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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2위 LG엔솔·中 CATL, 인도네시아로 달려간 이유는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기업인 CATL이 각각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전 세계 배터리 시장 1~2위를 다투는 이들 업체들이 모두 인도네시아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2위(올해 3월 SNE리서치 발표 기준), CATL은 1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포스코홀딩스, LX인터내셔널, 화유 등과 ‘LG컨소시엄’을 꾸려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국영기업 안탐,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등과 ‘논바인딩(법적 구속력 없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 규모는 약 90억 달러(약 11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컨소시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CATL 역시 같은 날 인도네시아 안탐, IBC와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 소재 등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ATL이 맺은 프로젝트 규2022-04-19 11:51:00
스타진스키 “벤츠 EQS 이어 EQE에 CATL 배터리 셀 탑재”… 中과 고급 전기차 협력 강화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새로운 전기차 세단 ‘EQE’ 글로벌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기자단 요청으로 브랜드 전기차 개발을 이끌고 있는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Christoph Starzynski)’ 부사장을 9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스타진스키 부사장은 벤츠 전기차 아키텍처·E-드라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 전기차 기술 개발 분야 최고위직 임원으로 본사 기준으로 보면 웬만한 해외 법인장보다 직급이 높다고 한다.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해 한국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판매된 시장으로 등극했다. 중국에서 E클래스는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생산한 중국 전용 롱바디 버전이 판매된다. E클래스급 전기차 세단 모델인 EQE 출시를 앞두고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기자단 규모도 한국이 일본, 중국보다 컸다. 일본과 중국 기자는 2~3명이 초청2022-04-19 10:04:00
현대차, 메타콩즈와 손잡고 NFT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가 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인 ‘메타콩즈’와 협업해 한정판 NFT를 20일 발행한다. 다음 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개설해 고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8일 메타콩즈가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타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항해하는 54초짜리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선글라스를 낀 메타콩즈가 포니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모습은 현대차가 구현한 첫 NFT 세계관(메타 모빌리티)이란 설명이다. NFT는 이미지, 영상, 음악, 문서 등 디지털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대상을 복사가 불가능한 고유한 존재로 만드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현대차는 ‘천재해커’로 불리는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만든 고릴라 형상의 ‘메타콩즈’를 활용해 NFT 작품 30개를 발행할 예정이다. 개당 가격은 1이더리움(18일 오전 기준 약 375만 원)으로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22-04-19 03:00:00
- 현대모비스 “이어셋 착용하면 졸음운전 30% 줄여”뇌파를 활용한 운전자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면 졸음운전 같은 위험 상황을 최대 3분의 1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 ‘엠브레인’ 효과에 대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엠브레인은 뇌파 등 생체신호를 활용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어셋을 착용하고 귀 주변의 뇌파를 통해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과 청각, 촉각 등의 알림 기능을 통해 주의력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현대모비스와 경기연구원은 1년 동안 실제 버스운전사들을 대상으로 관찰했다. 연구 결과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사는 주행 중 집중력이 향상되고 부주의한 상황에 적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후 시간대에 졸음운전이나 전방을 주시하지 못하는 상황 등의 부주의함이 최대 30% 가까이 줄었다. 졸음운전이나 운전자가 한눈을 파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전방을 주시하도록 돕는 효과도 입증됐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부주의한 상황을2022-04-19 03:00:00
중고차 시장 뛰어든 기아 “중고 전기차 신뢰 높여 시장 활성화”기아가 중고 전기자동차 거래와 중고차 구독 서비스 등으로 특화된 인증 중고차 사업 운영 방안을 내놨다. 최대 한 달간 중고차를 체험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는 ‘구입 후 5년, 주행거리 10만 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에 대해서만 판매하는 구체적인 인증 중고차 사업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인증 중고차는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진행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기아는 정밀 진단, 내외관 개선, 200여 개 항목의 품질 인증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신뢰도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중고 전기차의 거래 신뢰도를 높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순수 전기차 7만1785대를 팔았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2만2768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중고 거래도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해 중고 전기차 거래량은 1만2960대로 2020년의 7949대보다 63.0% 늘었다2022-04-19 03:00:00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는 23일 개막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3일 경기도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는 3년 만에 팬들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모터스포츠 직관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더욱 화끈한 스피드 경쟁을 부추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레이스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스톡카로 시속 300km로 내달리는 메인 시리즈, 슈퍼 6000 클래스는 올해부터 참가자격 포인트제를 실시해 드라이버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 수준의 20명의 드라이버가 서킷 위에서 치열하게 질주할 예정이다.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1차 공식 테스트(4월 5일)에서 드라이버들은 뛰어난 기량을 뽐냈었다. 특히 전년도 시즌 챔피언이자 올 시즌에도 강력한 챔피언 후보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본인 최단 랩타임을 깨며 1분52초473을 기록해2022-04-18 18:00:00
- 현대차 명예훼손 혐의 A씨 공소사실 인정… 동영상서 “쓰레기차” 반복현대자동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형사 소송을 당한 전직 오토포스트 직원 A씨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했다. 그러면서 A씨는 적극 합의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은 18일 현대차로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소송을 당한 전 오토포스트 직원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은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 다만 당시 회사 측의 지시에 따라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20대 초반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현대차 측)와 합의를 위해 노력하는 점 등 양형 참작 사유가 존재한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내달 23일 재판을 속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A씨는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현대차의 부당해고와 잘못된 조업관행을 비난하는 영상을 오토포스트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울산공장 차량검수 용역(협력업체 파견직)을 현대차 내부 고발자로 지칭하면서 현대차 생산 공장2022-04-18 17:33:00
‘추추트레인’ SSG랜더스 추신수,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 탄다한국GM은 18일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소속 추신수 선수를 쉐보레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TAHOE)’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추신수 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추추트레인(choo-choo train)’이라는 별명을 얻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다. 팀에서 리드오프(1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해 팀 성적에 기여했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거 시절부터 리그 최고 출루 능력과 폭발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팀을 이끄는 선봉장 이미지를 쌓았다”며 “추 선수의 이미지가 강력한 힘과 거침없는 주행능력으로 브랜드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타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후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 선수처럼 미국 시장을 평정한 바 있는 타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한 성능,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파 능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 선수는 “운동선수로서 차를 선택할 때 가장2022-04-18 17:05:00
이베코 T-웨이,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이베코 대형 덤프트럭 모델 ‘T-웨이’가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베코 T-웨이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장 차량 부문 최우수 제품 디자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 심미성과 기능성이 조화를 이룬 브랜드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정체성을 인정받게 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성과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T-웨이는 지형 조건에 얽매이지 않는 견고한 차체 설계와 인체공학적인 실내공간 등 운전자의 편의와 지속가능한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을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마르코 아밀리아토 이베코 최고디자인책임자는 “이베코 대형 상용차 제품군을 이끄는 핵심 차종인 T-웨이가 다시 한 번 권위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하게 됐2022-04-18 16:03:00
“국내 중고차시장 전동화·품질 향상 이끈다”… 기아 인증중고차사업 비전·전략 발표기아가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과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인 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시장에 최적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기아는 18일 비즈니스 혁신과 전동화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중고차사업 비전과 전략을 최초로 발표했다. 먼저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 성능·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하기로 했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만큼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 판매와 더불어 기존 구독서비스 개념을 접목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차 구독서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구독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결정에 앞서 차 성능과 품질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2022-04-18 15:51:00
‘고유가+빠른출고+캐스퍼’ 경차 인기…올해 10만대 벽 넘을까침체됐던 경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캐스퍼’ 효과로 부활 조짐을 보이던 경차 시장은 최근 고유가에 빠른 출고 등을 앞세워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시장에서 경차는 총 3만278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소형차는 30%, 준대형차는 18.4% 줄어드는 등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4.1% 뒷걸음질 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증가세다. 한국 경차 시장을 이끄는 모델은 현대차의 ‘캐스퍼’다. 캐스퍼는 1분기 1만1036대 팔리며 국내 승용차 판매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레이 판매량도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만222대를 기록하며 캐스퍼를 바짝 뒤쫓았다. 기아의 모닝은 6729대, 한국GM의 스파크는 1748대 팔렸다. 한국은 흔히 ‘소형차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경차가 외면 받아왔다. 한때 ‘국민차’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몇해 차체 크기2022-04-18 15:51:00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등극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를 13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우디는 5번째 ‘올해의 월드 퍼포먼스 카’ 수상을 포함해 ‘월드 카 어워즈’에서 총 11번의 수상을 기록하며 월드 카 어워즈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을 기록한 브랜드로 등극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지난해 2월 전 세계 첫 선을 보였다. 아우디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4도어 쿠페로 꼽힌다. 특히 이번 어워즈에서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해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의 요소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정교한 지능형 열관리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 개발 최고운영책임자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가 월드 프리미어 1년 만에 3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e-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 역동성과 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아우디2022-04-18 15:40:00
푸조·시트로엥·DS, ‘2022 봄 서비스 캠페인’ 진행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시트로엥·DS 오토모빌 전 차종 대상 무상 점검 및 소모품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차주들은 내달 21일까지 열리는 행사 기간 동안 순정부품 및 액세서리 10% 할인, 교체 빈도가 높은 캐빈필터·오일필터·트랜스미션 오일·브레이크 오일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 전원에게 무료 차량 소독 서비스도 지원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브랜드 통합 이후 마련한 첫 서비스 캠페인”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4-18 14:19:00
현대,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상반기 전담 인력 100% 보유 목표현대자동차가 다가올 전동화 시대에 대비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이하 HMCPe)’을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 인력 육성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은 역량수준에 따라 ‘전동차 기본,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의 전동차 기술교육 과목을 이수한 후, 현대차 주관의 객관적인 시험을 통해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에 관한 지식과 실무진단 능력을 평가받아 합격 시 ‘e-테크니션’ 또는 ‘e-마스터’ 두 가지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동차 기본 과정은 안전기술 및 전동차 전반의 기능 이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과정은 고전압 배터리, 모터 및 감속기, 충전 및 전력 변환 등 전기차 정비 시에 고객을 대상으로 원활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고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은 ‘E-GMP’ 기반의 전기차 주요 시스템 고장, 신기술 실습 중심으로 나뉜다. e-테크니션은 전2022-04-18 13:58:00
현대차, 포니 탄 ‘메타콩즈’와 메타버스 질주… NFT 진출현대자동차가 인기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인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NFT 전용 웹사이트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메타콩즈가 자사 첫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타고 메타버스(metaverse)를 항해하는 54초짜리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NFT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메타콩즈는 ‘천재해커’로 불리는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만든 고릴라 형상의 NFT 캐릭터. 선글라스를 낀 메타콩즈가 포니를 타고 우주를 누비는 모습은 현대차가 구현한 첫 NFT 세계관(메타 모빌리티)이란 설명이다. 이번에 나온 영상에서 더욱 확장된 버전의 NFT를 내놓겠다는 뜻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메타콩즈와 협업한 상품을 먼저 발행한 뒤 다음 달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NFT를 내놓을 계획이다”며 “NFT 시장 진출은 고객과의 소통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했2022-04-18 13:32:00
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1시간 소등… 온실가스 감축 동참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공식 딜러와 함께 소등 행사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8시부터 9시시까지 렉서스·토요타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는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할 예정이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동참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는 특별 행사가 실시된다. 소등 행사 시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캠페인 동참의 의미로 커넥트투 아메리카노 1+1 쿠폰을 제공, 매장 소등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한 고객에게는2022-04-18 13:05:00
한국타이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 획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로부터 보안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최첨단 하이테크 R&D 센터 ‘한국테크노돔’, 대전공장, 금산공장 등 국내 전체 사업장과 해외 주요 공장 및 본부까지 인증을 획득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보안 평가기준을 표준화시키기 위해 만든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이 부품 공급사를 선정할 때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TISAX는 글로벌 OE 카메이커 공급사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인증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는 기업 내부의 전반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장기간에2022-04-18 12:51:00
현대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세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가 오는 4월 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2022-04-18 11:46:00
기아도 중고차시장 진출 공식화…“5년·10만km 인증중고차만”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마찬가지로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하겠다는 인증중고차(CPO) 추진방향을 밝히면서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아는 18일 중고차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 등을 거친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만 공급한다는 중고차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가격의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장비로 측정한 뒤 최저성능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만의 ‘품질검사 및 인증체계’를 개발하고,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아는 중고 전기차의 공정한 가치산정 기준이 제시되면 중고차시장에서의 전기차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신차 판매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한 달 간 차량을 체험한 뒤 최종 구매를 결정하는 ‘선 구독 후 구매’ 프로그램도2022-04-18 10:10:00
- 1분기에 팔린 신차, 2대 중 1대는 RV올해 1분기(1∼3월) 팔린 국산 차량 중 절반 이상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다목적차량(MPV) 등 레저용차(RV)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국내 완성차 업체 등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은 30만8298대였다. 이 중 RV는 15만9379대로 판매 점유율 51.7%를 차지했다. 올해 팔린 국산차 2대 중 1대는 RV였던 것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RV 판매 비중(46.4%)보다 5.3%포인트 오른 수치다. 승용(세단) 모델은 올해 1분기 10만602대가 팔려 전체 판매량의 32.6%였다. RV 모델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기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0년 국내 RV 연간 판매량은 27만5433대였는데, 2018년(60만3069대) 60만 대를 넘어서더니 2020년(71만8295대) 70만 대 고지까지 밟았다. 지난해에는 RV2022-04-1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