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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온리유 프리빌리지’ 출범DS오토모빌는 ‘온리유 프리빌리지’ 맴버십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온리유’를 보다 고급화해 로열티를 강화했다. DS 고객이라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온리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 DS 애플리케이션 이용 및 통합 서비스 콜센터,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정기점검 시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온리유 프리빌리지는 추가 가입이 필요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리델 와인잔을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고, DS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DS 익스피어리언스를 포함한 각종 브랜드 행사에 VIP 초청과 같은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DS의 신차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웰컴패키지와 함께 모엣샹동 샴페인을 특별히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DS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문화 체험 마케팅인 DS 익스피어리언스도 선보인다. 격월로 DS 강남 스토어에서 진행될 DS 익스피어리언스는 회차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오는 23일에는 ‘DS 4’ 신차2022-07-22 16:12:00
기아, 2분기 영업익 2조 넘어 역대최대…현대차 이어 ‘서프라이즈’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했다. 차량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고가의 레저용 차량(RV) 판매 비중이 늘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효과가 더해져 높은 실적을 거뒀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자동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낸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기아는 올해 2분기(4~6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 2조234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영업이익은 50.2% 늘어났다. 기아가 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기아는 올해 1분기(1~3월)에 세운 사상 최대 매출(18조3572억 원) 및 영업이익(1조6065억 원)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게 됐다. 기아의 도매 기준 차량 판매량은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었다. 국내에서는 5% 감소한 14만868대, 해외에서는 2.1% 감소한 59만2881대를 팔았다. 전체 판매량은 73만3749대로2022-07-22 15:25:00
기아, 2분기 실적 역대 최대 ‘영업이익 50%↑’… “하반기 전망도 맑음”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부품 수급 차질과 물류난 등 어려운 여건으로 전체 판매대수는 감소했지만 고수익 모델 중심 판매 구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아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21조8760억 원, 영업이익은 2조23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0.2%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2% 성장했다.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73만3749대로 2.7%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은 40조2332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1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조8405억 원으로 49.8% 성장했다. 신차 판매량은 141만9488대로 1.7% 줄었다. 기아 관계자는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족이 지속돼 판매대수가 감소했지만 고수익 모델 판매 구조와 ‘2022-07-22 14:49:00
SK온, 에코프로비엠·포드와 美 양극재 생산시설 공동투자 추진… 현지 공급망 강화SK온은 에코프로비엠, 포드 등과 북미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다. 3사는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최근 체결했다. 연내 공동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맺고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투자금액과 지분, 공장 소재지 등 세부사항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한다. 해당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지는 양극재는 SK온과 포드가 최근 공식 설립한 합작 배터리공장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 소재와 부품,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탄탄한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SK온과 에코프로비엠, 포드 등 3개 업체는 그동안 각자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협업 라인을 구축해왔다. 에코프로비엠은 강력한 성능을 내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안전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삼원계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포드 전기차 F150 라이트닝에 공급하고 있다. F150 라이트닝은 올해 봄2022-07-22 14:04:00
LG에너지솔루션, 美 포드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 폴란드공장 생산라인 증설 추진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Ford) 전기차에 공급할 배터리 생산물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폴란드공장에서 포드에 공급되는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2배가량 증설하고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라인 증설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포드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전기 상용차 E-트랜짓(E-Transit)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지난해 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 생산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머스탱 마하-E는 작년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5만5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포드의 주요 배터리 협력사로는 SK온을 꼽을 수 있다.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온이 메인 배터리 공급업체인 셈이다. 다만 SK온은 전기 픽업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부터 배터리를 공급한다.먼2022-07-22 12:22:00
- 그린카, 안전운전 캠페인 전개그린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안전운전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질서 의식을 높이고 카셰어링의 일상화로 이용량이 급증한만큼 이용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그린카는 이용객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안전운전 관련 세 가지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 앱에서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조작, 도로주행, 보행자 보호 그리고 점등 활용에 대한 ‘안전운전의 정석’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뒤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한 참가자들에게는 그린카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영상 시청 후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제출하면 7000원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두 가지 행사에 참가한 이후 캠페인 기간동안 주행거리 300km이상을 주행한 무사고 그린카 고객들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추가 제공될 예2022-07-22 09:46:00
- 롯데렌터카,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렌터카부문 14년 연속 1위롯데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의 프리미엄브랜드지수 렌터카 부문 1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모델이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해 전기차 계약대수 약 6600대를 달성하며 업계 최초로 누적 계약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리더십을 바탕으로 출시된 EV퍼펙트 플랜은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 렌터카를 계약하면 자동 가입돼 전기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법인 구분 없이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장거리 이동시 활용 가능한 288시간 카셰어링과 단기 렌터카 쿠폰팩을 제공하고 충전사업자 에스트래픽과 제휴를 통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약정량 기반의 충전기를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또 롯데렌터카는 비대면 차량 대여 및 반납이2022-07-22 09:40: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6월 판매량 올해 최다…“하반기도 장밋빛”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6월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하반기에도 장밋빛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72개월 장기 할부, 80만원 현금 지원 등 프로모션으로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서 1987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5월 876대 대비 1111대(126.8% 상승) 늘었다. 수출도 크게 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 기준으로 6월에만 1만7035대를 수출해 수출시장에서 아반떼(1만4442대), 코나(9553대)를 제치고 월간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수출량 3위를 기록했지만, 추세를 고려하면 연간 수출 1위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물량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상반기 한국지엠 전체 내수 판매량의 42.5%을 담당하는 주력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주 전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수출시장에서2022-07-22 09:32:00
현대차 ‘제네시스 효과’… 2분기 영업익 58% 늘어 3조 육박현대자동차가 2분기(4∼6월) 역대 최고 실적 기록을 갈아 치웠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부품 수급 불균형 등으로 전체 판매량이 줄었음에도 프리미엄급 차량 판매 호조와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은 덕분이다. 현대차는 21일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5조9999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2조979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는 두 지표 모두 사상 최대치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4분기(10∼12월)의 31조265억 원과 2012년 2분기의 2조5372억 원이었다. 올해 2분기 현대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97만6350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오히려 5.3% 줄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18만229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9.2%나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G9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제네시스 신차의 판매가 호조2022-07-22 03:00:00
롯데렌터카, ‘신차장 다이렉트’ 인기 친환경차 라이브커머스 판매롯데렌터카는 21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인기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롯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진행된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전문 매니저와 상세 상담 이후 계약도 가능하다. 이번 방송에서는 BMW i4, MINI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 수입 전기차와 국산 하이브리드 차종을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소개한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종은 고유가 시대에 합리적인 차량유지비와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점유율이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렌터카가 올해 1~6월 온라인 계약 사이트 신차장 다이렉트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와 친환경차의 견적을 조회한 고객이 48.4%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는 초도물량이 완판된 BMW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쿠페 BMW i4, MINI 일렉트릭, 꾸준하게 인기 있2022-07-21 18:25:00
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 기증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5개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토요타는 협력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전동화 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테크니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술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8대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5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토요타 개선 시스템을 도입한 종합 교육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투어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전동화 차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 6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기차 모델인 UX 300e를 비롯해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ES 300h,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1대, 렉서스2022-07-21 18:17:00
이베코그룹,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 개최이베코그룹이 지난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그룹 산하 8개 브랜드와 함께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를 개최했다. 이베코그룹은 올해 1월 자본재 부문 세계적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해 상용차와 파워트레인, 캐피털에 이르는 3개 부문 총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법인 출범 후 7개월여 만에 개최한 첫 국제행사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전환과 변화는 이베코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의 핵심이자 이번 행사의 배경”이라며 “각각의 해당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리더십을 가진 8개 브랜드가 결집된 새로운 이베코그룹을 소개하고, 트렌드와 혁신이 모빌리티와 운송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탐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베코그룹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사회환경 운동단체 ‘글로벌 옵티미즘’이 공동 설립한 기후서약에 동참을 선언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보다 10년 앞선 202022-07-21 18:01:00
BMW그룹-한국 스타트업,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 프로젝트 시범 운영 실시BMW그룹은 한국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 및 스위스 기업 엠보테크와 함께 차량 생산 과정에서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이동시키는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이하 AFW)’ 프로젝트의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BMW그룹 AFW는 차량이 물류 및 조립 구역 내에서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한국의 서울로보틱스 및 스위스 엠보테크와 협력한다. 올해 7월부터 BMW 그룹 딩골핑 공장에 도입되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한 BMW 뉴 7시리즈 및 순수전기차 BMW i7 2개 모델에 처음으로 시험 적용된다. 샤샤 안드리 BMW 그룹 프로젝트 매니저는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은 차량 내 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를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센서들은 전부 공장을 통과하는 경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고, 차량 자체는 거의 눈을 감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AFW 프로젝트2022-07-21 17:36:00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 출시… 2.0 가솔린 엔진 추가기아는 21일 상품성을 개선한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셀토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에 공개됐다.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준중형 SUV 스포티지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판매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티지와 함께 브랜드 실적을 이끄는 모델로 거듭났다.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어 전체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기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헤드·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등 세부 디자인이 새로워졌다. 전면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다. 헤드램프 세부 구성이 이전에 비해 간결해졌고 그릴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더해졌다. 테일램프 역시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반영해 전2022-07-21 16:37:00
기아, CJ대한통운과 목적기반車(PBV) 사업 협력… “2025년 CJ대한통운카 나온다”기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PBV 사업 관련 협업 확대를 계기로 기아는 국내 물류 운송 시장 내에서 전동화 및 맞춤 모빌리티 솔루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0년 글로벌 PBV 넘버원(No.1)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에 봉고Ⅲ 전기차(EV)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CJ대한통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해 2025년부터 전용 PBV 모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먼저 공급된 봉고Ⅲ EV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만들어진 전용2022-07-21 14:51:00
- 현대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3조원 육박현대자동차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9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액이 35조99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848억 원으로 55.6% 급증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350대(도매판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3%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G90 등 SUV 및 제네시스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 및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18만229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4.4% 줄어든 79만4052대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시장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지만 다른2022-07-21 14:07:00
현대차, 2분기 매출 35.9조·영업익 2.9조…역대 최대현대자동차가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IFRS 연결회계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판매 97만6350대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경상이익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의 31조265억원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했다. 역시 이전 최대 기록인 2012년 2분기의 2조5372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판매에서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 호조와 선진국 중심의 판매 집중,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2022-07-21 13:46:00
삼성SDI, 말레이시아 원통형 배터리 생산 2공장 건설… 1조7000억 투입삼성SDI는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성SDI말레이시아법인(2공장)은 단계적으로 총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목표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에서는 프라이맥스(PRiMX) 2170(지름 21mm·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된다. 첫 양산 시기는 2024년으로 보고 있다. 2170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 모델3와 모델Y 등 테슬라 주력 모델에 탑재된다. 최근에는 삼성SDI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삼성SDI 측은 말레이시아 2공장 건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동공구, 소형 전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SDI말레이시아법인은 삼성SDI가 설립한 첫 해외법인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됐2022-07-21 13:19:00
“그룹별 투표결과 공개 못한다”는 현대차 노조[기자의 눈/변종국]19일 현대자동차의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61.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임·단협은 무난하게 마쳤지만 노조 내부에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 결과 공개’ 여부를 두고서다. 현대차 노조는 그동안 잠정합의안 투표를 마치면 울산 공장(1∼5공장)과 엔진, 변속기, 판매, 정비, 남양연구소 등 각 직군 및 사업장을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찬반 인원과 비율을 공개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그룹별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투표 결과 미공개 방침에 대해 사무·연구직 직원들과 남양연구소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양연구소는 그동안 울산 5공장과 변속기 직군과 합쳐져서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해 기준 남양연구소 투표 인원은 약 4800명이었다. 지난해 이들 중 약 70%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직전 해인 2020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몇 년 전부터 현대차 사무·연구직 등은 보상 확2022-07-21 03:00:00
GS에너지 전기차 충전 자회사… 지커넥트→GS커넥트로 사명 변경GS에너지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자회사인 지커넥트의 사명을 GS커넥트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까지 총 5만 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보해 업계 1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GS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지엔텔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GS커넥트는 지난해 양사 합작 법인으로 설립됐다. 새로운 사명은 GS그룹 계열사 간 역량을 연결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 GS커넥트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요금결제 시스템을 공유해 소비자들이 두 회사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 로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음 달에는 GS리테일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GS&포인트’를 GS커넥트 충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2022-07-2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