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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정비매뉴얼 공개! 내 차 수리절차는?전기차 개발과 생산을 위주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아직은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지 않아 차량정비 업체들이 내연기관 자동차만 수리하고, 전기차는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서도 자사의 전기차는 특정 센터에서만 수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제 테슬라의 경우 아직 출고한 지 얼마 안 됐고, 정비를 필요로 한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정비가 꼭 필요한 때에는 테슬라 점검을 받을 수 있는 테슬라 AS 센터를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테슬라 AS 센터 외에 테슬라 전문 정비소가 곧 등장할 것 같습니다. 바로, 테슬라가 서비스 매뉴얼을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사실 기존에도 접근은 가능했지만 유료였고, 현재는 365일/0원으로 구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서비스 매뉴얼은 테슬라의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에서 모델 S, X, 3, Y까지 모두 볼 수 있으며, 세부 부품의 위치나 탈착방법, 교체 매뉴얼 등이 세세하게 설명2022-06-28 14:55:00
법원, 쌍용차 최종인수예정자에 KG그룹 선정 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확정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28일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인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쌍용차 매각절차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짓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됐다.앞서 공개입찰에서 쌍방울그룹 계열의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2파전’이 펼쳐졌으나 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최종 승자가 됐다. 쌍방울그룹은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정할 당시 인수자금 계획에 KG그룹보다 약 300억원 더 높은 3800억원가량을 써냈지만 인수예정자에 선정되지 못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법원 허가를 받아 입찰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조건부 투자계약서에 따르면 KG그룹 컨소시엄의 인수내용보다 더 유리한 인수내용을 제시하는 곳이 없는 경우 KG그룹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2022-06-28 14:46:00
현대차,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 출시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28일 출시했다.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박, 카크닉 등 즐거운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 취향과 상황에 맞게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제품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에 맞춰 런칭했던 캠핑·차박 테마 상품 ‘여행의 정석’에 이어 이날 ‘여행의 정석’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행의 정석 상품은 캐스퍼와 함께 새롭고 알찬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보냉백 및 피크닉 매트 ▲동승석 시트백 보드 트레이에 연결 가능한 동승석 시트백 보드 테이블 ▲사이드 어닝과 크로스바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 고객 중 대형견을 기르는 펫팸족의 슬기로운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펫 프렌들리 상품도 선보였다. 펫 프렌들리 상품은 캐스퍼 밴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훨씬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견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반려견 사다리 ▲주행 중 안전한 차량 거주를 보조할 넉넉한2022-06-28 11:04:00
- SKT, 5G 교통기술 적용… 상암 자율차 운행 길 확대SK텔레콤이 서울 마포구 상암 지역의 자율주행자동차 운행 구역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상암 일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지역에서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 수준을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를 3차원(3D)으로 구현하고, 이를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 상암 지역 총2022-06-28 03:00:00
中내 한국기업 88% ‘코로나 봉쇄’ 피해… 탈중국 고심현대자동차는 올해 5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5.1% 줄었다. 기아도 같은 기간 57.4%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부품 공급 등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미중 경제 갈등을 겪으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주의 소비 성향이 더욱 강화된 것도 악재로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지에 진출한 자영업자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중국 상하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교민 A 씨는 상하이 봉쇄 기간 공식적 매출이 0원이라고 전했다. 비공식적으로는 중국 당국의 눈을 피해 아는 교민 몇 명씩을 손님으로 받으면서 영업을 이어갔다. A 씨는 “중국 정부가 6개월 임대료 할인 정책 등을 내놓고 있지만 건물주가 정부 정책을 따르지 않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현실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 특히 ‘동태청령(動態淸零)’으로 불리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중2022-06-28 03:00:00
BMW 신모델 2종, 내달 부산모터쇼서 공개BMW그룹 코리아가 다음 달 15일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사진)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뉴 M240i xDrive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 뉴 X3 M 컴페티션 등 기존의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을 선보인다. 또한 BMW iX M60 및 i4 M50, MINI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BMW 모토라드의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을 포함해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터쇼 개막 하루 전날 진행되는 프레스 콘퍼런스와 개막 당일 대중 공개 행사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다.2022-06-28 03:00:00
지프, 심장 바꾼 ‘레니게이드’ 국내 출시… 다운사이징 엔진 적용스텔란티스코리아는 27일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지프 레니게이드 1.3’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레니게이드는 브랜드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에서는 주요 소비자를 남성 위주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로 확대하는데 기여한 모델이기도 하다. 출시 이후 상품성 개선과 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이 추가되면서 꾸준한 인기가 이어졌다. 지프 레니게이드 1.3은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이다.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4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비교해 배기량이 크게 줄었지만 출력은 비슷하고 토크는 향상됐다. 최대토크가 향상된 만큼 도심에서 보다 경쾌한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0.4km로 이전에 비해 약 11%가량 개선됐다. 외관은 세븐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특유의 박스형 실루엣, 당당한 차체 비율과 동그란 헤드램프, X 모양 디테일 테일램프, 사다리꼴 휠 아치2022-06-27 19:18:00
벤츠코리아, 부산 남천동서 ‘안심학교담벼락’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진행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시 수영구 소재 남천동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벤츠 올투게더 안심학교담벼락’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유수풀장은 20년 전 폐장했지만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된 상태다. 이로 인해 인근 부산 광남초 통학로와 보행 환경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에 봉사활동 대상 장소로 선정됐다.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이 대상지를 제안했다고 한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는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했다. 환경적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컬러와 그림이 돋보인다.한편 안심학교담벼락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서울과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2022-06-27 18:48:00
- 오토플러스, 니로 HEV 신차급 중고차 판매오토플러스는 기아 신차급 중고차 대량 입고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이 되는 총 20대의 디 올 뉴 니로 HEV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취득세 40만 원 지원과 함께 10만 원 한도 전국 무료 탁송을 지원한다.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되는 니로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1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한다. 오토플러스는 디 올 뉴 니로 HEV의 경우 출고 6개월 미만의 주행거리 1만㎞ 이내 매물을 40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인기 차종인 아이오닉 5 더 뉴 싼타페 HEV, 캐스퍼 신차급 매물도 다수 확보해 구매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6-27 18:18:00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기존 트렁크 용량 40% 확장제네시스가 신형 ‘G70 슈팅 브레이크’를 27일 출시했다. 이번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존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원의 의미와 같이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이 차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한다. 그릴 양 옆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측면부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2022-06-27 17:45:00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 2022 칸 국제 광고제 은사자상 2관왕 달성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더 비거 크래시’가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은사자상(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광고·디자인 어워드 ‘D&AD’에서 포토그래피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수상, 미국 ‘원쇼 광고제’ 7개 부문 본상과 독일 ‘ADC 광고제’ 2개 부문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비거 크래시는 2005년 북미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3년 아시아에서 발생한 태풍 제비 등 실제 자연재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 강풍으로 뒤집어진 자동차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트리나 280km/h, 제비 285km/h 등 자동차의 속도가 아닌 자연재해 당시의 풍속을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증가로 더욱 거세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움직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번 칸 국제 광고제에서 지면광고 및 옥외광고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 디자인 부문에서는 입선에 해당하는 쇼트리2022-06-27 17:34:00
현대차 아반떼 N TCR,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 우승현대자동차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이 헝가리 대회에 이어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는 스페인 알카니스에 위치한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이날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7분31초60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켈 아즈코나는 이번 우승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다. 앞서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19포인트를 더해 스페인 대회에서만 44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129포인트로2022-06-27 17:16:00
‘라페라리’, 팬들이 뽑은 최고 모델 등극페라리는 팬들이 뽑은 최고의 페라리로 ‘라페라리’가 선정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페라리는 지난 3월 8일부터 페라리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페라리 명예의 전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라리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세 달 동안 전 세계 총 430만명이 참여, 투표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투표의 기준은 가장 비싸거나 가장 빠른 모델이 아닌, 디자인, 성능, 사운드 측면에서 팬들과 가장 깊게 교감한 페라리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투표는 브랜드 창립 초창기,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등 총 7개의 연대로 나뉘어 진행됐다. 8강 및 4강 그리고 상위 두 후보가 겨루는 최종 결승전까지 각 시대별로 일주일의 투표기간이 소요됐다. 그 중 라페라리는 2010년대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명예의 전당 전체 순위에서도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됐다. 라페라리는 2010년대 모델 중 총 27만9000표2022-06-27 16:52:00
현대차, 美 전기차 시장 선전에 연중 최대폭 상승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 선전에 2분기 호실적까지 예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27일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5.78%(1만원)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기아는 4.39%(3400원) 오른 8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모비스(3.04%), 현대글로비스(2.83%), 현대오토에버(8.61%) 등 주요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2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전기차는 테슬라 공장에서 나오고 있지 않으며, 모든 시선은 테슬라가 아닌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에 쏠려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초 미국에서 아이오닉5와 EV6가 출시된 이후 2만1467대를 팔렸다고 밝혔다. 포드의 머스탱 마하-E의 1만5718대 판매를 넘어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친2022-06-27 16:38:00
BMW, 수입차 중 ‘부산모터쇼’ 유일 참가… i7·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공개BMW코리아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BMW i7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는 BMW 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BMW는 ‘미래를 이끄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테마로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 뛰어난 활용성과 브랜드 고유의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겸비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 처음 선보이고 iX M60, i4 M50 등 BMW M의 노하우가 반영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뉴 M850i x드라이브 그란 쿠페, 뉴 M240i x드라이브 쿠페,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드라이브, 뉴 X3 M 컴페티션 등 고성능 내연기관 M 모델들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역동2022-06-27 11:01:00
- KT, 자율주행 기술 강화… 안양서 셔틀 시범 운행KT가 자율주행 기술 강화에 나선다. KT는 경기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 등 3개 회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 및 위탁운영을 위한 교육 이수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심야·새벽 시간대나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자율주행 셔틀을 공급하고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이동성을 보장하는 스마트 교통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KT는 5세대(5G)·LTE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정밀측위, 정밀지도 등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한다. 삼영·보영운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과 운영 역량을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정 노선 기반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의 기2022-06-27 03:00:00
현대차그룹 “엔진오일 증가 문제, 내달 ECU 수리”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주행할수록 양이 줄어들어야 정상인 엔진오일이 오히려 늘어나는 사례가 나오면서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르면 다음 달 전자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SW)를 업그레이드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주와 인수 예정자 등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진오일 증가 문제에 대한 불만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가솔린 연료가 엔진오일 탱크로 일부 유입되면서 자동차 성능이나 부품 부식 문제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문제 제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5월 하이브리드 모델로선 역대 최다인 4220대 판매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연소되지 않은 가솔린이 실린더 벽면을 타고 오일팬에 들어가는 것을 엔진오일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엔진오일로 유입된 가솔린이 엔진 성능을 떨어뜨리지는 않는다는 내부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진다.2022-06-27 03:00:00
“제네시스 하우스 놀러오세요” 뉴욕 복합공간 호평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문을 연 복합 문화 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현지 언론과 협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하우스는 최근 ‘국제 인테리어 디자인 협회’가 주최한 제49회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시장 및 전시 공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인테리어 관련 잡지 ‘인테리어 디자인 매거진’은 제7회 NYC 어워드에서 제네시스 하우스를 쇼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제네시스 하우스는 차량 전시는 물론이고 한식 레스토랑, 다도 체험장, 지하 공연장, 테라스 가든 등을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제네시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브랜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2022-06-27 03:00:00
LG전자, ‘애플망고’ 인수…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진출LG전자가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조명, 파워트레인에 이어 자동차 사업 포트폴리오를 또다시 확대하게 됐다. LG전자는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분 60%를 확보해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 6%의 지분을 취득한다. 총 인수 가격은 1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설립된 애플망고는 완속 충전기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향상시킨 슬림형 급속 충전기 관련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 부문2022-06-27 03:00:00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친환경차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LG전자가 국내 유망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기업 지분을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인포테인먼트(VS사업본부), 차량용 램프(ZKW),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 이은 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를 또 한 차례 확대하는 셈이다. LG전자는 최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애플망고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분 60%를 확보해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34%와 6%의 지분을 취득한다. 총 인수가격은 약 1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한 전기차 충전기 전문 기업이다. 완속 충전기부터 급속 충전기까지 가정 및 상업용 공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충전기 디자인과 설치 편의성을 크게 높여주는 슬림형 급속 충전기 설계에 필요한 독자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LG전자2022-06-26 14: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