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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편의-디자인 업그레이드… 기아 ‘더 뉴 K9’ 출시기아가 대형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을 15일 출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을 기반으로 3년 만에 외장 디자인과 기능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기능을 여럿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은 차량 앞의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전방 도로 상황을 감지해 차량 스스로 상황에 맞는 기어 변속을 하는 기술이다.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관성 주행이 길게 이어지는 곳에서는 중립 기어가 설정돼 연료소비효율이 개선되고, 변속 빈도가 줄어들어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모든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고속도로 주행 지원 기술(HDA2),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외장 디자인은 완전 변경에 걸맞은 수준으로 바뀌었다. 전면부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V’ 모습의 패턴을 입혔고2021-06-16 03:00:00
넓어진 실내공간… 부드러운 승차감에 소음 적어“이게 아이오닉5인가요? 와∼ 정말 미래에서 온 차 같네.” 13일 아이오닉5(롱레인지 2WD 프레스티지) 시승을 하다가 잠시 주차해 놓은 사이 한 남성이 다가와서 기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차량 이곳저곳을 보더니 “차값은 얼마인가요? 탈만 합니까?” 등 질문을 던졌다.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단 전기차 아이오닉5는 주차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냈다. 신호 대기 중 한 트럭 운전사는 창을 열고 아이오닉5를 구경했다. 아이오닉5는 길거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구나 싶었다. 아이오닉5의 시동을 걸었다. 시동을 걸었는지 아닌지 모를 정도의 정숙성에 “이게 전기차구나” 하는 감탄이 나왔다. 주행 중에도 아스팔트 도로를 주행할 때는 소음이 거의 없었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가속력도 일품이었다. 비행기가 막 이륙할 때처럼 좌석에 몸이 쏠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아이오닉5가 자랑하는 카메라 형태의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운전석과 보조석 문에 달린 디스플레2021-06-16 03:00:00
“습지생태-미래차 메카 화성시, 자연-산업적 가치 무궁무진”“화성은 일자리가 풍부한 기업도시이면서도 천혜의 자연과 습지생태의 보고(寶庫)입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화성형 그린뉴딜’에 앞장서겠습니다.” 경기 화성시는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미래차와 반도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 화성시는 지난 10년간 인구 순유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화성의 인구는 83만1888명으로 10년 동안 60% 이상이나 증가했다. 11일 화성시청에서 서철모 화성시장(53)을 만났다. 서 시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화성시는 한마디로 ‘모든 게 가능한 도시’”고 말했다.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드린다. “화성은 인구보다 일자리가 많은 자족도시다. 화성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1억266만 원이다.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라고 하는데 화성은 10만 달러 도시다. 화성은 전국 266개 지자체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5년 연속 1위다. 주민의 평균연령은 37.5세다. 전국 평균(43.3세)2021-06-16 03:00:00
“30만km 이상 주행”… 수소차 내구성 개선 사업 급가속기후 위기에 직면한 세계의 공통 목표는 ‘2050년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를 흡수하는 대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 역시 탄소의존형 경제를 친환경, 저탄소의 그린 경제로 전환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탄소중립의 성패는 온실가스를 일으키는 기존 에너지원을 친환경으로 대체하거나 배출 저감 기술을 얼마나 빨리 상용화하느냐에 달렸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수소산업은 탄소중립의 핵심으로 꼽히며 산업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수송 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FCEV)가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자동차는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생산량을 50만 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 초 발표된 정부의 ‘제4차 친환경 자동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어디서든 30분 안에 충전소에 갈 수 있도록 2025년2021-06-16 03:00:00
[화요 명차]값어치 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다가 실패를 맛본 경험은 누구나 있다. 당장의 가격에 현혹돼 차선을 선택했다가 후회로 이어지는 일이 적지 않다. 그제야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가격은 냉정하다. 그리고 정확하다. 미니밴 시장에서 도요타 ‘시에나’는 진가를 발휘하는 차로 꼽힌다. 동급 경쟁모델보다 가격이 가장 비싸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대로 된 가치소비였음을 반드시 깨닫는 순간이 온다. 이번에 만나본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광활한 공간과 뛰어난 연료효율성이 강점인 차였다. 특히나 미니밴의 월등한 공간 활용성은 짐작이 갔지만 연비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도요타 하이브리드 위력을 새삼 깨닫는 시승이었다. 우선 신형 시에나는 기존 미니밴과는 차별화된 대담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대담함과 공간감’을 개발 키워드로 두고, 미니밴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2021-06-15 22:00:00
벤츠코리아,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5억원 취약계층 의료비로 전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제7회 벤츠 기브앤레이스 버추얼 런(Mercedes-Benz GIVE ’N RACE Virtual Run)‘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전액과 기금 총 5억 원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벤츠코리아가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마라톤에 참가하고 참가자들은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벤츠코리아 본사에서는 기브앤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수혜기관(전국 21개 기관 중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5월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브앤레이스 참가비와 기금 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와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등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2021-06-15 17:30:00
재규어랜드로버, ‘디펜더’ 수소전기차 개발… 올해 말 시험주행 투입재규어랜드로버는 랜드로버 디펜더를 기반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 이하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시험주행을 연내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디펜더 기반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발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리이매진(Reimagine) 전략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리이매진 전략은 오는 2036년까지 배출가스 제로를 실현하고 2039년까지 생산과 공급,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활용해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를 전기모터에 동력으로 공급한다. 구동 원리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을 공유한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달리 충전이 빠르고 순수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저온에서 주행거리 손실이 적어 장거리 운행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에 적합하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수소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은 2배가량 증가했다. 수소 충전소는2021-06-15 16:59:00
쌍용차,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양산 개시쌍용자동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구안의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 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쌍용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인수자를 찾는 M&A 성공으로 이끄는 환경 조성이다. 이에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통해 자동차산업 전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과감한 사업체질 개선과 함께 자구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미래차 시대에 대응과 성장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 노사 상생협력의 기반 하에 마련된 비용절감을 통한 유동성 및 생산, 인력운영 측면에서 확보한 유연성과 효율적인 생2021-06-15 16:35:00
알아서 기어 변속…신기술 적용된 기아 ‘더 뉴 K9’ 가격은?기아가 대형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모델 ‘더 뉴 K9’을 15일 출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을 기반으로 3년 만에 외장 디자인과 기능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기능을 여럿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은 차량 앞의 레이더와 카메라 센서가 전방 도로 상황을 감지해 차량 스스로 상황에 맞는 기어 변속을 하는 기술이다. 기아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관성 주행이 길게 이어지는 곳에서는 중립기어가 설정돼 연비를 개선하고 운전자에게는 변속 빈도가 줄어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모든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고속도로 주행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외장 디자인은 완전 변경에 걸맞은 수준으로 바뀌었다. 전면부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V’ 모습의 패턴을 입혔고, 후면부는 좌우 수2021-06-15 16:27:00
“전방 예측해 변속·서스페션 조절… 기아, 첨단 세단으로 거듭난 ‘K9’ 출시기아는 15일 부분변경을 거친 ‘K9’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배우 김남길이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도 선보였다. 기아에 따르면 새로운 K9은 동급 최고 수준 첨단 주행·안전·편의사양과 품격 있고 모던한 디자인을 앞세워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고 수준 상품성을 갖췄다. 외관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전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에 비해 고급스러우면서 웅장해진 느낌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구성 등 세부 디자인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크기를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패턴 그릴 장식, 새로운 헤드램프,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구성 등이 주요 특징이다. K8이나 K5 등 다른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는 않는다.실내는 소재 개선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허리받침과 쿠션까지 퀼팅 패턴을 확대하고 리얼우드 소재와 다이아몬드 패턴 컨트롤러 등이 더해졌다. K8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형 조작계는 적2021-06-15 16:13:00
아우디 ‘e-트론 GT’에 신차용 한국타이어 장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e-트론 GT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e-트론 GT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390kW(530마력)의 출력과 최대 65.3kg.m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e-트론 GT 높은 성능에 최적화된 완벽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 모터에 특화된 신규 고강성 비드를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횡방향 강성을 확보해 고속주행 시에도 안정적인2021-06-15 15:40:00
중국 제외하니…韓 배터리가 전세계 시장 절반 이상 ‘석권’올해 들어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절반 이상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 업체도 글로벌 시장에서 대거 급부상하면서 앞으로 치열한 경합을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SNE리서치는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는 총 36기가와트(GWh)로, 전년 동기보다 10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보다 146.0% 증가한 12.6GWh를 공급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SDI는 96.1% 증가한 3.7GWh의 배터리를 공급해 3위에 올랐으며 SK이노베이션도 143.5% 증가한 3.5GWh로 5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4.9%였으며 삼성SDI는 10.2%, SK이노베이션은 9.8%를 기록했다. 이들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4.9%로,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절반 이상을 한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2021-06-15 14:15:00
‘車반도체 대란’ 신차 출고 지연에 중고차 값 껑충13일 서울 성동구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차들이 세워져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장기화로 신차 계약에서 차량 인도까지 최대 1년 이상 기다리는 일이 벌어지자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고차 판매업체 AJ셀카에서는 지난달 거래량 상위 10개 차종 시세가 4월보다 평균 6.1%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2021-06-15 03:00:00
- LG디스플레이, OLED 시장서 약진… “올해 처음 매출 30조 넘길수도” 부푼꿈LG디스플레이가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조 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기자동차와 함께 급성장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1개 분기 연속 1위를 차지한 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의 성장세가 높기 때문이다. 14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 5곳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이 28조4100억∼30조7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2곳은 3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4조2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처럼 호실적을 전망하는 배경에는 대·소형을 가리지 않는 OLED 패널의 빠른 성장세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1∼3월) 10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5.9%의 매출 점유율을 보이며 11개 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차량용 OLED 패널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91% 수준이었다. 지난해 5000만 달러(약 559억 원)였던 차량용 OLED 패널 시2021-06-15 03:00:00
오토그루밍, 현대 디큐브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운영자동차 셀프세차 용품 브랜드 오토그루밍은 국내 세차용품 브랜드 최초로 백화점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토그루밍은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신도림 디큐브시티 지하 1층 팝업스토어 매장을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15% 제품을 할인해주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 및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자동차 관리 및 셀프세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셀프세차 용품 판매량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셀프세차 용품은 지금까지 온라인 몰이나 일부 대형 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백화점에서는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오토그루밍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의 행사를 시작으로 셀프세차 용품의 고급화 및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셀프세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셀프세차가 새로운 키덜트 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그루밍은 202021-06-14 18:03:00
BMW코리아,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 출시BMW코리아는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판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 6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한정 모델은 ▲뉴 X5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 ▲뉴 430i 쿠페 퍼스트 에디션 ▲뉴 430i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뉴 X3 x드라이브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드라이브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x드라이브30e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3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x드라이브2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x드라이브2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4 M40i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등 총 7종이 출시된다. 6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11종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X5 M 컴페티션 및 뉴 X6 M 컴페티션 프로즌 블랙(Frozen Black)은 각각 15대,2021-06-14 11:52:00
쌍용차, 기업 회생 위한 자구안 조인식 개최쌍용자동차는 기업회생의 염원이 담긴 자구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자구안은 지난 2009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고 고용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사의 고민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쌍용차는 이를 통해 우호적인 조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M&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노사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4% 찬성으로 자구안이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무급 휴업 2년 ▲현재 시행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무 쟁의 확약 ▲단체협약 변경 주기 현행 2년에서 32021-06-14 10:46:00
‘티스테이션 올 마이 T’, 타이어 구매부터 운행까지 한 번에 해결티스테이션이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티스테이션 올 마이 T’를 14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편리한 타이어 쇼핑 환경 조성은 물론 최고의 카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엄선된 타이어 전문가가 고객의 개인 성향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폭넓은 혜택을 제공받고 세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바이’,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바이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비교 선택하고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고객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 추천 상담과 가격을 비교 선택해 예약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함께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스마트페이’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에게는 5% 상시 할인도 제공한다. 스마트 서비스는 전문 케어를 고객 일정에 맞춰2021-06-14 10:05:00
[단독]정의선, 두달만에 다시 美출장… 미래사업 거점 현장행보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13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신사업 확대 차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현대차그룹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난 정 회장은 약 일주일 동안 머물며 동부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정 회장이 미국 출장을 나선 것은 올해 4월 이후 2개월여 만이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뉴욕, 보스턴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들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굵직한 미래 사업들의 거점이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앱티브와 합작한 ‘모셔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인수를 발표한 로봇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가 보스턴에 있다. 뉴욕은 세계적인 모빌리티 기업들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곳이다. 정 회장은 4월 출장에서는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서부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당시 미국판매법인(HMA)과 앨라배마 공장 등을 찾아 미국에서의 현대차 판매2021-06-14 03:00:00
- 현대차 사회공헌 홍보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1’ 동상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 영상으로 ‘퀘스타 어워즈 2021’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기업홍보 전문업체 머콤이 주관하는 이 상은 세계적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매년 200여 개 기업들이 홍보영상을 출품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 올해 금상과 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능력, 디자인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모습들을 소개했다. 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비롯해 저개발 국가의 발전 및 성장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등이 영상에 담겼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6-1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