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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작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글로벌 캠페인 전개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유니버설픽쳐스(Universal Pictures), 엠블린(Amblin)엔터테인먼트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 일환으로 블록버스터 신작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개봉 기념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와 유니버설픽처스는 지난 2018년 ‘쥬라기월드 : 폴른 킹덤’ 글로벌 캠페인에 이어 이번 후속 작품에서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전 캠페인에서는 1993년 원작 쥬라기공원에서 이안 말콤 박사 역을 맡은 미국 배우 제프 골드브럼이 등장해 지프 랭글러를 타고 오프로드에서 공룡 무리를 따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4xe 라인업을 소개한다. 도심을 주행하는 랭글러 4xe와 그랜드체로키 4xe가 등장하며 오프로드에서 잠자는 공룡을 깨우지 않기 위해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재치 있는 장면을 통해 어떤 모험이든 돌파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올리비에 프랑수아(Olivier Francois) 스텔란티스2022-06-02 19:39:00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 확정… 이훈성 상무 대표 선임LG에너지솔루션은 2일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협력하는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을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로 확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의 ‘넥스트스타(NextStar)’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징하는 ‘에너지(Energy)’가 결합된 합성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 미래를 이끌고 북미 시장 주도권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합작법인 대표는 이훈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45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총 4조8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상반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향후 지프와 크라이슬러 등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브랜드가 내놓을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2022-06-02 18:59:00
기아, 5월 글로벌 판매 4.9%↓… “악재 겹쳤다”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총 23만455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 기아 측은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시장인 미국 자동차 소매판매가 크게 둔화되고 있고 경쟁 업체가 신차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악재가 겹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감산이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달 기아는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4.7% 줄었다. 모델별로는 카니발이 5485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거뒀다. 쏘렌토가 5356대(하이브리드 4220대 포함), 스포티지는 4542대(하이브리드 1386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레이 3788대,2022-06-02 18:43:00
반도체 수급난 계속…5월 국내 완성차 생산 6% 하락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빠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5월에도 지속됐다. 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한국지엠·쌍용자동차 등 국내 5대 업체의 지난달 총 판매 대수는 59만 11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2만 8835대) 대비 약 6% 가까이 떨어졌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3373대, 해외에서 26만 666대를 팔았다. 국내외 합계 판매량은 32만 4039대로 지난해 실적(32만 5542대)에 미치진 못했다. 다만, 4월(30만 9876대)에 비해선 4.6%가 늘어 연초 실적이 바닥을 친 이후 조금씩 개선의 기미를 보이는 추세다. 기아 또한 국내(4만5663대), 해외(18만8891대) 합계 판매 대수가 지난해 대비 4.9% 줄어든 23만 4554대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의 문제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다”고2022-06-02 18:00:00
BMW코리아, 고성능 ‘M’ 50주년 영종도 특별 전시BMW 고성능 상징 ‘M’이 한데 모였다. 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BMW M 브랜드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BMW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72년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BMW M은 1972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모델로 BMW 3.0 CSL을 선보였다. BMW 3.0 CSL은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1970년대 가장 성공적인 투어링카로 평가받았다. 1978년에는 BMW M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2022-06-02 17:48:00
영역 확장 나선 정통 오프로더… 랜드로버, 3열 8인승 ‘디펜더 130’ 첫선재규어랜드로버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디펜더’ 라인업을 확장했다. 2도어 디펜더 90과 5인승 디펜더 110에 이어 3열 모델인 ‘디펜더 1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롭게 추가된 디펜더 130은 실내 공간을 확장해 최대 8명이 탑승 가능한 롱바디 모델로 만들어졌다. 한 눈에 봐도 길어진 차체 길이가 눈길을 끈다. 리어오버행 길이가 340mm 길어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디펜더와 동일하지만 후면 트렁크 공간이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용 디자인 옵션으로 세도나 레드 컬러를 운영하며 기존 브라이트팩에 추가로 적용 가능한 확장형 브라이트팩을 추가해 차체 하부 클래딩 주변을 세레스 실버 새틴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는 노블 크롬 컬러 마감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스페어 휠 커버는 차체와 동일한 컬러가 제공되고 블랙 컬러 루프레일도 장착된다.실내는 새로운 컬러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디스플레이는 11.4인치로 크2022-06-02 17:20:00
테슬라와 함께하는 벚꽃캠핑저는 테슬라 모델Y를 운용하면서 차계부도 적고, 전기차로 떠나는 캠핑이나 차박 경험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있는 '언젠가는' 입니다. 전기차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차박을 하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시동을 걸지 않고도 차에서 냉난방을 할 수 있고, 차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에서요. 벚꽃이 만발한 주의 일요일이라 차박을 위해 버거킹 드라이드스루에서 버거 세트를 사서 출발합니다. 오늘 방문한 대저 캠핑장은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낙동강변을 따라 피는 벚꽃을 보기 위해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만 피고 눈 깜짝할 사이 지기 때문에 때를 잘 맞춰야 합니다. 먼저 인터넷사이트(https://www.daejeocamping.com/)에서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관리실에서 체크인을 하면 20L짜리 쓰레기 봉투를 줍니다. 시설은 오래 되었지만 전자레인지도 있고, 세면장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야영장2022-06-02 17:16:00
중고차 시세 2개월째 하락…전월比 7%p 하락 비중 확대신차 출고 지연 여파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에 중고차 거래량이 줄며 시세 하락 흐름이 2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6월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전체 모델 중 하락 모델의 비중은 55%로 전월 대비 7%p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산차 모델의 경우 56%로 나타나 전월(50%) 대비 증가했고, 수입차 역시 하락 예상 모델 비중이 53%로 전월(46%)보다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보합세였던 차종 중 일부가 시세 하락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고유가 부담에 대형, 고급 차량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카니발R과 제네시스 G70가 전월 대비 각각 5.6%와 4.9%,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LS500 5세대가 3.9% 하락으로 분석 대상 전 차종 중 가장 크게 떨어졌다. 유종별로 보면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휘발유차는 0.7%, 경유차2022-06-02 17:16:00
볼보, ‘언리얼 엔진’ 품은 전기차 올해 말 공개…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파트너십볼보자동차가 게임 ‘포트나이트’를 개발한 에픽게임즈(Epic Games)와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린다. 볼보는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향후 출시될 전기차 디스플레이에 고품질 실사급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 제작 툴 언리얼 엔진 개발사이기도 하다.협업을 통해 볼보는 차량 내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실시간 그래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언리얼 엔진에는 퀄컴(Qualcomm)의 최첨단 고성능 연산 플랫폼인 3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s)’이 적용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속도가 2배 이상 개선되고 그래픽 생성과 처리 속도는 최대 10배까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06-02 16:38:00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배터리더스’ 1기 출범LG에너지솔루션이 젊은 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 산업 핵심인 배터리 역할을 널리 알리고 기업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과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배터리더스(Better Leaders)’ 1기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배터리더스는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미래를 이끌어 갈 크리에이터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진행된 선발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률(16대1)을 뚫고 기자단에 선발된 이들은 최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배터리업계에서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터리더스 인원들은 앞으로 전 세계 전기차 산업과 배터리, 친환경 에너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콘텐츠를 젊은 세대 눈높이에 맞춰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절약 챌린지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토론 등 다2022-06-02 16:15:00
LG화학, 고려아연 ‘켐코’와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리사이클 메탈·폐배터리 활용↑”LG화학은 지난달 31일 서울 논현동 소재 고려아연 본사에서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최내현 켐코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작법인 이름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로 정해졌다. 지분은 LG화학 49%, 켐코 51%로 구성된다. 합작공장은 울산광역시 온산산업단지 내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 톤 이상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재료로 사용된다. 니켈과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결합해 제조하며 양극재 재료비의 70%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될2022-06-02 15:45:00
- 현대차, 소상공인에 캐스퍼 밴 등 구매 지원현대자동차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차량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과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 제도다.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중 25%가 가입되어 있다. 현대차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밴 구입 시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 △전용 카드 캐시백 △계약금 지원 등을 한다. 6개월 무이자 거치형 할부는 48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6개월의 거치 기간 동안엔 이자를 납부하지 않는다. 7개월 차부터 월 할부금을 납부하면 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방식이다. 전용 카드 캐시백은 고객이 현대차 전용 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 및 세이브 오토(신차 구매 시 일정 포인트를 미리 받고 매달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식) 사용 시 2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차량 구매 시 계약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모든 구매 혜택은 중복으로 적용2022-06-02 03:00:00
2490kg 육중한 덩치… 액셀 밟자 경쾌하게 치고나가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차량 225대만 판매한 하이엔드 럭셔리카 브랜드다. 4억 원을 훌쩍 넘기는 롤스로이스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유주(오너)에겐 특별함을 선사한다. 2016년부터는 내·외관 색상 등을 자신만의 취향으로 꾸밀 수 있는 개별 맞춤형 라인업도 추가해 특별함을 배가했다. 이 블랙 배지 라인업은 전 세계 롤스로이스 판매량의 27%를 차지한다. 가격이 5억5500만 원부터 시작하는 ‘뉴 블랙배지 고스트’는 선택 품목에 따라 최종 가격이 수천만 원까지 높아진다. 차량 색상만 4만 개가 넘는 샘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롤스로이스 측의 설명이다. 롤스로이스는 2020년 국내에 출시한 뉴 고스트를 30, 40대 젊은층을 겨냥해 기능과 디자인을 튜닝해 지난해 11월 국내에 재출시했다. 올해 1∼4월 고스트 모델의 국내 판매량은 33대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소수만 가질 수 있는 ‘소유의 경험’은 물론이고 직접 운전하며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이번 모델에 한껏 가미2022-06-02 03:00:00
쌍용차, 렉스턴 20주년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출시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고급 편의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스페셜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최상위 모델인 더 블랙에서만 적용하고 있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하이그로시 패션 루프랙, 블랙 하이그로시 로어범퍼 등의 장치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블랙 외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3차원(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등의 고급 편의장치와 더불어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4TRONIC 시스템, 9인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스피커 등을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하겠다면서 등장한 렉스턴이 어느덧 20주년이 됐다”며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장치를 대거 기본화하고, 내·외관을 더욱 고급스럽게 바꿀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2022-06-02 03:00:00
GV70 전기차, 내연차 외관에 정숙-공간감 살려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전기자동차 모델은 한마디로 ‘탐나는 차’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내연기관 GV70의 외관을 거의 유지하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인 정숙함과 공간감은 최대한 살려냈다. GV70 전기차 모델과 내연기관의 차이는 전면부에서만 드러난다. 전면부 그릴은 전기차 답게 막혀 있다. 그 대신 제네시스 전기차임을 표현하는 ‘지-매트릭스 패턴’이 자리를 잡고 있다. 내부 디자인도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배터리가 장착되면서 뒷좌석 바닥이 내연기관에 비해 다소 높아졌지만, 좌석 각도 등이 잘 조절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여기에 안전벨트부터 시트 박음질까지 색상을 통일시키는 등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전기차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차량 외부로의 전원 공급(V2L)용 콘센트는 트렁크 측면에 배치됐다. GV70 전기차 모델의 강점은 주행 중 극대화됐다. 지난달 6일 GV70 전기차 모델을 타고 서울을 출발해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2022-06-02 03:00:00
- 쉐보레 ‘활기찬 6월’ 프로모션… 저리 할부 혜택쉐보레가 ‘쉐보레와 함께하는 활기찬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연 1.8∼3.5%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8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특별 할인과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지원 프로그램 등도 실시한다.2022-06-02 03:00:00
- 기아, 전기차 개인택시용 ‘EV멤버스 택시’ 출시기아가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멤버십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모바일 고객 앱 ‘MyKia’를 통해 국내 충전소를 통합 사용할 수 있는 충전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전 결제 시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100% 활용할 수 있고,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와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이용 시에도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2022-06-02 03:00:00
벤츠, 전 모델 전동화 ‘신형 GLC’ 세계 최초 공개… 오프로드 성능·기능 강화메르세데스벤츠는 1일(현지시간) 2세대로 거듭난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GLC’를 디지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벤츠 GLC는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GLK 후속모델로 선보인 모델이다.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 260만대가 팔렸다. 지난 2년간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기도 하다. 새로운 GLC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고 이전에 비해 크기를 키워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구현했다고 한다. GLC 최초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실내 역시 신형 C클래스 등 최신 모델과 비슷한 구성을 보인다.오프로드 특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4MATIC)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세단과 차별화했다. 주행모드와 지형 고도, 기울기 등 오프로드 주행에 유용한 정보를 표시하는 오프로드 전용 디스플레이도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SUV 전기차 모델인 ‘EQS SUV’를 통해2022-06-02 01:15:00
- 제네시스, 맞춤형 서비스 검토… 고객이 내외장 색상-재질 선택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소비자 취향을 차량에 반영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검토하고 나섰다. 31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내외장 색상과 재질 등을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서비스 명칭 후보 중 하나로 ‘원 오브 원’이 검토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쯤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연구하는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서비스 내용과 시점 모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해외 고급 차량 브랜드들은 개별 소비자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원하는 내장재와 가죽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차량 내·외관 색상은 수십 개의 컬러 중 고르면 된다. 제네시스가 현재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기 ‘유어 제네시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해외 고급 브랜드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자유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건혁 기자 gun@donga.com2022-06-01 03:00:00
SK렌터카,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SK렌터카는 ESG 경영을 위한 본격 △조직 △인프라 △시스템을 재정립했다. ESG 전담 조직을 실 단위 조직으로 확대 구성하고 사내·외 관계망을 강화했다.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가이드가 제시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사회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여성 사외 이사도 선임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SK렌터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21년 ESG 경영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에서 2단계가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SK렌터카는 ESG 경영 의지와 진정성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정보의 관리·공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법상 의무 발간 시기(2025년)보다 앞당겨 올해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세부 성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 공개는 물론 올2022-05-31 19: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