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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2019 제네바모터쇼’서 핵심 전기차 공개아우디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등 총 9대의 전기구동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2020년 말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4대와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대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포뮬러 E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우디 Q4 e-트론 콘셉트’와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를 전시한다. 아우디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전면에 내세운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A6, A7, A8 및 Q5 하이브리드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아우디는 구동 시스템 영역에서 전자식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별도의 e-SUV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대 150kW의 급속 충전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긴 주행 거리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브라함 숏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이미 2025년까지 신형 아우디 모델 3대 중 1대는 전기 구동시스템을 탑재2019-03-04 14:11:00
- 현대·기아차,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 개발현대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만으로 차량 도어 잠금 해제, 시동 및 주행까지 모든 기능을 작동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키는 타인에게 공유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자동차 소유주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키를 공유할 수 있다. 공동 사용자는 자동차 소유주의 인가에 따라 디지털키를 스마트폰 앱에 다운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는 키를 공유할 때 사용 기간 또는 특정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한적 공유도 가능하다. 가령 택배 기사에게 트렁크만 열 수 있는 키를 전송해 배송 물품을 차에 실어놓게 하거나 지인에게 차를 빌려주면서 대여 기간을 한정할 수 있다. 발레파킹이나 정비소 등 디지털키를 공유하기 애매한 상황2019-03-04 13:37:00
- 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1년 연속 1위 선정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으며,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전 세계 45개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04 12:55:00
- 불스원, 차량전문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 출시불스원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은 거치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고효율 필터 및 저소음 강력팬을 장착해 한층 더 원활한 공기 순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에 사용된 초미세집진 필터는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원단을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다는 것이 불스원의 설명이다. 스마트 센서를 장착해 차량 실내 공기 질을 실시간 체크하여 제품 전면 LED 바의 색상을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3가지로 표시해주며, 차량 시동과 함께 작동하는 자동 ON/OFF 기능과 운전자의 이전 사용 패턴을 기억해 작동하는 사용자 최적화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04 12:54:00
- 2019 서울모터쇼 조직위, “한국형 CES 지향… 테슬라도 첫 참가”“앞으로 서울모터쇼가 아시아권에서 자동차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행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서울모터쇼가 완성차와 부품 등 기존 모터쇼 개념을 확장해 신산업과 미래자동차를 다루는 행사로 변화를 꽤한다. 궁극적으로는 한국형 세계가전박람회(CES)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올해 서울모터쇼는 이전 대회보다 규모면에서 줄었지만 통신 및 전기 업체 참가로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도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19 서울모터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직위는 서울모터쇼 주제를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 주제는 세계적으로 모터쇼 위상이 약화되고 있는 점과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고려한 결과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6개(현대·기아2019-03-04 11:54:00
- 한국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한국 예선 시상식 진행한국토요타는 ‘2019 도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Toyota Dream Car Art Contest)’ 한국 예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올해는 역대 최다인 1868건이 응모돼 총 59개(9수상작, 50입선작)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한국 예선 수상자 9명은(▲만8세 미만, ▲만8세 이상~만11세 이하, ▲만12세 이상~만15세 이하 각 3개 부문의 금, 은, 동) 본인 명의로 소속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작품은 ‘메세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세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일본으로 보내져 글로벌 본선을 거친다. 이후 본선 수상자는 일본 도요타 본사가 진행하는 ‘어워드 트립’에 참석하게 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토요타 자동차는 꿈을 향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계속 응원2019-03-04 09:03:00
- 현대차, 글로벌 5개사와 상용 수소차 충전 부품 개발현대자동차가 상용 수소전기차 대용량 고압충전에 필요한 충전소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현대차는 최근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가 상용 수소전기차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간이 한정된 수소탱크에 가스 상태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넣기 위해서는 고압(700bar)의 충전 기술과 이를 견딜 수 있는 자동차 및 충전기 부품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현대차 넥쏘와 같은 승용 수소전기차는 고압(700bar) 충전 기술 및 부품 등이 표준화 됐지만 상용 수소차는 고압(700bar) 대용량 충전 기술과 부품에 대한 기준이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특히 상용차는 승용차보다 더 큰 용량의 수소탱크를 탑재하고 충전하는 수소 총량과 단위 시간당 주입되는 양이2019-03-04 08:48:00
-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묵직한 주행 감성…중형 SUV 뺨치네■ 쌍용차 준중형 SUV ‘신형 코란도’ 시승기 묵직한 주행 감성…중형 SUV 뺨쳐 고속구간 소음 억제…정숙성도 굿 쌍용차 디자인의 진화…매력 만점 딥 컨트롤 등 첨단 안전사양도 장착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가 현대기아차가 장악하고 있는 국산 준중형 SUV 시장을 흔들 수 있을까.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판을 뒤흔들만한 충분한 상품성을 갖추었다. 쌍용차는 4년간 3500억원을 투입해 새 코란도를 완성했는데 ‘돈을 참 잘 썼다’고 인정할 만하다.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매력을 갖추었을까.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을왕동까지 왕복 80km 구간에서 코란도를 시승했다. ● 쌍용차 디자인의 힘 확실히 보여줬다 SUV(sport utility vehicle)는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핵심 키워드다. 그 중에서도 준중형 SUV는 가장 인기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다. 이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롭고 막강한 아이템으로 무장해야 한다. 코란도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은 시승을2019-03-04 05:45:00
-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출시르노가 소형차 클리오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한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사진)을 출시했다.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천정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려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1.5L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를 조합해 효율성과 운전의 재미를 모두 살렸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7.1km/L(도심: 16.4km/L, 고속: 18km/L)다. 2019년형 가격은 젠 트림 1954만 원, 인텐스 트림 2278만 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2298만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04 05:45:00
- 작년 친환경車 판매 10만대 돌파지난해 국내 친환경 자동차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어섰다. 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친환경차는 12만4979대로 전년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산업협회는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등 3개 차종을 친환경차로 분류해 통계를 내고 있다. 이 중 전기차 보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기차는 지난해 3만1154대가 신규 등록돼 2017년(1만4337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수소전기차는 현대차의 ‘넥쏘’ 출시에 힘입어 전년(83대)보다 9배가량 급증한 731대가 신규 등록됐다. 하이브리드 역시 기아자동차 ‘K7’ 등의 판매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 늘어난 9만3094대가 새로 등록됐다. 신규 등록 승용차 기준으로 지난해 친환경차 점유율은 8.2%로 2015년(2.8%)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독일 등 유럽 13개국(6.6%)과 미국(3.9%)의 지난해 신규 등록 기준 친환경차 시장2019-03-04 03:00:00
- 카드사 수수료 인상에… 현대차 계약 해지하나대형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인상을 놓고 주요 카드사와 현대자동차가 갈등을 빚고 있다. 3일 카드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카드사 대부분이 이달 1일부터 연매출 500억 원 이상 대형 가맹점 2만3000여 곳에 카드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현대차는 최근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으며 인상을 강행할 경우 가맹점 계약 종료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인상을 통보받았을 뿐 구체적인 협의 과정이 없었고, 오히려 수수료 인하 요인도 있다는 것이 현대차의 입장이다. 현대차의 경우 이번 카드수수료 인상으로 수수료율이 기존 1.8%대에서 1.9% 중반으로 올라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계약 때 전체 비용을 결제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당장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 재개되는 4일 오전부터 카드사들과 협의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원만한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수료율을 책정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3-04 03:00:00
- 현대·기아차, 신차에 내장형 블랙박스 적용현대·기아차가 빌트인 타입의 차량내장형 주행영상기록장치(DVRS 이하 블랙박스)를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차례로 적용한다. 양산차업체가 블랙박스를 신차에 장착해 출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다. 3월 출시를 앞둔 8세대 신형 쏘나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블랙박스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장착해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운전자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블랙박스로 인한 부상 우려가 없다. 전방 카메라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속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해 위급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밖에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3-03 17:41:00
- 현대-기아車 “신차에 내장형 블랙박스”앞으로 출시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모든 신차에는 블랙박스가 내장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다음 달 출시하는 8세대 쏘나타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DVRS는 차량 내부 화면 및 스마트폰에 연동할 수 있는 내장형 영상 기록 저장 장치다. 단순히 영상만 저장됐던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 △충격감지 모드 △내장형 메모리 적용 및 스마트폰과 연동 △영상 편집 기능 등이 추가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시장 조사 결과 블랙박스로 불리는 영상기록장치가 자동차 선택품목으로 제공되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아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빌트인 방식의 차세대 DVRS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DVRS의 전방 카메라(해상도 1920×1080)는 룸미러 뒤쪽에 내장돼 있다. 블랙박스처럼 외부로 노출된 카메라가 아니어서 운전 시에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후방 카메라(해상도 1280×720)는 차량 뒤편에 있는 주2019-03-01 03:00:00
- 현대·기아車, 미국서 50만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에 수출한 자동차 약 50만 대를 리콜한다. 28일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전역에서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차량 50만 대를 리콜한다. 미국 전역에서 차량 화재 보고가 계속되자 3개 차종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3개 차종 중 최다 리콜 대상은 2012~2016년까지 생산된 기아차 쏘울(1.6리터 엔진)로 37만 9000여 대가 대상이다. 고온의 배기가스가 커넥팅 로드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리콜을 단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상된 커넥팅로드가 엔진블록을 관통하면 기름 유출 및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안전당국은 2016년 5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의 엔진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달에도 엔진 및 파이프 결함이 발견된 약 17만 대의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했다. 엔진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고압 연료 파이프가 어긋나거나 손상을 입어 연료가 샐 수 있고 화재를 유발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2019-02-28 23:41:00
- 현대· 기아, 미국서 엔진 화재 위험으로 50만대 리콜현대와 기아가 미국에서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적 문제가 새로 발견돼 50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한다. 연방 당국이 28일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이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미국 여러 곳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기록된 후 리콜 3건을 추가하고 있다. 이 중 2012년~2016년 식의 1.6 리터엔진 기아 소울 SUV는 37만9000여 대가 해당된다. 높은 배기가스 온도가 촉매 컨버터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되었다. 이것은 비정상적 연소를 초래해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를 손상시킨다. 기능이 부실해진 커넥팅 로드는 엔진 블럭을 꿰뚫어 오일 유출로 인한 화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의 2011~2013년 투산 SUV 및 기아의 2011년~2012년 스포티지 SUV 15만2000대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오일 팬 누설을 고치기 위한 리콜이 실시된다. 미 연방 안전규제 당국은 2016년 5월 이후 현대와 기아 차량의 엔진 기능 정지 고장을 조사해왔다. 조사관들은 엔진 화재도 문제 삼고2019-02-28 23:13:00
- 페라리, 새로운 미드십 스포츠카 ‘F8 트리뷰토’ 공개페라리는 28일 최신 8기통 모델인 ‘F8 트리뷰토(F8 Tributo)’를 공개했다. F8 트리뷰토는 새로운 미드리어 엔진 구조 2인승 베를리네타 모델로 기존 458과 488 GTB의 계보를 잇는다. 페라리에 따르면 이 모델에 탑재된 V8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7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인 488 GTB보다 최고출력은 50마력 향상됐고 공기역학 효율성은 10%가량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하고 공기흡입구를 스포일러 양쪽에 적용해 엔진 열 관리 효율을 높였다. 무게 역시 가벼워졌으며 사이드 슬립 앵글 컨트롤 시스템은 최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브랜드 최초로 마네티노 레이스 포지션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페라리 다이내믹 인핸서(FDE+)가 적용돼 보다 쉽게 동력성능을 제어할 수 있다고 페라리 측은 전했다. 스티어링 휠은 크기를 줄였고 그립감을 개선했다.외관의 경우 488 피스타에 처음 도입된 후 재설계된 S-덕트가 장착됐다. 개선된 S-덕트는2019-02-28 19:28:00
- FCA그룹, 美 설비 확충에 5조원 투자…“지프 전기차 나온다”FCA그룹은 미국 미시간 주 소재 기존 5개 공장에 총 45억 달러(약 5조580억 원)를 투자하고 디트로이트 시와 협력해 도시 행정 구역 내에 새로운 공장 설립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프 브랜드 신차 2종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조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약 6500개)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장 설립의 경우 FCA그룹이 지난 2016년 시작한 생산라인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FCA그룹은 스포츠유틸리티차종(SUV)과 트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형차 생산을 중단하고 지프와 램(RAM) 브랜드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마이크 맨리 FCA CEO는 “3년 전 FCA는 미국 내 생산 가동성을 개편해 지프와 램 브랜드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증대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며 “이번에 발표한 계획은 해당 조치에 이은 후속 단계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능력을 강화해 지프 브랜드 신차 2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차 4종을 선보일 것”이2019-02-28 18:50:00
- 폴크스바겐, ‘신형 투아렉 V8 TDI’ 공개…“벤틀리 심장 얹었다”폴크스바겐은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틀리 벤테이가’ 디젤 버전과 엔진 유닛을 공유하는 모델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4.0리터 V8 T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4.9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됐다. 배기가스 배출 기준은 유로6d를 충족시킨다. 판매 트림은 엘레강스(Elegance) 디자인 패키지와 애트모스피어(Atmosphere) 패키지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는 메탈 소재를 활용해 하이테크 느낌을 연출하고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부드러운 컬러 톤이 적용돼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살렸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두 트림 모두 비엔나(Vienna) 가죽 마감 도어2019-02-28 18:14:00
- 르노삼성 협력업체·부산상의, 임단협 타결 촉구…“중소업체·지역 경제 타격”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7일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속히 임단협 타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 협력업체와 부산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진전없는 협상과 총 1502시간에 달하는 파업으로 협력업체들과 지역 경제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협력업체들의 경우 본격적으로 파업이 시작된 작년 12월 이후 예상하지 못한 휴업과 단축근무가 지속되면서 인력 이탈을 비롯해 약 110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많은 중소 및 영세 협력회사들은 자금난을 겪고 있어 사업 존폐 기로에 몰려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르노삼성수탁자기업협의회와 부산상공회의소는 노사가 상생 DNA 문화를 하루빨리 회복해 부산공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임단협 협상이 길어지면 향후 신차 물량 확보가 불투명해2019-02-28 15:13:00
- 한국지엠·벤츠 등 자발적 리콜…19개 차종 20만여대국토교통부가 에어백 결함 등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8개 완성차업체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백 관련 자발적 리콜 대상에는 한국지엠, FCA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코리아 등의 완성차업체들이 포함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9개 차종 20만5412대, 건설기계 2개 1688대 등이 대상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펴질 때 발생하는 과도한 ‘인플레이터(Inflater)’ 문제였다. 19만9778대가 관련 결함 대상에 포함됐으며, 과도한 압력으로 인해 내부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리콜 조치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업체는 5개 차종 18만9279대가 포함된 한국지엠이다. ‘라세티 프리미어(8만4516대)’, ‘크루즈(4만7788대)’, ‘올란도(4만4080대)’, ‘아베오(7717대)’, ‘트랙스(5178대)’ 등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2019-02-28 14:36:00