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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현대차, 아람코 등과 친환경 엔진-연료 개발 外■ 현대차, 아람코 등과 친환경 엔진-연료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 킹압둘라과학기술대와 친환경 내연기관 엔진과 연료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엔진보다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은 높으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은 최소화한 초희박 연소 엔진 및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화석 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중립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2022-03-31 03:00:00
현대차, 1~2월 수소차 판매 전세계 1위…토요타 제쳤다현대차가 올해 1~2월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3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전기차 총 판매대수는 22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현대차 넥쏘(1세대) 2021년형 모델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넥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100대를 판매했다. 시장 점유율은 48.5%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토요타는 1~2월에 전년 대비 18.2% 감소한 728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32.1%로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점유율은 47.2%였다. 토요타는 일본에서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요인 등에 직면하면서 물량 공급이 줄었고, 이에 따라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이 급감한 영향을 받았다. 혼다는 같은 기간 7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으며, 점유율(3.1%) 3위를 기록했2022-03-30 10:36:00
- 인수 무산된 쌍용차, 하반기 ‘2교대’ 체제로 바꾼다에디슨모터스와 계약을 해지한 쌍용자동차가 낮 근무만 하던 기존 1교대 근무체제를 하반기(7∼12월)부터 밤까지 공장을 가동하는 ‘주간연속 2교대’ 체제로 전환한다.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 새 주인을 찾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것이란 풀이가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쌍용차 본사에서 상거래 채권단 대표 10여 명과 만나 이런 내용의 인수합병(M&A) 전략을 공유했다. 전날 에디슨모터스와의 M&A 투자계약이 자동 해지됐다는 것을 공시한 후 쌍용차의 첫 행보다. 정 관리인은 “몇 군데가 (인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현행 1교대에서 하반기 2교대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쌍용차는 지난해 7월부터 생산·기술직은 절반씩 2개 조, 사무직은 33%씩 3개 조로 나눠 매월 1개 조씩 무급 휴업을 시행해 왔다. 업계는 6월 쌍용차의 전략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제이백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월2022-03-30 03:00:00
쌍용차, 인수의향자와 물밑접촉…수의계약·스토킹호스 등 검토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 가운데 쌍용차가 새 인수 의향자들과 물밑접촉을 시작했다. 회생계획안 법정인가 시한인 오는 10월15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경쟁입찰 방식 뿐만 아니라 수의계약,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토킹호스는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29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쌍용차 정용원 법정관리인과 상거래 채권단은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에디슨모터스 인수합병(M&A) 계약 해제, 재매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관리인은 현재까지 가시화된 것은 없지만 인수의향자들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 관리인은 이 자리에서 인수의향자를 공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보니 일단 물 밑에서 접촉을 하고,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새 인수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2022-03-29 22:39:00
모두가 SUV에 집중하는데… 벤츠 EQS, 럭셔리 전기차 세단 시대 활짝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3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EQS를 공식 출시하고 럭셔리 전기차 세단 시대를 열었다. EQS는 벤츠가 선보인 첫 번째 전기차 세단이다. 다양한 완성차 업체(테슬라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 제외)들이 전기차 시대를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를 가장 먼저 내놓고 SUV 전기차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벤츠는 발 빠르게 플래그십 세단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다. 1억 후반대 고가 모델이지만 전기차 수요가 증가 추세인 국내에서 판매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계약 시 인도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또한 EQS에 이어 두 번째 전기차 세단 모델로 EQE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총 224대가 판매(신규등록대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됐다고 29일 밝혔다.EQS는 ‘럭셔리 세단 대명사’로 불2022-03-29 17:35:00
현대차그룹, ‘2022 레드닷어워드’서 5개부문 수상… “디자인 방향성·경쟁력 입증”현대자동차그룹이 세게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어워드에서 5개 상을 휩쓸었다. 차세대 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2 레드닷어워드(2022 Red Dot Award)’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취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어워드는 미국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디자인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은 제품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다목적차(MPV,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를 출품해 제품디자인 자동차·오토바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스타리아가 받은 상은 레드닷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스타리아는 현대차 미2022-03-29 14:54:00
이름 바꾼 기아, 지난해 수익성 제고 성공… 송호성 사장 “하반기 반도체 수급난 해소 전망”기아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불안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했다. 전동화의 경우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가 국산차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전동화 수익성이 지난 2020년 발표한 ‘플랜S(Plan S)’ 목표를 상회하면서 영업이익률 7.3%를 기록해 글로벌 산업평균(5.8%)을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29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작년 성과를 공유하고 전동화 기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인사말에서 “기아는 기업비전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자(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 설정했다”며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성과의 경우 사명과 로고 등 전면적인 전환(Total Transformation)을 거쳐 성공적인 한2022-03-29 14:31:00
유가 쇼크에 무역수지 휘청… 올들어 ―60억 달러“운송비 지출 중 기름값 비중이 예년엔 50%였지만 지금은 80%까지 올랐어요.” 경남 지역에서 화물 트럭을 운행해 생계를 유지하는 장모 씨(64)는 최근 급등한 경유 가격에 시동 켜기가 무섭다. 장 씨는 “기름을 최대한 적게 쓰도록 운전하느라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며 “이대로라면 차라리 운행을 중단하는 게 나을 정도”라고 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휘발유 가격은 물론이고 서민들이 많이 쓰는 경유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에너지 수입액도 급등해 한국 경제의 엔진인 무역마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주유소 생겨나28일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휘발유 L당 평균 가격은 2001.15원, 경유는 1920.44원이다. 다만 최근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싸게 거래되는 주유소도 생겨나고 있다. 경유 가격 급등세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에 나서면서 불이 붙었다. 특히 유럽국가의 경유 수입량 중 러시아산 비중이 60%2022-03-29 03:00:00
기아 전기차 NFT… 15초 만에 완판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내놓은 ‘기아 EV NFT(대체불가토큰)’가 15초 만에 완판됐다. 기아는 26일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NFT가 판매 개시 15초 만에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NFT는 총 6종으로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만들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받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작품별로 10개씩 총 60개가 발행됐고, 가격은 개당 350KLAY(클레이·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단위로 26일 오전 8시 코인원 거래소 기준 1클레이는 약 1370원)로 약 48만 원이었다. 기아는 작품 구매자에게 기아 전기차 중 1개 차종을 6박 7일간 체험해2022-03-29 03:00:00
- 현대重, 대우조선 합병 불허한 EU에 소송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을 불허한 유럽연합(EU)에 23일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EU 법원을 통해 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조선 합병을 다시 추진하는 것은 아니고 조선 업계의 시장 지배력을 단순 점유율로만 평가한 EU의 비합리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EU 집행위원회는 1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과의 결합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EU는 양사의 결합은 독점적 지위를 갖는 합병 회사의 탄생으로 이어져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분야에서 경쟁의 저하가 일어날 것이란 이유를 들었다. EU 발표 직후 한국조선해양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던 기업결합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대신 당시 현대중공업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향후 최종 결정문을 면밀히 검토해 EU 법원을 통한 시정 요구 등 가능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시장은 단순히 기존의 시2022-03-29 03:00:00
현대 아이오닉5, 獨매체 선정 ‘가장 경쟁력있는 車’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사진)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성, 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점 573점으로 아우디 Q4 e-tron(565점)과 폴스타의 폴스타 2(553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과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아우토빌트가 아이오닉 5와 폭스바겐 ID, 벤츠 EQB아이오닉 5를 비교했을 때에도 아이오닉 5는 1위를 했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 5는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km에 도달하기까지 큰 힘이 들지 않는다”며 “특히 칭찬할 부분은 i-Pedal(아이페달) 모드로 가속 페달을 사용해 정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2022-03-29 03:00:00
- 에디슨EV, 쌍용차 인수 관련 “계약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할 것”에디슨EV는 28일 쌍용차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통지와 관련해 “당사가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본 계약 해제에 대한 ‘계약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사측은 “당사가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본 M&A 투자계약에 따라 18일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관계인집회 기일 변경을 요청했으나 25일 기일 변경 요청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이에 당사가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이날 법무법인을 통해 회생법원에 관계인집회 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2022-03-28 15:11:00
쌍용자동차, 에디슨 모터스에 M&A 해지 통보…‘새 주인 찾기’ 재시동쌍용자동차가 에디슨 모터스와 결별하고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그간 에디슨모터스을 향해 쏟아지던 자금력 문제가 결국 쌍용차의 인수합병(M&A) 계약 해지 통보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쌍용차가 1조 원이 넘는 실탄을 확보한 후보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업계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쌍용차는 28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M&A 후 법원 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측과 1월 10일 본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납부 마감일(3월 25일)까지 인수대금이 예치되지 않아 계약이 자동해제 됐다는 설명이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4월 1일로 공고된 관계인집회 기일의 연장을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EY한영회계법인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 관리인은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관계인 집회일로부터 영업일 5일전)에 잔여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음에 따라 투자계약이 해2022-03-28 14:30:00
쌍용차 매각 무산에 주채권 산은 ‘촉각’…“차기 정부로 공 넘어가”쌍용자동차의 매각이 무산되자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은행은 “쌍용차 인수 주체가 바로 나타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상황을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25일까지 잔여 대금 인수 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지난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 인수자로 결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 인수대금을 내지 못해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쌍용차 매각은 결국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 무산이 알려진 직후 뉴스1과 통화에서 “쌍용차와 에디슨 간 발생한 사안이라 별도의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쌍용차 규모의 기업을 품겠다는 인수자가 바로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며 “차기 정부로 사실상 공이 넘어갔다. 상황을 관심 있게2022-03-28 11:02:00
현대차 아이오닉5, 독일 車전문지 비교평가 1위 올라현대차 아이오닉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2 등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Δ바디 Δ파워트레인 Δ편의성 Δ커넥티비티 Δ친환경성 Δ경제성 등 7가지였다. 아이오닉5는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573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Q4 e-tron는 565점, 폴스타 2는 553점이었다. 아이오닉5는 특히 바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장비 등 11개 세부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에서는 가속성능, 반응성, 최고 속도, 전비 효율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5는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에2022-03-28 10:11:00
쌍용차 매각 끝내 무산…인수대금 못낸 에디슨과 계약 해지쌍용자동차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쌍용차 인수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 인수대금을 내지 못하면서 결국 쌍용차의 매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간 것이다. 앞서 쌍용차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상거채 채권단을 비롯해 쌍용차 노조 등도 에디슨모터스의 취약한 자금력 등을 이유로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쌍용차는 28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이 투자계약에서 25일까지로 정한 잔여 인수 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1월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지난달 25일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을 내달 1일로 지정했다. 에디슨모터스는 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인수대금(30492022-03-28 09:27:00
마세라티 기블리·르반떼 판매↑ 하이브리드로 경쟁력 강화마세라티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판매 대수가 2만4269대로 41% 급증했다. 마세라티는 이러한 성장을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 특히 기블리와 르반떼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친환경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전기차만큼은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차를 타는 것만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고,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연비가 우수하다. 아직 편의성 등 문제로 전기차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는 추세다. 마세라티도 한 세기 넘게 내연기관차를 생산했지만 전동화 혁신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하이브리드 모델은 일반적으로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마세라티가 선보인 ‘기블리 하이브리드’와 ‘르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내연기관차보다 1000만 원 이상 낮은 가격대로 책정돼,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향상된 연비에 친환경요소, 가격 경쟁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췄다. 마2022-03-28 08:23:00
車보험 ‘마일리지 특약’, 내달부터 자동 가입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약 할인을 받기 위한 사진 제출 절차도 간편해진다. 금융감독원은 선택 사항이었던 마일리지 특약이 다음 달부터 자동적으로 차보험 계약에 포함되도록 약관을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차보험을 개시하거나 갱신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만기 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특약은 2012년 도입됐다.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데도 선택 사항인 데다 안내가 부족해 많은 가입자가 혜택을 받지 못했다. 2020년 기준 개인용 차보험 가입자(1724만 명)의 68%만 이 특약에 가입했다. 이번 약관 변경으로 모든 차보험 가입자들은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 가입돼 보험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특약 가입을 원치 않는 고객은 미가입을 선택할 수 있다.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통상 연간 주행거리가 1만5000km 이하이면 구간별로 보험료를 2∼45%2022-03-28 03:00:00
- [경제계 단신]현대차, 고객전용 주유 할인 카드 선보여현대자동차가 27일 현대카드와 함께 자사 상용차 고객을 위한 ‘Hyundai Mobility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 전용 카드다. 주유소 이용이 많은 이용자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주유 제휴처(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2022-03-28 03:00:00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2743억 인수대금 잔금 납부기한 넘겨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선 에디슨모터스가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 일정의 연기를 법원에 요청하면서 당초 25일이었던 인수대금 잔여분의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관계인 집회 일정의 연기를 신청한 데 이어 2743억 원의 인수대금 잔금을 치르지 않았다. 관계인 집회는 ‘M&A 후 법원 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의 통과 여부를 놓고 채권단(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과 주주(마힌드라 등) 등의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다. 인수대금 잔여분의 납부 마감일은 그 개최일로부터 5일 전(영업일 기준)인 25일이다. 만약 법원이 관계인 집회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납부 마감일을 못 맞춘 것으로 결론 나면 쌍용차에 M&A 계약 해지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쌍용차 안2022-03-2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