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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보조금, 中-日-獨처럼 자국 기업 육성에 활용해야”세계 각국이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을 자국 기업 육성에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1일 공개한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물론 일본, 독일 등 선진국도 전기차 보조금을 단순히 전기차 소비 촉진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국 산업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차량에 정부가 육성하는 배터리 교환 서비스 기술을 탑재할 경우 보조금 지급 기준 예외를 적용해주고 있다. 배터리 탈착식 기술을 아예 ‘신(新)인프라’로 규정하고 별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자국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엔진을 배터리 충전 용도로만 사용)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일본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전기차 전력을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차량에는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해 이후 생산된 일본산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만 그 대상이 되는데 보조금 상한액이 차량당 약 20만 엔2022-02-22 03:00:00
케이카, ‘중고차 쇼핑 혁명’ 신규 영상 공개케이카가 ‘중고차 쇼핑 혁명’이라는 표어를 내세운 신규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유재석은 레드 카펫을 지나 당당한 모습으로 자동차 위로 올라간다. 터져 나오는 음악과 함께 화면이 전환되며 케이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이 자막으로 펼쳐진다. 이어 중고차 쇼핑 혁명, 케이카를 알린다. 이번 신규 캠페인에서 케이카는 △전국 어디서나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 3일 책임 환불제 △전국 1일 배송 △최대 365일 품질 보증 서비스 등을 함축적으로 강조했다. 케이카는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시세 시스템 개발(2011년), B2B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2011년), 중고차 자체 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 도입(2019년), 정확한 차량 정보 전달을 위한 ’3D 라이브 뷰(2019년)’, 이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24시간 즉시 결제 서비스(2020년)’, 내차 팔 때 방문-견적-입금-소유권 이전을 하루에 처리2022-02-21 16:02:00
스트라드비젼, 장성현 신임 CFO(최고재무책임자) 영입… “해외 사업 확장 가속화”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라드비젼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장성현 이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성현 신임 CFO는 회계법인 삼정KPMG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류 생산업체인 앤하우저부시인베브(AB InBev),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 뷰티커머스 비투링크(B2Link)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무업무를 경험했다. 세부적으로 다국적 기업 재무 관리와 스타트업 해외투자 유치 및 투자자 관리 등을 담당했다. 삼정KPMG 재직 기간 중에는 3년간 유럽으로 해외 파견돼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올해 미국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노리는 스트라드비젼은 장성현 CFO 영입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올해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포진한 핵심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해외 법인 투자와 인력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새로운 CFO 영2022-02-21 12:53:00
스쿠데리아 페라리, 68번째 F1 머신 공개페라리 포뮬러 원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2022 포뮬러 원(F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F1-75를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페라리 본사가 위치한 마라넬로의 게스티오네 스포르티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F1-75는 모터레이싱 최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페라리 68번째 F1 머신이다.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F1-75에는 페라리 포뮬러 원 차량의 오랜 특징인 이탈리아 국기도 기념 로고에 함께 반영됐다. 페라리 엔지니어들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기술 규정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레이스카인 F1-75를 탄생시켰다. 디자인은 최상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낮아진 노즈와 차체 설계에 중점을 뒀다. 이 부분에서 PU 패키징 및 부속품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40년 만에 그라운드 이펙트가 다시 부활, 피렐리 타이어 규격은 이번 시즌부터 18인치로 더욱 커졌다. 지난해 다시 팀을 이룬 샤를 르클레르(모나코)와 카를로스 사인츠(스페인)가 F1-2022-02-21 11:46:00
볼보코리아, 첫 전기차 ‘C40·XC40 리차지’ 2000대 순삭… “다시 기다림의 시간”볼보코리아가 처음 선보인 전기차가 사전계약 5일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볼보코리아 특유의 완판 행진이 내연기관에 이어 전기차로도 이어진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 등 국내 첫 전기차 초도물량 2000대가 모두 계약됐다고 21일 밝혔다. C40과 XC40 리차지는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높은 수요에 따라 신차 물량 추가 확보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두 전기차는 모두 벨기에에서 생산돼 국내에 도입된다. 인기 주요 요인으로는 상품성 대비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듀얼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첨단 안전사양과 고급 편의사양, 국내 전기차 전용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풀옵션 사양을 적용했지만 미국보다 890만 원, 독일보다 2200만 원가량 낮은 가격이 주효했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분석했다. C40 리차지 국내 판매가격은 6391만 원이다. 형제차로 볼 수 있는 폴스타2는 일주일 동안 4000대가 계약2022-02-21 10:55:00
이유 있는 인기 역주행… ‘출시 7년차’ 지프 레니게이드, 작년 역대 최대 실적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 모델 ‘레니게이드’가 뒤늦게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신차효과를 넘어 역주행을 펼치고 있다. 지프는 지난해 레니게이드가 지난해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레니게이드가 국내 출시된 시기는 지난 2015년 9월. 올해로 국내 판매 7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판매량은 2020년 대비 46.1% 증가한 총 2708대다. 처음 출시된 이후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차종이지만 출시 5년이 지난 시점에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면면을 살펴보면 레니게이드는 지프 신형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랭글러 4xe, 그랜드체로키 L 등 육중한 신차들이 화려한 국내 데뷔 무대를 가질 때에도 조용하게 나름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가 반영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고 2019년 4월에는 한 차례 부분변경을 거쳤다. 젊은 소비자 특성에 맞춰 색다른 테마로 레니게이드 특유의2022-02-18 18:12:00
강희수 오센 부국장, 5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으로 선출강희수 오센 부국장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강 부국장을 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012년 기자협회 창립 당시부터 활동해 온 그는 직전까지 협회 사무국장을 맡아왔다. 강 회장 임기는 2년이다. 강희수 신임회장은 “지난 10년동안 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단법인 출범을 비롯해 양적으로 큰 성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한 단계 더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8 15:45:00
폴스타, ‘폴스타 5’ 전용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 개발폴스타는 17일(현지시간) 신형 전기차 ’폴스타 5‘를 위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한편,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은 더 작은 세그먼트의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간다.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된다. 브랜드에 영감을 불어넣은 콘셉트 카 프리셉트에 보다 충실한 양산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토마스2022-02-18 10:59:00
제네시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차’ 3관왕제네시스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총 13개 부문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50명은 250대 이상의 차량을 테스트하고, 외관 디자인, 적재 공간, 편리함과 엔터테인먼트 기능, NVH, 엔진, 미션 등 20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 프리미엄 소형차 G70 ▲최고 프리미엄 중형 SUV GV70 ▲최고 프리미엄 대형 SUV GV80를 각각 선정했다. 로렌스 해밀턴 제네시스 캐나다 지역 총괄은 “제네시스 3개 차종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차량 평가 기준이 소비자 수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제네시스가 고객 중심의 브랜드임을 증명하게 된 뜻깊은 상”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8 10:20:00
현대차그룹-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 시스템 공동개발 협력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 간의 자동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택시 운행정보 수집과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택시 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정책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모델은 앱미터, 내비게이션,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택시 영업 필수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 최초 1회 입력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안전법2022-02-18 09:20:00
기름값 뛰자 전기차 인기…반도체 수급난에 1년 넘게 대기유통업계에 종사하는 김모 씨(37)는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입을 결정했다가 최근 취소했다. 그러고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계약했다. 차를 인도받기까지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김 씨는 편도 약 30km의 출근길과 최근 크게 오른 기름값을 감안해 전기차가 더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름값이 고공비행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적은 친환경차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가뜩이나 자동차업체들이 반도체 공급난을 겪고 있는데 신청자들이 몰리자 일부 전기차는 계약 후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L당 평균 1724.49원이다. 지난해 2월 월평균 가격인 L당 1463.2원보다 17.9% 올랐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효과로 떨어지던 국내 기름값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국제 유가가 뛰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가 강세 전망에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시 연료소비효율(연비)부2022-02-18 03:00:00
스텔란티스,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개 부문 수상… 지프 랭글러 4xe·푸조 308 선정스텔란티스는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차(2022 Women’s World Car of the Year, 이하 WWCOTY)’에 지프와 푸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6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석권했다. WWCOTY는 세계 여성 자동차 언론인이 수여하는 자동차 상이다. 올해 12회를 맞았다. 5개 대륙과 40개국에서 활동하는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 56명이 참여해 안전과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1차 심사에서 총 6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중 6개 차종이 각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지프 랭글러 4xe’는 최고의 사륜구동 자동차부문을 수상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본질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환경에 친화적인 오프로더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마르타 가르시아 WWCOTY 집행위원장은 “지프가 랭글러 4xe를 통해 지속가능한 오프로더 방향2022-02-17 19:26:00
‘로지’가 반년 넘게 기다린 전기차… 쉐보레 볼트EV·EUV 올해 2분기 출고 개시한국GM은 올해 2분기부터 부분변경을 거친 ‘2022년형 쉐보레 볼트EV’와 새 전기차 모델인 ‘볼트EUV’ 출고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EUV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작년 8월 사전계약 접수를 받았다. 가상모델 ‘로지’와 협업한 광고영상도 제작해 신차 붐 조성에도 나섰다. 하지만 볼트에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대비한 리콜 대상 차종이 새 모델로 확대되면서 출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에 제조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했다. 2분기부터 출고에 들어가는 볼트는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계약 일시와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소비자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상모델 로지 역시 볼트 라인업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광고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한다.볼트 라인업을 생산하는 북미 공장 재가동 일정도 최근 결정됐다고 한다. 한국GM은 이에 따2022-02-17 16:52:00
LG에너지솔루션, ‘ESS 통합 솔루션’ 분야 진출… 美 NEC에너지솔루션 인수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통합(ESS SI, ESS System Integration)’ 분야에 진출해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대규모 ESS 구축 및 관리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ESS SI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분은 모회사인 일본 NEC코퍼레이션(NEC Corporation)으로부터 양도받았다. 기업 인수에 따라 신규 법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LG EnergySolution Vertech)’ 설립을 추진한다. ESS SI를 관장하는 신설 법인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기획과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배터리와 PCS를 포함한 필수 기자재 등을 통합해 ESS 사업 최적화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ESS 시장 성장에 따라 다수 고객사들이 계약 및 책임·보증 일원2022-02-17 15:07:00
“14개월 버텨 하이브리드 산다”…고유가 시대 맞아 친환경차 찾는 소비자들금융권에 종사하는 정지용 씨(42·가명)는 최근 맺었던 휘발유 차량 구입 계약을 파기하고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 계약을 새로 맺었다. 차를 받기까지 8개월 넘게 기다려야 하지만, 기름값 상승 탓에 월 45만 원 수준이던 연료비 지출 부담이 지난해보다 15만 원 이상 늘자 친환경 차량이 이익이라고 본 것이다. 최근 기름값이 고공비행을 하면서 연료비가 적게 드는 친환경차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탓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량을 구입해도 1년 안팎을 기다려야 해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724.49원이다. 지난해 2월 월평균 가격인 리터당 1463.2원보다 약 17.9% 올랐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면서 떨어지던 국내 기름값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름값이2022-02-17 15:06:00
BMW 모토라드, 봄맞이 무상점검 실시BMW 모토라드는 내달 15일까지 봄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모터사이클 라이딩 시즌인 봄을 앞두고 올바른 바이크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엔진 오일, 냉각수 등 오일류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패드, 파이널 드라이브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또한 점검 후 해당 항목을 유상 수리 시에는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HP 파츠와 아크라포빅 머플러를 포함한 M 파츠, 옵션 719 파츠, RSD 파츠 등 다양한 엑세서리 제품들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안전한 라이딩을 보장하는 라이딩 기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또한 각각 20% 및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7 10:48:00
- 오토플러스, 기업 대상 전기차 가격 보장제 출시오토플러스는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 자산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격 보장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5 ▲EV6 ▲테슬라 모델3 등 총 3개 차량이다. 잔가율은 차량 연식(25∙36∙48∙60개월)과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출고 이후 60개월까지 주행거리 최대 3만km 이내 차량에 대해 매입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1만5000km 약정 경우 36개월 기준 58% 수준으로 보장 가능하다. 25개월 기준으로는 64%를 보장한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이사는 “다년간의 자동차 선물계약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잔가율을 보장하는 ‘전기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전격 선보이게 됐다”며 “급성장 중인 친환경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기업과 소비자가 안정적으로 친환경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2022-02-17 10:28:00
타타대우상용차, 신형 트럭 구매 시 무상 서비스 제공타타대우상용차는 신형 트럭 구매 고객 대상 무상 케어 프로그램(쎈케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쎈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무상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형 ‘맥쎈’과 ‘구쎈’, ‘더 쎈’을 신차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품목은 신차 안전 및 성능 무상점검 △엔진오일 △SCR 점검 및 후처리 등을 포함한 신차 무상점검, 그리고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 무상점검은 차량 인도 후 2개월 이내에 점검을 받아야 하며 점검을 받은 고객에 한해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새롭게 라인업을 갖춘 ‘맥쎈’, ‘구쎈’, ‘더 쎈’ 구매 고객을 위해 차량초기 성능을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무상 케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쎈 라인업으로 전면 개편한 만큼 더 강하고 쎈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7 10:08:00
렉서스코리아,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렉서스코리아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공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렉서스 부스에서는 ‘리빙,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주제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공개와 함께 총 16종의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올해 선정 작품은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를 위해 ‘리(RE-)’를 주제로 해 연탄재, 스티로폼, 폐의류 및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킨 작품들로 탄소 중립의 관점에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렉서스 부스를 방문하면 ‘제로 레벨’이라는 새로운 전시 관람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이번 부스에서는 전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낮은 높이로 전시대가 제작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자세를 낮춰 원하는 각도에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행동을 통해 탄소 중립을 위2022-02-17 09:32:00
빈센, 전라남도·영암군과 제2공장 준공 투자 협약 체결빈센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친환경 소형 보트 생산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2공장 준공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빈센은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10여 명의 직원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빈센은 지난 10월 대불산업단지 4300㎡ 부지에 빈센 신규 공장 및 본사 준공을 완료해 연간 24M 이하 친환경 소형 보트 24척, 0.5MW 수소연료전기추진 모듈의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제2공장이 준공될 부지는 빈센 본사 바로 옆 동일한 4300㎡(1300평) 부지로 제2공장을 비롯해 R&D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2공장이 완공될 경우 연간 총생산량 24M 이하 친환경 소형 보트 72척, 1.9MW 수소연료전기추진 모듈의 양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2-17 09: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