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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렌터카, ‘EV 퍼펙트플랜’ 혜택 강화롯데렌탈은 전기차 장기렌터카 풀케어 프로그램 ‘EV 퍼펙트플랜’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V 퍼펙트플랜은 기존 기본 소모품 교체 및 내부소독, 스크래치 제거 서비스에 연 1회 전문 정비사가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를 점검하고 차량 기본 기능 점검 등을 무상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EV 퍼펙트플랜을 통해 배터리 진단 결과, 충전습관과 노후도 등 배터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문 정비사 방문 시 공기압 보충부터 차량 기능 점검까지 제공된다. 기존 소모품 3종(에어컨필터, 와이퍼, 워셔액) 교체를 제공하던 것에서 타이어 공기압 보충 및 점검, 등화장치, 시동용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등의 점검을 추가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14 09:44:00
현대차 “오늘부터 수도권서도 전기차 차량 구독 서비스”현대자동차가 14일부터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적용 지역을 서울 등 수도권으로 넓힌다. 최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셀렉션은 전기차 라인업에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추가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선보인다고 공지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의 월 단위 구독 프로그램 ‘레귤러팩’에 가입하면 아이오닉5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만 단기 구독 프로그램인 ‘스페셜 팩’으로 전기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처음으로 전기차를 월 단위 프로그램에 추가하고, 적용 지역도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으로 넓혔다. 2019년 시작된 현대 셀렉션은 현재 17개 차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간 상품은 49만∼99만 원이다. 현대차 측은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한2022-03-14 03:00:00
고유가, 전기차 인기 확대에…현대차 구독 서비스에 ‘아이오닉5’ 투입현대자동차가 14일부터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의 적용 지역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넓힌다. 최근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을 더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셀렉션은 전기차 라인업에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추가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선보인다고 공지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의 월 단위 구독 프로그램 ‘레귤러팩’에 가입하면 아이오닉5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그동안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만 단기 구독 프로그램인 ‘스페셜 팩’으로 전기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처음으로 전기차를 월 단위 프로그램에 추가하고, 적용 지역도 서울과 수도권 및 부산으로 넓혔다. 현대 셀렉션은 2019년 첫 선을 보인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다. 현재 17개 차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간 상품은 49만~99만 원이다. 현대차2022-03-13 13:41:00
전기차 충전 요금, 내일부터 QR코드로 결제한다오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요금을 낼 수 있다. 환경부는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자와 함께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차충전기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29일 환경부와 민간 플랫폼사업자가 체결한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5840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에 비추면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로 연결되면서 충전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환경부는 QR코드 결제 서비스에 관심 있는 정보통신(IT)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충전기 위치와 결제 시스템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서 민간사업자 31곳에 전기차 충전기 현황과 상태 정보를 공유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 티맵, 카카2022-03-13 12:24:00
애플카, 韓 부품 달고 달릴까…“반도체 기판 수혜 가능성”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체의 반도체 기판이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반도체 기판 시장점유율로 보면 대만·일본 업체들이 높지만 애플은 국내 업체들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탑재 여부가 주목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에 탑재될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확보를 위해 국내 업체로부터 샘플을 받아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는 등 FC-BGA 기판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C-BGA는 반도체칩을 메인 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PC·서버·네트워크 등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주로 쓰인다. 특히 FC-BGA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기존 자동차의 전장화와 전기차 증가, 자율주행 확대로 인해 수요도 늘고 있다. FC-BGA는 반도체 기판 중에서도 기술 난이도가 최상이며 평균 영업이익률이 20~30%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도 높다. 애플이 FC-B2022-03-13 07:16:00
페라리,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에 100만 유로 기부페라리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를 위해 100만 유로(약 13억6000만 원)를 기부한다. 기금은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나 주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적십자, 유엔난민기구와의 협력 하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제 인도주의 프로젝트와 더불어 이탈리아 지역 난민 수용에 초점을 둔 지역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라넬로, 피오라노, 포르미지네 지역의 체르노빌 협회 등 페라리 본사 인근 지역에 거주하게 될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는 NGO 단체에도 성금이 전달된다. 페라리는 현재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발표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시장을 위한 차량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페라리 측은 계속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규칙과 규정, 제제 사안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페라리는 현 상황에 대해 조속한 대화로의 복귀와 평화적인 해결을 바라고 있다”면서 “더 이상 고통받는 이들에게 무관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페라리는 현재 인도2022-03-11 19:56:00
한국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2022 힘내라 대한민국’ 행사 실시티스테이션은 타이어 구매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2 힘내라 대한민국’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마련된다.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와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행사 상품 4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휴카드로 전액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3만 원이 제공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신세계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권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을 받을 수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3-11 19:52:00
아이오닉 5,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은 올해 신설된 ‘EV 어워즈 2022’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은 지난 2월 15일부터 약 3주간 소비자 대상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총 응답자 2098명)를 실시했다. 아이오닉은 이번 조사에서 무려 총 37%를 득표하며 2위 기아 EV6(20%)와 3위 제네시스 GV60(14%), 4위 테슬라 모델Y(12%)와 비교해 큰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 이후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 V2L, 초급속 충전 등으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 설문과 함께 진행한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질문에서도 현대차가 3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년 연속 전기차 최고 선호 브랜드로 선정됐다. EV 어워즈 2022 심사 후보 모델은 지난 2022022-03-11 19:44:00
‘자유·평화 상징’ 마이크로버스의 귀환… 폴크스바겐, 전기 미니밴 ‘ID.버즈’ 공개폴크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ID.버즈(ID.Buzz)’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버즈는 폴크스바겐과 폴크스바겐 상용차가 함께 개발한 미니밴 타입 전기차다. 과거 마이크로버스, 불리, 콤비, 캠퍼, T1 등으로 불린 ‘타입2(Type-2)’가 전기차로 재해석돼 완성된 모습이다. ID.버즈는 이번에 일반 모델과 카고 버전 등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폴크스바겐 측은 이번에 공개한 ID.버즈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수송수단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최신 ID.소프트웨어와 충전 시스템 등이 집약돼 전기차 시대 새로운 표준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폴크스바겐 이사회 회장은 “ID.버즈는 폴크스바겐만이 만들 수 있는 전기차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이라며 “1950년대 이동에 대한 자유와 독립성, 당시 감수성을 상징했던 폴크스바겐 불리(Bulli)의 특징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전기 모빌리티 시대2022-03-11 16:53:00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4월 개막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가 10일 올해 전체 일정을 공개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첫 일정은 4월 시작된다. 4월 24일에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 경기가 개최된다. 이어 5월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장소를 옮겨 22일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2라운드가 치러진다.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3라운드)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나이트레이스는 국내 유일의 야간 모터스포츠 경기다. 7월 17일에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8월에는 다시 인제 스피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강원 국제 모터페스타’(5라운드)가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6라운드 경기는 10월 2일에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GT와 함께 치러진다. 최종전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7, 8라운드)로 마련된다. 2022-03-10 21:49:00
BMW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 출시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320e’를 10일 출시했다. 뉴 320e에는 최고 113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1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39km까지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어 근거리 이동 및 출퇴근 시에는 전기차와 같이 여유롭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204마력, 합산 최대토크는 32.6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6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15.8km/ℓ,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와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뉴 320e는 럭셔리와 M 스포츠 총 2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모든 트림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스포츠 시트, 컴포트 액세스, 무선 충전, 무선 안2022-03-10 21:40:00
볼보,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 박차… 예테보리서 XC40 리차지 택시 시범운영볼보가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볼보는 최근 실제 도시 환경에서 전기차 모델 XC40 리차지를 투입해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운영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이뤄진다.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볼보는 북유럽지역 최대 규모 택시업체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한다. XC40 리차지를 택시로 투입하기로 했다. 시범운영은 하루 12시간 이상, 연간 10만km를 주행하면서 3년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무선 충전 기술은 미국 업체 ‘모멘텀 다이나믹스(Momentum Dynamics)’가 개발을 맡았다. 무선 충전패드가 설치된 스테이션 내 차를 주차하면 충전패드가 차를 인식해 에너지를 보내고 차가 에너지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차와 충전패드의 정확한 접촉을 위해 운전자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무선 충전패드 충전 전력은 40kw 이상으로 초고속 충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급속 충전2022-03-10 19:17:00
뉴 푸조 308, 세계 여성 기자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자동차’스텔란티스코리아는 ‘뉴 푸조 308’이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2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는 40개국 56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뽑은 6개 부문 베스트 차종 중에서 최고 차량을 선정했다. 뉴 푸조 308은 지난 2월 총 6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도심형’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별 베스트 차종이 경쟁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 최종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푸조가 ‘올해 최고의 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푸조 308은 운전의 안전성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푸조만의 개성이 담긴 ‘디지털 아이-콕핏’은 계기판이 대시보드 위에 위치해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형 크기 운전대는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디젤,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2022-03-10 11:27:00
현대차 격려금 놓고 勞 “투쟁 산물 나눠야”… 기업 살리기 위해선 더 먼 미래 살펴주길[기자의 눈/김재형]이른 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노사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아닌 그룹 계열사들이 가세하면서다. 4일 현대모비스 3대 노조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고 8일 현대로템도 공동투쟁을 예고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런 ‘기 싸움’은 보통 임금단체협약 노사 상견례가 이뤄지는 5월을 전후로 이뤄진다. 3월 초순부터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불씨를 댕긴 건 이달 초 현대차와 기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한 ‘특별격려금(400만 원)’이다. 타 계열사 노조들은 자신들에게도 이 격려금을 지급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근거는 특별격려금이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회사의 ‘차등 성과급 지급’에 대해 벌인 투쟁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다른 노조들도 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차 측 설명은 다르다. 이번 격려금은 “해외에서 수상 및 판매 실적을 내는 등 팬데믹과 반도체 부품 부족이란 어려운 대외 환경을 잘 이겨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공2022-03-10 03:00:00
하이브리드 품은 랭글러 4xe, 넘치는 힘 그대로미국 자동차 브랜드 지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랭글러 4xe’는 이 회사가 개발한 첫 번째 친환경 차량이다. 지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이 차량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지프는 높은 출력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상징하는 회사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를 선보인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승한 랭글러 4xe는 외관상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가 없었다. 미국 군용차의 외형을 이어받은 만큼 각진 디자인, 앞으로 툭 튀어나온 거대한 전면 범퍼, 7개의 수직 그릴과 원형 전조등 등 고유의 디자인은 그대로다. 이 때문에 여전히 내연기관 엔진의 ‘부르릉’ 소리가 더 어울릴 것이란 인상을 받았다. 공차 중량이 2345kg에 이르는 무거운 차량이어서 전기 모터가 힘을 발휘할지 의문이 컸다. 하지만 시동을 걸고 차량을 출발시키자 예상과 달리 보통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부드럽고2022-03-10 03:00:00
- ‘2022 아반떼’, 인기 옵션 기본장착 확 늘려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각 트림(모델)별로 기본 및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기존 선택사양이던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Ⅲ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하고,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컬러에 베이지를 새로 추가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2022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18662022-03-10 03:00:00
- 르노삼성, 고객만족도 6년째 1위 비결은 ‘앱’‘르노삼성이 꼽은 비결은 뭘까.’ 르노삼성은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국내 완성차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애프터서비스(AS)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매년 7월 실시하는 이 조사는 1년간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소비자가 서비스 각 단계(접근, 절차, 환경, 결과, 회사 등)별 만족도를 평가해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르노삼성은 국산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800점을 받았다. 쌍용차(798점), 한국GM(791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브랜드는 770점대였다. 르노삼성은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를 모두 제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마이르노삼성’ 애플리케이션(앱) 덕분으로 보고 있다. AS 예약과 피드백까지 확인 가능한 앱이다. 르노삼성 고객은 이 앱을 통해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원하는 시간과 문제점 등을 등록한 뒤 AS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도2022-03-10 03:00:00
수입차 1등은 다르네… 벤츠코리아, 코로나 이어 산불 피해 지원금 10억원 조성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경북·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금 10억 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수 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지역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지역 공식 딜러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총 18억 원 규모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한 바 있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지원 규모가 가장 컸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최근 발생한 재해로 인한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덜고 피해 현장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한 지원을2022-03-09 21:08:00
- 현대차 아이오닉5 ‘영국 올해의 차’ 선정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영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피아트500-e, 슈코다 파비아, 포르셰 타이칸,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 BMW iX, 기아 씨드,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등을 제치고 ‘2022 영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 상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된다. 존 챌린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은 “아이오닉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 아이오닉5는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11월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아우토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차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1위 등을 수상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2-03-09 03:00:00
아이오닉 5, ‘영국 올해의 차’ 수상‘아이오닉 5’가 영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가 ‘2022 영국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기자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뽑힌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선발, 이 가운데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는 ▲피아트500-e ▲스코다 파비아 ▲기아 씨드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 ▲스코다 엔야크 ▲BMW iX ▲포르쉐 타이칸 ▲현대차 i20N 등이다. 영국 올해의 차 편집장 존 챌린은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미래처럼 느껴진다”며 “특히 디자인, 성능,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영국 올해의 차로서도 손색없다”고 덧붙였다. 애슐리 앤드류 현대차2022-03-08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