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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데뷔’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 “올해 경영정상화 완성… 내년 年 50만대 생산”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이 22일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를 통해 한국GM 대표이사로 처음 국내 언론과 만났다. 이번 GM 브랜드 데이가 한국GM 대표이사직에 오른 후 공식 데뷔 무대였던 셈이다. 렘펠 사장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GMC와 GMC 국내 첫 모델인 시에라도 데뷔했다. 이날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수출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으로 확장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제너럴모터스(GM) 한국 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을 실현하고 내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정상화를 완성하고 내년부터 수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렘펠 사장은 “한국GM은 지난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CUV를 통한 수출 확대, 쉐보레와 캐딜락에 이어 GMC로2022-06-22 23:12:00
한국GM 초대형 삼각편대 완성… 새 브랜드 GMC 픽업 ‘시에라’ 국내 첫선제너럴모터스(GM)는 22일 인천 중구 소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픽업·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GMC’ 국내 도입을 알렸다. GMC가 국내 출시하는 첫 모델 ‘GMC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도 처음 공개했다. GMC 브랜드 국내 도입으로 GM은 한국 사업장(한국GM)에서 쉐보레와 캐딜락, GMC 등 총 3개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국내 생산과 수입 판매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에 이어 브랜드 다변화 ‘멀티 브랜드’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모습이다.이번 GM 브랜드 데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다. 카허 카잼 사장 뒤를 이어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이 국내 시장에 처음 데뷔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광장은 패션쇼 런웨이 무대처럼 화려하게 꾸며졌다. 쉐보레를 시작으로 캐딜락과 GMC 시에라까지2022-06-22 19:37:00
현대차 노사 임단협 결렬…신공장 증설 등 쟁점 입장차 커현대자동차 노사의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쟁점인 미래차 신 공장 증설 등에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기 때문이다. 2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2022년 임단협 제12차 단체교섭을 열었지만 결국 결렬됐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놓으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소식지를 통해 “사측은 끝까지 일괄제시를 거부했다”며 “말로 안되면 투쟁전술로 사측을 압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사측의 결단을 전제로 실무논의를 이어가야 하나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는 사측과 더이상 대화로 풀어갈 수 없다”며 “투쟁을 위한 투쟁이 아닌 요구안 관철을 위한 차원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사측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보다 심도2022-06-22 15:03:00
유럽 배터리 시장 직접 챙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헝가리 양극박 공장서 추가 투자 결정롯데가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양극박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헝가리 터터바녀(Tatabánya)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다음 달 양산을 앞두고 있는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110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양극박 생산 규모를 2배가량 늘려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8000톤 규모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 규모를 갖췄다. 유럽지역에서 유일한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 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했다.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롯데 클러스터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 뿐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 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음극박 생산 공장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 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2022-06-22 11:48:00
국내산 쓴다더니…기아, 국내 판매 ‘니로 EV’에 中 배터리 장착 기아가 신형 ‘니로 EV’에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기아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것은 처음으로 부품 다변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반면, 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고 계약했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일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7일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EV의 신형 모델 중 내수용 차량에 중국 닝더스다이(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다. 기존 니로 EV는 SK이노베이션(현 SK온) 배터리를 사용했다. 이번 신형 모델에 사용된 배터리는 CATL의 64.8㎾h 용량 삼원계(NCM·니켈코발트망간) 리튬이온 배터리다. 기아는 신형 니로 EV 개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니로 EV 사전계약 안내책자에도 LG에너지솔루션의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라고 기입했지만 실제 적용 단계에서는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에 대해 기아2022-06-22 10:45:00
공중전화부스, 전기오토바이 ‘교환형 충전소’로 변신서울시가 올해 공중전화부스 150곳에 전기오토바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교환형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가 설치되면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인증만 거치면 방전된 배터리를 완충 배터리로 바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기오토바이는 충전 시간이 4∼6시간이고, 한 번 충전할 때 주행거리가 50km라 하루 평균 150km 이상 운행하는 배달용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배달 수요가 높거나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소 150개를 설치한다. 지난달 구로·동작·송파구 등에 30개를 설치했는데, 이달 말까지 3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D-STATION(디스테이션)’ 앱을 내려받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충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이 충전소는 시와 협약을 맺은 업체 디앤에이모터스에서 출시되는 전기오2022-06-22 03:00:00
현대제철, 전기차 감속기어 합금강 개발현대제철이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주행 정숙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온 안정성을 확보해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 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연구개발(R&D)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되며, 핵심 부품 국산화 지2022-06-22 03:00:00
하반기 신차출시 車업계 “가격 책정 어찌할꼬”원자재 가격 인상과 반도체 공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완성차업체들이 글로벌 소비침체 우려라는 복병의 등장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하반기(7∼12월) 신차들의 경우 일정 부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얼마나 따라줄지 예상할 수 없어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15일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공개 행보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가격에 대한 관심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식 가격은 5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친환경차 혜택을 적용하지 않은 판매 가격은 5000만 원부터, 기아 전기차 EV6는 세제 혜택2022-06-22 03:00:00
마세라티 ‘MC20 첼로’, 공기역학의 예술 발휘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가 국내 초고성능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완벽한 디자인의 공기역학을 컨버터블 모델로 구현한 MC20 첼로는 제품 브리핑 단계부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부서 간 치열한 논의를 거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중량이다. 마세라티는 쿠페모델 대비 단 60kg 대 증량으로 해결했다. 덕분에 MC20 첼로에서도 쿠페 모델의 역동적 성능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MC20 첼로는 공기역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MC20 쿠페 모델을 기반으로 MC20 첼로의 접이식 루프는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MC20 첼로는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접이식 루프는 차량의 상부에 장착돼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2022-06-21 17:04:00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 발표현대자동차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최종 수상자로 박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은 현대차가 디자인 큐레이팅 전시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차세대 디자인 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시대상을 반영한 주제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통찰력 있는 전시를 기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쉘터 넥스트’로, 환경오염과 팬데믹의 시대에 정신적 피로와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재해석해 새로운 쉼터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해 가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국내외 지원자 5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큐레이터 박지민 씨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민 씨는 기획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통해 집이라는 물리적 거주 공간을 넘어 어디든 쉼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쉼터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2022-06-21 16:39:00
롤스로이스 서울·부산, 2021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 3개 부문 수상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과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이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딜러 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은 판매와 AS 분야는 물론,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의 비스포크 서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2021 팬텀 올해의 딜러’로 선정됐다. 여기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딜러에게 수여하는 ‘2021 최우수 통합 마케팅 캠페인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역시 대담함, 역동성, 강렬함으로 대변되는 롤스로이스의 또다른 자아, 블랙 배지 모델 판매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줌으로써 ‘2021 블랙 배지 올해의 딜러 상’을 수상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롤스로이스 명성에 걸맞은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딜러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은 뛰어난 판매 실적과 최상의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2022-06-21 16:10:00
페라리, 피오라노 서킷 50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페라리는 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 5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의 바람에 의해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로부터 오늘날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아카이브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킷의 역사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의 모든 섹션은 각 차량의 문제를 쉽게 식별해 테스트할 수 있도록 차량의 동역학적인 움직임을 고스란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어떤 페라리도 피오라노 테스트를 거뜬히 통과하지 않고서는 트랙에 오르거나 생산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피오라노 서킷 50주년과 더불어 페라리 창립 75주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7일 피오라노 서킷은 역대급의 LED 월로 탈바꿈했다. 17만2000개의 조명, 103만9280개의 LED 포인터 및 89km의 다이내믹한 LED 스트링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의 면적은 자그마치 11만2952022-06-21 15:20:00
하반기 신차 출시 예고 속 차 값은 얼마나 오를까하반기(7~12월) 신차 공개를 앞둔 완성차 업체들이 가격 책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은 인상 요인이지만, 소비자들의 반발과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차량 수요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2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5일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번째 세단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차량이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오닉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공개 행보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차량 성능과 디자인 못지않게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공식 가격은 5000만 원 중반대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판매중인 전기차 아이오닉5의 경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친환경차 혜택을 적용하지 않은 판매 가격은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전기차 EV6의 경우도 세제 혜택 적용2022-06-21 13:59:00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 현대차가 선보일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적인 실내를 완성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2022-06-21 09:49:00
테슬라 모델Y 10개월차 유지비안녕하세요 저는 테슬라 모델Y를 운용하면서 한 달 동안의 이슈와 유지비를 매월 정리해서 포스팅 하고 있는 블로거 ‘언젠가는’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한 지 이제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달에는 가까운 곳으로 캠핑 1회, 친구 부친상으로 부산에서 포항으로 왕복여정 1회, 또 소소하게 근처 항구로 차박을 1회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에 OTA(OVER ON AIR: 무선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술)가 한 번 있었는데, 크게 관심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리콜 통지도 있었는데,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했습니다. 세차는 당연히 주유소 자동세차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테슬라를 구매한 후로는 서툴지만 손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세차 관련 용품도 구입하고 손세차를 하나의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셀프 세차비는 보통 만원 정도 사용합니다. 테슬라에는 기본 앱으로 튠인과 스포티파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정기 결제(구독) 중입니다. 스2022-06-20 17:53:00
- 한국타이어, ‘iF디자인어워드 2022’ 본상 3개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엑스트림,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XT는 한국타이어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러기드 터레인 타이어다. 견고성이 높은 다각형의 블록과 넓은 지그재그 홈을 갖춰 거친 노면조건에서도 뛰어난 오프로드 구동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해 겨울철 눈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다이나프로 AT2 엑스트림은 올 터레인 타이어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긴 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다각적인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를 통해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강화된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AT2 엑스트림 역시 3PMSF 인증을 받았다. 다이나프로 XT와 다이나프로 AT2 엑스트림은 지난해 20212022-06-20 16:48:00
‘뉴 푸조 308’ 사전계약 돌입… 3000만원대 중반 책정푸조가 20일 3세대 ‘뉴 푸조 308’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308은 푸조 대표 해치백 모델로 지난 2007년 처음 선보였다. 뉴 308에는 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최초로 탑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뉴 308은 2013년 2세대 이후 9년만에 돌아왔다. 해치백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 특히 신형은 타협 없는 디자인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전면 새로운 엠블럼과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 등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긴 보닛 라인과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 그리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 라인은 차량이 정지한 상황에서도 달리는 듯한 날렵한 실루엣을 만들어 낸다. 후면의 풀 LED 리어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다.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2022-06-20 16:30:00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한국인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회장 출마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도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성환 사장이 ISO 차기 회장에 입후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조 사장 선거활동을 지원한다. 조 사장이 회장에 당선되면 현대모비스 사장과 ISO 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ISO는 세계 최대 규모(표준 수 기준) 표준기구다. ISO를 비롯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을 세계 3대 표준기구로 꼽는다. ISO는 국제표준 인증 체계를 약 2만4000건 보유해 규모가 가장 크고 이름도 가장 익숙하다. IEC와 ITU는 각각 1만3000여 건, 4000여 건의 국제표준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ISO는 2020년 기준 회원국이 총 165개 국가다. ISO 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아 국제표준 관련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정회원 투표를 거쳐 선출된다. 회장 임기는 당선자가 2년과 3년 중 선택하는 것이 관례다. 조 사장은 이번에2022-06-20 16:29:00
현대차그룹-미쉐린, 전기차 전용·고급 친환경 타이어 개발 협력현대자동차그룹과 미쉐린이 차세대 타이어 공동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 미쉐린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5년간(2017년 11월~2022년 6월)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에 나선다. 우선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 및 상품성 향상 과정에서 증가하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타이어 내구2022-06-20 16:20:00
볼보트럭코리아, 2022 여름 서비스 캠프 운영볼보트럭코리아는 ‘2022 여름 서비스 캠프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름 서비스 캠프 및 안전운전 캠페인은 대전시에 소재한 신탄진 휴게소를 시작으로 ▲북부권 ▲서부권 ▲동부권 세 권역으로 나뉘어 5일 동안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볼보트럭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고객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서비스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차종 무상점검, 워셔액, 엔진오일, 요소수, 덤프 실린더 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판매 25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 모델을 여름 서비스 캠프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만 6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FH 트랙터 540 글로브트로터 XL캡 스페셜 모델은 소장 가치를 높인 캡 디자인과 국내에 판매 중인 트랙터 중 가장 높은 실내 전고 등 개선된 사양을 특징으로 한다. 여름 서비스 캠프 첫 날 신탄진 휴게소를 찾은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2004년부터2022-06-20 1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