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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판 커진 중고차 시장…“인증 매물에 거래 늘어난다”중고차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매매단지에 머물러 있던 거래가 온라인으로 확장하면서 거래가 늘었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 성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꼽히던 허위매물과 미끼매물 등이 줄어들면서 소비자 신뢰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미국 컨설팅사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39조원에 달한다. 통신기기와 컴퓨터를 포함한 가전제품 시장(48조원)보다는 작지만 화장품 시장(28조원)이나 의약품 시장(23조원)보다는 크다. 다만 신차 시장(58조원)보다 작고, 거래대수도 신차 판매 대수의 1.4배에 불과하다. 미국(2.4배)과 영국(2.9배)과 독일(1.9배)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된 이유는 중고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낮고, 시장이 상대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과 침2022-01-24 06:50:00
현대차-기아 올해도 상복… 美 ‘최고의 고객가치상’ 석권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6개 모델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가치상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차량을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편의사양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3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주로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11개 부문으로 분류된 이 상에서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은 도요타와 혼다 등 글로벌 경쟁사를 누르고 가장 많은 부문을 석권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이 돋보였던 것은 SUV 부문이다. △싼타페(중형·현대차) △텔루라이드(대형·기아) △투싼(준중형·현대차) △코나(소형·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전기) 등 이 부문 5개 상을 석권하며 경쟁사를 압도했다. 특히 최고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에서도 현대차의 엘란트라 하이브2022-01-24 03:00:00
현대차·기아, 美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영예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6개 모델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가치상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차량을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편의사양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3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주로 차량의 경제적 가치를 다각도로 살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11개 부문으로 분류된 이 상에서 현대차그룹(현대차, 기아)은 도요타와 혼다 등 글로벌 경쟁사를 누르고 가장 많은 부문을 석권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이 돋보였던 것은 SUV 부문이다. △싼타페(중형·현대차) △텔루라이드(대형·기아) △투싼(준중형·현대차) △코나(소형·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전기) 등 이 부문 6개 상을 석권하며 경쟁사를 압도했다. 특히 최고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에서도 현대차의 엘란트라 하이브리2022-01-23 14:03:00
현대차그룹, 美서 주요 모델 ‘최고가치’ 인정… 어워드 총 11개 부문 6개 차종 수상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최고 수준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 타이틀을 석권한 것.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에서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차급별 품질과 상품성,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에게 가장 가치 있는 차종을 선정한다.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가 차를 타보고 분석한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을 평가했다. 경제적 가치는 수리비와 연료비, 보험료 등 5년간 차량 유지에 들어가는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 5개 부문에서 최고 가치 모델을 배출해 다른 브랜드를 압도했다. 중형(2열) SUV와 대형(3열) SUV 부2022-01-23 12:49:00
“볼보 뼈대 르노삼성 신차 나온다”… 르노삼성, 르노-지리 합작 신차 2024년 출시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홀딩스가 협력해 선보일 친환경 신차를 오는 2024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합작 모델 연구·개발과 생산을 주도하는 것으로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신차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수출 물량 확보까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스는 한국 시장을 위한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21일(현지시간) 최종 합의했다.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르노삼성이 하이브리드 신차를 개발하고 부산공장에서 국내 판매 물량을 생산하기로 확정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합작 모델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전략 모델을 목표로 개발에 들어간다”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국내 개발과 출시, 생산에 한정된 상황으로 한국 시장이 신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 연구진들이 지리홀딩스 산하 볼보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2022-01-21 19:15:00
폴스타코리아, ‘스페이스 부산’ 개소폴스타가 21일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 행사에서는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와 이세민 커머셜 오퍼레이션 이사, 김민규 아이언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해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줄여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긴 행사다. 전 세계에서 모두 동일하게 진행한다. 부산 센텀시티는 지난 2009년 ‘도심 속 쇼핑 리조트’를 지향하며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쇼핑몰이다. 세계적인 항구도시이자 국내 제 2 도시인 부산의 시민들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쇼핑명소로서 뛰어난 랜드마크적 의미를 갖는다. 스페이스 부산은 센텀시티 1층에 위치해 편리한 동선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스페이스 부산은 294㎡ 규모 1층 전시공간과 110㎡ 규모 지하3층 핸드오버 박스로 구성됐다.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니멀한 전시공간으로,2022-01-21 15:57:00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누적 계약↑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출시 2주만에 누적 계약 3000대를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계약 물량 중 약 26%가 익스페디션 트림이 차지했다. 익스페디션 트림은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더해 새롭게 추가한 모델이다. 특히 내외관 스타일링 개선과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리어 스텝 ▲언더 커버 ▲LEE 도어 스커프&스팟 램프 ▲익스테리어 패키지 ▲전용 엠블럼 ▲3D 매쉬 매트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량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등 16가지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LD시스템 ▲다이내믹 서스펜션 ▲2022-01-21 15:46:00
쉐보레, 26일 부분변경 거친 ‘2022 트래버스’ 사전계약… 하이컨트리 트림 국내 첫선한국GM은 오는 26일부터 부분변경을 거친 ‘2022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는 최상위 트림으로 하이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최상위 트림(국내 기준)에 해당하는 프리미어와 레드라인보다 상위 모델이다. 새로운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 국내 첫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운영한다. 트래버스는 지난 1935년 시작된 쉐보레 브랜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아메리칸 SUV 모델이다. 동급 최대 차체 크기와 주행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강력한 견인능력 등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됐다. 국내 초대형 RV 시장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도 평가받는다.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와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등 미국산 초대형(미국 기준 풀사이즈) SUV와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포드 레인저 등 중형 픽업트럭이 국내 출시되기 전까지 국2022-01-21 15:30:00
- 엔카닷컴, 2022년 1분기 사원 채용엔카닷컴은 2022년 1분기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모집분야는 프로덕트 제작/개발부의 경우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플랫폼QA ▲DevOps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앱 개발 분야다. 자동차 사업/서비스부는 ▲웹/앱 서비스 기획 PM ▲온라인 사업기획 및 관리 ▲백오피스기획 및 구축 리딩 ▲콘텐츠 에디터 ▲비교견적(온라인경매) 고객상담 매니저 ▲클린엔카 ▲자동차 사업 기획 및 데이터 분석 ▲엔카홈서비스 운영 ▲컨설팅(수원/부산) 분야다. 경영지원부는 ▲채용담당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자 분야를 모집한다. 각 부문의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연승원 엔카닷컴 인사팀장은 “엔카닷컴은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지닌 국내 1위 중고차 플랫폼으로 강력한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엔카닷컴이2022-01-21 13:44:00
도요타 ‘캠리’ 신년 시승 행사 실시토요타코리아는 캠리의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메이크 유어 뉴 웨이’ 신년 시승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캠리 위시 카드로 신년운세를 확인 후 시승 신청을 하면 된다. 내달 28일까지 시승과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워치4(10명)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10명)를 총 2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시승 차량은 내·외부 소독을 거친 뒤 고객에게 전달된다. 손소독제, 일회용 마스크 등 방역 키트도 비치될 예정이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캠리는 네 가지 트림별로 스포티, 스타일리시, 편안함, 합리성과 같이 각각 다른 강점이 있다”며 “캠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1-21 12:50:00
“전기차 내놓기만 하면 최고 평가”… 기아 EV6, 英 왓카 ‘2022 올해의 차’ 수상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카(What Car?)가 주최하는 ‘2022 왓카어워즈’에서 전기차 모델 EV6(GT라인 후륜구동 모델)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차와 함께 ‘올해의 전기 SUV(Electric SUV of the Year)’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가 왓카어워드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전기차 신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왓카어워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전기차 명가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왓카어워즈는 지난 1978년 처음 시작된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 45회를 맞았다. 올해의 차를 비롯해 차급별 최고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왓카는 유럽 내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매체다. 기아 EV6는 이번 어워드에서 우수한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기능,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왓카 측은 경쟁사를 압도하는 충전 시간과 1회 충전 주행거리로 전기2022-01-21 12:06:00
세계 완성차공장 속속 셧다운…글로벌 車반도체 부족 심화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업체가 생산라인을 속속 멈추고 있다. 2020년 말부터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다소 개선되는 듯 보였지만 이달 들어 다시 극심해지고 있다. 21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쏘나타·아반떼·싼타페·투싼·싼타크루즈 등을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18~19일(현지시간)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에도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해 3월, 6월, 9월 등 수차례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앨라배마공장의 가동이 재개된 상황이지만 부품 부족 상황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 앨라배마 공장은 물론 기아 조지가 공장 등 세계 여러 공장이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반도체 부품 부족이 극심해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2022-01-21 11:24:00
한국타이어, 전기차 시장 최강자 예고… 포르쉐·아우디·테슬라가 선택최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최적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선보이며 남다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전기차 특성에 맞춘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전기차용 타이어를 개발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폴크스바겐, 포르쉐, 아우디, 테슬라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7월 한국타이어는 폴크스바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정했다. ID.4는 폭스바겐의 전동화 시대 포트폴리오를 책임질 시초 모델이다. 그 상징성에 걸맞게 부품에 있어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최적의 제품만을 선택한다. 특히 폴크스바겐과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전기차 프로젝트들을 함께하고2022-01-21 11:11:00
기아 EV6, 英 어워드 ‘올해의 차’ 수상…“주행거리·충전속도 뛰어나”기아는 20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상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1978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시상식은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기아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수상에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대형 SUV)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EV6는 2019년 니로 전기차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기아의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EV6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능력,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2022-01-21 08:56:00
페라리 PHEV 스포츠카 출시페라리는 20일 자사 브랜드 최초로 6기통 엔진을 장착한 후륜구동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인 ‘296 GTB’를 공식 출시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된 해당 모델은 전기모터(167마력)와 V6 터보엔진(663마력)의 결합으로 총 830마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22-01-21 03:00:00
현대車, 양자컴퓨터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나선다현대자동차가 미국 양자컴퓨터 업체인 아이온큐와 손잡고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진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현존 최고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수백만 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잡한 분자구조와 화학 반응을 계산하는 양자(量子) 단위 시뮬레이션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배터리 소재나 신약 개발,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 풀지 못했던 난제를 해결할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일본 도요타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은 고효율 배터리 개발과 제조 공정 개선 등을 위해 양자컴퓨터 전문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현대차의 파트너로 선택된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2015년 설립한 곳이다. 극저온이 아닌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에는 순수 양자컴퓨터 개발업체로는 처음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2022-01-21 03:00:00
중고차 온라인 중개 뛰어든 현대차그룹… 업계는 긴장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둘러싸고 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중고차 시장 영토를 서서히 확장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중고차 딜러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거래 플랫폼 ‘오토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중고차 매매상을 대상으로 한 경매 및 수출 사업만 진행해 왔다. 오토벨 서비스는 도매상은 물론이고 개인 이용자들도 인터넷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면서 차를 팔거나 살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만 하다 직접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B2C)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다. 오토벨에는 판매자를 검증하고 허위 매물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 등 이용자 자격을 확인하는 절차가 들어간다. 부정한 거래 내용이 적발될 경우 회원 자격을 영구 박탈하기로 한 방침도 정했다. 중고차 시장2022-01-21 03:00:00
포르쉐 타이칸,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세이프티카 데뷔포르쉐 타이칸이 포뮬러E 전기차 경주대회 세이프티카로 데뷔한다. 포르쉐는 전기차 경주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타이칸 세이프티카’를 20일 공개했다. 공식 데뷔는 오는 28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다리야에서 개최되는 2022 포뮬러E 개막전이다. 세이프티카는 최고 성능 모델인 타이칸 터보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11개 팀 컬러를 적용해 화려하게 꾸며졌다. 보쉬와 태그호이어, 미쉐린타이어, 알리안츠 등 후원업체 로고도 눈길을 끈다.타이칸 세이프티카에는 롤케이지와 6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된 레이싱버킷시트, 와이어하니스, 마렐리로거시스템, 범퍼 통합 플래시라이트 등이 더해졌다. 운전은 포뮬러E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활동한 브루노 코헤이아(Bruno Correia, 포르투갈)가 맡는다. 소화기와 첨단 통신장비도 갖춰졌다. 이 세이프티카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과 멕시코시티, 뉴욕, 베를린, 모나코 등 전 세계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전기차2022-01-20 18:58:00
현대차 美 공장,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가동중단현대자동차 미국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WSFA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지난 18~19일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 2005년 준공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싼타페, 북미 전략 차종인 산타크루즈를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총 28만8967대를 생산하며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 3월, 6월, 9월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재 현대차그룹 글로벌 구매팀과 협력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직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신은 20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이 지속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글로벌 시장이 위축됐다. 국내 자동차산업도 내수가 감소했다.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문제가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가 돼야 정상화될2022-01-20 15:21:00
페라리 ‘296 GTB’ 국내 첫 공개… 벌써 세자릿수 계약 성사도로 위를 제패할 또 하나의 페라리 스포츠카 ‘296 GTB’가 국내 초고성능 시장 문을 두드린다. 에프엠케이는 20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페라리 최초 V6 엔진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후륜구동 스포츠카 ‘296 GTB’를 처음 공개했다. 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의 최신작 296 GTB는 한계상황 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완벽히 재정의한 차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타입으로 페라리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296 GTB 엔진은 663마력의 120° V6 엔진으로, 추가출력 122kW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모터와 결합돼 있다. 총 830마력을 발휘하는 본 엔진은 로드카에 적용된 첫 6기통 엔진으로 전례 없는 성능과 짜릿하고 독2022-01-20 14: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