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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테슬라 킬러’ 니오 전기차, 시험운전 중 3층서 추락…2명 사망중국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 니오의 상하이 본사 3층에서 차량 1대가 추락,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니오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BBC가 24일 보도했다. 추락 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후 5시20분(한국시간 6시20분)께 발생했다고 니오는 밝혔다. 니오는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즉시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차량이 떨어진 3층은 전시장, 테스트 시설 또는 주차시설 등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회사는 “공안 부서와 협력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와 분석에 착수했다. 현장 상황 분석을 토대로 사고가 (차량에 의한 것이 아니라)사고였다는 초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에 대해 매우 슬퍼하며 숨진 동료와 협력업체 직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가족을 돕기 위한 팀이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차량 자체와는 상관없다는 이 같은 니오측 발표는 소셜미디어에서 큰 분노를 불렀다. 웨이보에서는 30분 만에 1000개 이상의 댓2022-06-24 15:54:00
페라리, 이태리에 1㎿ 규모 연료전지공장 건립페라리는 이탈리아 마라넬로 제조 시설에 1㎿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을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라리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공장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연료전지 제작사 블룸 에너지가 구축했다. 페라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해당 공장은 페라리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의 5%를 공급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 CHP 열병합발전 시스템과 비교해 가스 요구량이 약 20% 절감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기술 플랫폼은 높은 수준의 효율성 외에도 수소, 천연 가스, 바이오 메탄 혹은 조합물 등 발전소에 필요한 에너지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소과정 없이 연료를 전기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전에 사용된 동일한 시스템에 비해 스모그와 미립자 물질의 축적을 유발하는 오염을 99% 이상 감소시킨 것도 추가적인 이점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페라리는 최첨단 기술의 채택과 페라리 DNA에 뿌리 깊이 박혀2022-06-24 13:53:00
쌍용차 인수제안서 오늘 마감…최종 인수자는 누구쌍용자동차의 인수제안서 제출기한이 24일 마감되는 가운데 새 주인이 누가될지 관심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제안서 제출을 마감한다. 쌍방울그룹은 “오늘(24일) 오후에 인수제안서를 낼 계획”이라며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높은 금액을 써서 낼 것”이라고 말했다. EY한영회계법인은 공개입찰에 참여한 쌍방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이르면 다음주 중 결과를 통보한다. 현재 쌍용차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 중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그 후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한다. 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달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정했다. 인수 대금 규모와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KG컨소시엄은 약 3500억원을, 쌍방울그룹은2022-06-24 11:50:00
“피곤 지수 높아요, 자율주행 하세요” 헬스케어車 곧 나온다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석에 앉았을 때 내 상태에 꼭 맞는 운전환경이 만들어지고, 심지어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면…. 지금의 기술 개발 속도라면 조만간 그런 차를 갖게 될지도 모른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운행을 돕는 통합제어기 ‘스마트캐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빌리티 업계에서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전용 제어기를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캐빈은 ‘차량 내부 탑승객의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똑똑한 제어기’란 뜻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니라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한 것”이라는 말로 스마트캐빈을 요약했다. 아직 선행기술 개발 단계라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물론이고 미래의 잠재 고객들도 큰 관심을 가질 거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량 내 탑승객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향후2022-06-24 03:00:00
지프 ‘뉴 컴패스’ 4년만에 새단장지프는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콤팩트 SUV 모델인 ‘뉴 컴패스’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신형 컴패스는 2018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모두 휘발유 모델로 가격은 5140만 원(리미티드 2.4 FWD), 5440만 원(리미티드 2.4 AWD), 5640만 원(S 2.4 AWD)이다.2022-06-24 03:00:00
- 전기차 1대 원자재 비용, 평균 1000만원 넘어전기차 1대를 생산하는 데 드는 평균 원자재 비용이 2년 전보다 144%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경제 매체 CNBC방송은 컨설팅회사 앨릭스 파트너스 보고서를 인용해 원자재 비용 상승이 전기차 전체 비용 상승을 이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기차 1대당 평균 원자재 비용은 8255달러(약 1075만 원)였다. 이는 2020년 3월 평균 비용인 3381달러(약 440만 원)보다 144%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코발트와 니켈,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 비용이 올라간 것이다. 내연기관 차량도 알루미늄과 철강 가격이 오르면서 원자재 비용이 크게 올랐다. 내연기관차의 원자재 비용은 2020년 3월 1779달러(약 232만 원)에서 올해 5월 3662달러(약 477만 원)로 2배 넘게 증가했다.2022-06-24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이탈리아의 6월, 세계서 가장 아름다운 경주가 열린다이달 15∼18일 이탈리아에서는 ‘밀레 밀리아(1000 Miglia)’라는 이름의 특별한 자동차 행사가 열렸다. 1987년부터 매해 봄마다 진행되고 있는 밀레 밀리아는 세계 각지 클래식카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과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던 동일한 이름을 가진 자동차 경주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치러지는 클래식카 행사이기 때문이다. 밀레 밀리아는 1000마일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원래는 이탈리아를 크게 한 바퀴 돌아 1000마일, 즉 1600여 km에 이르는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경주였다. 1927년 이탈리아 브레시아 지역에 살고 있던 젊은 자동차 애호가 네 명이 주축이 돼 기획·개최한 것이 시발점이다. 브레시아에서 열리던 이탈리아 그랑프리 경주가 개최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자,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행사를 만든 것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모터스포츠가 새롭고도 흥미로운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었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국가들이 모터스포츠를 국위선양의 방법2022-06-24 03:00:00
‘5000만원대’ 프리미엄 SUV로 변신… 지프, 새로워진 ‘컴패스’ 국내 출시스텔란티스코리아는 23일 새로워진 ‘지프 컴패스’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 고급화 전략에 맞춰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실내 인테리어 구성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컴패스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신차’급 변화를 거쳤다. 특히 엔트리 모델이지만 고급 사양과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실내 인테리어를 대폭 개선했다. 지프 측은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온로드 주행성능 등을 개선해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신차 공개 행사장은 서울 성수동 소재 카페 센느에 마련됐다. 61도 경사를 오르는 컴패스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심에서 지프 특유의 와일드한 DNA를 표현하기 위한 구조물이라고 한다. 지프는 새로운 컴패스를 다른 세상을 넘나드는 스위처(SWITCHER)라고 소개했다. 현실 속에서 메타버스에 익숙한 요즘 젊은 세대를 함축한 의미로 컴패스의 다재다능한 상품성을2022-06-23 20:04:00
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 출시… “전동화로 완성된 초고성능”포르쉐코리아는 23일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최상위 등급을 의미하는 ‘터보S’에 전동화 파워트레인(E-하이브리드)이 조합된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PHEV 모델이기도 하다. 브랜드 전동화에 맞춰 ‘E-하이브리드’ 모델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전동화 장치가 더해지면서 성능도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82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V8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136마력(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내는 전기모터가 결합됐다. 변속기는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PDK)가 맞물린다. 합산 최고출력은 700마력, 최대토크는 88.8kg.m이다. 기존 최고 트림인 파나메라 터보S(642마력, 83.7kg.m)보다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다. 스포츠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3.2초다. 최2022-06-23 17:22:00
스트레스 높으면 자율주행 모드로…세계 최초 생체신호로 안전운행 돕는다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석에 앉았을 때 내 상태에 꼭 맞는 운전환경이 만들어지고, 심지어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면…. 지금의 기술 개발 속도라면 조만간 그런 차를 갖게 될 지도 모른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분석해 안전운행을 돕는 통합제어기 ‘스마트캐빈’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빌리티 업계에서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전용 제어기를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캐빈은 ‘차량 내부 탑승객의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똑똑한 제어기’란 뜻이다. 현대모비스는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니라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한 것”이라는 말로 스마트캐빈을 요약했다. 아직 선행기술 개발 단계라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은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물론 미래의 잠재고객들도 큰 관심을 가질 거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량 내 탑승객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향후 음주여부2022-06-23 17:13:00
전기차오너의 대구 서문시장 활용 팁안녕하세요, 대구볼트오너 양키보살입니다. 전국 각 도시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은 서문시장입니다. 특히 삼성의 창업주 (고)이병철 회장님이 서문시장 한 켠에서 시작한 ‘삼성상회’라는 작은 가게가 지금은 글로벌 기업 삼성이 되었죠. 서문시장에는 주차타워 내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형마트에는 대영채비, S차저, 한국전력 등 여러 충전사업자들이 진출해 있는 것에 비해 전통시장에서는 거의 못본 듯 합니다. 혹시 다른 곳 사례가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이 충전소 운영 주관은 대구환경공단으로 흔히 ‘대구시충전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구시충전기는 환경부카드나 타 충전사업자의 멤버십 카드로 충전하는 로밍이 불가합니다. 그러므로 사전에 회원가입하여 반드시 환경부카드를 멤버십카드로 등록하고 결제신용카드를 등록합니다. * 대구전기차충전소 홈페이지 https://www.evdaegu.or.kr/portal/main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보니2022-06-23 16:45:00
벤츠코리아, 전기차 세단 ‘EQS350’ 출시… “가장 효율적인 럭셔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차 세단 EQS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엔트리 모델을 내놓고 연내 사륜구동과 고성능 AMG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23일 플래그십 세단 전기차 EQS의 엔트리급 모델인 ‘EQS3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EQS350 출시로 국내 EQS 판매 트림은 기존 EQS450+와 EQS450+ AMG라인, EQS450+ AMG라인 런칭 에디션 등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연내 EQS450 4매틱과 메르세데스-AMG EQS53 4매틱+ 등 2종을 추가해 총 6종으로 구성된 라인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외관은 기존 EQS450+와 마찬가지로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일렉트릭아트 외장 패키지를 더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타이어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조합됐다.실내는 내연기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비슷한 구성을 보인다. EQS450+에 적용된 MBUX 하이퍼스크린은 빠졌2022-06-23 16:08:00
‘헬스케어카’ 시대 여는 현대모비스… 생체신호 기반 운전보조장치 세계 최초 개발운전자의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 신기술이 등장했다. 음주 여부를 감지해 시동을 걸 수 없도록 하는 등 술을 마시면 주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도 포함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장치인 ‘스마트캐빈 제어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술은 탑승객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 등으로 구성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두뇌를 구현한 것이라고 한다. 센서 4종은 탑승객 자세를 입체적으로 촬영하는 3D 카메라와 운전대에 장착된 심전도 센서, 귀 주변 뇌파를 측정하는 이어셋센서, 차량 내부 공기 상태를 측정하는 공조 센서 등으로 이뤄진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각 센서들은 탑승객 생체신호를 감지하고 관련 정보를 제어기에 전달한다. 제어기는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여부 등을 판단해2022-06-23 13:07:00
- 케이카 캐피탈, ABS 600억 발행케이카 캐피탈은 중고차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600억 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외부 금융권의 신용공여 없이 회사 자체 신용도로 조달하며, 대신증권 단독 주관으로 최종 만기는 39개월이다. 이번 ABS 발행은 케이카와 케이카 캐피탈의 높은 신뢰도와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케이카 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사 3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유통 업계 1위 케이카의 탄탄한 신뢰도를 인정받아 ABS 발행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외부기관의 신용공여 없이 ABS 발행을 이뤄냈다. 지난해 6월 550억 원 규모 1차 발행 시에는 우리은행으로부터 300억 원의 신용공여를 받았으나, 올해는 케이카 캐피탈의 더욱 높아진 신뢰도에 따라 회사 보유자산 평가만으로 ABS를 발행했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2022-06-23 09:56:00
그린카, 나눔카 3기 기부행사 동참그린카와 서울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 피플카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년간 시민들이 나눔카를 이용할 때마다 쌓인 적립금으로 이뤄졌다. 한국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투명우산을 제작해서 전국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나눔카는 서울시와 그린카를 비롯한 쏘카, 피플카 카셰어링 업체들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서울시 나눔카는 서비스 이용 시 건당 20원을 적립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적립금을 활용해 여름철 위생·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약 64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긴급 위기가정 400가구에 약40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2018년에는2022-06-23 09:24:00
GM, 픽업트럭-SUV 브랜드 ‘GMC’ 국내 론칭한국지엠은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를 국내에 공식 도입한다. 한국지엠은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에 캐딜락, 쉐보레에 이어 GMC를 세 번째 브랜드로 들여온다고 밝혔다. GMC는 1902년 론칭해 120년 역사를 가진 상용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6·25전쟁 때 미군이 쓰던 군용차가 일부 남아 일반 도로에서 운행되기도 했다. GM은 GMC를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급 픽업트럭, SUV를 소개해 왔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소개하는 첫 번째 차량으로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사진)를 선택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최신 모델로, 6.2L(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올해 중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과 제원 등은 미정이다.2022-06-23 03:00:00
- 르노 한국산 소형SUV ‘XM3’… 英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1위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오토 트레이드’가 선정한 ‘2022 뉴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라는 명칭으로 판매되는 XM3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렉서스 RX 450h와 경쟁 끝에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뉴 카 어워즈는 영국의 신차 구매 소비자 15만6500명이 자신의 차량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성능, 신뢰성, 운영 비용 등 16개 항목을 직접 평가해 수상작을 가렸다.2022-06-23 03:00:00
지나갔던 도로지형 기억 ‘첨단 트럭’… 오르막-내리막 예상해 알아서 변속고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연료 사용량이 많은 상용차(트럭) 운전자들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상용차 업체들은 연비 절감을 위한 첨단 장치와 함께 연비 개선을 돕는 차량 디자인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시승한 신형 대형 트럭 ‘FH540글로브트로터’(사진)에서도 연비 절감을 위한 볼보의 각종 노력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트럭은 첨단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해다. 트럭은 안전과 효율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기능이 총망라돼 있다. FH540글로브트로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I-SEE(아이 씨)’라는 기능이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지형을 예측하는 기능이다. 먼저 차량의 GPS를 통해 차가 지나간 모든 도로와 지형 정보를 차에 저장한다. 이후 I-SEE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가 저장된 지형 정보를 미리 예측해 차량을 제어한다. 도로 상태, 오르막,2022-06-23 03:00:00
운전 1시간 넘자… 등허리 안마기능 작동주행 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가자 운전석 안마 기능이 작동하며 뭉쳐 있던 등허리 근육을 풀어줬다. 덩치 큰 차량일수록 다른 차로로 이동할 때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모델은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기능이 탑재돼 방향지시등만 켜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했다. 좌석에는 발 받침대가 달려 있어 동승했던 친구 한 명은 “항공기 1등석 같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5월 국내에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는 외관보다 소프트웨어의 변화가 더 극적으로 와닿는 차였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과는 달리, 주행 편의성이나 인포테인먼트 면에서 “약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첫 모델의 아쉬움을 보완하고도 남았다. 2018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후 팰리세이드는 돋보이는 디자인에 힘입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레저용차량(RV)으로 자리매김했다. 팰리세이드는 연간 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5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2022-06-23 03:00:00
르노코리아 XM3, 英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선정… 올해 가을 국내 출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영국 소비자들이 뽑은 ‘2022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현재 해외에서 판매 중인 모델로 국내에는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인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는 최근 2022 뉴카 어워드(New Car Awards 2022)에서 XM3 하이브리드가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부문 1위에 올랐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RX450h 등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평가에는 실제로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했다. 각자 차량 이용 경험을 토대로 디자인과 성능, 신뢰성, 운영비용 등 16가지 항목을 직접 평가했다.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해 총 22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으며 영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15만6500명이 평가에 참여했다.오토트레이더는 XM3 하이브리드가 출력과 신뢰성, 안전성2022-06-22 23: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