어, 1년 재정비 거쳐 고급 전기차로 부활재규어랜드로버가 전동화와 모던럭셔리에 초점을 맞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 일환으로 사명까지 변경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새로운 이름은 ‘JLR’이다. 재규어(Jaguar)와 랜드로버(LandRover)의 영문 앞 철자를 한데 모은 이름으로 언뜻 보기에는 기존 재규어랜드로버와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이름에는 특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보다 간결하고 세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모던럭셔리를 완성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국내 역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랜코)에서 JLR코리아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국 본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JLR코리아가 공식 언급됐다. 법인명 변경 등 관련 절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한다. 국내 재규어 브랜드의 경우 올해 연말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가 1년 여간 재정비를 거쳐 오는 2025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 전개… 브랜드 2개→4개 세분화 재규어랜드로버2023-05-22 11:40:00
‘지프 고급화’의 시작… 신형 그랜드 체로키 타보니지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최근 시승했다. 12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신모델로 출시한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가 추진하고 있는 ‘고급화’의 시작점으로 봐도 무방하다. 지프는 판매하는 전 라인업이 SUV로 구성된 ‘SUV 전문’ 브랜드다. 브랜드가 시작된 1941년에는 험로를 달릴 수 있는 군용 SUV를 만들며 브랜드를 알렸고 최근까지도 고급스러움보다는 자연 친화적이며 야생적인 콘셉트의 차량을 주로 제작해 왔다. 다만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의 개발 트렌트가 고급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비슷한 성격의 랜드로버의 고급화 전략이 성공을 거두자 지프도 고급 SUV 제작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차량을 시승해보니 지프가 신형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하며 수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12년 만에 신모델을 출시한 데 따른 부담감, 완성도 높은 4세대 모델보다 더 나은 차량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중압감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차량 성능을 먼저 평가해보면 5세대 그랜드2023-05-22 11:17:00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국내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아이온 에보(iON evo)’와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2022년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4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아이온 에보까지 출시해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기술력인 ‘아이온 퍼포먼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강력한 순간 토크와 배터리 무게에 대응하기 위해 ‘EV 형상 기술’을 적용해 코너링 강성을 최대 10% 높였다. 또한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용해 타이어의 조정 안정성을 높여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또 타이어 바닥 면의 가로, 세2023-05-22 10:00:00
현대차, 伊전시회서 포니 디자인 계승 ‘N 비전 74’ 소개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인 ‘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에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수소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앞세워 참가했다. 현대차는 19∼21일(현지 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를 소개했다. 롤링랩은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을 하는 차량이다.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이하 수준이다. ‘N 비전 74’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기업을 이끌던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외형을 공기역학적으로 재해석해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94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차도 오랜 기간 ‘도전의 역2023-05-22 03:00:00
- 현대차 노조 ‘모바일 투표’ 본격 추진… 명부 확정위해 ‘전 조합원 설문’ 실시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모바일 전자 투표 도입을 본격화한다. 2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현대차는 18일부터 전 조합원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조가 수기로 파악한 조합원 수는 4만3764명인데 이 중 일부 연락처가 명확하지 않아서 정확한 명부 확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상뿐 아니라 쟁의행위, 임원 선거 등에서도 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그동안 현장 투표를 고수해 왔지만 투표 때마다 낮은 참여율과 투표함 관리 및 개표 과정에서의 잡음 등의 문제가 있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임시 대의원회에서 모바일 투표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전자투표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한해 진행된다.2023-05-22 03:00:00
전기차로 변신한 롤스로이스1950년대 ‘비틀’, 1970년대 ‘머슬카’ 등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카를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바람은 전기차 시대에도 클래식카를 꾸준히 운전하는 것이 아닐까.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지속가능성도 준수하면서 말이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엔진을 들어내고 모듈화된 배터리와 모터 패키지를 장착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기차 컨버전(EV Conversion)’을 하면 된다. 북미와 유럽 등 클래식카 문화가 발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EV 컨버전 산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클래식카 감성 지속적으로 즐기기EV 컨버전은 클래식카의 감성을 미래에도 즐기는 기발한 방법이다.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때문이다. 추가로 전기차의 쾌적한 가속과 편리함도 누릴 수 있다. 클래식카를 일상에서 주행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매력적인 옵션이다.증가하는 EV 컨버전 수요에 맞춰 전문 업체들도 등장하고 있다.2023-05-21 10:13:00
‘포니 쿠페’ 49년만에 복원… “정주영-정세영-정몽구의 노력 담겨”“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포니 쿠페 콘셉트카(개발 방향성을 담은 시제차)’ 복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의 헤리티지(유산) 브랜드 플랫폼 ‘현대 리유니온’ 출범과 함께 1974년 제작됐다가 유실된 현대차의 첫 번째 콘셉트카 ‘포니 쿠페’를 복원하기 위해 열렸다. 현대차의 첫 독자 생산 차량인 포니의 형제 모델인 포니 쿠페는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양산 직전까지 갔으나 석유 파동과 경영상 어려움이 겹치면서 세상에 등장하지 못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복원한 이유에 대해 정 회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2023-05-20 03:00: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포니 쿠페 콘셉트’ 양산 가능성 언급… “고객이 원한다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코모에서 열린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통해 이날 최초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의 양산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의선 회장은 포니 쿠페 콘셉트 양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계속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해봐야한다. 실제로 주지아로 디자이너가 꼭 양산이 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확정은 아니지만 양산 가능성을 남겨둔 것이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디자이너들이 생각은 많이 하지만 (기술이나 안전성능, 엔지니어링 등) 따져봐야 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당연히 소비자들이 좋아한다면 양산 못 할 건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의 생산기지에 불과했던 현대차는 조립차 생산을 시작한지 8년 만에 첫차인 포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포니 쿠페 콘셉트는 당시 정주영 창업주가 이끈 첫 차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도 볼 수 있다. 정의선 회장은 할아버지의 과업을 손자가 이어간다는 것을 이번 복원 프로2023-05-19 16:08:00
정주영 회장 ‘도전정신’ 상징하는 차… 현대차,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현대자동차의 포니 쿠페 콘셉트가 49년 만에 복원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북부 코모 지역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개최하고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전·현직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은 1970년대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심지어 항공기까지 무엇이든 생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했다. 이탈리아, 한국을 비롯해 포니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해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 보국 정신과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알리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복원 작업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그의 아들인 파브리지오2023-05-19 15:55:00
마치 영화 '백투더퓨처' 속 자동차처럼... 세대를 뛰어넘어 복원된 현대차의 포니 쿠페7080 세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명작 영화 '백투더퓨처'에는 주인공이 타임머신 역할을 하는 자동차를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은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 학생이었던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이때 주인공이 탔던 타임머신 자동차 '드로리안 DMC-12'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영화 속 이 차가 현대차의 포니 쿠페와 닮았다는 반응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포니 쿠페는 1974년 포니 쿠페 콘셉트카가 공개된 후 무려 50여 년이 지나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속 드로리안과 현대의 포니 쿠페가 닮아있는 이유에는 현대자동차와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의 세대를 뛰어넘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합니다. 양산되지 못한 정주영 초대 회장과 디자인 거장 주지아로의 꿈 포니 쿠페 콘셉트는 1974년 토리노2023-05-19 15:49:00
'닥터 차정숙' 엄정화 비 맞고 달린 전소라 車...포르쉐 718 박스터JTBC 드라마 '닥터차정숙', 분당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14일 9화의 방송에서는 서인호(김병철)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엄정화)가 전소라(조아람)와 빗길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다음날인 15일 조아람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이라는 글과 함께 당시 촬영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빗길 속을 달리던 바로 그 차 안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사진을 찍은 엄정화와 조아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극 중에서 전소라가 빚을 내서 샀다는, 비가 와도 지붕을 덮을 줄 몰라 비를 쫄딱 맞은 바로 그 차는 포르쉐 718 박스터입니다. 포르쉐 718 박스터는 포르쉐 전통의 고성능 스포츠카로, 6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최대 407 마력, 최대 토크 43.9kg.m까지의 힘을 발휘합니다. 단 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99km/h로 제한됩니다. 가격은 약 1억13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V라2023-05-19 15:39:00
불법차 신고는 월 10회까지만...지자체 '시끌시끌'불법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는 일일 횟수가 제한되는 지방자치제의 조례에 대한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글 때문입니다. 글쓴이는 “집 주변에는 학교가 7개나 있어 퇴근 후 지나다 횡단보도나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불법주차를 보면 딸아이가 다니는 길이라는 생각에 신고하고 있다”며 “그런데 저번 주에 답변 온 내용들이 대부분 ‘불수용’으로 오더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는 부산 남구청으로, 안전신문고의 답변에 따르면 "불법주차 차량은 주민신고제 대상이지만 동일한 신고자의 신고 건수가 월 10회를 초과하면 신고요건에 맞지 않아 과태료 부과 검토를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부산 남구청은 지난 4월 20일부로 당초 제한이 없었던 1인 신고 건수를 월 10회까지 신고가 가능한 것으로 제한을 두는것으로 변경했습니다. 글쓴이는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여러 지자체에서 하루의 신고 횟수 제한은 해도, 월 10회 제한은 아마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더라”며 “2023-05-19 15:05:00
‘분노의 질주’의 컴백… 도요타 수프라부터 닷지 차저까지 ‘레전드’ 살펴보기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의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반 디젤)는 사실 1편에선 주인공이 아니었습니다.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의 라이벌이자 서로 존경하는 친구로 등장하죠. 여타 시리즈물의 주인공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생각하면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1편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폴 워커가 2013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도미닉 토레토가 중심 인물을 맡게 되었습니다. 1편의 두 핵심인물 브라이언 오코너와 도미닉 토레토의 특별한 우정과 경쟁은 20년 넘게 이어지는 시리즈 인기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두 인물 사이의 우정은 서로의 레이싱에 대한 존경과 열정에 기반한 감정이었습니다. 레이싱이 주요 소재이기에 두 사람의 차도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참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의 도요타 수프라 도요타 수프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가장 많은 인2023-05-19 14:32:00
한국타이어, 하프커피와 ‘하하(HAHA)’ 팝업스토어 시즌2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서울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 타임스퀘어에서 ‘하프커피’와 ‘하하(HAHA)’ 팝업스토어 시즌2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프커피는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출시해 MZ세대로부터 주목받는 브랜드로 강남 센트럴시티·영등포 신세계·성수·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약 1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하프커피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하하’는 한국타이어와 하프 커피의 영문명의 동일한 앞 글자에서 따왔다. 시즌1 당시 이색적인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열흘간의 운영 기간 중 한국타이어 제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 ‘크로넛’은 1500여 개 이상이 팔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도 한국타이어 제품 모양의 크로넛 3종과 ▲하프크림(커피) ▲바닐라 ▲초코 ▲스트로베리 ▲밀크 ▲피스타치오 등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된 하프의 시그니2023-05-19 13: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