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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목적기반車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PBV 사업 바로미터기아는 이달 말 공식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로 만들어졌다.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고 차량 운영 관련 전용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PBV 사업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주요 용도로는 먼저 택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레저 시즌에 맞춰 캠핑에 적합한 패키지를 적용해 개인 고객 틈새시장도 노린다.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실내 공간을 늘리고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 사양을 적용했다는 게 기아 측 설명이다.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니로EV(복합 기준 최대 385km)보다 소폭 개선됐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 전비 5.3km/kWh)로 인증 받았다. 배터리 용량은 이전과 동일한 64.0kWh다. 최고출력은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2022-05-12 13:49:00
현대모비스, 車 소프트웨어 글로벌 표준화 박차… 오토사 회원 독일 ‘벡터’와 협력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분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표준 SW 플랫폼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 업체와 협력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는 차량용 SW 적용이 증가하면서 범용성과 함께 품질을 강조한 표준 SW 플랫폼 탑재 여부가 제품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일 SW 플랫폼 전문 업체 ‘벡터(Vector)’와 ‘오토사(AUTOSAR)’ 기반 SW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업체, IT기업 등이 참여해 차량용 SW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SW 플랫폼 개발 업체 벡터는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오토사 프리미엄 회원사다. 차량용 SW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SW 개발툴과 플랫폼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토사 기반 SW2022-05-12 13:12:00
극한의 도전 ‘도요타 GR’… 가슴 뛰는 스릴 선사도요타는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철학과 ‘향후 100년 동안 사람들이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레이싱과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17년에는 가주 레이싱의 목표를 더욱 지향하기 위해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설립했다. 가주 레이싱은 모터스포츠로 쌓은 기술과 역량을 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가슴 뛰는 스릴(와쿠도키)’을 선사하는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도요타 첫 레이싱 대회 참가는 1957년 이뤄졌다. 당시 호주 일주 랠리 해외 제작사 중에서는 3위로 경주를 마쳤다. 이후 1979년 다카르 랠리, 1985년 WEC 르망 내구레이스, 1987년 마카오 그랑프리 첫 출전 및 우승, 1988년 영국 F3 챔피언십 우승, 1993년 일본차 메이커 최초 WR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우승, 1995년 사파리 랠리 4년 연속 우승, 1999년 WRC 제조사 부문 우승 등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2022-05-12 13:00:00
- 정인국 케이카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입케이카는 정인국 대표집행임원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만5210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2억5210만 원 규모다. 케이카 관계자는 “대표집행임원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와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또한 케이카의 미래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카는 2022년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 원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2 12:02:00
-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현대차 임직원 대상 특강 브랜드 라운지 실시현대자동차는 12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브랜드 라운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 친환경 신차 발표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현대차 지속가능성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갔다. 2020년부터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전세계의 가장 긴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는 일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모든 활동에서 자연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라운지는 양재동 본사 로비에 마련된 특별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및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가진 직원 약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강의와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 강의에서 데이비드 드 로2022-05-12 11:52:00
BMW 코리아 미래재단,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진행BMW코리아미래재단은 올해 첫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강연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2022년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의 첫 강연에는 여수공업고등학교 재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BMW 동성모터스 창원 마이스터랩 박중용 테크니션이 강연자로 나서 BMW 전문 기술인이 알려주는 자동차 정비사 직무와 실무2022-05-12 11:02: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전남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전남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투모로드 스쿨’은 학생들이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사회의 기술을 학습,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4C(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 및 소프트웨어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3월 25일 한국사회투자 및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과 투모로드 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3년간 전국 338개교 9000명 이상의 자유학기제 학생들이 참여하며 우수성이 입증된 교보재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 기부하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2회에 걸쳐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새롭게 단장한 건물 내부에 투모로드2022-05-12 10:53:00
선호도 높은 품목 확대… ‘2022 그랜저’ 나왔다현대자동차가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을 대거 도입한 ‘2022 그랜저’(사진)를 11일 출시했다. 그랜저는 올해만 1만8000대 이상을 판매한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다. 이번 모델은 연말 7세대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연식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번 모델에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편의 품목을 확대 적용했다. 우선 12.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인기 모델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품목으로 추가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를 포함해 지능형 안전 품목 5가지를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모델은 프리미엄 3392만 원에서 캘리그래피 4481만 원 사이로 형성됐다. 가솔린 3.32022-05-12 03:00:00
- 현대차, 레벨4 자율주행 캠페인 공개현대자동차가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을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 레벨4는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수행 △긴급차량 양보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능숙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사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등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특화 기술을 경험하는 상황도 녹여냈다. 영상은 현대차 국내 유튜브 채널과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총 11개 국가의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조원상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과 레벨4 차량의 고객 경험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5-12 03:00:00
-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출시랜드로버가 11일 영국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자사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2005년 처음 출시된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3세대 모델로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가솔린,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다. 2024년에는 순수전기(BEV) 모델도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항력계수(0.29)를 크게 낮췄다”고 강조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비틀림 강성이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 좋아진 랜드로버의 차세대 플랫폼(MLA-Flex)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PHEV 모델의 최대 전기 주행 거리는 113km(유럽 WLTP 기준), 실제 예상 주행거리는 88km이다. 국내 출시 모델의 세부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2022-05-12 03:00:00
레이싱카 그 느낌 그대로…도요타는 레이싱 경주를 통해 확보한 자동차 기술을 토대로 차량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국에도 그 결과물로 탄생한 ‘GR86’이 판매된다. 도요타는 모터스포츠 사업부이자 레이싱팀인 ‘도요타 가주 레이싱(GR)’을 보유하고 있다. 가주는 이미지나 사진을 뜻하는 일본어 ‘가조’에서 따온 말이다. 사진과 차량을 함께 보여줘 소비자들이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돕는다는 도요타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도요타는 2007년 ‘팀 가주’를 결성하고 차량의 내구도를 주로 측정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부터 참가해 왔다. 2015년에는 도요타, 렉서스 등 브랜드별로 흩어져 있던 모터스포츠 팀을 통합하고, 2017년 ‘도요타 가주 레이싱 컴퍼니’를 세웠다. 도요타는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 스포츠카가 아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일상생활용 차량을 기반으로 한 차량을 출전시키고 있다. 이어 출전 차량을 토대로 양산차를 생산하는 전략이다. 가주 레이싱을 통해 생산된 차량은 도요타 GR2022-05-12 03:00:00
“시동버튼도 없어요”… 생긴 건 단순해도, 세네‘반드시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만 남긴 전기차.’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집에서 출발해 약 160km 떨어진 강원 횡성군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볼보 최초의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모든 코스에서 꼭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만으로도 특유의 안정감과 내연기관차 못지않은 주행 성능 및 편의성을 보여줬다. 외관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깔끔하고 단순하다. 이런 인상을 결정짓게 하는 건 쿠페형 외관의 전면부 그릴이다. 보통 내연기관차는 그릴 사이 구멍을 내서 바람이 드나들며 냉각수와 함께 엔진의 열을 식힌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라 그럴 필요가 없다. 볼보는 그래서 구멍 없는 전기차 전용 그릴을 도입했다. 밖에서 보면 쿠페의 날렵한 곡선이 더욱 부각된다. 시동 버튼도 없다. 차에 앉아 변속기를 주행모드로 놓으면 그냥 시동이 걸린다. 스티어링 휠 양쪽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2022-05-12 03:00:00
“댐 급류 뚫고 거침없이 올랐다”… 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최초 공개랜드로버는 영국 소재 재규어랜드로버 게이든제품개발센터(Gaydon Product Creation Centre)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플래그십 모델인 레인지로버와 중형급 레인지로버 벨라 사이에 위치한 차종으로 보면 된다. 레인지로버 특유의 럭셔리한 감성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기도 하다. 랜드로버는 이색적인 도전을 통해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물에 잠김 댐 방수로를 타고 오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글로벌 무대에 처음 등장했다. 아이슬란드에 있는 세계 최대 길이 방수로를 갖춘 카우라흐뉴카르 댐(Karahnjukar Dam)에서 분당 750톤의 물이 쏟아지는 방수로 경사구간 294m를 거슬러 오르는데 성공했다. 흐르는 급류에 저항하면서 앞이 보이지 않는 40도 경사구간을 거침없이 오르면서 강력한 성능을 입증2022-05-11 19:43:00
쌍용차 매각전, 3파전으로…13일 인수예정자 선정 쌍용자동차 조건부 인수예정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이엘비앤티를 제외한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등 3곳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르면 13일께 인수예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조건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 등 총 3곳이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엘비앤티는 쌍용차 예비실사에는 참여했지만 이날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리인과 한영회계법인은 제출된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검토 후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이번 주 이르면 13일께 선정한다. 매각 시한이 10월15일인 만큼 속도를 내 다음달 말엔 최종 인수예정자가 정해질 전망이다. 쌍용차 재매각은 일정 단축을 위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2022-05-11 18:15:00
전국 경유價, 14년만에 휘발유價 넘었다…리터당 1947원전국 경유 판매 가격이 14년만에 휘발유 가격을 넘었다. 국제 경유 가격 상승세에 유류세 추가 인하가 더해진 것이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화물차나 택배차 등 경유차를 활용하는 자영업자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5.19원 오른 1946.65원을 기록하며 휘발유 가격인 1945.88원을 추월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비싸진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 5월29일 휘발유 1888.4원, 경유 1892.24원으로 역전 현상이 발생한 뒤 6월18일까지 21일간 지속됐었다. 통상 휘발유 판매 가격이 경유 판매 가격보다 리터당 200원 높다. 하지만 러시아 제재로 유럽발 경유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국제 경유 가격이 급등했다. 유럽은 2019년 기준 전체 육상운송용 연료 판매량의 75%가 경유고, 승용차의 40% 이상이 경유 차량이다. 전체 경유 수입물량의 22022-05-11 15:53:00
- 팅크웨어, 올해 1분기 매출 678억 원 기록팅크웨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78억 원, 영업이익 7억 원, 당기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63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는 올 1분기에 글로벌 BMW 향 공급과 국내 고가형 블랙박스 및 환경가전 판매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67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블랙박스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434억 원,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76억 원을 달성했다. 기존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됐던 해외 매출은 BMW 공급에 따른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비중이 70%를 차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팅크웨어는 BMW 차량이 출시되는 77개국에 글로벌 BMW향 블랙박스인 ACE3.0Pro와 ACE3.0를 각각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향과 중국 향으로 2025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러시아, 홍콩,2022-05-11 14:16:00
BMW코리아,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BMW코리아가 오는 17일 오후 3시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과 ‘X3 M40i 프로즌 딥 그레이’, ‘520i M 퍼포먼스 에디션’ 등 총 3종이다. 또한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뉴 4시리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와 X5, X6 및 X7의 온라인 전용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다. 5월 온라인 한정 모델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M4 컴페티션 아일 오브 맨 그린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 M4 컴페티션 쿠페의 한정 에디션이다. 외부에는 기존 M3 컴페티션 세단을 통해 선보인 컬러 아일 오브 맨 그린이 적용, 실내에는 통풍 시트 기능이 탑재된 키알라미 오렌지 컬러의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장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2022-05-11 14:07:00
쌍용차, 브랜드 컬렉션 ‘쌍용어드벤처 컬렉션’ 새단장쌍용자동차가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브랜드 통합은 물론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해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와 브랜드를 일원화해 쌍용차가 지향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6년 티볼리 아트웍스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쌍용 아트웍스를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통합 운영, 기존의 브랜드 컬렉션과 차별화하여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소품들’이란 슬로건으로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트렌디한 소품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네이버쇼핑 플랫폼을 활용했다. 구성은 테마별로 마이 쌍용, 마이 어드벤쳐로 단순화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5-11 12:01:00
연말 세대 변경 앞둔 ‘그랜저’, 마지막 연식변경 모델 출시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11일 출시했다. 2022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2 그랜저에 12.3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인기 모델인 ‘르블랑’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이밖에도 자전거 탑승자 및 교차로 차량과의 충돌을 막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지능형 안전 사양을 ‘익스클루시브’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3.3 가2022-05-11 11:43:00
현대차,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비전 캠페인 영상 공개현대자동차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고객경험 비전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을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 레벨 4 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원이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아이오닉 5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인간이 직접 운전하지 않지만 휴머니티가 살아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는 방향성을 전달한다. 첫 번째 편은 주인공인 연구원이 어릴 적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며 안전운전을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연륜이 깊어진 주인공의 아버지가 과거 본인처럼 사려 깊게 운전하는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경험하며 감명받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는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2022-05-11 10: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