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도요타 정통 스포츠카 ‘GR86’ 출시… 가주레이싱 기술력 대거 반영‘펀 투 드라이브’.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개발된 도요타 ‘GR86’가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토요타가 가주레이싱 모터스포츠 기술과 감성이 담긴 정통 스포츠카 GR86을 16일 공식 출시했다. GR86은 지난 2012년 출시된 도요타 86 후속 모델이다. 이 차는 별도 튜닝을 하지 않아도 서킷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르망 24시 4연패와 WRC 우승에 빛나는 도요타 가주레이싱(TGR) 엔지니어, 드라이버가 차량의 개발과 튜닝에 직접 참여했다. GR86은 강력해진 2.4리터 자연흡기 수평 대향엔진을 도입해 엔진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부드러운 가속을 완성했다. 기존 86 대비 배기량이 400cc 높아져 고회전 영역의 가속력과 응답성이 좋아졌다. 6단 수동 변속기는 클러치 용량과 기어의 강도를 높여 더 높은 출력과 가속력을 선사한다. 또한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도 실현했다. GR86 전용으로 개발된 신규 FR 플랫폼은 차량 전체의 무게중심과 운전자의 힙2022-05-16 20:47:00
볼보코리아,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이전… 경남지역 브랜드 경험 강화볼보코리아는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운영은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맡는다. 창원 전시장은 지난 2013년 경남지역에서 처음 문을 연 전시장이다. 지속적인 지역 세일즈 성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창원 전시장을 확장해 새롭게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새 전시장은 총 연면적 3953㎡(약 1195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단일 전시장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한다. 지상 1층은 전시장 리셉션과 서비스센터로 이뤄졌고 2층은 방문객을 위한 고객 라운지와 주요 모델 7대를 배치한 전시공간으로 운영된다. 지상 3층과 4층은 하루 최대 35대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로 구성됐다. 지하 5층은 주차장이다. 최대 42대를 주차할 수 있다.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이사는 “경남지역 서비스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창원 전시장을 확장·이전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서비스 투자로 볼보를 보유한 모든 소비자들이 차별화2022-05-16 15:36:00
한국GM, 일상 회복 위한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 진행… 소모품 8종 무상점검한국GM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GM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전국 410개 공식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이뤄진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엔진오일과 에어컨 에어필터,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등 총 8개 부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모품인 실내 에어필터와 브레이크오일의 경우 교환 비용을 10% 할인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올란도, 트랙스 등 보유자는 사이드스텝과 바디사이드 몰딩, 레터링 등 순정 액세서리 장착 시 25~36%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액세서리 장착을 원하는 소비자는 방문 전 서비스센터에 장착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할 것을 권장했다. 캠페인 이벤트오 운영한다.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022명에게 3만 원 상당 정비쿠폰을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2022-05-16 15:19:00
기아, 찾아가는 ‘미래테크 진로탐구’ 수업 참가자 모집기아는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는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일환으로 6년째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방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래 기술 분야 개념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등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협력해 진행된다. 전국 중학교(30개 학급)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방이나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위주로 대상 학급을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수업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1회 교육은 2시간동안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2022-05-16 12:34:00
[단독]사활 걸고 만든 쌍용차 SUV 신차, 모델명 ‘토레스’로 확정쌍용자동차가 7월 출시 목표로 현재 시범 주행 단계에 돌입한 전략 차종의 모델명을 ‘토레스’로 확정했다. 그간 프로젝트명인 ‘제이백(J100)’으로만 불려왔던 이 신차는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의 사활을 쥐고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이 새 모델의 1분짜리 유뷰브용 티저 영상을 찍은 데 이어 조만간 확정된 모델명과 티저(사전 예고) 이미지를 공개한다. 차량 이름은 ‘무쏘’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 중에서 토레스로 최종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유 없이 가솔린으로만 파워트레인을 구성했으며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 중형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와의 매각 불발 이후 스토킹 호스(조건부 계약 후 공개입찰) 방식으로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 쌍용차는 13일 KG그룹 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공개 입찰을 위한 매각 공고 준비에 돌입했다. 같은 날 쌍용차의 회생에 또 다른 걸림돌이던 상장 폐지 12월 31일까지 개선기간을 연장(유예) 받는 것으로 매듭지어지2022-05-16 12:00:00
우크라 전쟁·中 봉쇄에도…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76% 증가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중국 봉쇄 등 글로벌 악재 속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9% 감소한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약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BEV, PHEV) 올해 1분기(1~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약 197만대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은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와 보조금 삭감에서도 BYD, 상하이-GM-우링 등 지역 업체와 테슬라의 판매량 호조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10만대를 기록, 전기차 침투율이 17%까지 상승했다. 유럽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자동차 공급망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며,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22% 감소한 57만대로 성장폭이 둔화됐다. 미국 시장은 테슬라의 기록적인 판매량에 힘입어 1분2022-05-16 11:39:00
“미래차 내부, 뜨뜻한 온돌방으로 변신”‘퇴근길에 온돌방 같은 자율주행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잠을 자며 이동할 날이 올까?’ 이런 달콤한 상상을 모티브로 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콘셉트카가 15일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특수한 시트 구조와 온돌 특유의 열전도 방식을 활용한 ‘모빌리티 온돌’을 자사 기술 전문 홈페이지(HMG 테크)를 통해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콘셉트카에 들어갈 기술도 13일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온돌은 우선 탑승객이 각자의 편의에 따라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기본 △릴렉스 △풀 플랫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풀 플랫 시트’를 적용했다. 탑승자는 다리를 약간만 구부리고 앉은 채 접이식 책상을 펼쳐 책을 읽거나(릴렉스), 발을 쭉 뻗고 잠을 청할 수 있다(풀 플랫). 탑승자 간 소통을 중시해 앞뒤 좌석을 서로 마주보게 설계했다. 발판을 슬라이딩 수납공간 형태로 만들어 탑승객은 맨발로 차 안에 들어갈 수도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2022-05-16 03:00:00
애플이 만든 자동차 과연 나올까[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신(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 ● 받은메일함: Steve Jobs(스티브 잡스)2010년 5월 어느 날,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브이-비히클’의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톰슨은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제목은 ‘Steve Jobs’였다. 당시 브이-비히클은 작고 가벼운 자동차를 만들고 있었는데, 비공식 고문을 맡고 있던 잡스가 만나자고 연락해온 것. 톰슨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외곽에 있는 잡스의 집을 찾았다. 영국 가디언은 그곳을 학교 선생님 스타일의 수수한 집이라고 묘사했다. 마른 체형에 청바지를 입은 잡스와 톰슨이 악수하는 동안 잡스의 아들은 “아이폰 시제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있었다. 둘은 브이-비히클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존 강철보다 가벼운 차체, 크림색2022-05-15 08:00:00
車 연식변경에 기본사양 추가됐지만…가격도 ‘껑충’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 도시 봉쇄 등까지 겹치면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기본사양을 추가했다는 점을 앞세워 가격도 함께 올리는 분위기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올해 연식변경 모델인 ‘2022 그랜저’를 출시하면서 일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인기 트림인 르블랑에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3.3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2022-05-14 14:52:00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3종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혁신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슈퍼 스포츠’ 3종을 13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벤투스 슈퍼 스포츠’ 상품군 신상품 3종은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 Z’ 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한 최고 등급의 초고성능 타이어다. 먼저 벤투스 S1 에보 Z AS와 벤투스 S1 에보 Z AS X는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출시한 사계절용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부터 승차감, 정숙성까지 모든 성능을 겸비해 최고급 프리미엄 차량의 다채로운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특히 국내 시장 환경에 맞게 사계절용으로 개발돼 젖은 노면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로 방향의 강성 블록과 새로운 3D 커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기술을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도 그립력과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했다. 고강도 첨단 섬유인 아라미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최고의2022-05-13 18:05:00
마세라티 최상급 컬렉션 ‘트로페오’… 순수 성능에 집중한 걸작트로페오(트로피).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최고의 수식어다. 초창기 레이싱 대회에서 원 없이 트로피를 치켜들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마세라티가 ‘트로페오’ 걸작을 완성했다. 마세라티라는 이름값 자체도 어마어마한데 트로페오가 덧붙여서 위압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실제로 마세라티 삼지창 엠블럼에 트로페오 조합은 엄청나다. 트로페오 제품군은 기본 58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지녔다. 580마력은 일반 도로에선 한계를 알아차리기 힘든 수치다. 최고속도는 326km/h. 강력한 트윈 터보 V8 엔진과 카본 피니시의 디테일로 마감된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피에노 피오레’ 천연 가죽으로 감싼 특별한 인테리어는 품격과 새로운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져 이전보다 한 단계 성숙해진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의 아름다움을 구현해냈다. 혁신과 고급, 역동성은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핵심 언어다. 트로페오 두 세단은 이러한 콘셉트를 한층 더 강화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성능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조화를 빚어냈다.2022-05-13 16:40:00
쌍용차 인수 예정자에 KG그룹 컨소시엄… 인수대금 9000억 제시한듯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13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G그룹은 KG케미칼, KG스틸 등 5개 상장사와 10여 개의 비상장사를 거느린 중견 그룹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하는 공정자산(5조3460억원) 기준 재계 순위 71위다. 컨소시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도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은 인수 대금으로 약 90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와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자금 조달 계획, 고용보장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수예정자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마감된 조건부 인수제안에는 KG그룹 컨소시엄 외에 쌍방울그룹과 이엘비앤티도 참여했다. 쌍용자동차는 KG그룹 컨소시엄과 다음주 중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2022-05-13 15:52:00
- 현대차 “美 주 정부와 전기차 공장 설립 투자 협상 중” 현대자동차는 13일 “미국 주 정부와 전기차공장 설립 투자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나 규모나 시기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이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2022-05-13 15:32:00
- 쌍용차 새 인수예정자 ‘KG 컨소시엄’ 선정쌍용자동차는 인수합병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 컨소시엄을 새로운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대금의 크기 ▲유상증자비율 및 요구 지분율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에디스모터스와의 M&A 실패를 거울삼아 인수대금 및 인수 후의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그 총액 규모뿐만 아니라 제시된 자금조달 계획의 조달 증빙과 투입 형태 등에 대해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고 했다. 쌍용차는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과 내주 중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3 12:37:00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II 세계 최초 공개롤스로이스모터카가 12일(현지시간) 팬텀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고급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소한의 변화를 요구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8세대 팬텀 시리즈 II는 최소한의 변화로 미적 요소를 향상시켰다. 먼저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세련된 수평선을 추가해 신선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릴에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변형을 줌으로써 롤스로이스 상징인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마치 별빛처럼 복잡한 레이저 컷 베젤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밤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새로운 팬텀은 롤스로이스 특유 짧은2022-05-13 12:11:00
서울회생법원,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선정 KG그룹과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가 쌍용자동차의 새 인수 후보로 선정됐다.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 EY한영은 지난 11일까지 조건부 인수 제안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KG그룹-파빌리온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 등이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KG그룹과 파빌리온PE는 당초 각각 예비실사에 참여했으나 막판에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 제안서를 냈다. KG그룹은 SI(전략적투자자), 파빌리온PE는 FI(재무적투자자) 역할을 맡는다. 앞서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꾸렸던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도 FI로 참여한다. 쌍용차 인수전은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정하고 8월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는다는 방침이다.(서울=뉴스1)2022-05-13 11:35:00
‘최장수 국민차’ 쏘나타, 뒤안길로 사라지나국내 최장수 자동차 모델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세를 이루고 있는 전기차 전환 흐름 속에 국내 대표 내연기관 차종인만큼 향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쏘나타 8세대 모델의 코드명인 DN8에 이어 9세대 모델인 DN9의 개발 계획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쏘나타는 주로 5∼6년 단위로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현 DN8 모델이 2019년 출시됐고 그 전 모델인 LF쏘나타는 2014년 선보였다. 6세대 모델인 YF쏘나타는 2009년에, 5세대인 NF쏘나타는 2004년에 각각 출시됐다. 이를 감안하면 차세대 쏘나타는 2024∼2025년께 출시돼야 하고 통상적으로 신차 개발에 4∼6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야 하지만 아직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2022-05-13 11:15:00
렉서스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NX·UX 300e 공개렉서스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콤팩트 SUV인 UX 300e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내달 15일 이뤄진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스포트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은 ‘타즈나’ 콘셉트로 개발돼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가 일체감을 이루는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2022-05-13 11:03:00
“현대차, 바이든 방한때 조지아 전기차 공장 신설 9조 투자 발표”현대자동차가 70억달러(약9조300억원) 넘게 투자해 미국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 도시 사바나 인근 부지에 대형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다음주 공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다음주 이번 전기차공장 신설계획을 마루할 예정이다.미 정부 관계자는 AP통신에 “백악관과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수 천명의 신규 고용이 기대되는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중”이라며 “공식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달 20~21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안에 정통한 다른 AP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공장신설로 조지아주에 8500명 신규고용이 발생할 전망이며 투자규모는 7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는 신설 공장에서 휘발유 엔진의 내연기관차도 생산할 수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서울=뉴스1) 2022-05-13 07:39:00
기아, 니로 플러스 앞세워 PBV 시장 본격 진출기아가 첫 번째로 선보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PBV 시장을 본격 개척하고 나섰다. 2030년 PBV 글로벌 1위를 선언한 기아를 포함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PBV 시장 선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전기차 니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린 파생형 차량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다. 니로 플러스는 택시 전용 모델과 개인·법인 모델 2가지로 판매된다. 택시 전용 모델에는 택시 영업에 필요한 기능이 통합 제공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업계 최장인 10년, 30만km로 늘렸으며, 보증기간 후 배터리를 유상 교체해야 하는 경우 새 배터리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인 재생 배터리를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리퍼비시 서비스’도2022-05-12 14: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